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고양이가 자리를 잡은 곳은 아파트의 지하실입니다. ‘지하실’이라지만 그곳에는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곳입니다. 배수관과 하수관 같은 굵고 가는 플라스틱 대롱이 얼기설기 지나가 있을 뿐, 밤이나 낮이나 깜깜한 흙바닥입니다. 고양이에게는 참 살기 좋은 곳입니다.
우리는 지금 사람들 가슴에 난 상처를 철저히 외면하고, 이웃의 고통에 둔감해진 세상에 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기보다는 경쟁하기에 바쁘고, 나누기보다는 더 가지기 위해 서로를 짓밟고 있는 건 아닐까요? 이 책은 그런 세상에 대한 작지만 강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단편 동화 모음집입니다. 작가는 부디 이 글을 읽는 어린이들이,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어린이들이 이웃의 아픔을 헤아릴 줄 알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또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함께 노력해 만들어 가는 세상이 되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아빠와 야옹이》에는 총 11편의 단편 동화가 담겨 있습니다.
각각 다른 이야기들을 담고 있지만 그 안에 메시지는 모두 ‘행복한 세상’을 향해 있습니다. 가족과 행복한 하루하루,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들, 그리고 이웃과 나누는 행복한 미래를 담고 있는 것입니다. 11편의 단편 동화는 화려하진 않지만 친근하고 따뜻한 우리의 일상을 통해 잔잔한 감동과 울림을 전하고 있습니다. 소박하지만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우리 함께 행복하자’고 이야기합니다.
꽃씨의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가 된 꽃씨》, 시장에서 만두 가게를 하는 석이네 가족 이야기를 담은 《첫눈 오는 날》, 할아버지와 목욕탕에 간 손자가 겪게 된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은 《지워지지 않는 그림》, 우연히 만나 가족이 된 고양이의 이야기를 담은 《아빠와 야옹이》 그리고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 속에서 우리가 잃어 가고 있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보물섬 이야기》 등 누구나 한 번쯤 겪어 보았을 우리의 이야기 그리고 가슴에 울림을 주는 주제들을 담은 동화들이 다양하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 같지만, 그 안에는 우리가 너무 익숙해서 지나쳐 버린 소중한 것들을 다시금 일깨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중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것임을 강조합니다. 그 행복은 나 자신만이 아닌 함께 나누고 배려할 때 이루어진다는 것이, 이 동화에 가장 큰 메시지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강정규
젊어서 야학 운동을 했습니다. 소설을 쓰다가 청소년 소설, 동화를 쓰고, 손녀를 보면서 동시를 쓰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신문사에서 일했고, 한때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초빙 교수로 강단에 섰습니다. 현재는 계간 잡지 《시와 동화》를 발행하고 있고,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 문학 담당 이사로 봉사하면서 인사동 인문학 교실에서 매주 젊은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동화집으로《다섯시 반에 멈춘 시계》《짱구네 집》《큰 소나무》《병아리의 꿈》《돌이 아버지》《작은 학교 큰 선생님》《돌》《새가 날아든다》등이 있고, 동시집으로《목욕탕에서 선생님을 만났다》가 있습니다.
그림 : 이상윤
다양한 그림을 그려서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상상의 세계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출판미술가협회 회원이고 그림 작가들의 모임인 그림두루마리 회원이며 그룹전도 여러 번 가졌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천사의 말》《망구 핑고 수영장》《외출 나온 아기 물개》《멍텅구리 편지》《알록달록 예뻐요》《너 할머니지?》《꽃도둑》《비야 비야 제비야》《손바닥 동화》《호랑이도 하는 효도》《얼룩산 얼룩송아지》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이야기가 된 꽃씨
똥꿈
아빠의 나무
제자리 찾기
버들붕어
지워지지 않는 그림
첫눈 오는 날
새끼손가락
아빠와 야옹이
하느님의 피리
보물섬 이야기
고양이가 자리를 잡은 곳은 아파트의 지하실입니다. ‘지하실’이라지만 그곳에는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곳입니다. 배수관과 하수관 같은 굵고 가는 플라스틱 대롱이 얼기설기 지나가 있을 뿐, 밤이나 낮이나 깜깜한 흙바닥입니다. 고양이에게는 참 살기 좋은 곳입니다.
