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 아이들

▣ 주요 목차

1. 상계동에도 달이 진다
2. 쌍계동 싸나이 최형일
3. 이 세상은 다 내 거다
4. 돈 나와라와라 뚝딱
5. 엄마, 난 울지 않아요
6. 신이여, 어서 내려오소서
7. 나보고 시집 가래요
8. 상계동에도 해가 뜬다

▣ 책소개

고층 아파트보다 더 높은 곳에서 더 낮은 삶을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

상계동 산비탈길 저 너머 골목에는 엄마가 무당이라 놀림을 당하지만 까불까불 명랑한 깐돌이와 생선 파는 엄마 때문에 온몸에 비린내를 풍기고 다니지만 마음씨 착한 윤아, 집안 사정으로 어린 나이에 공장에 나가야 하지만 꿋꿋하고 씩씩한 기옥이, 정신적으로 좀 모자라지만 노래도 잘 부르고 춤도 잘 추는 형일이, 말썽도 많이 피웠지만 정신 차리고 만화를 배우는 광철이가 있습니다. 모두가 상계동의 주인공들입니다. 세월이 아무리 변해도「상계동 아이들」의 따뜻한 희망과 사랑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