책 소개
▣ 출판사서평
왕씨 성을 버리라고?
왕씨가 왕족이었던 고려가 망하고 이씨들이 조선을 새로 세웁니다. 고려 왕족이었던 신묵도 유모를 따라 부모님이 계신다는 곳으로 향하지만 배를 놓치게 됩니다. 다음 날 아침, 유모는 신묵을 서둘러 깨워 개경 외할머니 집으로 갑니다. 하지만 외할머니 집에는 부엌어멈만이 남아있습니다. 어리둥절한 신묵에게 유모는 왕씨성을 다른 성으로 바꿔야 한다는 알 수 없는 말을하고, 어머니가 불공을 드렸다는 암자로 가자며 길을 나섭니다. 그러다 신묵과 유모는 비 때문에 불어난 계곡물에 빠지게 됩니다.
부모님의 원수. 그들을 위한 일을 할 수 없어!
계곡물에 빠졌던 신묵은 암자의 스님 덕분에 목숨을 구합니다. 그리고 신묵은 고려 왕씨들을 수장시켰다는 순군들의 얘기를 듣고 부모님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신묵은 터져 나오는 울분을 삭히지 못했고, 그런 신묵에게 스님은 나무 다루는 일을 가르쳐 줍니다. 신묵은 나무를 깎고 다듬으며 화를 다스리는 방법을 배웁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스님이 고려 제일의 도편수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어느 날, 숭례문을 지어 달라며 무학대사가 찾아옵니다. 스님은 고민하다 신묵과 함께 숭례문을 지으러 한양으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신묵은 같은 왕씨였던 접장을 만납니다. 접장은 신묵에게 조선 왕조의 상징인 숭례문을 태워 원수를 갚자고 합니다. 신묵은 나무와 목수들의 혼이 담겨 천년을 이어 갈 숭례문을 지켜야 하는지 아니면 부모님의 원수를 갚고자 숭례문을 태워야 하는지 갈등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과연 신묵은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숭례문에 대해 알고 있나요?
부모님과 나라를 잃는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있나요? 만약 그렇다면 그 슬픔과 증오는 얼마나 클까요? 『숭례문을 지켜라』의 신묵은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감당할 수 없는 커다란 슬픔을 천년을 이어갈 건물인 숭례문을 지으며 극복하고, 그 과정에서 신묵 또한 성장하게 되지요. 이렇듯 숭례문은 단순한 건물이 아닌 우리 조상들의 희노애락이 담겨있는 소중한 유산이에요. 『숭례문을 지켜라』의 신묵처럼 우리 조상들도 숭례문을 지을 때 작은 것 하나 허투루 하지 않고 나무의 소중함을 느끼며 정성과 마음을 다했지요. 이렇게 완성된 숭례문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현재 국보 1호로 지정된 소중한 문화재예요. 하지만 2008년, 숭례문이 방화로 인해 소실되었어요. 많은 국민들이 역사의 일부가 사라졌다며 무척이나 슬퍼했지요. 현재 숭레문은 예전 모습 그대로 복원 작업 중이에요. 다시 만나게 될 반가운 숭례문! 조상들의 얼과 혼이 담긴 소중한 숭례문을 대대손손 지켜야 하는 건 우리의 임무이겠지요? 『숭례문을 지켜라』를 읽은 여러분들이 다시는 숭례문이 불타는 일과 같은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문화재를 보전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p105-106: “지금까지 네게 보여 준 나무들이 스승이다. 거짓도 없고 변함도 없는 가장 우직한 스승들이지.”
p68-69: ‘내가 죄인도 아닌데 왜 나를 발고한다는 거지?’
p172-173: ‘아버지, 아버지의 뜻을 말해 주세요!’
p118-119: “네 이마에 오기가 들었구나. 잘 쓰면 아주 좋을 것 같은데…….”
▣ 작가 소개
글 : 윤자명
경남신문 신춘문예에 수필이 당선되어, 수필집 『도요속의 꽃』을 출간했다. 2009년 MBC창작동화공모에 장편 동화 「달샘이의 흙」이 대상으로 당선되어 동화를 쓰는 데 전념하고 있다. 『숭례문을 지켜라』는 작가가 쓴 첫 동화책이다.
그림 : 김은경
건국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한겨레 SI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그림을 공부했다. 드로잉 작업을 좋아해 스케치북을 들고 다니며 독특하고 새로운 드로잉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일러스트레이션 모임 ‘도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매년 전시회를 열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물에 쓴 글씨』 『욕쟁이 찬두』 『색동저고리』 『우리가 평화를 선택할 수 있어요』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눈물주머니를 비워라
선죽교
왕씨들만 가는 곳
성을 바꾸다니
대패질하는 스님
그리운 개경
연수
나무부처님
도망
스님의 이름
먹통
연장들의 합창
죽어서 다시 사는나무
기와로 만든 연등
백성의 문
숭례문 원숭이
왕씨 성을 버리라고?
