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여자는 나이와 상관없이 어른이 된다
‘히메카와 레이코’ 시리즈, ‘지우’ 시리즈 등
개성 강한 여형사가 등장하는 작품으로 정평이 난 혼다 테쓰야의 연작소설!
각종 드라마와 영화의 원작으로 검증받은 작가 혼다 테쓰야
혼다 테쓰야는 2003년부터 활동하기 시작한 일본의 소설가이다. 경찰소설과 호러소설을 주로 썼으며 그중 많은 작품들이 영상화되어 좋은 성적을 거뒀다. 보다 새롭고 탄탄한 이야기를 선보이기 위해 이미 출간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은 작품을 원작으로 선택하는 방송계 풍토도 이유가 되겠지만 그의 소설 자체가 영상화에 적합한 특징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도 간과할 수 없다.
이렇듯 일본에서 서서히 자신의 자리를 확고히 하기 시작한 혼다 테쓰야가 본격적으로 우리나라에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은 그의 대표작인 『스트로베리 나이트』, 이른바 히메카와 레이코 형사 시리즈가 드라마로 만들어진 이후이다. 드라마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우리나라 일드 팬들까지 열광하게 되자 그 원작인 히메카와 레이코 형사 시리즈가 한국에 정식으로 출간되었고 이는 혼다 테쓰야가 믿을 만한 작가임을 입증하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다. 시리즈가 차례로 발간됨에 따라 ‘이 작가가 쓴 작품은 믿고 본다’는 독자층의 지지도가 더더욱 굳건해지고 있다. 그 와중에도 혼다 테쓰야 원작의 『무사도 식스틴』, 『지우-경시청 특수범 수사계』, 『돌체』 등이 영화 및 드라마로 만들어져 작가의 명성을 드높였다.
수수께끼가 수수께끼를 부르는 걸작 경찰 미스터리
혼다 테쓰야 소설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이라면 경찰이라는 조직을 매우 리얼하게 그려낸다는 것에 있다. ‘2009년 경찰이 뽑은 최고의 경찰소설 작가’로 선정된 경력이 있을 정도로 그들의 세계를 작품 속에 잘 녹여내는 것이 혼다 테쓰야 소설의 묘미이다.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점은 매력적인 여성 주인공을 들 수 있는데, 남성 위주의 경찰 사회에서 남성에게 지지 않고, 더불어 여성성 또한 잃지 않은 채 당차게 활약하는 주인공들은 특유의 개성과 내밀한 내면 묘사와 함께 혼다 테쓰야 작품에서 자주 등장한다.
이러한 점에서 『히토리 시즈카』는 일종의 ‘외도’처럼 비치는 작품이다. 그의 대표작들에서 보았듯 경찰 조직의 세심한 묘사와 눈에 띄는 여성 주인공의 존재는 여전하지만 약간 방향이 다르다. 경찰들은 화자로서 등장하기는 하나 그 조직은 작중 배경에 가깝다. 어디까지나 그들의 목적은 주인공을 찾아내는 것으로, 각기 다른 시간과 장소에서 벌어지는 사건들 사이에서 묘한 흔적만 남기고 사라지는 그녀를 완전히 잡지 못하고 번번이 놓치고 만다. 마치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연기를 붙잡듯……. 주인공인 시즈카 역시 그 정체성을 선과 악으로 명확히 구분 지어 말하기 힘든 인물이다. 연이어 벌어지는 사건들의 배후에 서 있는 그녀, 그렇다면 그녀는 악인가? 사회로부터 농락당했을 뿐인 선의 결정체인가? 그것도 아니면?
아마도 그 정답은 소설을 읽는 독자들마다 다르게 나타날 것이다. 혼다 테쓰야가 의도한 것은 뚜렷한 해답이나 메시지라기보다 많은 이들에게 생각할 여지를 주는 하나의 ‘이야기’ 그 자체일지도 모른다.
히토리 시즈카 : 혼자서 조용히, 또는 홀아비꽃대
『히토리 시즈카』는 한 사람의 여성, 이토 시즈카의 8세부터 31세까지의 인생을 테마로 해서 전개되는 여섯 가지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각기 다른 사건을 통해 끊임없이 의혹이 제기되는 방식이라 독자들이 한시도 긴장과 호기심을 놓지 않도록 구성되어 있다.
