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역사의 변화 속에 종교개혁가들이 있었다!
백년 만에 나타난 백조 루터
루터의 개혁을 도운 천재 교수 멜랑히톤
냉혹한 열정으로 제네바의 종교개혁을 이끈 칼빈
왕에 맞서 개혁을 외친 베자
메이플라워호를 통해 미국의 역사를 쓴 브래드포드
복장 논쟁의 불을 지핀 청교도의 아버지 후퍼
철학적 사유와 시적 은유로 개혁을 말한 밀턴
종교의 자유와 관용을 설파한 로크
유럽의 역사를 뒤흔든 종교개혁의 소용돌이
유럽의 역사에 있어서 종교개혁은 결코 빼놓을 수 없는 흐름이라 할 수 있다. 황제와 교황이 긴밀히 연결되어 있던 당시 유럽의 상황에서 종교야말로 정치의 판도를 바꾸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의 부패와 타락은 자연스레 한 나라의 정치 타락으로 이어지기 십상이었고, 이는 가문간의 결혼을 통해 결속력을 다져온 유럽 전체에 영향을 미쳤다. 종교의 개혁은 동시에 유럽의 개혁이기도 했다. 부패할 대로 부패한 종교를 향한 개혁의 외침은 유럽의 역사를 뒤흔들 거대한 소용돌이를 만들었다. 용기와 결단, 투쟁과 죽음으로 이루어낸 종교개혁은 유럽의 역사를 바꾼 커다란 사건이다. 그러므로 종교개혁에 대한 흐름을 이해함으로써 우리가 놓쳤던 유럽 역사의 흐름을 새롭게 깨닫게 될 것이다.
종교개혁가 20인의 투쟁과 희생이 이뤄낸 쾌거
종교개혁이 시작되어 절정에 이르고 또 막바지에 치달을 때까지 수많은 종교개혁가가 죽음의 고비를 넘기거나 화형을 당하는 시련을 겪어야 했다. 죽은 뒤 화형을 당하는 순간에도 개혁의 횃불을 치켜들 백조의 등장을 예언한 존 위클리프, 루터의 뒤에 가려졌지만 천재적인 두뇌로 루터의 개혁을 도운 필립 멜랑히톤, 냉혹한 열정으로 제네바의 종교개혁을 견지한 요한 칼빈, 갤리선의 노예에서 스코틀랜드 종교개혁의 주역이 된 존 녹스, 메이플라워호를 통해 미국의 역사를 시작한 윌리엄 브래드포드, 냄비 땜장이에서 영국 최고의 작가가 된 존 버니언, 종교의 자유와 관용을 설파한 존 로크까지. 종교개혁가 20인의 투쟁사로 이루어진 유럽의 종교개혁 역사는 그야말로 한 편의 소설과 같다.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들의 용기가 있었기에 유럽의 종교와 정치가 새롭게 변화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
종교개혁으로 살펴본 우리의 종교와 역사
교회의 부패와 타락은 어느 시대에나 있었다. 톨스토이가 살던 시대에도 있었고, 예수 그리스도가 살던 시대에도 있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어떠한가? 종교 본연의 목적을 잃어버린 이들이 권력을 가지고 타락과 부패를 일삼고 있다. 물론 끊임없이 자기 개혁을 통해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종교개혁의 정신을 망각한 지금의 종교는 끊임없이 문제점이 불거지고 있다. 이 책은 다가오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 인문학자의 시선에서 유럽 역사 속 종교개혁의 정신이 어떠한 것인가를 되새겨 보고자 한다. 종교개혁이 유럽의, 나아가 세계의 역사를 바꾼 현장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마주하는 종교와 역사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동희
