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독일의 건축학교 바우하우스 그룹은 기술과 예술이 결합해 본래 이상의 가치와 의미를 이끌어내는 역사적인 장면을 탄생시켰다. 산업 및 기술에 예술의 시선을 접목하여 ''생활 속의 디자인''이라는 개념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1930년대가 채 끝나기도 전에 학교는 나치의 탄압을 받아 문을 닫아야 했지만, 일상적인 기능을 독창적인 아름다움으로 구현하려던 그 정신은 이후 전 세계 산업 기술 분야에서 다양하게 꽃피어났다. 물론, 지금 여기에서 디자인 이야기를 하자는 것은 아니다. 산업 기술이 예술을 향해 진화하는 시대가 이미 시작되었다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다.
기술이 고도로 발전할수록 기계는 보이지 않는 곳으로 사라진다. 대신 아름다움이 그 자리를 차지한다. 휴대폰을 봐도 그렇고, 컴퓨터를 봐도 그렇고, 주방 기구를 봐도 그렇다. 고도의 기술은 상상 속에서나 존재하던 아름다움이 눈앞에 재현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그리고 이것은 매우 상업적인 화두로 직결되는 바, ''아름다운 기술이 잘 팔리며, 잘 팔고 싶다면 감동을 주어야 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원장 김용근은 바로 이 주제에 천착하는 대표적인 정통 산업 관료다. 한국 산업 정책의 근간을 만들어온 그는, 마침 새로운 정부의 출범 시기에 맞춰 출간된 저서 기술은 예술이다를 통해 한국 산업 정책의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기업과 정부에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있다.
수십 년 동안 한국과 외국을 오가며 국가의 산업 정책을 고민하고, 입안하고, 추진하고, 평가해온 그는 이제 기술이 인문학과 예술 등 이종異種 분야와 결합함으로써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R&D 3.0 시대로 넘어가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기술 발전을 통한 생산성과 효율의 극대화만이 아니라, 기술이 어떤 가치를 만들어내야 하는가가 관건이라는 이야기다.
이 책의 주된 키워드 중 하나이면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대표적인 사업이기도 한 ''테크플러스(tech+)''는 기술과 인문학이 결합해야 한다는 김용근 원장의 주장을 구체적으로, 또 방법론적으로 풀어낸 결과물이다. 기술자나 과학자가 전문 분야의 함정에 빠져서 매몰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과 만나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연구 성과들을 흡수할 때야말로 진정한 창조성이 발현될 수 있으며, 거기서 부가가치가 높은 명작이 태어난다.
김용근 원장의 저서 기술은 예술이다는 산업 정책의 현장에서 얻어낸 정책 대안을 제시하면서, 이공계 연구의 질적 성장은 사회적 성장과 함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대한민국의 각 분야에서 정책과 행정을 다루는 관료들, 그리고 산업 기술의 미래를 고민하는 연구자 및 학생들에게 형식적인 사고의 틀을 깨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경험하게 해줄 것이다. 한국 사회가 직면한 한계를 냉정하게 보고, 나아가야 할 창조적 길을 찾는 지혜는 덤이다.
1. 추격자 패러다임에서 선도자 패러다임으로
대한민국은 선진국의 단일 기술을 그대로 도입하는 R&D 1.0의 시기를 거쳐 선진국의 기술을 재빨리 따라잡는 R&D 2.0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김용근 원장은 "기술이 인문학과 결합하는 R&D 3.0 시대를 열어야 한다. 기술이 예술의 경지에 이르면 소위 명품의 고부가가치를 창조하여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열 수 있다"고 주장한다.
2. 기술의 새로운 미래. 인문학과 예술, 디자인과 결합하라
소득이 높아지면 기능이 아니라 가치를 소비하게 된다. 고부가가치를 가진 명품이 되려면 제품의 기능 개선은 물론이고 여기에 인간적 가치가 더해져야 한다. 기술에 인간적 가치를 더하는 것은 인문학, 그 중에서도 예술에 의해 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이러한 기술과 인문학, 예술을 결합하고 구체적인 형태로 표현하는 것이 디자인이다. 제품과 서비스의 시장 경쟁력은 디자인 경쟁력과 직결되어 있다.