본작의 제목이기도 한 ‘히토리 시즈카’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그대로 풀이하면 ‘혼자서 조용히’라는 뜻으로, 조용하다는 의미의 시즈카는 주인공의 이름이기도 하다. 어느 누구도 의지하지 않고 자기 혼자 거칠고 혹독한 인생을 살아온 그녀를 상징하는 제목이다. 한편으로는 ‘홀아비꽃대’라는 꽃의 일본명이기도 한데, 산골짜기의 숲 속에서 오롯이 자라는 홀아비꽃대와 시즈카의 모습이 겹쳐 더욱 쓸쓸하고 외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작에서도 제목과 장(章)의 구성 등에 세심한 장치와 의미 부여를 해왔던 혼다 테쓰야의 재치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히토리 시즈카』는 제 작품 중에서도 가장 변칙적인 구조를 가졌습니다. 어쩌면 시즈카는 가장 난해한 주인공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쫓으려고 하면 할수록 시즈카는 멀리 달아나 버립니다. 생각해보면 그녀는 깊은 어둠 뒤에 숨어 있습니다. ‘시즈카라는 수수께끼를 푼다’라는 점에서는 시청자, 촬영자, 연기자 모두 같을 것입니다. 저도 다시 한 번 텔레비전 앞에서 시즈카라는 수수께끼와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드라마 홈페이지에 올린 혼다 테쓰야의 코멘트
일본 독자 서평
* 다섯 개의 이야기가 종장에서 하나로 모아지는 연작소설입니다. 시즈카라는 한 여성의 이야기라고 봐도 되지만 실제로 시즈카의 묘사는 많지 않고 벌어지는 사건마다 항상 그녀의 모습이 살짝살짝 비칠 뿐입니다. 마지막은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끝까지 손에서 책을 놓지 못했습니다. 작가의 이 같은 노련함에 경탄했습니다.
* 혼다 테쓰야 씨의 작품은 다 좋아합니다. 이 소설은 세밀한 등장인물의 묘사, 깔끔한 살인 장면 묘사가 인상적입니다. 특히 여성 주인공의 매력을 아주 잘 표현했습니다. 시즈카는 사람을 죽이는 잔혹성을 지녔으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벌레 같은 인간은 죽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극단적인 정의감도 있습니다. 어떤 남자라도 자신의 손 안에서 갖고 노는 듯한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혼다 테쓰야의 새로운 타입의 경찰소설입니다. 혼다 테쓰야의 경찰소설이라고 하면 리얼한 경찰 조직의 묘사와 한 사건을 여러 명의 시점에서 다룬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제1장을 읽었을 때에는 ‘호오라, 이거 괜찮은데’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시기의 다른 사건을 다른 화자가 서술하며 시즈카의 정체를 밝혀가자 차츰 그 경악스런 내용에 매료되었습니다. 세부 묘사가 적고 독자의 상상력으로 보충할 부분이 많은 점이 이 작품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 작가 소개
저 : 혼다 테쓰야
1969년 일본 도쿄 출생.가쿠슈인 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한 후, BRAIN FACTORY라는 록밴드를 결성하여 활동했으나 소설 집필에만 전념하려고 그만둔다. 2002년 『다크사이드 엔젤 요화』로 ‘제2회 무 전기소설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데뷔했고, 다음해인 2003년 『엑서스』로 제4회 ‘호러서스펜스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우-경시청 특수범수사계』는 새로운 경찰소설의 탄생이라는 호평과 함께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2009년에는 경찰이 뽑은 최고의 경찰소설 작가에 뽑혔다.
최근에는 개성 넘치는 여형사가 주인공인 『스트로베리 나이트』 시리즈와 『지우』가 드라마로 제작되어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그 외에도 『소울 케이지』『시머트리』『인비저블 레인』『감염유희』『국경사변』『레이지』『질풍 걸』『무사도 식스틴』『월광』『주여, 영원한 안식을』『세상에서 가장 긴 사진』 등 30여 편의 소설을 썼다.
현재 경찰소설의 선두주자로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을 뿐 아니라, 추리소설, 청춘소설, 호러소설, 전기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여러 작품이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역 : 한성례
1955년 전북 정읍 출생. 세종대학교 일어일문과 졸업. 세종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국제지역학과 일본전공. 1986년 『시와 의식』 신인상으로 등단. 「허난설헌 문학상」, 「시토소조 문학상」을 수상. 저서로는 한국어 시집 『실험실의 미인』, 일본어 시집 『감색치마폭의 하늘은』 『빛의 드라마』 등이, 역서로는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1리터의 눈물』 『또 하나의 로마인 이야기』 『달에 울다』 『방황의 계절』 『타타도』 등이 있다. 정호승 외 한국 시인들의 시도 일본어로 다수 번역, 출간했다. 현재 세종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국제지역학과 겸임교수로 있다.
