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책 소개
중국, 일본, 인도를 세 축으로 동양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탐사하는 남경태의 역사 오디세이 3부작 중 하나인 『종횡무진 동양사』의 두번째 개정판(올컬러). 이번에 개정판은 책의 판형을 키우고 여백을 준 시원스러운 편집으로 독자들이 훨씬 더 편안하게 텍스트를 읽도록 배려했다. ‘종횡무진’이란 제목에 걸맞게 본문 외에 300여 장의 그림, 그림 설명, 각주 등을 넘나들며 한층 더 실감나게 동양사의 대서사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중국, 일본, 인도 세 축으로 전개되는 흥미진진한 역사
남경태의 『종횡무진 동양사』는 동양사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 그간 한없이 업신여겼지만(혹은 업신여기고 싶었던) 독자적 발전을 이룩한 일본, 그리고 같은 아시아 대륙에 속해 있어 동양의 한 축으로 설정할 필요가 있는 인도, 이 세 나라를 동양사의 축으로 설정하고 이들의 역사를 ‘따로 또 같이’ 풀어내고 있다. 동양사라고 하면 중국사를 떠올리는 것이 보통이고, 동양사를 다루고 있는 책 역시 대부분 중국사 위주로만 다루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이 책은 일본이나 인도를 동양사의 깍두기 정도로 취급하지 않고 중국과 함께 동양사를 정립하고 있는 독자적인 역사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에서 여타의 동양사 책들과 다른 차별성을 가진다.
무엇보다 이 책을 돋보이게 하는 것은 동양사 전개에 대한 지은이만의 독특한 이해 방식과 사건의 흥미진진한 전개이다. 익숙하지만 평범하기 그지없는 고대-중세-근대의 시대구분법은 동양의 세 역사를 한눈에 살펴보기에 적합하지 않을뿐더러 자칫하면 종횡무진으로 펼쳐지는 역사의 흐름을 지나치게 단순화시키는 결과를 빚기도 한다. 그러나 역사를 연구하기보다 역사를 이해하고 대중과 소통하는 데 주력하는 저자는 동양의 역사를 아이가 태어나 자라고 다른 이들과 뒤섞이는 과정으로 설명한다. 1부에서는 중국, 일본, 인도의 역사가 시작된 과정을, 2부에서는 이들 역사의 독자적인 발전상을, 마지막 3부에서는 세계사의 흐름 속에 편입되는 과정을 살핀다. 그리고 세 나라의 역사를 따로 살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주변의 역사와 세계사의 흐름과 함께 유기적으로 풀어냄으로써 동양사의 다채로운 흐름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
프롤로그 : 동양사를 시작하면서
1부 역사 만들기
1. 중국이 있기까지
신화와 역사의 경계 / 구름 속의 왕조들 / 중국 역대 왕조들의 영원한 고향 / 흔들리는 주나라와 함께 분열의 시대로 / 최초의 통일을 향해 / 동양 사상의 뿌리가 생기다 / 통치 철학을 겨냥한 유가 사상 / 평등주의 묵가 사상 / 권력 지향의 법가 사상 / 난세의 사상, 도가
2. 인도가 있기까지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내다 / 힌두교의 나라 / 무신교로 출발한 불교 / 무소유와 불살생의 자이나교 / 정치적 공백이 만든 통일 국가
3. 일본이 있기까지
금속의 빛을 던져준 야요이 문화 / 빛은 서방에서 / 왜에서 일본으로
2부 홀로서기
1. 세계의 중심이었던 중국
1) 동양의 패자로 우뚝 서다 : 진·한 제국 시대
죽 쒀서 개 준 통일 / 촌놈이 세운 대제국 / 뒤늦은 국가 기틀의 확립 / 흉노 정벌의 도미노 / 화려한 겉과 곪아가는 속 / 외척과 환관의 악순환 / 또다시 분열의 시대로
2) 분열 속의 각개약진 : 위·진 남북조 시대
??삼국지??의 막후에는 / 이민족들의 세상 / 따로 또 같이 / 문화의 르네상스
3) 안방의 세계제국 : 수·당 제국의 시대
진·한 교체기의 복사판 / 중국적 고대 질서의 구축 / 해프닝으로 끝난 복고주의 / 절정과 동시에 찾아온 퇴조 / 쓰러지는 세계제국
4) 한족과 이민족의 대립 : 송·요·금 제국시대
군사정권이 세운 문민정부 / 문민정부에서 꽃피운 문화의 시대 / 문민정부의 아킬레스건 / 개혁의 실패는 당쟁을 부채질하고 / 새로운 남북조 시대?
