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있는 그대로 놓아두기만 한다면 아이들은 이미 철학자이다.
삶과 죽음, 하늘, 우주에 대한 아이들의 질문 속에는
이 세상을 깊숙이 꿰뚫어보는 철학자의 시선이 있다.
존재론과 인식론, 윤리학, 미학의 범주까지 종횡무진하는
어린 철학자들의 질문 44가지!
있는 그대로 놓아두면 아이들은 이미 철학자!
「안체 담의 철학그림책」 1권으로 선보인 이 그림책은 삶과 죽음, 선과 악, 아름다움과 추함 등 우리 어른들이 명쾌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아이들의 질문 44가지를 날것 그대로 소개한다. 하지만 그 질문 하나 하나를 잘 들여다보면 철학자의 깊숙한 시선이 느껴진다. 더구나 안체 담이 직접 찍은 사진과 아이들이 크레파스로 죽죽 그린 것 같은 단순한 일러스트는 어린 철학자들의 자유로운 의식 세계를 명징하게 표현하고 있다.
질문 가운데 ‘나무들도 잠을 자나요?’나 ‘늙는 것은 아플까요?’ 같은 지극히 아이다운 질문에는 미소가 절로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수염풍뎅이는 어디로 날아갈지를 직접 결정할까요?’나 ‘우리는 왜 배울까요?’, ‘두려움은 어디서 올까요?’, ‘누구나 다 예쁠까요?’ 같은 질문 속에는 존재론을 비롯한 인식론, 선악과 미추의 개념을 다루는 윤리학, 미학의 범주에까지 닿고 있음에 화들짝 놀라게 된다.
그래서 저자인 안체 담은 이 책을 읽을 때 중요한 것은 정해진 답이 아니라 아이들과 나누는 대화이고, 답을 찾으려는 노력이라고 말한다. 이렇게 하면서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의 질문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순간 아이들은 철학자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 작가 소개
저 : 안체 담
1965년에 독일 비스바덴에서 태어났다. 다름슈타트에서 대학을 다녔으며, 이탈리아 플로렌스에서 건축학을 공부했다. 가족과 함께 독일 기센 부근에 있는 오래 된 목조건물에서 살고 있다. 안체 담은 두 딸을 키우면서 동화책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그 덕분에 직접 동화책을 출간하기 시작했다. 이 철학그림책을 보고 독자들이 대화를 나누고 깊이 생각할 수 있도록 자극을 주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시간과 존재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같은 시리즈의 작품이 있고, 독일 청소년문학상 후보에 오른 『도둑 아이들』, 『아이의 머리』등이 있다.
역 : 이미옥
경북대학교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독일 괴팅겐 대학에서 독문학 석사, 경북대학교에서 독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문, 경제경영, 문학,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출판기획과 번역 일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북에이전시 ‘초코북스’를 운영하며 외국의 양서를 국내에 소개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성장의 광기》, 《히든 챔피언》, 《환생 프로젝트》,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괜찮아,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야》, 《세 시 반에 멈춘 시계》, 《사랑해요 할머니》, 《기막힌 말솜씨》, 《협력하는 유전자》 등이 있다.
있는 그대로 놓아두기만 한다면 아이들은 이미 철학자이다.
삶과 죽음, 하늘, 우주에 대한 아이들의 질문 속에는
이 세상을 깊숙이 꿰뚫어보는 철학자의 시선이 있다.
존재론과 인식론, 윤리학, 미학의 범주까지 종횡무진하는
어린 철학자들의 질문 44가지!
있는 그대로 놓아두면 아이들은 이미 철학자!
「안체 담의 철학그림책」 1권으로 선보인 이 그림책은 삶과 죽음, 선과 악, 아름다움과 추함 등 우리 어른들이 명쾌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아이들의 질문 44가지를 날것 그대로 소개한다. 하지만 그 질문 하나 하나를 잘 들여다보면 철학자의 깊숙한 시선이 느껴진다. 더구나 안체 담이 직접 찍은 사진과 아이들이 크레파스로 죽죽 그린 것 같은 단순한 일러스트는 어린 철학자들의 자유로운 의식 세계를 명징하게 표현하고 있다.
질문 가운데 ‘나무들도 잠을 자나요?’나 ‘늙는 것은 아플까요?’ 같은 지극히 아이다운 질문에는 미소가 절로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수염풍뎅이는 어디로 날아갈지를 직접 결정할까요?’나 ‘우리는 왜 배울까요?’, ‘두려움은 어디서 올까요?’, ‘누구나 다 예쁠까요?’ 같은 질문 속에는 존재론을 비롯한 인식론, 선악과 미추의 개념을 다루는 윤리학, 미학의 범주에까지 닿고 있음에 화들짝 놀라게 된다.
그래서 저자인 안체 담은 이 책을 읽을 때 중요한 것은 정해진 답이 아니라 아이들과 나누는 대화이고, 답을 찾으려는 노력이라고 말한다. 이렇게 하면서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의 질문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순간 아이들은 철학자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 작가 소개
저 : 안체 담
1965년에 독일 비스바덴에서 태어났다. 다름슈타트에서 대학을 다녔으며, 이탈리아 플로렌스에서 건축학을 공부했다. 가족과 함께 독일 기센 부근에 있는 오래 된 목조건물에서 살고 있다. 안체 담은 두 딸을 키우면서 동화책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그 덕분에 직접 동화책을 출간하기 시작했다. 이 철학그림책을 보고 독자들이 대화를 나누고 깊이 생각할 수 있도록 자극을 주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시간과 존재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같은 시리즈의 작품이 있고, 독일 청소년문학상 후보에 오른 『도둑 아이들』, 『아이의 머리』등이 있다.
역 : 이미옥
경북대학교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독일 괴팅겐 대학에서 독문학 석사, 경북대학교에서 독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문, 경제경영, 문학,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출판기획과 번역 일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북에이전시 ‘초코북스’를 운영하며 외국의 양서를 국내에 소개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성장의 광기》, 《히든 챔피언》, 《환생 프로젝트》,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괜찮아,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야》, 《세 시 반에 멈춘 시계》, 《사랑해요 할머니》, 《기막힌 말솜씨》, 《협력하는 유전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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