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B형 간염의 치료』는 현재 미국에서 위장내과, 간내과 전문의이자 코넬 의과대학 임상 교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철수 박사의 『B형 간염 잡을 수 있다』(2006, 열린책들)의 증보판이다. 이번 증보판은 그동안 쌓인 B형 간염 진료에 대한 2013년 최신 정보가 증보되어 있다. 특히 B형 간염의 문제점들을 검토하고 이슈화하며 새로운 치료제 비리어드의 최신 정보가 실려 있다. 또한 시기에 맞는 새로운 임상 예화를 통해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미국의 권위 있는 간 학회지에 실린 각종 도표 및 데이터 자료와 일러스트레이터 이강훈의 친숙한 삽화를 함께 수록하고 있다. 아울러 B형 간염 질환에 대한 상식 정도를 스스로 체크해 볼 수 있는 퀴즈 문제들을 수록하여 일반 독자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여 준다. 이 책은 일반인은 물론 전문 의료인들에게도 필수적인 최신 진료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한국인의 간이 위험하다!
한국인의 주요 사망 원인이자 40대 남성 사망의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진 무서운 간 질환인 B형 간염. 특히 일단 보유하게 되면 언제든지 간 경화나 간암으로 악화될 수 있는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대한민국 인구의 3~4퍼센트가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대부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저자는 그 원인을 다양한 곳에서 찾고 있다. 올바르고 정확한 정보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그것을 알더라도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 B형 간염 바이러스 질환은 평소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는 점, 그리고 B형 간염이 감염 질환이어서 밝히기를 꺼린다는 점이 그것이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병에 걸리면 치료제가 없다고 지레 포기하고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 그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한다.
따라서 이 책은 B형 간염 진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일반인들에게 좀 더 투명하고 쉽게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리하여 B형 간염 환자나 보균자가 가장 궁금해 할 만한 질문들, 〈지금 나의 감염 상태는 어떤지〉, 〈치료제는 얼마나 어떻게 유효한지〉, 그리고 〈나중에 간 경화나 간암으로 발전할 확률은 얼마나 되는지〉 등을 되짚어보며 이에 대한 해답을 찾게 해준다.
B형 간염 질환에 대한 최신 진료 가이드
1부에서는 B형 간염 바이러스의 보균율과 간 경화 및 간암 발병률, 보균자임을 알 수 있는 바이러스 스크리닝 검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2부에서는 B형 간염 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모니터하는 데 필요한 간 기능 검사, 혈액 검사, 조직 검사,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 등에 대해 소개하고 간염 질환의 상태를 알게 해주는 여러 가지 지표들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B형 간염 감염의 여러 단계를 소개하며 이 단계에 따른 간의 상태와 증세 및 합병증들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뿐만 아니라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종류는 하나가 아니며 야생형 바이러스와 치료제 내성에 따른 변종 바이러스들이 존재한다는 좀 더 전문적인 지식도 제공한다. 그리하여 같은 B형 간염 환자라도 개인의 건강 상태와 감염 단계,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양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준다.
3부에서는 새로운 치료제와 앞으로 개발될 신약들에 대한 정보도 풍부하게 제공한다. 또 단순히 새로운 치료제의 효능에 대해서만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이 치료제들을 장기간 사용함으로써 나타나는 심각한 내성 문제를 다루고 더 나아가 이러한 내성 문제까지 고려한 병합 요법에 대해서도 심층적으로 제시한다. 한마디로 이 책은 B형 간염 치료와 예방에 필요한 〈최고 수준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고 할 수 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무엇보다 이 책은 B형 간염을 치료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 주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라고 해서 전부 다 간 경화나 간암에 걸려 사망하는 것은 아니다.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라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게 되면 정상인과 마찬가지로 별 문제 없이 평생을 살아갈 수 있다. 따라서 B형 간염 바이러스로 인한 각종 간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려면 우선 이 질환에 대해 제대로 알고 능동적인 자세로 대처해야 함을 강조한다. 즉 기왕에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보유하게 된 이상 이를 비관하거나 피해의식을 갖지 말고 오히려 바이러스와 친구가 되라고 권한다. 올바른 생활 습관과 긍정적인 태도는 보균자와 환자에게 있어 B형 간염 질환의 치료에 못지않게 중요한 요소임을 저자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통해 알려 주는 것이다.
