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너와 나, 같음과 다름을 이어 주는 다문화 그림책 시리즈,
‘너와 나를 잇는 다리’
1. 라두 아저씨가 남긴 선물
글 피터 프렌더개스트│그림 로스 스튜어트│옮김 김루시아
2. 로베르토의 소원 나무
글 에이든 매시│그림 마리에 토르하우게│옮김 김루시아
3. 올란나의 목도리
글 나타샤 매커베어드│그림 래이 포컨│옮김 김루시아
4. 창밍의 두 번째 설날
글 엔다 와일리│그림 마리에 토르하우게│옮김 김루시아
저마다의 민족과 모습, 문화와 언어가 날로 풍부해져 가는 다문화 사회에서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게 될까?
초록개구리에서 펴낸 그림책 시리즈, ‘너와 나를 잇는 다리’는 우리나라보다 한발 먼저 다문화 사회로 진입한 아일랜드에서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다문화 교육을 위해 기획?출간된 그림책 4권을 엮은 시리즈이다. 그림책의 배경이 되는 아일랜드는 1973년 유럽연합에 가입한 뒤, 짧은 기간 동안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뤄 낸 나라다. 그 후, 동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아 아일랜드로 건너왔고, 그렇게 모인 사람들의 문화와 전통이 어우러지면서 점점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이와 비슷하게, 우리나라도 1990년 무렵부터 외국인 노동자와 결혼 이민자를 비롯한 해외 이주민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문화 사회로 들어서게 되었다. 그만큼 우리가 새롭고 낯선 문화를 경험할 기회도 많아졌다. 특히 1990년대에 들어온 이주민들의 자녀가 성장하면서, 오늘날 우리나라의 학교에서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이들이 함께 성장하게 되었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한 ‘다문화 가정 학생 현황 조사’에 따르면 다문화가정의 초?중?고교 학생 수는 2006년 9,389명에서 2012년 46,954명으로 6년 동안 5배 가까이 증가했다.
‘너와 나를 잇는 다리’ 그림책 시리즈는, 우리 스스로를 다문화 사회 속 ‘나’의 자리에도 놓아 보고, ‘너’의 자리에도 놓아 보게 한다. 그럼으로써 다문화 시대에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 할 점, 함께 키워 나가야 할 미덕들을 넌지시 일깨운다. 이 시리즈는 아일랜드 독서협회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학교와 가정에서 다문화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훌륭한 자료
차별과 편견에서 자유로울 것으로 여겨지는 아동기가 사실은 편견이 형성되고, 자연스럽게 체화되는 시기일 수 있다는 점에서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 교육이 필요하다. 어릴 때부터 다양한 문화를 인정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자부심을 갖도록 하고, 이를 모든 아동이 존중하도록 가르치는 교육이 필요하다._정의철,『다문화 커뮤니케이션』(커뮤니케이션북스, 2013) 중에서
낯선 환경과 문화에 익숙해지면서 성장하는 네 나라 네 아이 이야기
‘너와 나를 잇는 다리’ 시리즈에는 각각 낯선 환경, 새로운 문화와 맞닥뜨린 뒤 그것과 익숙해져 가는 과정에서 조금씩 성장하는 아이들이 등장한다.
호기심 많은 아이 ‘조’가 말이 통하지 않는 외국인 노동자 ‘라두 아저씨’와 우여곡절 끝에 친구가 되는 법을 터득해 나가는 이야기 ≪라두 아저씨가 남긴 선물≫. 낯선 나라로 이사 온 아이 ‘로베르토’가 급격한 환경 변화로 인해 잃었던 자존감을 되찾는 과정을 그린 ≪로베르토의 소원 나무≫. 고국을 떠나 머나먼 나라에서 전학 온 아이 ‘올란나’가 새로운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결국 제몫을 훌륭하게 해내는 이야기 ≪올란나의 목도리≫. 해외 이민 가정의 아이 ‘창밍’이 난생처음 부모님의 나라를 찾은 뒤 자신의 뿌리에 대해 흥미와 자부심을 갖게 되는 이야기 ≪창밍의 두 번째 설날≫.
라두, 로베르토, 올란나, 창밍 등 이름만 들어도 저마다의 문화와 개성이 돋보이는 4명을 내세운 4권의 그림책은 각각 문화와 언어가 달라도 서로 통할 수 있고, 나이가 차이 나도 서로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일깨워 준다. 또한 어린이들로 하여금 자신이 가진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새로운 것을 스스럼없이 받아들일 줄 아는 마음을 키워 나가도록 돕는다.