▣ 주요 목차
■ 1장 어둠 한 자락
■ 2장 반디거미
■ 3장 썩은시체나비
■ 4장 검은 비
■ 5장 죽음의 춤과 잔
■ 6장 혼자서 조용히
해설
여자는 나이와 상관없이 어른이 된다
‘히메카와 레이코’ 시리즈, ‘지우’ 시리즈 등
개성 강한 여형사가 등장하는 작품으로 정평이 난 혼다 테쓰야의 연작소설!
각종 드라마와 영화의 원작으로 검증받은 작가 혼다 테쓰야
혼다 테쓰야는 2003년부터 활동하기 시작한 일본의 소설가이다. 경찰소설과 호러소설을 주로 썼으며 그중 많은 작품들이 영상화되어 좋은 성적을 거뒀다. 보다 새롭고 탄탄한 이야기를 선보이기 위해 이미 출간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은 작품을 원작으로 선택하는 방송계 풍토도 이유가 되겠지만 그의 소설 자체가 영상화에 적합한 특징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도 간과할 수 없다.
이렇듯 일본에서 서서히 자신의 자리를 확고히 하기 시작한 혼다 테쓰야가 본격적으로 우리나라에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은 그의 대표작인 『스트로베리 나이트』, 이른바 히메카와 레이코 형사 시리즈가 드라마로 만들어진 이후이다. 드라마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우리나라 일드 팬들까지 열광하게 되자 그 원작인 히메카와 레이코 형사 시리즈가 한국에 정식으로 출간되었고 이는 혼다 테쓰야가 믿을 만한 작가임을 입증하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다. 시리즈가 차례로 발간됨에 따라 ‘이 작가가 쓴 작품은 믿고 본다’는 독자층의 지지도가 더더욱 굳건해지고 있다. 그 와중에도 혼다 테쓰야 원작의 『무사도 식스틴』, 『지우-경시청 특수범 수사계』, 『돌체』 등이 영화 및 드라마로 만들어져 작가의 명성을 드높였다.
수수께끼가 수수께끼를 부르는 걸작 경찰 미스터리
혼다 테쓰야 소설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이라면 경찰이라는 조직을 매우 리얼하게 그려낸다는 것에 있다. ‘2009년 경찰이 뽑은 최고의 경찰소설 작가’로 선정된 경력이 있을 정도로 그들의 세계를 작품 속에 잘 녹여내는 것이 혼다 테쓰야 소설의 묘미이다.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점은 매력적인 여성 주인공을 들 수 있는데, 남성 위주의 경찰 사회에서 남성에게 지지 않고, 더불어 여성성 또한 잃지 않은 채 당차게 활약하는 주인공들은 특유의 개성과 내밀한 내면 묘사와 함께 혼다 테쓰야 작품에서 자주 등장한다.
이러한 점에서 『히토리 시즈카』는 일종의 ‘외도’처럼 비치는 작품이다. 그의 대표작들에서 보았듯 경찰 조직의 세심한 묘사와 눈에 띄는 여성 주인공의 존재는 여전하지만 약간 방향이 다르다. 경찰들은 화자로서 등장하기는 하나 그 조직은 작중 배경에 가깝다. 어디까지나 그들의 목적은 주인공을 찾아내는 것으로, 각기 다른 시간과 장소에서 벌어지는 사건들 사이에서 묘한 흔적만 남기고 사라지는 그녀를 완전히 잡지 못하고 번번이 놓치고 만다. 마치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연기를 붙잡듯……. 주인공인 시즈카 역시 그 정체성을 선과 악으로 명확히 구분 지어 말하기 힘든 인물이다. 연이어 벌어지는 사건들의 배후에 서 있는 그녀, 그렇다면 그녀는 악인가? 사회로부터 농락당했을 뿐인 선의 결정체인가? 그것도 아니면?
아마도 그 정답은 소설을 읽는 독자들마다 다르게 나타날 것이다. 혼다 테쓰야가 의도한 것은 뚜렷한 해답이나 메시지라기보다 많은 이들에게 생각할 여지를 주는 하나의 ‘이야기’ 그 자체일지도 모른다.
히토리 시즈카 : 혼자서 조용히, 또는 홀아비꽃대
『히토리 시즈카』는 한 사람의 여성, 이토 시즈카의 8세부터 31세까지의 인생을 테마로 해서 전개되는 여섯 가지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각기 다른 사건을 통해 끊임없이 의혹이 제기되는 방식이라 독자들이 한시도 긴장과 호기심을 놓지 않도록 구성되어 있다.