간 질환 전문의이자 의과 대학 임상 교수인 저자의 생생한 정보
저자인 현철수 박사는 현재 뉴욕과 뉴저지에 소화기 내과 및 간 내과를 개원해 운영하고 있으며, 코넬 의과대학에서 학생과 전공의들에게 임상에서의 필수 지식을 전달하는 임상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물론 한국에도 간에 대한 책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인의 건강에서 가장 큰 고민거리라 할 수 있는 ‘B형 간염’을 전문의가 전적으로 다룬 책은 의아하게도 아직 없더군요.”
저자의 말대로, 최신 의학 정보와 지식을 발 빠르게 접할 수 있고 직접 환자들을 만나 늘 그들의 고충을 듣고 이해해야 하는 현역 전문의로서 환자들에게 꼭 필요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이 책의 최대 장점이다. 아울러 미국의 권위 있는 간질환 학회지에 발표된 최신 정보들과 임상 데이터를 풍부하게 제시하여 전문 의료인들에게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 작가 소개
저 : 현철수
현철수는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만과 일본에서 중·고등학교를 마쳤다. 1973년 미국 볼티모어의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생물리학을 전공하고 마이애미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조지타운 의과대학 병원에서 내과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내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이어 예일 대학 병원에서 위장, 간내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하고 임상 활동 및 연구 경력을 쌓았다. 이후 1982년 로체스터 대학 대학원에서 논문「콜레라균의 독소가 소장 세포에 영향을 미치는 기전」으로 생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시카고 대학 병원에서 위장 세포 기능 박사 후 연구원 과정을 마쳤다. 1992년부터 4년간 스토니브룩 뉴욕 주립 의과대학에서 소화기 내과 교수를 역임했고, 1996년 4월 뉴욕 맨해튼과 뉴저지에 현철수 클리닉(속 편한 내과)을 개원했다. 현재 코넬 의과 대학 위장내과, 간내과 임상 교수이며, 맨해튼의 뉴욕 프레즈버티어리언 병원에서 위장, 간내과 전문의를 겸임하고 있다. 미국 내과 및 소화기 내과 전문의로서 미국 위장내과 협회 정회원이다.
저서로는 그의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현대인에게 필요한 의학 상식을 세심하게 짚어주는 『속병 클리닉』(2005)과 B형 간염 질환의 예방과 치료, 정확한 진단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 『B형 간염, 잡을 수 있다』(2008) 등이 있다.
『B형 간염의 치료』는 현재 미국에서 위장내과, 간내과 전문의이자 코넬 의과대학 임상 교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철수 박사의 『B형 간염 잡을 수 있다』(2006, 열린책들)의 증보판이다. 이번 증보판은 그동안 쌓인 B형 간염 진료에 대한 2013년 최신 정보가 증보되어 있다. 특히 B형 간염의 문제점들을 검토하고 이슈화하며 새로운 치료제 비리어드의 최신 정보가 실려 있다. 또한 시기에 맞는 새로운 임상 예화를 통해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미국의 권위 있는 간 학회지에 실린 각종 도표 및 데이터 자료와 일러스트레이터 이강훈의 친숙한 삽화를 함께 수록하고 있다. 아울러 B형 간염 질환에 대한 상식 정도를 스스로 체크해 볼 수 있는 퀴즈 문제들을 수록하여 일반 독자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여 준다. 이 책은 일반인은 물론 전문 의료인들에게도 필수적인 최신 진료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한국인의 간이 위험하다!
한국인의 주요 사망 원인이자 40대 남성 사망의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진 무서운 간 질환인 B형 간염. 특히 일단 보유하게 되면 언제든지 간 경화나 간암으로 악화될 수 있는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대한민국 인구의 3~4퍼센트가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대부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저자는 그 원인을 다양한 곳에서 찾고 있다. 올바르고 정확한 정보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그것을 알더라도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 B형 간염 바이러스 질환은 평소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는 점, 그리고 B형 간염이 감염 질환이어서 밝히기를 꺼린다는 점이 그것이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병에 걸리면 치료제가 없다고 지레 포기하고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 그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한다.
따라서 이 책은 B형 간염 진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일반인들에게 좀 더 투명하고 쉽게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리하여 B형 간염 환자나 보균자가 가장 궁금해 할 만한 질문들, 〈지금 나의 감염 상태는 어떤지〉, 〈치료제는 얼마나 어떻게 유효한지〉, 그리고 〈나중에 간 경화나 간암으로 발전할 확률은 얼마나 되는지〉 등을 되짚어보며 이에 대한 해답을 찾게 해준다.