이동희는 한신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철학박사, 서울대학교 철학과 포스트 닥터를 거쳐, 한신대학교 학술원 연구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고전학 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철학 이야기_고중세 편/근현대 편》, 《변증법과 해석학의 대화」, 《헤겔과 자연》, 《동서양 철학 콘서트》(공저), 《근사록》(공저)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1부 종교개혁의 전야: 새벽별이 뜨고 거위가 시끄럽게 울다
존 위클리프 -죽은 뒤 화형당해 개혁의 불씨를 뿌리다
얀 후스 -혁명 전야의 거위가 시끄럽게 울다
2부 종교개혁의 횃불: 백조가 개혁에 불을 지피다
마르틴 루터 -백년 만에 나타난 백조가 횃불을 치켜들다
에라스무스 -《우신예찬》으로 부패한 교회를 비웃다
필립 멜랑히톤 -젊은 천재 교수, 글로써 루터의 개혁을 돕다
울리히 츠빙글리 -사순절 기간에 고기를 먹는 파격으로 승부하다
요한 칼빈 -냉혹한 열정으로 제네바의 종교개혁을 이끌다
토머스 뮌처 -급진적 혁명을 위해 교회를 강탈하다
3부 종교개혁의 전개: 순교와 희생으로 종교개혁을 이루다
윌리엄 틴들 -《성서》를 영어로 번역해 화형당하다
토머스 크랜머 -죽음의 순간에 오른손을 화형시키다
존 녹스 -갤리선의 노예가 스코틀랜드의 종교개혁을 이끌다
존 폭스 -순교 역사의 생생한 현장을 기록하다
테오도르 베자 -종교개혁을 위해 왕에 맞서 싸우다
4부 종교개혁의 이상: 종교개혁의 이상을 향해 나아가다
존 후퍼 -복장 논쟁의 불을 지펴 청교도의 아버지가 되다
월리엄 브래드포드 -메이플라워호를 통해 미국의 역사를 시작하다
올리버 크롬웰 -청교도 혁명의 선두에서 지휘하다
존 밀턴 -철학적 사유와 시적 은유로 개혁을 말하다
존 버니언 -냄비 땜장이에서 영국 최고의 작가가 되다
5부 종교개혁의 전진: 내적인 양심과 관용으로 승리하다
조지 폭스 -퀘이커교도로서 ‘내적인 빛’에 따른 삶을 살다
존 로크 -종교의 자유와 관용을 설파하다
맺음말
연표-종교개혁사 속 교황 / 종교개혁사·세계사·한국사
참고문헌
역사의 변화 속에 종교개혁가들이 있었다!
백년 만에 나타난 백조 루터
루터의 개혁을 도운 천재 교수 멜랑히톤
냉혹한 열정으로 제네바의 종교개혁을 이끈 칼빈
왕에 맞서 개혁을 외친 베자
메이플라워호를 통해 미국의 역사를 쓴 브래드포드
복장 논쟁의 불을 지핀 청교도의 아버지 후퍼
철학적 사유와 시적 은유로 개혁을 말한 밀턴
종교의 자유와 관용을 설파한 로크
유럽의 역사를 뒤흔든 종교개혁의 소용돌이
유럽의 역사에 있어서 종교개혁은 결코 빼놓을 수 없는 흐름이라 할 수 있다. 황제와 교황이 긴밀히 연결되어 있던 당시 유럽의 상황에서 종교야말로 정치의 판도를 바꾸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의 부패와 타락은 자연스레 한 나라의 정치 타락으로 이어지기 십상이었고, 이는 가문간의 결혼을 통해 결속력을 다져온 유럽 전체에 영향을 미쳤다. 종교의 개혁은 동시에 유럽의 개혁이기도 했다. 부패할 대로 부패한 종교를 향한 개혁의 외침은 유럽의 역사를 뒤흔들 거대한 소용돌이를 만들었다. 용기와 결단, 투쟁과 죽음으로 이루어낸 종교개혁은 유럽의 역사를 바꾼 커다란 사건이다. 그러므로 종교개혁에 대한 흐름을 이해함으로써 우리가 놓쳤던 유럽 역사의 흐름을 새롭게 깨닫게 될 것이다.
