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사람으로서 최고의 덕목은 바로 효孝
효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는 가장 근원적인 마음이다. 이 세상에서 어느 누구도 자신이 지구상에 존재하는데 있어서 그 부모님의 사랑과 수고보다 더 큰 은혜가 어디에 있겠는가? 부모님이 자식을 자기 자신 이상으로 사랑하고 자식은 그 부모님을 공경하고 부양하는 것은 절대적인 성품인 것이다.
때로는 동양에서 아랫사람이 윗사람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종이나 충성화된 개념으로 효를 잘못 이해하거나, 또한 서양에서는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내리사랑에 비해 부모를 위하는 치사랑의 부족함이 보이기도 했다. 한편 178만 년 전 화석에서 부모를 공경하고 부양했다는 인류사에 가장 오래된 효의 증거로부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부모에게 효도하고 착하게 살라는 교훈을 담은 이야기들은 무수히 많다. 그리고 불효막심한 자식이라고 하면 목숨을 걸 만큼 모욕을 느끼던 시절도 있었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우리 주변에서 노부모님들이 자녀들에 의해 학대당하거나 유산을 가지고 부모와 자식 등 혈연관계 사이에 이해관계가 얽힌 다툼을 벌이는 일들이 너무도 비일비재하게 벌어지고 있다.
이에 지구촌 구석구석 편재해 있으며 시대와 종교를 초월해 서로 상보적인 관계에 있는 한국과 동양과 서양의 진솔한 ‘효’ 이야기들을 골라 뽑아 ‘부모님의 은혜’에 대해 보다 깊이 성찰해 보고자 하였다.
시대와 종교를 초월한 ‘지구촌 효 이야기’를 담다
1부 1장 ‘한국의 효’에서는 서산대사와 진묵대사의 부모님에 대한 애절한 효심을 잘 엿볼 수 있으며, 서포 김만중이 자신의 어머니를 위해 밤을 새워 쓴 소설 〈구운몽〉이야기, 연암 박지원의 ‘봉산학자전’을 지은 이유를 통해서는 학식은 별로 없어도 효를 포함해 배운 바를 꾸밈없이 실천하면 거짓 군자보다 더 훌륭하다는 점을 잘 성찰해 볼 수 있다.
2장 ‘동양의 효’에서는 삼보정재三寶淨財를 축내지 않고도 지혜롭게 어머니를 잘 봉양했던 목주 선사의 일화와 참 본성을 깨닫기를 염원하는 애절하고 간절한 유언장을 남긴 일휴 선사 어머니의 이야기 등을 담았다.
3장 ‘서양의 효’에서는 〈탈무드〉 가운데 ‘유산은 진짜 친아들에게 주시오’라는 글은 오늘날 부모님 봉양은 뒷전이고 유산 분배에 만 몰두하고 있는 이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글이며, 성경의 잠언 가운데 ‘마싸 왕 르무엘이 그의 어머니에게서 배운 교훈’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향락에 취해 본분을 잊어버린 이들에게 크게 주의를 주는 가르침이라고 하겠다.
2부는 주로 재가의 선 수행자들의 효와 불효에 관해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생생한 체험담을 다루었으며, 3부에서는 종달 선사께서 1970년대 초에 월간 〈법시〉에 제창하셨던 〈부모은중경〉을 통해 구구절절이 부모님의 한량없는 고마움과 그에 대해 진정으로 보답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끝으로 엮은이의 중학교 시절 어머니날에 ‘어머니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효에 대한 제도권 교육의 중요성과 신혼부부의 결혼 초 집안의 화목을 위해 효에 대한 마음자세의 중요성 및 소외된 아버지의 속 깊은 부정父情에 대한 시로 마무리하고 있다.