왕씨가 왕족이었던 고려가 망하고 이씨들이 조선을 새로 세웁니다. 고려 왕족이었던 신묵도 유모를 따라 부모님이 계신다는 곳으로 향하지만 배를 놓치게 됩니다. 다음 날 아침, 유모는 신묵을 서둘러 깨워 개경 외할머니 집으로 갑니다. 하지만 외할머니 집에는 부엌어멈만이 남아있습니다. 어리둥절한 신묵에게 유모는 왕씨성을 다른 성으로 바꿔야 한다는 알 수 없는 말을하고, 어머니가 불공을 드렸다는 암자로 가자며 길을 나섭니다. 그러다 신묵과 유모는 비 때문에 불어난 계곡물에 빠지게 됩니다.
부모님의 원수. 그들을 위한 일을 할 수 없어!
계곡물에 빠졌던 신묵은 암자의 스님 덕분에 목숨을 구합니다. 그리고 신묵은 고려 왕씨들을 수장시켰다는 순군들의 얘기를 듣고 부모님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신묵은 터져 나오는 울분을 삭히지 못했고, 그런 신묵에게 스님은 나무 다루는 일을 가르쳐 줍니다. 신묵은 나무를 깎고 다듬으며 화를 다스리는 방법을 배웁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스님이 고려 제일의 도편수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어느 날, 숭례문을 지어 달라며 무학대사가 찾아옵니다. 스님은 고민하다 신묵과 함께 숭례문을 지으러 한양으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신묵은 같은 왕씨였던 접장을 만납니다. 접장은 신묵에게 조선 왕조의 상징인 숭례문을 태워 원수를 갚자고 합니다. 신묵은 나무와 목수들의 혼이 담겨 천년을 이어 갈 숭례문을 지켜야 하는지 아니면 부모님의 원수를 갚고자 숭례문을 태워야 하는지 갈등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과연 신묵은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숭례문에 대해 알고 있나요?
부모님과 나라를 잃는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있나요? 만약 그렇다면 그 슬픔과 증오는 얼마나 클까요? 『숭례문을 지켜라』의 신묵은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감당할 수 없는 커다란 슬픔을 천년을 이어갈 건물인 숭례문을 지으며 극복하고, 그 과정에서 신묵 또한 성장하게 되지요. 이렇듯 숭례문은 단순한 건물이 아닌 우리 조상들의 희노애락이 담겨있는 소중한 유산이에요. 『숭례문을 지켜라』의 신묵처럼 우리 조상들도 숭례문을 지을 때 작은 것 하나 허투루 하지 않고 나무의 소중함을 느끼며 정성과 마음을 다했지요. 이렇게 완성된 숭례문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현재 국보 1호로 지정된 소중한 문화재예요. 하지만 2008년, 숭례문이 방화로 인해 소실되었어요. 많은 국민들이 역사의 일부가 사라졌다며 무척이나 슬퍼했지요. 현재 숭레문은 예전 모습 그대로 복원 작업 중이에요. 다시 만나게 될 반가운 숭례문! 조상들의 얼과 혼이 담긴 소중한 숭례문을 대대손손 지켜야 하는 건 우리의 임무이겠지요? 『숭례문을 지켜라』를 읽은 여러분들이 다시는 숭례문이 불타는 일과 같은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문화재를 보전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p105-106: “지금까지 네게 보여 준 나무들이 스승이다. 거짓도 없고 변함도 없는 가장 우직한 스승들이지.”
p68-69: ‘내가 죄인도 아닌데 왜 나를 발고한다는 거지?’
p172-173: ‘아버지, 아버지의 뜻을 말해 주세요!’
p118-119: “네 이마에 오기가 들었구나. 잘 쓰면 아주 좋을 것 같은데…….”
▣ 작가 소개
글 : 윤자명
경남신문 신춘문예에 수필이 당선되어, 수필집 『도요속의 꽃』을 출간했다. 2009년 MBC창작동화공모에 장편 동화 「달샘이의 흙」이 대상으로 당선되어 동화를 쓰는 데 전념하고 있다. 『숭례문을 지켜라』는 작가가 쓴 첫 동화책이다.
그림 : 김은경
건국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한겨레 SI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그림을 공부했다. 드로잉 작업을 좋아해 스케치북을 들고 다니며 독특하고 새로운 드로잉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일러스트레이션 모임 ‘도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매년 전시회를 열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물에 쓴 글씨』 『욕쟁이 찬두』 『색동저고리』 『우리가 평화를 선택할 수 있어요』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눈물주머니를 비워라
선죽교
왕씨들만 가는 곳
성을 바꾸다니
대패질하는 스님
그리운 개경
연수
나무부처님
도망
스님의 이름
먹통
연장들의 합창
죽어서 다시 사는나무
기와로 만든 연등
백성의 문
숭례문 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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