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무엇을 하고 있는가?

고객평점
저자김무생
출판사항프로방스, 발행일:2015/09/10
형태사항p.295 국판:22
매장위치종교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89239543 [소득공제]
판매가격 15,000원   13,5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7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혼돈한 시대에 만난 최고의 힐링서

그간 『그대, 돌아갈 곳이 있는가?』 『지금 어디로 가하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연작 에세이집을 차례로 출간함으로써 많은 독자들의 혼란한 마음을 힐링해 온 저자가 그 연작을 마감하기 위해 쓴 책이다.
생명세계의 먹이사슬은 끊임없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자연의 경쟁은 승부를 위한 다툼이 아니라 진화의 과정이다. 모든 생명은 경쟁을 통하여 끊임없이 진화하며 동시에 조화를 이루어 간다는 것이다. 세계는 하나이고 낱낱의 개체는 세계를 구성하고 유지하는 구체적인 활동상이기 때문이다. 자연은 인간의 스승이다. 또 이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경쟁의 줄다리기를 피할 수 없다. 저자는 자기만의 이익을 위해 경쟁하는 것은 천하게 보인다고 한다. 사욕만을 위한 경쟁심리를 교묘하게 합리화하려는 변명은 더욱 천하다. 언제부터인가 세상은 자연의 고귀한 경쟁이 아닌 천한 경쟁의 늪에 사람들을 몰아넣었고, 모두 그 늪 속에서 서로 살아남기 위해 이전투구를 벌이고 있다. 과연 이 이전투구는 누구를 위한 것일까? 이 경쟁에서 승리하는 사람은 있을 수 없다. 승자와 패자 모두가 삶의 기본적인 배경인 평화를 누릴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류의 평화와 행복은 경쟁의 본분사로 되돌아가는 데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인생은 현재 진행형이고 그 터전은 바로 지금 이곳이다. 사람이 제대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세 가지 화두에 대한 바른 정의가 세워져야 한다. 그 화두란, 첫째 지금 여기서 무슨 일을 어떻게 하고 있는가, 둘째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셋째 돌아가서 편히 머무를 곳이 있는가 하는 것이다. 이 세 가지의 화두는 지향하는 삶의 내용과 방향, 그리고 행복의 길을 일러주는 지남指南이다. 어쩌면 인생살이는 이 화두의 정의에 대해 고민하고 풀어가는 과정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있다. 화두는 셋이지만 그 귀결은 결국 ‘자기’를 살피는 것으로 모아진다. 나는 지금 어떻게 경쟁하며 살고 있는가, 그리고 경쟁과정에서 얻은 피로를 풀고 안온하게 머무를 ‘귀의처는 마련하고 있는가?’로 말이다.

저자는 인생에서 귀의처란 돌아가서 편안하게 머물 곳, 다시 방전된 에너지를 충전해 주는 곳으로 정의한다. 아울러 그 귀의처가 특별한 장소일 수도 있지만, 공간적 개념을 초월한 사람일 수도 있으며 나아가 신행의 대상 또는 삶의 이상이기도 하며, 이상보다 고귀한 청정한 마음자리라고 한다. 돌아갈 곳이 있는 사람은 인생길에서 헤매지 않기에, 저자는 책을 통해 관성에 의해 속절없이 인생길을 걷는 걸어가는 사람들에게 가야할 제 길을 찾아가는 방법을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가히 혼돈한 시대에 만난 최고의 힐링서라 할만하다.

Today is the best day for yourself(오늘이 너에게 최고의 날이다.)
한 생애의 가치는 몇 년을 사는가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생명을 얼마나 가치 있게 실현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가치 있는 삶, 그것은 자신에게 주어진 특수 사명입니다. 유한한 생애에서 무한의 생명을 얼마만큼 실현시키는가가 삶의 의미이고, 생生의 당위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족한 생활을 하는 사람은 지금 죽어도 좋다는 자신감을 가집니다. 그러나 생을 헛되게 살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좀더, 아니 딱 한 번만이라도 더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멋진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사는 삶을 바라지 마십시오. 삶의 의미는 지금 여기서 나의 삶을 최대한 가치 있게 사는 것,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입니다. -본문 중에서

인생은 현재진행형
누구나 ‘지금 이 순간’에 살고 있다. 과거는 지난 ‘지금 이 순간’이며, 미래는 다가올 ‘지금 이 순간’입니다. 찬란했든 초라했든 간에 과거는 과거, 집착할 이유가 없습니다. 미래가 지금 이 순간보다 행복하리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우리가 목숨을 걸어야 할 일은 지금 무언가를 하는 ‘행行[doing]’이지, 행하여 얻게 될 결과가 아닙니다. 무엇을 얻었는가보다 어떻게 살았는가에 목숨을 걸면, 삶이 항상 만족스럽게 됩니다.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지금 이 순간을 충분히 만끽하십시오. 인생은 과거나 미래형이 아닌 현재진행형입니다.

▣ 작가 소개

김무생
지은이는 동국대학교 불교학과와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대학원(문학석사)을 졸업하고, 인도 델리대학교 불교학과(철학박사)를 졸업했으며, 대한불교진각종 교육원 아사리과를 수료했습니다.
위덕대학교 대학원장 및 부총장(총장 직무 대행) 신덕심인당 주교(대전 중앙로 소재) 및 대한불교진각종 교육원장을 역임했습니다. 지금은 김포 불이정사不二精舍에서 정진하며 세계 새불교운동을 구상하고 있습니다.주요저서로는 『현대밀교』 『현대 한국밀교사』 『법어로 본 회당사상』『회당사상과 진각밀교』『The Theory and Practice of the Mantra』 『그대, 돌아갈 곳이 있는가?』 『진각밀교 교학체계』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책을 펴내면서 _ 4
새는 두 나래(날개)로 난다 _ 14
만남[緣]의 셈법 _ 22
무엇이 목숨을 걸 일인가? _ 29
손의 신통력 _ 37
빈손은 활명活命의 손 _ 43
말의 신통력 _ 50
인생을 내관內觀하면 _ 57
코끼리를 아는가? _ 64
사슴의 뿔과 다리 _ 72
길은 늘 거기 있다 _ 79
누가 아프지 않는가? _ 86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_ 95
눈은 두 개다 _ 103
자연은 곡선 _ 111
겉과 속의 조화 _ 120
속이 허한 사람 _ 127
인생은 선택이다 _ 135
소유所有와 사유私有 _ 142
주인 노릇 종 버릇 _ 150
남이 보이는가? _ 158
그래도 살아 있다 _ 164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가? _ 171
산치Sanchi의 법석法席 _ 178
공도公道를 아는가? _ 185
출가出家의 심비석深秘釋 _ 192
끝이 좋아라 _ 200
묘희妙喜의 삶 _ 206
사람 농사 _ 213
시어머니 참회론 _ 220
승랍과 세랍 _ 226
개혁 유감 _ 231
상승相承 효과 _ 237
티베트불교의 일견 _ 242
내가 본 달라이 라마 _ 248
관음보살의 현시現示 _ 262
좋은 운동 _ 270
노 프러블럼 _ 278
전기밥솥 _ 285
만남[緣] _ 292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