B형 간염 질환에 대한 최신 진료 가이드
1부에서는 B형 간염 바이러스의 보균율과 간 경화 및 간암 발병률, 보균자임을 알 수 있는 바이러스 스크리닝 검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2부에서는 B형 간염 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모니터하는 데 필요한 간 기능 검사, 혈액 검사, 조직 검사,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 등에 대해 소개하고 간염 질환의 상태를 알게 해주는 여러 가지 지표들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B형 간염 감염의 여러 단계를 소개하며 이 단계에 따른 간의 상태와 증세 및 합병증들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뿐만 아니라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종류는 하나가 아니며 야생형 바이러스와 치료제 내성에 따른 변종 바이러스들이 존재한다는 좀 더 전문적인 지식도 제공한다. 그리하여 같은 B형 간염 환자라도 개인의 건강 상태와 감염 단계,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양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준다.
3부에서는 새로운 치료제와 앞으로 개발될 신약들에 대한 정보도 풍부하게 제공한다. 또 단순히 새로운 치료제의 효능에 대해서만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이 치료제들을 장기간 사용함으로써 나타나는 심각한 내성 문제를 다루고 더 나아가 이러한 내성 문제까지 고려한 병합 요법에 대해서도 심층적으로 제시한다. 한마디로 이 책은 B형 간염 치료와 예방에 필요한 〈최고 수준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고 할 수 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무엇보다 이 책은 B형 간염을 치료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 주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라고 해서 전부 다 간 경화나 간암에 걸려 사망하는 것은 아니다.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라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게 되면 정상인과 마찬가지로 별 문제 없이 평생을 살아갈 수 있다. 따라서 B형 간염 바이러스로 인한 각종 간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려면 우선 이 질환에 대해 제대로 알고 능동적인 자세로 대처해야 함을 강조한다. 즉 기왕에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보유하게 된 이상 이를 비관하거나 피해의식을 갖지 말고 오히려 바이러스와 친구가 되라고 권한다. 올바른 생활 습관과 긍정적인 태도는 보균자와 환자에게 있어 B형 간염 질환의 치료에 못지않게 중요한 요소임을 저자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통해 알려 주는 것이다.
간 질환 전문의이자 의과 대학 임상 교수인 저자의 생생한 정보
저자인 현철수 박사는 현재 뉴욕과 뉴저지에 소화기 내과 및 간 내과를 개원해 운영하고 있으며, 코넬 의과대학에서 학생과 전공의들에게 임상에서의 필수 지식을 전달하는 임상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물론 한국에도 간에 대한 책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인의 건강에서 가장 큰 고민거리라 할 수 있는 ‘B형 간염’을 전문의가 전적으로 다룬 책은 의아하게도 아직 없더군요.”
저자의 말대로, 최신 의학 정보와 지식을 발 빠르게 접할 수 있고 직접 환자들을 만나 늘 그들의 고충을 듣고 이해해야 하는 현역 전문의로서 환자들에게 꼭 필요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이 책의 최대 장점이다. 아울러 미국의 권위 있는 간질환 학회지에 발표된 최신 정보들과 임상 데이터를 풍부하게 제시하여 전문 의료인들에게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 작가 소개
저 : 현철수
현철수는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만과 일본에서 중·고등학교를 마쳤다. 1973년 미국 볼티모어의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생물리학을 전공하고 마이애미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조지타운 의과대학 병원에서 내과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내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이어 예일 대학 병원에서 위장, 간내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하고 임상 활동 및 연구 경력을 쌓았다. 이후 1982년 로체스터 대학 대학원에서 논문「콜레라균의 독소가 소장 세포에 영향을 미치는 기전」으로 생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시카고 대학 병원에서 위장 세포 기능 박사 후 연구원 과정을 마쳤다. 1992년부터 4년간 스토니브룩 뉴욕 주립 의과대학에서 소화기 내과 교수를 역임했고, 1996년 4월 뉴욕 맨해튼과 뉴저지에 현철수 클리닉(속 편한 내과)을 개원했다. 현재 코넬 의과 대학 위장내과, 간내과 임상 교수이며, 맨해튼의 뉴욕 프레즈버티어리언 병원에서 위장, 간내과 전문의를 겸임하고 있다. 미국 내과 및 소화기 내과 전문의로서 미국 위장내과 협회 정회원이다.
저서로는 그의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현대인에게 필요한 의학 상식을 세심하게 짚어주는 『속병 클리닉』(2005)과 B형 간염 질환의 예방과 치료, 정확한 진단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 『B형 간염, 잡을 수 있다』(200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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