지구촌으로 ‘효’ 한류韓流의 확산
“장차 한국 문화가 인류에 기여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부모를 공경하는 ‘효’ 사상일 것이다” - 아놀드 J 토인비
사실 이제는 세계가 하나의 소통 공간으로 수렴되어 가는 지구촌 시대다. 이제 남보다 잘 먹고 잘 사는 방법보다 우리 주변, 더 나아가 지구촌 모두가 함께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공생의 지혜와 실천에 대한 고민들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따라서 무한경쟁과 물질적 풍요의 이면에 드리워진 위기와 불안의 문제들을 토인비의 예언처럼 우리의 ‘효’ 전통을 지구촌으로 널리 확산시켜 풀어 나갈 수도 있다고 판단된다.
부모님의 한량없는 고마움에 대한 성찰, 〈부모은중경〉 제창
석가세존께서 부모님의 은혜에 대한 최상의 효도에 관해 하신 다음과 같은 말씀은 백미라 할 수 있다.
“사람들이 부모님의 은혜를 아무리 갚아도 다 갚지 못하느니라. 팔 다리를 주물러 드리고, 목욕을 시켜드리고, 대소변을 받아낸다 하더라도 그 은혜는 다 갚지 못하느니라. 왜냐하면 자식들을 위해 그보다 더 많은 것을 하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 갚을 수 있는 최상의 효도가 있느니라. 믿음이 없는 부모님께 믿음을 심어드리며, 부도덕한 부모님께 바르게 사시도록 일깨워 드리며, 인색한 부모님께 베풀며 사시도록 일깨워 드리며, 어리석은 부모님께 지혜로운 삶을 사시도록 일깨워 드리는 것이 부모님의 은혜를 진정으로 갚는 것이니라.”
부모님의 은혜 온몸으로 보답하기
부모님의 은혜를 입으로 소리 내어 읽으면서
동시에 마음으로 새기며 읽어도,
이에 대한 보답은 온몸으로 실천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는 아무리 효행에 관한 책을 많이 읽는다 하더라도 이를 온몸으로 실천하지 않는다면 모두 그림의 떡이라는 이야기이니, 우리 모두 자식들을 위해 일생을 헌신하셨던 부모님의 고마움을 늘 가슴 깊이 새기는 동시에, 부모님이 생존해 계신 분들의 경우 ‘어떻게 하면 부모님께서 남은 여생을 편히 보람 있게 보내실 수 있을까?’라고 자문자답한 후에, 그 부모님이 원하는 일이라고 판단되면 하고 그렇지 않을 때엔 흔쾌히 버리면서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아간다면, 효심이 저절로 삶 속에 배어나게 될 것이고, 이렇게 될 때 바로 이 효심을 바탕으로 우리는 모든 어르신들을 역시 부모님처럼 존대하면서 함께 더불어 온몸으로 나눔 실천적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주머니 속 인성계발 시리즈’ 그 두 번째 출간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은 단순한 인지능력보다 자기 감정을 조절하고, 타인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인성능력이나 정서지능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성찰을 통한 인성계발과 정서지능의 함양은 학습이나 일의 성취도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대인관계를 통해 배려의 리더십을 키우며, 사회적 성공을 앞당기고, 스트레스나 좌절을 극복하고 벗어날 수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다.