우리는 지금 사람들 가슴에 난 상처를 철저히 외면하고, 이웃의 고통에 둔감해진 세상에 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기보다는 경쟁하기에 바쁘고, 나누기보다는 더 가지기 위해 서로를 짓밟고 있는 건 아닐까요? 이 책은 그런 세상에 대한 작지만 강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단편 동화 모음집입니다. 작가는 부디 이 글을 읽는 어린이들이,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어린이들이 이웃의 아픔을 헤아릴 줄 알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또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함께 노력해 만들어 가는 세상이 되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아빠와 야옹이》에는 총 11편의 단편 동화가 담겨 있습니다.
각각 다른 이야기들을 담고 있지만 그 안에 메시지는 모두 ‘행복한 세상’을 향해 있습니다. 가족과 행복한 하루하루,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들, 그리고 이웃과 나누는 행복한 미래를 담고 있는 것입니다. 11편의 단편 동화는 화려하진 않지만 친근하고 따뜻한 우리의 일상을 통해 잔잔한 감동과 울림을 전하고 있습니다. 소박하지만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우리 함께 행복하자’고 이야기합니다.
꽃씨의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가 된 꽃씨》, 시장에서 만두 가게를 하는 석이네 가족 이야기를 담은 《첫눈 오는 날》, 할아버지와 목욕탕에 간 손자가 겪게 된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은 《지워지지 않는 그림》, 우연히 만나 가족이 된 고양이의 이야기를 담은 《아빠와 야옹이》 그리고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 속에서 우리가 잃어 가고 있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보물섬 이야기》 등 누구나 한 번쯤 겪어 보았을 우리의 이야기 그리고 가슴에 울림을 주는 주제들을 담은 동화들이 다양하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 같지만, 그 안에는 우리가 너무 익숙해서 지나쳐 버린 소중한 것들을 다시금 일깨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중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것임을 강조합니다. 그 행복은 나 자신만이 아닌 함께 나누고 배려할 때 이루어진다는 것이, 이 동화에 가장 큰 메시지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강정규
젊어서 야학 운동을 했습니다. 소설을 쓰다가 청소년 소설, 동화를 쓰고, 손녀를 보면서 동시를 쓰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신문사에서 일했고, 한때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초빙 교수로 강단에 섰습니다. 현재는 계간 잡지 《시와 동화》를 발행하고 있고,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 문학 담당 이사로 봉사하면서 인사동 인문학 교실에서 매주 젊은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동화집으로《다섯시 반에 멈춘 시계》《짱구네 집》《큰 소나무》《병아리의 꿈》《돌이 아버지》《작은 학교 큰 선생님》《돌》《새가 날아든다》등이 있고, 동시집으로《목욕탕에서 선생님을 만났다》가 있습니다.
그림 : 이상윤
다양한 그림을 그려서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상상의 세계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출판미술가협회 회원이고 그림 작가들의 모임인 그림두루마리 회원이며 그룹전도 여러 번 가졌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천사의 말》《망구 핑고 수영장》《외출 나온 아기 물개》《멍텅구리 편지》《알록달록 예뻐요》《너 할머니지?》《꽃도둑》《비야 비야 제비야》《손바닥 동화》《호랑이도 하는 효도》《얼룩산 얼룩송아지》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이야기가 된 꽃씨
똥꿈
아빠의 나무
제자리 찾기
버들붕어
지워지지 않는 그림
첫눈 오는 날
새끼손가락
아빠와 야옹이
하느님의 피리
보물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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