본작의 제목이기도 한 ‘히토리 시즈카’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그대로 풀이하면 ‘혼자서 조용히’라는 뜻으로, 조용하다는 의미의 시즈카는 주인공의 이름이기도 하다. 어느 누구도 의지하지 않고 자기 혼자 거칠고 혹독한 인생을 살아온 그녀를 상징하는 제목이다. 한편으로는 ‘홀아비꽃대’라는 꽃의 일본명이기도 한데, 산골짜기의 숲 속에서 오롯이 자라는 홀아비꽃대와 시즈카의 모습이 겹쳐 더욱 쓸쓸하고 외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작에서도 제목과 장(章)의 구성 등에 세심한 장치와 의미 부여를 해왔던 혼다 테쓰야의 재치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히토리 시즈카』는 제 작품 중에서도 가장 변칙적인 구조를 가졌습니다. 어쩌면 시즈카는 가장 난해한 주인공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쫓으려고 하면 할수록 시즈카는 멀리 달아나 버립니다. 생각해보면 그녀는 깊은 어둠 뒤에 숨어 있습니다. ‘시즈카라는 수수께끼를 푼다’라는 점에서는 시청자, 촬영자, 연기자 모두 같을 것입니다. 저도 다시 한 번 텔레비전 앞에서 시즈카라는 수수께끼와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드라마 홈페이지에 올린 혼다 테쓰야의 코멘트
일본 독자 서평
* 다섯 개의 이야기가 종장에서 하나로 모아지는 연작소설입니다. 시즈카라는 한 여성의 이야기라고 봐도 되지만 실제로 시즈카의 묘사는 많지 않고 벌어지는 사건마다 항상 그녀의 모습이 살짝살짝 비칠 뿐입니다. 마지막은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끝까지 손에서 책을 놓지 못했습니다. 작가의 이 같은 노련함에 경탄했습니다.
* 혼다 테쓰야 씨의 작품은 다 좋아합니다. 이 소설은 세밀한 등장인물의 묘사, 깔끔한 살인 장면 묘사가 인상적입니다. 특히 여성 주인공의 매력을 아주 잘 표현했습니다. 시즈카는 사람을 죽이는 잔혹성을 지녔으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벌레 같은 인간은 죽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극단적인 정의감도 있습니다. 어떤 남자라도 자신의 손 안에서 갖고 노는 듯한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혼다 테쓰야의 새로운 타입의 경찰소설입니다. 혼다 테쓰야의 경찰소설이라고 하면 리얼한 경찰 조직의 묘사와 한 사건을 여러 명의 시점에서 다룬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제1장을 읽었을 때에는 ‘호오라, 이거 괜찮은데’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시기의 다른 사건을 다른 화자가 서술하며 시즈카의 정체를 밝혀가자 차츰 그 경악스런 내용에 매료되었습니다. 세부 묘사가 적고 독자의 상상력으로 보충할 부분이 많은 점이 이 작품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 작가 소개
저 : 혼다 테쓰야
1969년 일본 도쿄 출생.가쿠슈인 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한 후, BRAIN FACTORY라는 록밴드를 결성하여 활동했으나 소설 집필에만 전념하려고 그만둔다. 2002년 『다크사이드 엔젤 요화』로 ‘제2회 무 전기소설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데뷔했고, 다음해인 2003년 『엑서스』로 제4회 ‘호러서스펜스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우-경시청 특수범수사계』는 새로운 경찰소설의 탄생이라는 호평과 함께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2009년에는 경찰이 뽑은 최고의 경찰소설 작가에 뽑혔다.
최근에는 개성 넘치는 여형사가 주인공인 『스트로베리 나이트』 시리즈와 『지우』가 드라마로 제작되어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그 외에도 『소울 케이지』『시머트리』『인비저블 레인』『감염유희』『국경사변』『레이지』『질풍 걸』『무사도 식스틴』『월광』『주여, 영원한 안식을』『세상에서 가장 긴 사진』 등 30여 편의 소설을 썼다.
현재 경찰소설의 선두주자로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을 뿐 아니라, 추리소설, 청춘소설, 호러소설, 전기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여러 작품이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역 : 한성례
1955년 전북 정읍 출생. 세종대학교 일어일문과 졸업. 세종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국제지역학과 일본전공. 1986년 『시와 의식』 신인상으로 등단. 「허난설헌 문학상」, 「시토소조 문학상」을 수상. 저서로는 한국어 시집 『실험실의 미인』, 일본어 시집 『감색치마폭의 하늘은』 『빛의 드라마』 등이, 역서로는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1리터의 눈물』 『또 하나의 로마인 이야기』 『달에 울다』 『방황의 계절』 『타타도』 등이 있다. 정호승 외 한국 시인들의 시도 일본어로 다수 번역, 출간했다. 현재 세종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국제지역학과 겸임교수로 있다.
▣ 주요 목차
■ 1장 어둠 한 자락
■ 2장 반디거미
■ 3장 썩은시체나비
■ 4장 검은 비
■ 5장 죽음의 춤과 잔
■ 6장 혼자서 조용히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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