종교개혁가 20인의 투쟁과 희생이 이뤄낸 쾌거
종교개혁이 시작되어 절정에 이르고 또 막바지에 치달을 때까지 수많은 종교개혁가가 죽음의 고비를 넘기거나 화형을 당하는 시련을 겪어야 했다. 죽은 뒤 화형을 당하는 순간에도 개혁의 횃불을 치켜들 백조의 등장을 예언한 존 위클리프, 루터의 뒤에 가려졌지만 천재적인 두뇌로 루터의 개혁을 도운 필립 멜랑히톤, 냉혹한 열정으로 제네바의 종교개혁을 견지한 요한 칼빈, 갤리선의 노예에서 스코틀랜드 종교개혁의 주역이 된 존 녹스, 메이플라워호를 통해 미국의 역사를 시작한 윌리엄 브래드포드, 냄비 땜장이에서 영국 최고의 작가가 된 존 버니언, 종교의 자유와 관용을 설파한 존 로크까지. 종교개혁가 20인의 투쟁사로 이루어진 유럽의 종교개혁 역사는 그야말로 한 편의 소설과 같다.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들의 용기가 있었기에 유럽의 종교와 정치가 새롭게 변화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
종교개혁으로 살펴본 우리의 종교와 역사
교회의 부패와 타락은 어느 시대에나 있었다. 톨스토이가 살던 시대에도 있었고, 예수 그리스도가 살던 시대에도 있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어떠한가? 종교 본연의 목적을 잃어버린 이들이 권력을 가지고 타락과 부패를 일삼고 있다. 물론 끊임없이 자기 개혁을 통해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종교개혁의 정신을 망각한 지금의 종교는 끊임없이 문제점이 불거지고 있다. 이 책은 다가오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 인문학자의 시선에서 유럽 역사 속 종교개혁의 정신이 어떠한 것인가를 되새겨 보고자 한다. 종교개혁이 유럽의, 나아가 세계의 역사를 바꾼 현장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마주하는 종교와 역사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동희
이동희는 한신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철학박사, 서울대학교 철학과 포스트 닥터를 거쳐, 한신대학교 학술원 연구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고전학 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철학 이야기_고중세 편/근현대 편》, 《변증법과 해석학의 대화」, 《헤겔과 자연》, 《동서양 철학 콘서트》(공저), 《근사록》(공저)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1부 종교개혁의 전야: 새벽별이 뜨고 거위가 시끄럽게 울다
존 위클리프 -죽은 뒤 화형당해 개혁의 불씨를 뿌리다
얀 후스 -혁명 전야의 거위가 시끄럽게 울다
2부 종교개혁의 횃불: 백조가 개혁에 불을 지피다
마르틴 루터 -백년 만에 나타난 백조가 횃불을 치켜들다
에라스무스 -《우신예찬》으로 부패한 교회를 비웃다
필립 멜랑히톤 -젊은 천재 교수, 글로써 루터의 개혁을 돕다
울리히 츠빙글리 -사순절 기간에 고기를 먹는 파격으로 승부하다
요한 칼빈 -냉혹한 열정으로 제네바의 종교개혁을 이끌다
토머스 뮌처 -급진적 혁명을 위해 교회를 강탈하다
3부 종교개혁의 전개: 순교와 희생으로 종교개혁을 이루다
윌리엄 틴들 -《성서》를 영어로 번역해 화형당하다
토머스 크랜머 -죽음의 순간에 오른손을 화형시키다
존 녹스 -갤리선의 노예가 스코틀랜드의 종교개혁을 이끌다
존 폭스 -순교 역사의 생생한 현장을 기록하다
테오도르 베자 -종교개혁을 위해 왕에 맞서 싸우다
4부 종교개혁의 이상: 종교개혁의 이상을 향해 나아가다
존 후퍼 -복장 논쟁의 불을 지펴 청교도의 아버지가 되다
월리엄 브래드포드 -메이플라워호를 통해 미국의 역사를 시작하다
올리버 크롬웰 -청교도 혁명의 선두에서 지휘하다
존 밀턴 -철학적 사유와 시적 은유로 개혁을 말하다
존 버니언 -냄비 땜장이에서 영국 최고의 작가가 되다
5부 종교개혁의 전진: 내적인 양심과 관용으로 승리하다
조지 폭스 -퀘이커교도로서 ‘내적인 빛’에 따른 삶을 살다
존 로크 -종교의 자유와 관용을 설파하다
맺음말
연표-종교개혁사 속 교황 / 종교개혁사·세계사·한국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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