▣ 작가 소개
편자 : 박영재
1955년 경주에서 태어났으며, 거사호居士號는 법경法境이고 헌호軒號는 무난헌無難軒. 서강대학교에서 입자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강원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와 미국 뉴욕 주립대(스토니 부룩)연구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서강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있다. 1975년 종달 이희익 선사 문하로 입문해 선 수행을 시작했으며, 1990년 선사 입적 후 그 뒤를 이어 사단법인 선도성찰나눔실천회 제2대 지도법사로 일반인들을 위한 선모임을 이끌어 오고 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는 글 / 아! 고마운 부모님
1부 지구촌 효 이야기
1장 한국의 효
〈삼국유사〉에 담긴 효 정신 / 서산 대사의 효심 / 〈구운몽〉에 담긴 효 정신 /
소년 효자 이복 /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 / 진묵 대사의 어머니 영전에 바치는 제문 /
연암 박지원 / 책만 읽는 바보 이덕무 / 암행어사 이우재 / 다산 정약용 / 어머니의 마음
2장 동양의 효
계숭 선사의 ‘효론’ / 주굉 선사의 〈죽창삼필〉과 〈치문숭행록〉 /
아버지의 베게에 부채칠을 하여 시원하게 만든 황향 / 효심이 지극한 까마귀를 노래한 백거이 /
황벽 선사의 어머니 / 짚신을 삼아 어머니를 봉양한 목주 선사 / 동산 선사의 사친서 /
어머니의 유언장과 일휴 선사 / 일본의 작은 석가 자운 스님 / 산새의 노래
3장 서양의 효
〈탈무드〉에 담긴 효 정신 / 〈성경〉에 담긴 효 정신 / 〈리어왕〉에 담긴 효 정신 / 소크라테스 /
아브라함 링컨의 어머니의 기도 / 서양 격언 속에 담긴 효 정신 / 지은과 보은의 노래
2부 부모님만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지네
나는 불효 그 자체입니다 - 철심 / 효란? 그럼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법등 /
어머니 생각 - 혜정 / 불효하지 않으면 행복하다 - 법장 / 고차적 효도와 명상 - 천달 /
어머니 당신은 / 지금 어머니는 어디에? - 통방 / 부모님만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지네 - 혜운/
그리운 아버님, 그리고 어머님 - 지천 / 21세기 효의 의미 - 천흠 /
〈제자규〉에 담긴 효 정신 - 천보 / 효의 본질 인식과 참된 가치의 실현 - 천수 /
나는 누구인가? 효자인가, 불효자인가? - 전성 / 효의 근원에 대하여 - 건허 /
울 엄마! - 초성 / 엄마 계세요 - 묘진
3부 부모은중경
서문 / 두터운 부모님의 은혜 / 은혜에 보답하는 길 / 부부의 마음가짐은 ‘화합’ /
자식 부부가 짓는 죄 / 부모님의 헌신적인 열 가지 마음자세 / 진정한 자식의 효도 /
경의 이름을 짓다 / 결어
마무리하는 글
어머니께 드리는 편지
효 정신을 담은 결혼식을 위하여
외로운 소나무
참고문헌
사람으로서 최고의 덕목은 바로 효孝
효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는 가장 근원적인 마음이다. 이 세상에서 어느 누구도 자신이 지구상에 존재하는데 있어서 그 부모님의 사랑과 수고보다 더 큰 은혜가 어디에 있겠는가? 부모님이 자식을 자기 자신 이상으로 사랑하고 자식은 그 부모님을 공경하고 부양하는 것은 절대적인 성품인 것이다.
때로는 동양에서 아랫사람이 윗사람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종이나 충성화된 개념으로 효를 잘못 이해하거나, 또한 서양에서는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내리사랑에 비해 부모를 위하는 치사랑의 부족함이 보이기도 했다. 한편 178만 년 전 화석에서 부모를 공경하고 부양했다는 인류사에 가장 오래된 효의 증거로부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부모에게 효도하고 착하게 살라는 교훈을 담은 이야기들은 무수히 많다. 그리고 불효막심한 자식이라고 하면 목숨을 걸 만큼 모욕을 느끼던 시절도 있었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우리 주변에서 노부모님들이 자녀들에 의해 학대당하거나 유산을 가지고 부모와 자식 등 혈연관계 사이에 이해관계가 얽힌 다툼을 벌이는 일들이 너무도 비일비재하게 벌어지고 있다.
이에 지구촌 구석구석 편재해 있으며 시대와 종교를 초월해 서로 상보적인 관계에 있는 한국과 동양과 서양의 진솔한 ‘효’ 이야기들을 골라 뽑아 ‘부모님의 은혜’에 대해 보다 깊이 성찰해 보고자 하였다.
시대와 종교를 초월한 ‘지구촌 효 이야기’를 담다
1부 1장 ‘한국의 효’에서는 서산대사와 진묵대사의 부모님에 대한 애절한 효심을 잘 엿볼 수 있으며, 서포 김만중이 자신의 어머니를 위해 밤을 새워 쓴 소설 〈구운몽〉이야기, 연암 박지원의 ‘봉산학자전’을 지은 이유를 통해서는 학식은 별로 없어도 효를 포함해 배운 바를 꾸밈없이 실천하면 거짓 군자보다 더 훌륭하다는 점을 잘 성찰해 볼 수 있다.
