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아름다운 우리 그림, 우리 문화
“고양이네 미술관”은 김홍도의 「황묘농접도」 속 노랑무늬 고양이를 화자로 김홍도, 신윤복, 정선, 안견 등 조선 천재 화가들의 그림이 어떻게 탄생했는가를 살펴보는 스토리텔링 그림 동화책입니다. 조선의 산천과 저자를 활개하고 다니는 노랑무늬 고양이를 통해 우리의 자연과 풍속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습니다. 특히 봄·여름·가을·겨울로 이어지는 이야기는, 아름다운 산수와 계절별 정취, 세시풍속을 자연스럽게 보여 줌으로써 옛날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가를 더욱 실감나게 전달합니다. 고양이는 꿈속에서 본 듯한 복숭아 꽃밭을 지나 그림 여행을 시작하는데, 이 장면은 안견의 「몽유도원도」와 오버랩되어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지요. 또 단옷날 씨름을 구경하거나, 개울에서 창포로 머리를 감는 여인들을 훔쳐보는 장면은 김홍도의 「씨름」이나 신윤복의 「단오도」 같은 명작으로 형상화되며 우리 문화와 그림을 자연스럽게 비교하여 감상하도록 합니다. 아름다운 우리 그림을 통해 역사 ? 문화 ? 예술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도록 하는 어린이 문화예술 입문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술 작품은 ‘보는 것’이 아닌 ‘이야기를 찾아내는 것’
최근 미술 감상 시간, 음악 감상 시간이 교과 과정에 포함되고 각종 문화 예술 단체에서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문화 예술 교육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또 서양화 전시회가 주를 이루던 예전과 달리 ‘조선화원대전’이나 ‘풍속인물화대전’ 등 한국화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화에는 역사와 문화는 물론 선조들의 멋과 여유를 이해할 수 있는 한국적 정서가 깊이 배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이며, 서양화 감상 교육을 주로 받아 온 아이들에게 ‘한국화’는 생소하기만 합니다. “고양이네 미술관”은 지식 정보를 전달하기에 앞서 우리 명화를 자유롭게 상상하고 해석합니다. 고양이와 나비의 이야기가 예술 작품으로 형상화되는 구성은, 단순히 ‘그림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림 속 이야기’를 찾아내도록 합니다. 개성 있는 캐릭터와 재미있는 스토리, 아름다운 일러스트가 우리 명화와 어우러져 아이들 스스로 명화에 얽힌 옛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지요. 한국화를 한 번도 접해 본 적이 없거나 예술 작품 감상이 여전히 부담스럽고 서툰 친구라면 이 책을 통해 우리 그림과 우리 문화에 편안하게 다가설 수 있을 것입니다.
▣ 작가 소개
편저 : 강효미
동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였고, 2007년 제17회 어린이동산 중편동화 공모에서 『마할키타 우리 숙모』로 등단하였다. 이후 창비어린이와 불교문예 등에 여러 작품을 발표하였다. 현재 어린이책을 만드는 사람들(어만사)-동화창작모둠 8기로 활동중에 있다. 펴낸 책으로는 『우리 집이 더 비싸거든』, 『엄마 껌딱지』가 있다.
그림 : 강화경
단국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감성이 느껴지는 그림으로 어린이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에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 및 화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제일기획, 삼성카드,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에서 방송용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으며, 펴낸 책으로는 『통통 한국사』, 『곰팡이빵』, 『우리땅 독도를 지킨 안용복』,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집』, 『선생님 얼굴 그리기』 등이 있습니다. 2011년 광저우 한중일 현대미술전과 2012년 대한민국 현대 한국화 국제 페스티벌 등을 비롯한 국제 전시회에 여러 번 참여했습니다.
아름다운 우리 그림, 우리 문화
“고양이네 미술관”은 김홍도의 「황묘농접도」 속 노랑무늬 고양이를 화자로 김홍도, 신윤복, 정선, 안견 등 조선 천재 화가들의 그림이 어떻게 탄생했는가를 살펴보는 스토리텔링 그림 동화책입니다. 조선의 산천과 저자를 활개하고 다니는 노랑무늬 고양이를 통해 우리의 자연과 풍속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습니다. 특히 봄·여름·가을·겨울로 이어지는 이야기는, 아름다운 산수와 계절별 정취, 세시풍속을 자연스럽게 보여 줌으로써 옛날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가를 더욱 실감나게 전달합니다. 고양이는 꿈속에서 본 듯한 복숭아 꽃밭을 지나 그림 여행을 시작하는데, 이 장면은 안견의 「몽유도원도」와 오버랩되어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지요. 또 단옷날 씨름을 구경하거나, 개울에서 창포로 머리를 감는 여인들을 훔쳐보는 장면은 김홍도의 「씨름」이나 신윤복의 「단오도」 같은 명작으로 형상화되며 우리 문화와 그림을 자연스럽게 비교하여 감상하도록 합니다. 아름다운 우리 그림을 통해 역사 ? 문화 ? 예술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도록 하는 어린이 문화예술 입문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술 작품은 ‘보는 것’이 아닌 ‘이야기를 찾아내는 것’
최근 미술 감상 시간, 음악 감상 시간이 교과 과정에 포함되고 각종 문화 예술 단체에서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문화 예술 교육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또 서양화 전시회가 주를 이루던 예전과 달리 ‘조선화원대전’이나 ‘풍속인물화대전’ 등 한국화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화에는 역사와 문화는 물론 선조들의 멋과 여유를 이해할 수 있는 한국적 정서가 깊이 배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이며, 서양화 감상 교육을 주로 받아 온 아이들에게 ‘한국화’는 생소하기만 합니다. “고양이네 미술관”은 지식 정보를 전달하기에 앞서 우리 명화를 자유롭게 상상하고 해석합니다. 고양이와 나비의 이야기가 예술 작품으로 형상화되는 구성은, 단순히 ‘그림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림 속 이야기’를 찾아내도록 합니다. 개성 있는 캐릭터와 재미있는 스토리, 아름다운 일러스트가 우리 명화와 어우러져 아이들 스스로 명화에 얽힌 옛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지요. 한국화를 한 번도 접해 본 적이 없거나 예술 작품 감상이 여전히 부담스럽고 서툰 친구라면 이 책을 통해 우리 그림과 우리 문화에 편안하게 다가설 수 있을 것입니다.
▣ 작가 소개
편저 : 강효미
동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였고, 2007년 제17회 어린이동산 중편동화 공모에서 『마할키타 우리 숙모』로 등단하였다. 이후 창비어린이와 불교문예 등에 여러 작품을 발표하였다. 현재 어린이책을 만드는 사람들(어만사)-동화창작모둠 8기로 활동중에 있다. 펴낸 책으로는 『우리 집이 더 비싸거든』, 『엄마 껌딱지』가 있다.
그림 : 강화경
단국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감성이 느껴지는 그림으로 어린이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에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 및 화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제일기획, 삼성카드,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에서 방송용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으며, 펴낸 책으로는 『통통 한국사』, 『곰팡이빵』, 『우리땅 독도를 지킨 안용복』,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집』, 『선생님 얼굴 그리기』 등이 있습니다. 2011년 광저우 한중일 현대미술전과 2012년 대한민국 현대 한국화 국제 페스티벌 등을 비롯한 국제 전시회에 여러 번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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