2. 분열이 자연스러운 나라
1) 짧은 통일과 긴 분열
‘법’에 의한 정복 / 인도의 춘추 전국 시대
2) 고대 인도의 르네상스
중앙집권을 대신한 군주들 / 가장 인도적인 제국
3) 이슬람과 힌두가 만났을 때
정체를 가져온 태평성대 / 이슬람이 지배한 힌두
4) 처음이자 마지막인 제국
매력 있는 지도자 바부르 / 최초의 중앙집권 제국 / 일관성을 잃으면 나라가 망한다
3. 내전을 통한 군사 대국으로
1) 격렬한 내전의 역사
모방의 한계 / 귀족이 주도하는 율령제 / 순수 무장의 집권 / 모방에서 벗어나 독자 역사의 시대로
2) 무인들의 세상이 열리다
최초의 바쿠후 정권 / 자유경쟁을 통해 독점으로 / 시련과 극복 / 곪아가는 바쿠후 체제
3) 통일과 분열, 분열과 통일
반동의 실패와 무로마치 바쿠후 / 하극상의 시대 / 떠오르는 별 오다 노부나가
3부 세계사의 바다로
1. 화려한 시작과 비참한 종말
1) 역사상 가장 강했던 제국
슈퍼스타의 등장 / 위대한 정복 군주 칭기즈 칸 / 몽골이 서쪽으로 간 까닭은? / 중국식으로 살자 / 동서 문화의 교류 / 깨어나라, 한인들아!
2) 전통과 결별한 한족 왕조
황제가 된 거지 / 영락제의 세계화 / 환관의 전성 시대 / 사람 죽이는 은납제 / 조공인가, 무역인가? / 기회는 죽고 당쟁은 살고 / 우물 안의 제국
3) 중국 최후의 전성기
만주 벌판에 부는 바람 / 강희제의 한화 정책 / 짧지만 굵었던 옹정제의 치하 / 오늘날의 중국 영토를 조성한 건륭제 / 청나라의 장수 비결 / 안정 속의 쇠락
4) 중국으로 몰려오는 하이에나들
전쟁 같지도 않은 전쟁 / 지상에서 이루지 못한 천국 / 자구책 1 / 자구책 2 / 마지막 황제 푸이
5) 10억 인의 나라
험난한 공화정으로의 길 / 전혀 새로운 정치 세력 / 숨막히는 한 판 승부 / 안이 먼저냐, 바깥이 먼저냐 / 합작의 성과와 한계 / 중화인민공화국의 건설
2. 외부에서 온 통일
1) 분열된 조국과 통일된 식민지
남의 집 안방에서 벌인 힘 겨루기 / 나라를 내주고 얻은 통일 / 최후의 보루가 무너지다 / 식민지적 발전?