아이들에게 어려움을 헤쳐 나갈 실마리를 제공하는 어른들의 배려
이 시리즈는 서로 다른 문화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세대를 이어 주기도 한다. 각각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고민이 생기거나 곤란한 상황과 맞닥뜨릴 때마다 부모님, 선생님, 할머니 같은 주변의 어른들에게 손을 내민다. 그리고 그 어른들은 흔쾌히 아이들이 내민 손을 잡아 주고, 아이들 스스로 어려움을 헤쳐 나갈 실마리를 건넨다. 다양해진 만큼 낯설고 두려운 것도 많은 세상에 아이들만 홀로 내던져졌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작가들이 세심하게 배려한 덕분에, 4권의 그림책을 읽는 아이들 또한 낯선 세상으로 안심하고 발을 내디딜 수 있을 것이다.
각 권의 본문 끝부분에는 이야기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나라와 문화를 짤막하게 소개하는 ‘옮긴이의 글’을 실었다. 유럽의 루마니아, 남아메리카의 브라질,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 아시아의 중국 등 여러 대륙에 걸친 다양한 나라를 소개하는 글을 읽고 각 나라에 대해 조금 더 알고 나서 이야기를 읽는다면 주인공과 훨씬 친근해질 것이다. 바로 이 ‘친근함’이야말로 다문화 교육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따스하면서도 공감을 자아내는 이야기로
우리 사회와 새로운 문화를 이어 주는 다리 역할을 할 그림책 4권
≪올란나의 목도리≫
“서로 다른 나라끼리도 닮은 것, 통하는 것이 있어요.”
아일랜드독서협회상 수상도서, 2010 뮌헨국제청소년도서관 ‘화이트 레이븐스’ 선정도서
올란나는 고향 나이지리아를 떠나 아일랜드의 새 학교에 적응해 나가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올란나의 삶은 나이지리아와 아일랜드에서의 경험을 이어붙인 콜라주와 같아서, 두 경험과 관점이 간혹 겹치고 마찰을 일으킬 때마다 올란나는 혼란스러워한다.
그러던 중 올란나가 속해 있는 기악부가 아일랜드의 가장 큰 축제날 열리는 퍼레이드에 참가하게 되었다. 올란나는 나이지리아에서 아일랜드로 이사 온 뒤, 난생처음으로 신나는 축제 퍼레이드에 참가하게 되어 몹시 들떴다. 한편으로는 멀리 나이지리아에 계신 할머니도 함께하면 얼마나 좋을까 아쉬웠다. 결국 할머니와 축제를 함께하기 위해, 할머니가 떠 주신 목도리를 두르고 축제에 참가한다.
축제 퍼레이드를 막 시작하려던 순간, 뜻하지 않은 일이 생겨 기악부가 거리 행진을 하지 못할 상황에 놓이고 만다. 하지만 올란나는 할머니가 떠 주신 목도리를 가지고 더할 나위 없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 책은 인종과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든 기회가 주어지면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으며, 주위 사람들에게 활기와 기쁨, 재미를 안겨 줄 수 있음을 강조한다. 또한 낯선 환경에 처하면 누구든 문화적?민족적 전통의 차이에 혼란을 느낄 때도 있지만 잘 찾아보면 어디에나 뜻밖의 연결고리가 있음을 보여 준다.
▣ 작가 소개
글 : 나타샤 매커베어드
아일랜드의 더블린에 있는 출판사에서 일하며 출판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작가가 쓴 첫 번째 어린이책이며, 이 밖에 《아일랜드 신부의 생존법》등을 썼습니다.
그림 : 래이 포컨
1978년 아일랜드에서 태어났습니다. 《켈스의 비밀》, 《쿵후소년 스컹크 푸》 등을 제작한 아일랜드의 대표적 애니메이션 회사 ‘카툰 살롱’에서 활동했습니다. 이 책을 비롯하여 《라두 아저씨가 남긴 선물》, 《로베르토의 소원 나무》, 《창밍의 두 번째 설날》 등 ‘너와 나를 잇는 다리’ 그림책 시리즈에는 카툰 살롱의 애니메이션 디자이너들이 공동으로 참여했습니다.
역자 : 김루시아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옮긴 책으로 《사고 싶은 게 너무 많아!》, 《매기와 초콜릿 전쟁》, 《문화유산, 우리의 보물!》, 《불평 없이 살아 보기》, 《불평 없는 관계 만들기》, 《안젤라의 재》, 《그렇군요》 등이 있습니다.
