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몸이 아플 때 내 몸속에서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병균과 몸속 세포의 치열한 전투를 박진감 넘치게 그린 건강한 그림책!
사는 동안 병치레 한 번 않고 건강하게 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몸이 아프면 입맛도 없고 모든 게 시들해진다. 성인이라면 스스로 병원도 찾고 약도 먹으며 병을 이기려 하겠지만 아이들은 평소와 다른 불편한 몸 상태가 짜증나고 괴롭다.
이 책은 그런 아이들에게 몸이 아플 때 몸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로 들려준다. 병균과 세포, 그리고 면역력을 과학적인 원리로 들려준다면 이해시키기 힘들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의 의사 선생님처럼 들려준다면?
병균을 적군에, 세포를 병사에, 총알을 약에 비유하여 아이에게 적군과 싸우고 있는 병사를 스스로 응원하게 한다. 그러면서 데비의 몸이 점점 회복되어 건강해지는 과정을 지켜보며 간접적인 승리감을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병을 이겨내는 용기와 희망을 갖게 된다.
아픈 아이에게 용기를 주는 현명한 의사와 따뜻한 가족애
데비를 진찰하기 위해 왕진 온 의사 선생님은 데비에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하여 스스로 병을 이겨 낼 수 있는 용기를 준다. 청진기와 주사, 하얀 가운으로 대표되는 의사의 이미지는 아이들에게 두려움을 준다. 그러나 이 그림책의 의사 선생님은 훌륭한 스토리텔러다.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아이들의 가장 강력한 무기, 상상력을 최대한 자극하여 스스로 병을 이길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준다. 더불어 데비가 빨리 낫기를 바라며 성심을 다해 간호하는 엄마 아빠의 모습에서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자기 주변에 사랑으로 감싸는 가족이 있다는 안도감을 갖게 될 것이다.
벨기에 화가 피터 환 에인오허의 상상력 넘치는 그림!
네덜란드어로 된 우수 그림책상 수상!
내 몸속에 전쟁이 일어났어요는 벨기에 정부의 지원을 받아 출간된 그림책으로 2012년 BOEKENPLUIM상(책깃털)을 수상했다. BOEKENPLUIM상은 네덜란드어로 된 우수 그림책에 수여하는 상이다. 그림을 그린 피터 환 에인오허는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200인에 선정된 바 있다.
다소 낯선 느낌의 그림은 보면 볼수록 재미있는 요소들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몸속을 표현할 때는 혈액을 상징하는 빨강을 바탕으로 하였고, 데비의 방은 아픈 데비의 심리를 나타내는 보라색을 썼다. 마지막에 데비가 건강을 회복하였을 때는 현란한 핑크색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또한 몸속 전쟁을 보여주는 그림을 잘 살펴보면 힘줄과 뼈를 교묘하게 나무로 표현하였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데비의 얼굴색이 변해가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 작가 소개
글 : 에드와르드 환 드 휀덜
에드와르드 환 드 휀덜은 1964년 네덜란드에 있는 작은 마을 레르담에서 태어났습니다. 교육학을 전공했으며 초등학교 교사를 지내다가 새 학교를 설립해 교장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작가로 활동하며 로테르담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림 : 피터 환 에인오허
피터 환 에인오허는 1976년에 벨기에 브뤼헤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한 후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2003년부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12년에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200인’에 선정되었으며, 첫 그림책 『내 몸속에 전쟁이 일어났어요』는 Bookenpluim(책깃털:네덜란드어로 된 우수한 그림책에 수여하는 상)을 수상했습니다.
역자 : 지명숙
한국외대 네덜란드어과 졸업 후 네덜란드의 레이던대학교에서 19세기 네덜란드 문학을 전공하고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네덜란드 레이던대학교 한국학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옮긴 책으로 『호프만의 허기』『바스티유 광장』『필립과 다른 사람들』『천국의 발견』『늑대단』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2003년 최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된 『보물섬은 어디에-네덜란드 공문서를 통해 본 한국과의 교류사』 등이 있습니다.