2) 간디와 인도 독립
민족 의식의 성장 / 독립과 동시에 분열로
3. 도발의 수미일관
1) 내전을 국제전으로
하극상의 절정 / 대외로 연장된 하극상
2) 제국의 면모
최후의 승자 / 최후의 내전 / 바쿠후가 아니라 바쿠한 / 쇄국을 통한 안정
3) 쇄국과 개항과 유신
일본식 시민사회? / 닫힌 문을 두드리는 열강 / 타의에 의한 컴백 / 바쿠후의 몰락 / 일본의 머리에 서양의 손발
4) 제국주의의 길
두번째 대외 진출도 침략으로 / 유신의 결론은 군국주의 / 300년 만의 재도전 / 제국주의의 명패를 얻다
5) 동양식 제국주의의 결론
‘군부’라는 개념 / 중국을 먹어야 일본이 산다 / 결론은 언제나 전쟁
에필로그 : 동양사의 여정은 끝났다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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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동양사를 시작하면서
1부 역사 만들기
1. 중국이 있기까지
신화와 역사의 경계 / 구름 속의 왕조들 / 중국 역대 왕조들의 영원한 고향 / 흔들리는 주나라와 함께 분열의 시대로 / 최초의 통일을 향해 / 동양 사상의 뿌리가 생기다 / 통치 철학을 겨냥한 유가 사상 / 평등주의 묵가 사상 / 권력 지향의 법가 사상 / 난세의 사상, 도가
2. 인도가 있기까지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내다 / 힌두교의 나라 / 무신교로 출발한 불교 / 무소유와 불살생의 자이나교 / 정치적 공백이 만든 통일 국가
3. 일본이 있기까지
금속의 빛을 던져준 야요이 문화 / 빛은 서방에서 / 왜에서 일본으로
2부 홀로서기
1. 세계의 중심이었던 중국
1) 동양의 패자로 우뚝 서다 : 진·한 제국 시대
죽 쒀서 개 준 통일 / 촌놈이 세운 대제국 / 뒤늦은 국가 기틀의 확립 / 흉노 정벌의 도미노 / 화려한 겉과 곪아가는 속 / 외척과 환관의 악순환 / 또다시 분열의 시대로
2) 분열 속의 각개약진 : 위·진 남북조 시대
??삼국지??의 막후에는 / 이민족들의 세상 / 따로 또 같이 / 문화의 르네상스
3) 안방의 세계제국 : 수·당 제국의 시대
진·한 교체기의 복사판 / 중국적 고대 질서의 구축 / 해프닝으로 끝난 복고주의 / 절정과 동시에 찾아온 퇴조 / 쓰러지는 세계제국
4) 한족과 이민족의 대립 : 송·요·금 제국시대
군사정권이 세운 문민정부 / 문민정부에서 꽃피운 문화의 시대 / 문민정부의 아킬레스건 / 개혁의 실패는 당쟁을 부채질하고 / 새로운 남북조 시대?
2. 분열이 자연스러운 나라
1) 짧은 통일과 긴 분열
‘법’에 의한 정복 / 인도의 춘추 전국 시대
2) 고대 인도의 르네상스...
중국, 일본, 인도를 세 축으로 동양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탐사하는 남경태의 역사 오디세이 3부작 중 하나인 『종횡무진 동양사』의 두번째 개정판(올컬러). 이번에 개정판은 책의 판형을 키우고 여백을 준 시원스러운 편집으로 독자들이 훨씬 더 편안하게 텍스트를 읽도록 배려했다. ‘종횡무진’이란 제목에 걸맞게 본문 외에 300여 장의 그림, 그림 설명, 각주 등을 넘나들며 한층 더 실감나게 동양사의 대서사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중국, 일본, 인도 세 축으로 전개되는 흥미진진한 역사
남경태의 『종횡무진 동양사』는 동양사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 그간 한없이 업신여겼지만(혹은 업신여기고 싶었던) 독자적 발전을 이룩한 일본, 그리고 같은 아시아 대륙에 속해 있어 동양의 한 축으로 설정할 필요가 있는 인도, 이 세 나라를 동양사의 축으로 설정하고 이들의 역사를 ‘따로 또 같이’ 풀어내고 있다. 동양사라고 하면 중국사를 떠올리는 것이 보통이고, 동양사를 다루고 있는 책 역시 대부분 중국사 위주로만 다루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이 책은 일본이나 인도를 동양사의 깍두기 정도로 취급하지 않고 중국과 함께 동양사를 정립하고 있는 독자적인 역사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에서 여타의 동양사 책들과 다른 차별성을 가진다.
