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로부터 배우는 투자의 맥 -역사는 반복된다, 미래의 눈으로 과거를 보라-

▣ 출판사서평

역사로부터 배우는 투자의 맥
역사는 반복된다. 미래의 눈으로 과거를 보라. 돈을 벌려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어떻게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까?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현재를 정확히 읽고
과거를 기억하는 것인데 미래를 예측하려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자신이 좋아하는
지점에서만 미래를 보려고 하는 것이다. 따라서 그 순간부터 예측은 어긋나기 시작한다.
역사로부터 투자의 맥을 예측해 보라. 그래서 본서를 통해 미연에 실수를 줄일 수 있으리라.

미래는 보는 것이 아니라 찾는 것이다.
주식 시세가 항상 이론대로 움직인다면 이론가는 모두 주식으로 부자가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다들 알다시피 시세는 좀처럼 이론대로 움직이지 않을뿐더러 돌발적인 사건이 시세 흐름을 180도 바꿔놓는 경우도 많아 그때까지 부지런히 쌓아올린 수익을 한순간에 날리는 것은 개인 투자자뿐만 아니라 투자 전문가들도 마찬가지다.

개인 투자자라면 장기 불황에서 1, 2년 정도 주식시장을 떠나 있을 수 있지만, 전문 투자자는 몇 년씩이나 주식시장을 떠나 있을 수 없다. 따라서 언젠가는 폭락을 맞이할 수밖에 없고, 수익을 모두 잃고 엄청난 손실을 볼 수도 있다. 주식시장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사야 할 때 사고, 팔아야 할 때 팔며, 쉬어야 할 때 쉰다는 사실이다. 앞서 살펴본 혼마 무네히사의 비전삼위전의 지, 용, 인과 같은 의미다. 하지만 잠시도 쉴 수 없는 기술적 분석가나 단기 트레이더는 아무리 기술이 뛰어나도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수익률을 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당신은 주식을 어떤 날 사고, 어떤 날 파는가?
당신은 전문가들이 신의 손이라 생각하는가?

현재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성공하려면 분석가들의 리포트는 참고만 하고
개인이 피나게 공부하는 방법밖에 없다.

본서는 역사로부터 배우는 ''투자의 맥''을 잡는 기회를 독자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배근휘
사자나 호랑이 같은 맹수들은 약육강식의 법칙에 따라 약한 동물들을 사냥한다. 반면 초식성 동물들은 살아남기 위해 본능적인 눈치와 협력으로 명줄을 연장한다.
동물보다는 좀 나았겠지만 초기의 인류 역시 같은 논리 속에서 삶을 영위했으며, 현재 우리도 자본주의라는 약육강식의 시대에 살고 있다.
인간이든 동물이든 약자들이 삶의 경계에서 살아남기위해서는 위험을 감지할 줄 알아야 하며 감지했다면 피하는 방법도 알아야 한다. 이런 약육강식의 법칙은 생명체가 존재하는 한 어느 한 세대에서 끝나지 않고 영원히 이어질 것이다. 이처럼 반복되는 정글의 세계 속에서 인생은 왜 끝없는 탐욕의 광기 속으로 빠져드는가? 이 물음의 답을 찾는 과정에서 검증을 거치지 않은 논리와 경험은 잡담이며, 실속 없는 빈 껍데기일 뿐이다. 따라서 이런 논의는 언제나 신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