몸이 아플 때 내 몸속에서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병균과 몸속 세포의 치열한 전투를 박진감 넘치게 그린 건강한 그림책!
사는 동안 병치레 한 번 않고 건강하게 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몸이 아프면 입맛도 없고 모든 게 시들해진다. 성인이라면 스스로 병원도 찾고 약도 먹으며 병을 이기려 하겠지만 아이들은 평소와 다른 불편한 몸 상태가 짜증나고 괴롭다.
이 책은 그런 아이들에게 몸이 아플 때 몸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로 들려준다. 병균과 세포, 그리고 면역력을 과학적인 원리로 들려준다면 이해시키기 힘들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의 의사 선생님처럼 들려준다면?
병균을 적군에, 세포를 병사에, 총알을 약에 비유하여 아이에게 적군과 싸우고 있는 병사를 스스로 응원하게 한다. 그러면서 데비의 몸이 점점 회복되어 건강해지는 과정을 지켜보며 간접적인 승리감을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병을 이겨내는 용기와 희망을 갖게 된다.
아픈 아이에게 용기를 주는 현명한 의사와 따뜻한 가족애
데비를 진찰하기 위해 왕진 온 의사 선생님은 데비에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하여 스스로 병을 이겨 낼 수 있는 용기를 준다. 청진기와 주사, 하얀 가운으로 대표되는 의사의 이미지는 아이들에게 두려움을 준다. 그러나 이 그림책의 의사 선생님은 훌륭한 스토리텔러다.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아이들의 가장 강력한 무기, 상상력을 최대한 자극하여 스스로 병을 이길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준다. 더불어 데비가 빨리 낫기를 바라며 성심을 다해 간호하는 엄마 아빠의 모습에서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자기 주변에 사랑으로 감싸는 가족이 있다는 안도감을 갖게 될 것이다.
벨기에 화가 피터 환 에인오허의 상상력 넘치는 그림!
네덜란드어로 된 우수 그림책상 수상!
내 몸속에 전쟁이 일어났어요는 벨기에 정부의 지원을 받아 출간된 그림책으로 2012년 BOEKENPLUIM상(책깃털)을 수상했다. BOEKENPLUIM상은 네덜란드어로 된 우수 그림책에 수여하는 상이다. 그림을 그린 피터 환 에인오허는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200인에 선정된 바 있다.
다소 낯선 느낌의 그림은 보면 볼수록 재미있는 요소들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몸속을 표현할 때는 혈액을 상징하는 빨강을 바탕으로 하였고, 데비의 방은 아픈 데비의 심리를 나타내는 보라색을 썼다. 마지막에 데비가 건강을 회복하였을 때는 현란한 핑크색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또한 몸속 전쟁을 보여주는 그림을 잘 살펴보면 힘줄과 뼈를 교묘하게 나무로 표현하였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데비의 얼굴색이 변해가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 작가 소개
글 : 에드와르드 환 드 휀덜
에드와르드 환 드 휀덜은 1964년 네덜란드에 있는 작은 마을 레르담에서 태어났습니다. 교육학을 전공했으며 초등학교 교사를 지내다가 새 학교를 설립해 교장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작가로 활동하며 로테르담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림 : 피터 환 에인오허
피터 환 에인오허는 1976년에 벨기에 브뤼헤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한 후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2003년부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12년에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200인’에 선정되었으며, 첫 그림책 『내 몸속에 전쟁이 일어났어요』는 Bookenpluim(책깃털:네덜란드어로 된 우수한 그림책에 수여하는 상)을 수상했습니다.
역자 : 지명숙
한국외대 네덜란드어과 졸업 후 네덜란드의 레이던대학교에서 19세기 네덜란드 문학을 전공하고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네덜란드 레이던대학교 한국학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옮긴 책으로 『호프만의 허기』『바스티유 광장』『필립과 다른 사람들』『천국의 발견』『늑대단』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2003년 최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된 『보물섬은 어디에-네덜란드 공문서를 통해 본 한국과의 교류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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