무엇보다 이 책을 돋보이게 하는 것은 동양사 전개에 대한 지은이만의 독특한 이해 방식과 사건의 흥미진진한 전개이다. 익숙하지만 평범하기 그지없는 고대-중세-근대의 시대구분법은 동양의 세 역사를 한눈에 살펴보기에 적합하지 않을뿐더러 자칫하면 종횡무진으로 펼쳐지는 역사의 흐름을 지나치게 단순화시키는 결과를 빚기도 한다. 그러나 역사를 연구하기보다 역사를 이해하고 대중과 소통하는 데 주력하는 저자는 동양의 역사를 아이가 태어나 자라고 다른 이들과 뒤섞이는 과정으로 설명한다. 1부에서는 중국, 일본, 인도의 역사가 시작된 과정을, 2부에서는 이들 역사의 독자적인 발전상을, 마지막 3부에서는 세계사의 흐름 속에 편입되는 과정을 살핀다. 그리고 세 나라의 역사를 따로 살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주변의 역사와 세계사의 흐름과 함께 유기적으로 풀어냄으로써 동양사의 다채로운 흐름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
프롤로그 : 동양사를 시작하면서
1부 역사 만들기
1. 중국이 있기까지
신화와 역사의 경계 / 구름 속의 왕조들 / 중국 역대 왕조들의 영원한 고향 / 흔들리는 주나라와 함께 분열의 시대로 / 최초의 통일을 향해 / 동양 사상의 뿌리가 생기다 / 통치 철학을 겨냥한 유가 사상 / 평등주의 묵가 사상 / 권력 지향의 법가 사상 / 난세의 사상, 도가
2. 인도가 있기까지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내다 / 힌두교의 나라 / 무신교로 출발한 불교 / 무소유와 불살생의 자이나교 / 정치적 공백이 만든 통일 국가
3. 일본이 있기까지
금속의 빛을 던져준 야요이 문화 / 빛은 서방에서 / 왜에서 일본으로
2부 홀로서기
1. 세계의 중심이었던 중국
1) 동양의 패자로 우뚝 서다 : 진·한 제국 시대
죽 쒀서 개 준 통일 / 촌놈이 세운 대제국 / 뒤늦은 국가 기틀의 확립 / 흉노 정벌의 도미노 / 화려한 겉과 곪아가는 속 / 외척과 환관의 악순환 / 또다시 분열의 시대로
2) 분열 속의 각개약진 : 위·진 남북조 시대
??삼국지??의 막후에는 / 이민족들의 세상 / 따로 또 같이 / 문화의 르네상스
3) 안방의 세계제국 : 수·당 제국의 시대
진·한 교체기의 복사판 / 중국적 고대 질서의 구축 / 해프닝으로 끝난 복고주의 / 절정과 동시에 찾아온 퇴조 / 쓰러지는 세계제국
4) 한족과 이민족의 대립 : 송·요·금 제국시대
군사정권이 세운 문민정부 / 문민정부에서 꽃피운 문화의 시대 / 문민정부의 아킬레스건 / 개혁의 실패는 당쟁을 부채질하고 / 새로운 남북조 시대?
2. 분열이 자연스러운 나라
1) 짧은 통일과 긴 분열
‘법’에 의한 정복 / 인도의 춘추 전국 시대
2) 고대 인도의 르네상스
중앙집권을 대신한 군주들 / 가장 인도적인 제국
3) 이슬람과 힌두가 만났을 때
정체를 가져온 태평성대 / 이슬람이 지배한 힌두
4) 처음이자 마지막인 제국
매력 있는 지도자 바부르 / 최초의 중앙집권 제국 / 일관성을 잃으면 나라가 망한다
3. 내전을 통한 군사 대국으로
1) 격렬한 내전의 역사
모방의 한계 / 귀족이 주도하는 율령제 / 순수 무장의 집권 / 모방에서 벗어나 독자 역사의 시대로
2) 무인들의 세상이 열리다
최초의 바쿠후 정권 / 자유경쟁을 통해 독점으로 / 시련과 극복 / 곪아가는 바쿠후 체제
3) 통일과 분열, 분열과 통일
반동의 실패와 무로마치 바쿠후 / 하극상의 시대 / 떠오르는 별 오다 노부나가
3부 세계사의 바다로
1. 화려한 시작과 비참한 종말
1) 역사상 가장 강했던 제국
슈퍼스타의 등장 / 위대한 정복 군주 칭기즈 칸 / 몽골이 서쪽으로 간 까닭은? / 중국식으로 살자 / 동서 문화의 교류 / 깨어나라, 한인들아!