너와 나, 같음과 다름을 이어 주는 다문화 그림책 시리즈,
‘너와 나를 잇는 다리’
1. 라두 아저씨가 남긴 선물
글 피터 프렌더개스트│그림 로스 스튜어트│옮김 김루시아
2. 로베르토의 소원 나무
글 에이든 매시│그림 마리에 토르하우게│옮김 김루시아
3. 올란나의 목도리
글 나타샤 매커베어드│그림 래이 포컨│옮김 김루시아
4. 창밍의 두 번째 설날
글 엔다 와일리│그림 마리에 토르하우게│옮김 김루시아
저마다의 민족과 모습, 문화와 언어가 날로 풍부해져 가는 다문화 사회에서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게 될까?
초록개구리에서 펴낸 그림책 시리즈, ‘너와 나를 잇는 다리’는 우리나라보다 한발 먼저 다문화 사회로 진입한 아일랜드에서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다문화 교육을 위해 기획?출간된 그림책 4권을 엮은 시리즈이다. 그림책의 배경이 되는 아일랜드는 1973년 유럽연합에 가입한 뒤, 짧은 기간 동안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뤄 낸 나라다. 그 후, 동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아 아일랜드로 건너왔고, 그렇게 모인 사람들의 문화와 전통이 어우러지면서 점점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이와 비슷하게, 우리나라도 1990년 무렵부터 외국인 노동자와 결혼 이민자를 비롯한 해외 이주민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문화 사회로 들어서게 되었다. 그만큼 우리가 새롭고 낯선 문화를 경험할 기회도 많아졌다. 특히 1990년대에 들어온 이주민들의 자녀가 성장하면서, 오늘날 우리나라의 학교에서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이들이 함께 성장하게 되었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한 ‘다문화 가정 학생 현황 조사’에 따르면 다문화가정의 초?중?고교 학생 수는 2006년 9,389명에서 2012년 46,954명으로 6년 동안 5배 가까이 증가했다.
‘너와 나를 잇는 다리’ 그림책 시리즈는, 우리 스스로를 다문화 사회 속 ‘나’의 자리에도 놓아 보고, ‘너’의 자리에도 놓아 보게 한다. 그럼으로써 다문화 시대에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 할 점, 함께 키워 나가야 할 미덕들을 넌지시 일깨운다. 이 시리즈는 아일랜드 독서협회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학교와 가정에서 다문화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훌륭한 자료
차별과 편견에서 자유로울 것으로 여겨지는 아동기가 사실은 편견이 형성되고, 자연스럽게 체화되는 시기일 수 있다는 점에서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 교육이 필요하다. 어릴 때부터 다양한 문화를 인정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자부심을 갖도록 하고, 이를 모든 아동이 존중하도록 가르치는 교육이 필요하다._정의철,『다문화 커뮤니케이션』(커뮤니케이션북스, 2013) 중에서
낯선 환경과 문화에 익숙해지면서 성장하는 네 나라 네 아이 이야기
‘너와 나를 잇는 다리’ 시리즈에는 각각 낯선 환경, 새로운 문화와 맞닥뜨린 뒤 그것과 익숙해져 가는 과정에서 조금씩 성장하는 아이들이 등장한다.
호기심 많은 아이 ‘조’가 말이 통하지 않는 외국인 노동자 ‘라두 아저씨’와 우여곡절 끝에 친구가 되는 법을 터득해 나가는 이야기 ≪라두 아저씨가 남긴 선물≫. 낯선 나라로 이사 온 아이 ‘로베르토’가 급격한 환경 변화로 인해 잃었던 자존감을 되찾는 과정을 그린 ≪로베르토의 소원 나무≫. 고국을 떠나 머나먼 나라에서 전학 온 아이 ‘올란나’가 새로운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결국 제몫을 훌륭하게 해내는 이야기 ≪올란나의 목도리≫. 해외 이민 가정의 아이 ‘창밍’이 난생처음 부모님의 나라를 찾은 뒤 자신의 뿌리에 대해 흥미와 자부심을 갖게 되는 이야기 ≪창밍의 두 번째 설날≫.
라두, 로베르토, 올란나, 창밍 등 이름만 들어도 저마다의 문화와 개성이 돋보이는 4명을 내세운 4권의 그림책은 각각 문화와 언어가 달라도 서로 통할 수 있고, 나이가 차이 나도 서로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일깨워 준다. 또한 어린이들로 하여금 자신이 가진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새로운 것을 스스럼없이 받아들일 줄 아는 마음을 키워 나가도록 돕는다.