2장 ‘동양의 효’에서는 삼보정재三寶淨財를 축내지 않고도 지혜롭게 어머니를 잘 봉양했던 목주 선사의 일화와 참 본성을 깨닫기를 염원하는 애절하고 간절한 유언장을 남긴 일휴 선사 어머니의 이야기 등을 담았다.
3장 ‘서양의 효’에서는 〈탈무드〉 가운데 ‘유산은 진짜 친아들에게 주시오’라는 글은 오늘날 부모님 봉양은 뒷전이고 유산 분배에 만 몰두하고 있는 이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글이며, 성경의 잠언 가운데 ‘마싸 왕 르무엘이 그의 어머니에게서 배운 교훈’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향락에 취해 본분을 잊어버린 이들에게 크게 주의를 주는 가르침이라고 하겠다.
2부는 주로 재가의 선 수행자들의 효와 불효에 관해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생생한 체험담을 다루었으며, 3부에서는 종달 선사께서 1970년대 초에 월간 〈법시〉에 제창하셨던 〈부모은중경〉을 통해 구구절절이 부모님의 한량없는 고마움과 그에 대해 진정으로 보답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끝으로 엮은이의 중학교 시절 어머니날에 ‘어머니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효에 대한 제도권 교육의 중요성과 신혼부부의 결혼 초 집안의 화목을 위해 효에 대한 마음자세의 중요성 및 소외된 아버지의 속 깊은 부정父情에 대한 시로 마무리하고 있다.
지구촌으로 ‘효’ 한류韓流의 확산
“장차 한국 문화가 인류에 기여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부모를 공경하는 ‘효’ 사상일 것이다” - 아놀드 J 토인비
사실 이제는 세계가 하나의 소통 공간으로 수렴되어 가는 지구촌 시대다. 이제 남보다 잘 먹고 잘 사는 방법보다 우리 주변, 더 나아가 지구촌 모두가 함께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공생의 지혜와 실천에 대한 고민들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따라서 무한경쟁과 물질적 풍요의 이면에 드리워진 위기와 불안의 문제들을 토인비의 예언처럼 우리의 ‘효’ 전통을 지구촌으로 널리 확산시켜 풀어 나갈 수도 있다고 판단된다.
부모님의 한량없는 고마움에 대한 성찰, 〈부모은중경〉 제창
석가세존께서 부모님의 은혜에 대한 최상의 효도에 관해 하신 다음과 같은 말씀은 백미라 할 수 있다.
“사람들이 부모님의 은혜를 아무리 갚아도 다 갚지 못하느니라. 팔 다리를 주물러 드리고, 목욕을 시켜드리고, 대소변을 받아낸다 하더라도 그 은혜는 다 갚지 못하느니라. 왜냐하면 자식들을 위해 그보다 더 많은 것을 하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 갚을 수 있는 최상의 효도가 있느니라. 믿음이 없는 부모님께 믿음을 심어드리며, 부도덕한 부모님께 바르게 사시도록 일깨워 드리며, 인색한 부모님께 베풀며 사시도록 일깨워 드리며, 어리석은 부모님께 지혜로운 삶을 사시도록 일깨워 드리는 것이 부모님의 은혜를 진정으로 갚는 것이니라.”