2) 전통과 결별한 한족 왕조
황제가 된 거지 / 영락제의 세계화 / 환관의 전성 시대 / 사람 죽이는 은납제 / 조공인가, 무역인가? / 기회는 죽고 당쟁은 살고 / 우물 안의 제국
3) 중국 최후의 전성기
만주 벌판에 부는 바람 / 강희제의 한화 정책 / 짧지만 굵었던 옹정제의 치하 / 오늘날의 중국 영토를 조성한 건륭제 / 청나라의 장수 비결 / 안정 속의 쇠락
4) 중국으로 몰려오는 하이에나들
전쟁 같지도 않은 전쟁 / 지상에서 이루지 못한 천국 / 자구책 1 / 자구책 2 / 마지막 황제 푸이
5) 10억 인의 나라
험난한 공화정으로의 길 / 전혀 새로운 정치 세력 / 숨막히는 한 판 승부 / 안이 먼저냐, 바깥이 먼저냐 / 합작의 성과와 한계 / 중화인민공화국의 건설
2. 외부에서 온 통일
1) 분열된 조국과 통일된 식민지
남의 집 안방에서 벌인 힘 겨루기 / 나라를 내주고 얻은 통일 / 최후의 보루가 무너지다 / 식민지적 발전?
2) 간디와 인도 독립
민족 의식의 성장 / 독립과 동시에 분열로
3. 도발의 수미일관
1) 내전을 국제전으로
하극상의 절정 / 대외로 연장된 하극상
2) 제국의 면모
최후의 승자 / 최후의 내전 / 바쿠후가 아니라 바쿠한 / 쇄국을 통한 안정
3) 쇄국과 개항과 유신
일본식 시민사회? / 닫힌 문을 두드리는 열강 / 타의에 의한 컴백 / 바쿠후의 몰락 / 일본의 머리에 서양의 손발
4) 제국주의의 길
두번째 대외 진출도 침략으로 / 유신의 결론은 군국주의 / 300년 만의 재도전 / 제국주의의 명패를 얻다
5) 동양식 제국주의의 결론
‘군부’라는 개념 / 중국을 먹어야 일본이 산다 / 결론은 언제나 전쟁
에필로그 : 동양사의 여정은 끝났다
연표
찾아보기
책머리에
프롤로그 : 동양사를 시작하면서
1부 역사 만들기
1. 중국이 있기까지
신화와 역사의 경계 / 구름 속의 왕조들 / 중국 역대 왕조들의 영원한 고향 / 흔들리는 주나라와 함께 분열의 시대로 / 최초의 통일을 향해 / 동양 사상의 뿌리가 생기다 / 통치 철학을 겨냥한 유가 사상 / 평등주의 묵가 사상 / 권력 지향의 법가 사상 / 난세의 사상, 도가
2. 인도가 있기까지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내다 / 힌두교의 나라 / 무신교로 출발한 불교 / 무소유와 불살생의 자이나교 / 정치적 공백이 만든 통일 국가
3. 일본이 있기까지
금속의 빛을 던져준 야요이 문화 / 빛은 서방에서 / 왜에서 일본으로
2부 홀로서기
1. 세계의 중심이었던 중국
1) 동양의 패자로 우뚝 서다 : 진·한 제국 시대
죽 쒀서 개 준 통일 / 촌놈이 세운 대제국 / 뒤늦은 국가 기틀의 확립 / 흉노 정벌의 도미노 / 화려한 겉과 곪아가는 속 / 외척과 환관의 악순환 / 또다시 분열의 시대로
2) 분열 속의 각개약진 : 위·진 남북조 시대
??삼국지??의 막후에는 / 이민족들의 세상 / 따로 또 같이 / 문화의 르네상스
3) 안방의 세계제국 : 수·당 제국의 시대
진·한 교체기의 복사판 / 중국적 고대 질서의 구축 / 해프닝으로 끝난 복고주의 / 절정과 동시에 찾아온 퇴조 / 쓰러지는 세계제국
4) 한족과 이민족의 대립 : 송·요·금 제국시대
군사정권이 세운 문민정부 / 문민정부에서 꽃피운 문화의 시대 / 문민정부의 아킬레스건 / 개혁의 실패는 당쟁을 부채질하고 / 새로운 남북조 시대?
2. 분열이 자연스러운 나라
1) 짧은 통일과 긴 분열
‘법’에 의한 정복 / 인도의 춘추 전국 시대
2) 고대 인도의 르네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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