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작가 소개
저자 : 고형렬
1954년 강원 속초에서 태어났으며, 1979년 『현대문학』에 「장자(莊子)」 등을 발표하면서 시단에 나왔다. 시집 『대청봉 수박밭』 『밤 미시령』 『붕새』 『유리체를 통과하다』 등을 펴냈다.
▣ 주요 목차
시인의 말
1부
DECEMBER 2013
터미널 옥상 승차장
벚나무에 올라간 고양이
흰 눈
이 도시의 모든 아파트는
나이테의 생활고
사랑하지 않는 시간
벋정다리 귀뚜라미의 유리창
신혼의 강설기
알아들을 수 없는 울음소리가
지루한 오후, 대형 매장에서
죽음에 부쳐진 자
어두워지는 지하도
너의 취업공고판 뒤에서
태양 마중
파리
풀과 물고기
풍찬노숙
서초동
혹한의 유리창 속
유리알 도시의 빌딩 속에서
2부
바보 스피커
검은 거울의 유리창에서
날개
너무나 삭막한 연말, 그와 함께 죽다
멀리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눈달밤
부수식물의 방
미생전(未生前) 경험의 시
시간의 압축을 반대한다
제설차(除雪車)
염좌나무가 자살을 시도하다
그의 죽음에 대한 반문
흑백필름을 지나가는 은행나무
98층의 시
부천, 가로수 아래 벤치에서
청춘의 광화문
지구
위도 35.467147, 경도 129.349180
3부
세한목(歲寒木)
대기권 밖에서 고구마 먹기
겨울의 상공 호텔
거울을 비추는 헤드라이트
경제가 어려울수록 시집은 출간된다
꼬불꼬불한 거울
눈, 마천루의 눈
도시 새벽의 공황
빠져나오지 못하는 인간의 거울
무소의 뿔
죽음에도 위성도시가 있다
21세기의 한 시절에
여자의 잠
강설이 시작되는 유리창 속에
어둠을 향해 서 있는 나목
무생물의 거리
퇴계로 교각을 쳐다보는 얼굴들
처음에 소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참새
왜가리
그 파랑새
눈
4부
시각장애인의 아침을 위하여
경악의 사각 백지
공룡의 머리
그 우물 눈송이들의 시간
내벽(內壁)을 울리는
눈의 다우스
고향 도치처럼
몽골, 그후 아파트의 세월
둘째손가락의 속눈썹
아름다워지는 디옥시리보핵산의 빛
비사회적 제비
구름 얼음을 깨는 남(南) 시인
기억은 시간에 갇히지 않는다
인조(人造)
오르키스의 자생란
눈물지렁이
다시 작년의 지하도를 통과하며
저녁, 거울을 보면 그 안에
2012년 11월 23일
일년초 댑싸리는 올해도
맹꽁이자물쇠
옷
해설 | ‘유리 도시’의 비정과 서정
| 최현식(문학평론가, 인하대 교수)
저자 : 고형렬
1954년 강원 속초에서 태어났으며, 1979년 『현대문학』에 「장자(莊子)」 등을 발표하면서 시단에 나왔다. 시집 『대청봉 수박밭』 『밤 미시령』 『붕새』 『유리체를 통과하다』 등을 펴냈다.
▣ 주요 목차
시인의 말
1부
DECEMBER 2013
터미널 옥상 승차장
벚나무에 올라간 고양이
흰 눈
이 도시의 모든 아파트는
나이테의 생활고
사랑하지 않는 시간
벋정다리 귀뚜라미의 유리창
신혼의 강설기
알아들을 수 없는 울음소리가
지루한 오후, 대형 매장에서
죽음에 부쳐진 자
어두워지는 지하도
너의 취업공고판 뒤에서
태양 마중
파리
풀과 물고기
풍찬노숙
서초동
혹한의 유리창 속
유리알 도시의 빌딩 속에서
2부
바보 스피커
검은 거울의 유리창에서
날개
너무나 삭막한 연말, 그와 함께 죽다
멀리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눈달밤
부수식물의 방
미생전(未生前) 경험의 시
시간의 압축을 반대한다
제설차(除雪車)
염좌나무가 자살을 시도하다
그의 죽음에 대한 반문
흑백필름을 지나가는 은행나무
98층의 시
부천, 가로수 아래 벤치에서
청춘의 광화문
지구
위도 35.467147, 경도 129.349180
3부
세한목(歲寒木)
대기권 밖에서 고구마 먹기
겨울의 상공 호텔
거울을 비추는 헤드라이트
경제가 어려울수록 시집은 출간된다
꼬불꼬불한 거울
눈, 마천루의 눈
도시 새벽의 공황
빠져나오지 못하는 인간의 거울
무소의 뿔
죽음에도 위성도시가 있다
21세기의 한 시절에
여자의 잠
강설이 시작되는 유리창 속에
어둠을 향해 서 있는 나목
무생물의 거리
퇴계로 교각을 쳐다보는 얼굴들
처음에 소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참새
왜가리
그 파랑새
눈
4부
시각장애인의 아침을 위하여
경악의 사각 백지
공룡의 머리
그 우물 눈송이들의 시간
내벽(內壁)을 울리는
눈의 다우스
고향 도치처럼
몽골, 그후 아파트의 세월
둘째손가락의 속눈썹
아름다워지는 디옥시리보핵산의 빛
비사회적 제비
구름 얼음을 깨는 남(南) 시인
기억은 시간에 갇히지 않는다
인조(人造)
오르키스의 자생란
눈물지렁이
다시 작년의 지하도를 통과하며
저녁, 거울을 보면 그 안에
2012년 11월 23일
일년초 댑싸리는 올해도
맹꽁이자물쇠
옷
해설 | ‘유리 도시’의 비정과 서정
| 최현식(문학평론가, 인하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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