아이들에게 어려움을 헤쳐 나갈 실마리를 제공하는 어른들의 배려
이 시리즈는 서로 다른 문화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세대를 이어 주기도 한다. 각각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고민이 생기거나 곤란한 상황과 맞닥뜨릴 때마다 부모님, 선생님, 할머니 같은 주변의 어른들에게 손을 내민다. 그리고 그 어른들은 흔쾌히 아이들이 내민 손을 잡아 주고, 아이들 스스로 어려움을 헤쳐 나갈 실마리를 건넨다. 다양해진 만큼 낯설고 두려운 것도 많은 세상에 아이들만 홀로 내던져졌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작가들이 세심하게 배려한 덕분에, 4권의 그림책을 읽는 아이들 또한 낯선 세상으로 안심하고 발을 내디딜 수 있을 것이다.
각 권의 본문 끝부분에는 이야기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나라와 문화를 짤막하게 소개하는 ‘옮긴이의 글’을 실었다. 유럽의 루마니아, 남아메리카의 브라질,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 아시아의 중국 등 여러 대륙에 걸친 다양한 나라를 소개하는 글을 읽고 각 나라에 대해 조금 더 알고 나서 이야기를 읽는다면 주인공과 훨씬 친근해질 것이다. 바로 이 ‘친근함’이야말로 다문화 교육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따스하면서도 공감을 자아내는 이야기로
우리 사회와 새로운 문화를 이어 주는 다리 역할을 할 그림책 4권
≪올란나의 목도리≫
“서로 다른 나라끼리도 닮은 것, 통하는 것이 있어요.”
아일랜드독서협회상 수상도서, 2010 뮌헨국제청소년도서관 ‘화이트 레이븐스’ 선정도서
올란나는 고향 나이지리아를 떠나 아일랜드의 새 학교에 적응해 나가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올란나의 삶은 나이지리아와 아일랜드에서의 경험을 이어붙인 콜라주와 같아서, 두 경험과 관점이 간혹 겹치고 마찰을 일으킬 때마다 올란나는 혼란스러워한다.
그러던 중 올란나가 속해 있는 기악부가 아일랜드의 가장 큰 축제날 열리는 퍼레이드에 참가하게 되었다. 올란나는 나이지리아에서 아일랜드로 이사 온 뒤, 난생처음으로 신나는 축제 퍼레이드에 참가하게 되어 몹시 들떴다. 한편으로는 멀리 나이지리아에 계신 할머니도 함께하면 얼마나 좋을까 아쉬웠다. 결국 할머니와 축제를 함께하기 위해, 할머니가 떠 주신 목도리를 두르고 축제에 참가한다.
축제 퍼레이드를 막 시작하려던 순간, 뜻하지 않은 일이 생겨 기악부가 거리 행진을 하지 못할 상황에 놓이고 만다. 하지만 올란나는 할머니가 떠 주신 목도리를 가지고 더할 나위 없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 책은 인종과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든 기회가 주어지면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으며, 주위 사람들에게 활기와 기쁨, 재미를 안겨 줄 수 있음을 강조한다. 또한 낯선 환경에 처하면 누구든 문화적?민족적 전통의 차이에 혼란을 느낄 때도 있지만 잘 찾아보면 어디에나 뜻밖의 연결고리가 있음을 보여 준다.
▣ 작가 소개
글 : 나타샤 매커베어드
아일랜드의 더블린에 있는 출판사에서 일하며 출판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작가가 쓴 첫 번째 어린이책이며, 이 밖에 《아일랜드 신부의 생존법》등을 썼습니다.
그림 : 래이 포컨
1978년 아일랜드에서 태어났습니다. 《켈스의 비밀》, 《쿵후소년 스컹크 푸》 등을 제작한 아일랜드의 대표적 애니메이션 회사 ‘카툰 살롱’에서 활동했습니다. 이 책을 비롯하여 《라두 아저씨가 남긴 선물》, 《로베르토의 소원 나무》, 《창밍의 두 번째 설날》 등 ‘너와 나를 잇는 다리’ 그림책 시리즈에는 카툰 살롱의 애니메이션 디자이너들이 공동으로 참여했습니다.
역자 : 김루시아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옮긴 책으로 《사고 싶은 게 너무 많아!》, 《매기와 초콜릿 전쟁》, 《문화유산, 우리의 보물!》, 《불평 없이 살아 보기》, 《불평 없는 관계 만들기》, 《안젤라의 재》, 《그렇군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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