3. 현장 경험이 만들어낸 창조형 패러다임
정부 프로젝트를 예로 들어보자. 정부 프로젝트는 특정 분야의 정책 담당자와 전문가가 모여 기존의 틀 안에서 안전한 결과만을 만들어가려 한다는 데 문제점이 있다. 사업의 기능과 업무를 스스로 한정 짓다 보니 프로젝트가 진행될수록 투입되는 사회적 비용은 점점 높아지고, 그에 비해 효능은 줄어든다. 이제 정부는 방향만 제시하고 나머지는 민간이 나서서 세부 기획을 짜야 한다. 프로젝트의 기획과 성과를 민간이 주도해야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4. 인간적 가치와 융합한 기술, 이것이 바로 ‘테크플러스(tech+)’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2009년 5월 창립과 함께 기술과 인문학의 융합에 관한 사회적 담론을 일으키기 위한 포럼을 적극 추진했다. 이 포럼의 이름은 융합을 상징하는 테크플러스tech+로 정해졌다. tech의 t는 기술technology, e는 경제economy, c는 문화culture, h는 인간human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것이다. 여기에 +를 넣음으로써 예술, 문학, 철학, 심리, 사회학 등 다른 인문 분야를 포괄함을 의미하고 있다. 즉, 테크플러스는 기술과 인문학(예술)을 총체적으로 융합하는 개념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김용근
1980년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1983년 해운항만청을 거쳐 1985년부터 산업자원부의 산업 정책을 기획하고 입안하는 주요 직책을 맡으며, 줄곧 산업 진흥 업무의 최전선에서 활동해왔다. 2008년의 한국산업기술재단 이사장을 거쳐 2009년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으로 취임했다. 지식경제부 출신의 대표적인 산업 정책통으로 불리며 한국 산업 기술 정책과 과제에 대해 인문학적 관점으로 접근해 날카로운 시각으로 한국 산업의 향후 방향을 진단, 그에 적합한 각종 정책을 입안하고 실행해왔다. 김용근 원장은, 현재 ‘기술과 예술’, ‘기술과 감성’의 융합으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기술을 업그레이드하는 ‘기술과 예술의 융합’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기술은 예술이다''의 탄생
1부 기술은 예술이다
1. 작지만 강한 나라 스위스, 세계 최고의 국가 경쟁력
2. 기술은 예술이다
국민소득 2만 달러에서 만난 기능ㆍ기술의 한계
선도의 길: 기술과 인문학의 만남
쌍둥이 태생, 테크닉과 아트
기술에는 감탄, 예술에는 감동
3. 기술과 인문 융합의 신개념, 테크플러스
테크플러스의 탄생, 그리고 의미
헨리 페트로스키 교수와 테크플러스
2부 기술은 어떻게, 무엇과 융합하는가
1. 기술과 예술의 결합 스토리
위대한 혁신가, 스티브 잡스
최고의 이야기꾼이자 최고의 기술자, 제임스 캐머런
기술과 장인의 손맛으로 만든 명품, 스위스 시계
픽사, 그리고 융합 스토리
''감성조명''의 창시자, 노시청
2. 기술과 인문학이 만든 명품 지역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산업 단지, 소피아 앙티폴리스
신기술에 의한 최고급 녹색 도시, 체어마트
아름다운 자연을 살리는 첨단 기술, 그린델발트
예술로 재탄생한 명품 도시, 빌바오
녹색 사회와 아름다운 규제
비슷한 시도, 그러나 다른 결과
제네바 젯또 분수 vs. 월드컵 분수
프랑스 자전거 vs. 한국 자전거
샹젤리제 거리 vs. 광화문 광장
구텐베르크 성경 vs. 직지심체요절
3부 테크플러스, 그리고 테크플러스적 시도들
1.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테크플러스 포럼
신개념 포럼의 출발
2010년 이후의 테크플러스 포럼
2. 진정한 기술 선진국을 향한 R&D 3.0
추격자에서 창조형 선도자로
R&D 3.0 관리 시스템
3.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산업 기술 문화 조성
기술은 가장 재미있는 과목
새로운 시각의 기술 교과서 『테크놀로지의 세계』
만들면서 배우는 기술 - 학교에는 기술 공작실, 동네에는 창의공작 플라자
미래 기술의 꿈을 키우는 산업기술박물관 건립 추진
4. 국가 차원의 테크플러스적 패러다임 적용
에필로그 감사의 글
독일의 건축학교 바우하우스 그룹은 기술과 예술이 결합해 본래 이상의 가치와 의미를 이끌어내는 역사적인 장면을 탄생시켰다. 산업 및 기술에 예술의 시선을 접목하여 ''생활 속의 디자인''이라는 개념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1930년대가 채 끝나기도 전에 학교는 나치의 탄압을 받아 문을 닫아야 했지만, 일상적인 기능을 독창적인 아름다움으로 구현하려던 그 정신은 이후 전 세계 산업 기술 분야에서 다양하게 꽃피어났다. 물론, 지금 여기에서 디자인 이야기를 하자는 것은 아니다. 산업 기술이 예술을 향해 진화하는 시대가 이미 시작되었다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다.