부모님의 은혜 온몸으로 보답하기
부모님의 은혜를 입으로 소리 내어 읽으면서
동시에 마음으로 새기며 읽어도,
이에 대한 보답은 온몸으로 실천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는 아무리 효행에 관한 책을 많이 읽는다 하더라도 이를 온몸으로 실천하지 않는다면 모두 그림의 떡이라는 이야기이니, 우리 모두 자식들을 위해 일생을 헌신하셨던 부모님의 고마움을 늘 가슴 깊이 새기는 동시에, 부모님이 생존해 계신 분들의 경우 ‘어떻게 하면 부모님께서 남은 여생을 편히 보람 있게 보내실 수 있을까?’라고 자문자답한 후에, 그 부모님이 원하는 일이라고 판단되면 하고 그렇지 않을 때엔 흔쾌히 버리면서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아간다면, 효심이 저절로 삶 속에 배어나게 될 것이고, 이렇게 될 때 바로 이 효심을 바탕으로 우리는 모든 어르신들을 역시 부모님처럼 존대하면서 함께 더불어 온몸으로 나눔 실천적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주머니 속 인성계발 시리즈’ 그 두 번째 출간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은 단순한 인지능력보다 자기 감정을 조절하고, 타인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인성능력이나 정서지능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성찰을 통한 인성계발과 정서지능의 함양은 학습이나 일의 성취도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대인관계를 통해 배려의 리더십을 키우며, 사회적 성공을 앞당기고, 스트레스나 좌절을 극복하고 벗어날 수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다.
▣ 작가 소개
편자 : 박영재
1955년 경주에서 태어났으며, 거사호居士號는 법경法境이고 헌호軒號는 무난헌無難軒. 서강대학교에서 입자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강원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와 미국 뉴욕 주립대(스토니 부룩)연구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서강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있다. 1975년 종달 이희익 선사 문하로 입문해 선 수행을 시작했으며, 1990년 선사 입적 후 그 뒤를 이어 사단법인 선도성찰나눔실천회 제2대 지도법사로 일반인들을 위한 선모임을 이끌어 오고 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는 글 / 아! 고마운 부모님
1부 지구촌 효 이야기
1장 한국의 효
〈삼국유사〉에 담긴 효 정신 / 서산 대사의 효심 / 〈구운몽〉에 담긴 효 정신 /
소년 효자 이복 /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 / 진묵 대사의 어머니 영전에 바치는 제문 /
연암 박지원 / 책만 읽는 바보 이덕무 / 암행어사 이우재 / 다산 정약용 / 어머니의 마음
2장 동양의 효
계숭 선사의 ‘효론’ / 주굉 선사의 〈죽창삼필〉과 〈치문숭행록〉 /
아버지의 베게에 부채칠을 하여 시원하게 만든 황향 / 효심이 지극한 까마귀를 노래한 백거이 /
황벽 선사의 어머니 / 짚신을 삼아 어머니를 봉양한 목주 선사 / 동산 선사의 사친서 /
어머니의 유언장과 일휴 선사 / 일본의 작은 석가 자운 스님 / 산새의 노래
3장 서양의 효
〈탈무드〉에 담긴 효 정신 / 〈성경〉에 담긴 효 정신 / 〈리어왕〉에 담긴 효 정신 / 소크라테스 /
아브라함 링컨의 어머니의 기도 / 서양 격언 속에 담긴 효 정신 / 지은과 보은의 노래
2부 부모님만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지네
나는 불효 그 자체입니다 - 철심 / 효란? 그럼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법등 /
어머니 생각 - 혜정 / 불효하지 않으면 행복하다 - 법장 / 고차적 효도와 명상 - 천달 /
어머니 당신은 / 지금 어머니는 어디에? - 통방 / 부모님만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지네 - 혜운/
그리운 아버님, 그리고 어머님 - 지천 / 21세기 효의 의미 - 천흠 /
〈제자규〉에 담긴 효 정신 - 천보 / 효의 본질 인식과 참된 가치의 실현 - 천수 /
나는 누구인가? 효자인가, 불효자인가? - 전성 / 효의 근원에 대하여 - 건허 /
울 엄마! - 초성 / 엄마 계세요 - 묘진
3부 부모은중경
서문 / 두터운 부모님의 은혜 / 은혜에 보답하는 길 / 부부의 마음가짐은 ‘화합’ /
자식 부부가 짓는 죄 / 부모님의 헌신적인 열 가지 마음자세 / 진정한 자식의 효도 /
경의 이름을 짓다 / 결어
마무리하는 글
어머니께 드리는 편지
효 정신을 담은 결혼식을 위하여
외로운 소나무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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