기술이 고도로 발전할수록 기계는 보이지 않는 곳으로 사라진다. 대신 아름다움이 그 자리를 차지한다. 휴대폰을 봐도 그렇고, 컴퓨터를 봐도 그렇고, 주방 기구를 봐도 그렇다. 고도의 기술은 상상 속에서나 존재하던 아름다움이 눈앞에 재현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그리고 이것은 매우 상업적인 화두로 직결되는 바, ''아름다운 기술이 잘 팔리며, 잘 팔고 싶다면 감동을 주어야 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원장 김용근은 바로 이 주제에 천착하는 대표적인 정통 산업 관료다. 한국 산업 정책의 근간을 만들어온 그는, 마침 새로운 정부의 출범 시기에 맞춰 출간된 저서 기술은 예술이다를 통해 한국 산업 정책의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기업과 정부에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있다.
수십 년 동안 한국과 외국을 오가며 국가의 산업 정책을 고민하고, 입안하고, 추진하고, 평가해온 그는 이제 기술이 인문학과 예술 등 이종異種 분야와 결합함으로써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R&D 3.0 시대로 넘어가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기술 발전을 통한 생산성과 효율의 극대화만이 아니라, 기술이 어떤 가치를 만들어내야 하는가가 관건이라는 이야기다.
이 책의 주된 키워드 중 하나이면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대표적인 사업이기도 한 ''테크플러스(tech+)''는 기술과 인문학이 결합해야 한다는 김용근 원장의 주장을 구체적으로, 또 방법론적으로 풀어낸 결과물이다. 기술자나 과학자가 전문 분야의 함정에 빠져서 매몰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과 만나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연구 성과들을 흡수할 때야말로 진정한 창조성이 발현될 수 있으며, 거기서 부가가치가 높은 명작이 태어난다.
김용근 원장의 저서 기술은 예술이다는 산업 정책의 현장에서 얻어낸 정책 대안을 제시하면서, 이공계 연구의 질적 성장은 사회적 성장과 함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대한민국의 각 분야에서 정책과 행정을 다루는 관료들, 그리고 산업 기술의 미래를 고민하는 연구자 및 학생들에게 형식적인 사고의 틀을 깨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경험하게 해줄 것이다. 한국 사회가 직면한 한계를 냉정하게 보고, 나아가야 할 창조적 길을 찾는 지혜는 덤이다.
1. 추격자 패러다임에서 선도자 패러다임으로
대한민국은 선진국의 단일 기술을 그대로 도입하는 R&D 1.0의 시기를 거쳐 선진국의 기술을 재빨리 따라잡는 R&D 2.0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김용근 원장은 "기술이 인문학과 결합하는 R&D 3.0 시대를 열어야 한다. 기술이 예술의 경지에 이르면 소위 명품의 고부가가치를 창조하여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열 수 있다"고 주장한다.
2. 기술의 새로운 미래. 인문학과 예술, 디자인과 결합하라
소득이 높아지면 기능이 아니라 가치를 소비하게 된다. 고부가가치를 가진 명품이 되려면 제품의 기능 개선은 물론이고 여기에 인간적 가치가 더해져야 한다. 기술에 인간적 가치를 더하는 것은 인문학, 그 중에서도 예술에 의해 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이러한 기술과 인문학, 예술을 결합하고 구체적인 형태로 표현하는 것이 디자인이다. 제품과 서비스의 시장 경쟁력은 디자인 경쟁력과 직결되어 있다.
3. 현장 경험이 만들어낸 창조형 패러다임
정부 프로젝트를 예로 들어보자. 정부 프로젝트는 특정 분야의 정책 담당자와 전문가가 모여 기존의 틀 안에서 안전한 결과만을 만들어가려 한다는 데 문제점이 있다. 사업의 기능과 업무를 스스로 한정 짓다 보니 프로젝트가 진행될수록 투입되는 사회적 비용은 점점 높아지고, 그에 비해 효능은 줄어든다. 이제 정부는 방향만 제시하고 나머지는 민간이 나서서 세부 기획을 짜야 한다. 프로젝트의 기획과 성과를 민간이 주도해야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4. 인간적 가치와 융합한 기술, 이것이 바로 ‘테크플러스(tech+)’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2009년 5월 창립과 함께 기술과 인문학의 융합에 관한 사회적 담론을 일으키기 위한 포럼을 적극 추진했다. 이 포럼의 이름은 융합을 상징하는 테크플러스tech+로 정해졌다. tech의 t는 기술technology, e는 경제economy, c는 문화culture, h는 인간human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것이다. 여기에 +를 넣음으로써 예술, 문학, 철학, 심리, 사회학 등 다른 인문 분야를 포괄함을 의미하고 있다. 즉, 테크플러스는 기술과 인문학(예술)을 총체적으로 융합하는 개념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김용근
1980년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1983년 해운항만청을 거쳐 1985년부터 산업자원부의 산업 정책을 기획하고 입안하는 주요 직책을 맡으며, 줄곧 산업 진흥 업무의 최전선에서 활동해왔다. 2008년의 한국산업기술재단 이사장을 거쳐 2009년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으로 취임했다. 지식경제부 출신의 대표적인 산업 정책통으로 불리며 한국 산업 기술 정책과 과제에 대해 인문학적 관점으로 접근해 날카로운 시각으로 한국 산업의 향후 방향을 진단, 그에 적합한 각종 정책을 입안하고 실행해왔다. 김용근 원장은, 현재 ‘기술과 예술’, ‘기술과 감성’의 융합으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기술을 업그레이드하는 ‘기술과 예술의 융합’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기술은 예술이다''의 탄생
1부 기술은 예술이다
1. 작지만 강한 나라 스위스, 세계 최고의 국가 경쟁력
2. 기술은 예술이다
국민소득 2만 달러에서 만난 기능ㆍ기술의 한계
선도의 길: 기술과 인문학의 만남
쌍둥이 태생, 테크닉과 아트
기술에는 감탄, 예술에는 감동
3. 기술과 인문 융합의 신개념, 테크플러스
테크플러스의 탄생, 그리고 의미
헨리 페트로스키 교수와 테크플러스
2부 기술은 어떻게, 무엇과 융합하는가
1. 기술과 예술의 결합 스토리
위대한 혁신가, 스티브 잡스
최고의 이야기꾼이자 최고의 기술자, 제임스 캐머런
기술과 장인의 손맛으로 만든 명품, 스위스 시계
픽사, 그리고 융합 스토리
''감성조명''의 창시자, 노시청
2. 기술과 인문학이 만든 명품 지역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산업 단지, 소피아 앙티폴리스
신기술에 의한 최고급 녹색 도시, 체어마트
아름다운 자연을 살리는 첨단 기술, 그린델발트
예술로 재탄생한 명품 도시, 빌바오
녹색 사회와 아름다운 규제
비슷한 시도, 그러나 다른 결과
제네바 젯또 분수 vs. 월드컵 분수
프랑스 자전거 vs. 한국 자전거
샹젤리제 거리 vs. 광화문 광장
구텐베르크 성경 vs. 직지심체요절
3부 테크플러스, 그리고 테크플러스적 시도들
1.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테크플러스 포럼
신개념 포럼의 출발
2010년 이후의 테크플러스 포럼
2. 진정한 기술 선진국을 향한 R&D 3.0
추격자에서 창조형 선도자로
R&D 3.0 관리 시스템
3.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산업 기술 문화 조성
기술은 가장 재미있는 과목
새로운 시각의 기술 교과서 『테크놀로지의 세계』
만들면서 배우는 기술 - 학교에는 기술 공작실, 동네에는 창의공작 플라자
미래 기술의 꿈을 키우는 산업기술박물관 건립 추진
4. 국가 차원의 테크플러스적 패러다임 적용
에필로그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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