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오늘, 엄마 없이 아빠와 하루를 보낸다면?
아빠가 재미있게 놀아줄까요? 잔소리쟁이 엄마가 없으니까 마냥 신 날까요? 『엄마, 언제 와?』는 엄마 없이 보낸 하루 동안의 일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행복한 그림책입니다. 늘 함께 있어 느끼지 못했던 엄마의 소중한 자리를 돌아보게 하지요. 우왕좌왕 서툴러도 엄마만큼 큰 사랑을 보여주는 아빠의 모습에 저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아빠와 함께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찔끔 눈물이 나기도 해요. 『엄마, 언제 와?』는 일하는 엄마가 늘어나고, 엄마와 아빠의 공동육아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요즘 우리 가족에게 꼭 필요한 그림책이 될 것입니다.
『엄마, 언제 와?』는 구리 토평도서관에서 《박완서 문학관》 건립을 기념하면서 시작한 《어린이책 작가교실》에 참여했던 엄마 작가의 작품입니다. 아이들을 기르며 바쁜 일상에 쫓기던 엄마들이 잠시 숨을 돌리고 구리 토평 도서관에 모여 201년 한 해 꼬박 “어린이책” 글쓰기를 배웠습니다. 『엄마, 언제 와?』는 그 첫 번째 결실입니다.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가 엄마의 손끝에서 유쾌 상쾌한 이야기로 변신했습니다.
일상에서 아이를 돌보는 사람은 주로 엄마입니다. 아빠들의 육아 참여가 많이 늘기는 했지만, 그래도 아이의 일상을 보살피는 것은 엄마의 일이라, 아빠들은 상대적으로 서투르지요. 엄마가 아빠에게 아이들을 맡겨 놓고 외출한 날, 아빠와 아이들 모두 불편하고 힘들기는 마찬가지였답니다. 작가는 그런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을 유쾌하고 즐겁게 담아냈습니다. 아빠와 아이들 모두 가족의 사랑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는 사랑스런 그림책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김수정
엄마는 꿈이 뭐예요? 어느 날, 딸아이가 물었다. “엄마는 꿈이 뭐야?” 잠시 당황했다. 접어놓았던 꿈을 다시 꺼내자 선물처럼 기회가 찾아왔다. 2012년 한 해, 구리 토평도서관 《어린이책 작가교실》에서 즐겁게 공부했다. 마침내 십여 번의 퇴고 끝에 첫 책을 내놓게 되었다. 이제는 딸아이의 질문에 답을 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첫 번째 독자로 늘 힘을 준 큰 아이와 재미를 담당하는 작은 아이와 남편, 기회를 주신 《어린이책 작가 교실》 우현옥 선생님과 따뜻한 평가를 해 주신 동료들, 누구보다 책의 출간을 기다려온 양가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역사 선생님으로 잠시 일했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 어린이책에 관심이 생겼다. 구리 토평도서관 《어린이책 작가교실》을 들은 후, 꿈꾸는 첫 책을 내게 되었다.
그림 : 지현경
새삼 그때가 그립다.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지 벌써 십여 년, 어린 독자들을 만날 생각을 하면 지금도 설렌다. 엄마가 집에 없을 때 아이들을 돌보느라 쩔쩔 매는 아빠, 난장판이 된 집, 엄마를 목 놓아 부르는 아빠와 아이들을 그리다보니 우리 아이들 어렸을 적이 생각나 절로 웃음이 났다. 어쩌다 한 번 외출하는 나를 불안한 눈빛으로 배웅해놓고는 ‘엄마, 언제 와?’ 하며 번갈아 전화하던 어린 아이들의 얼굴과 아이들보다 더 불안해하던 남편 얼굴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훌쩍 커 버린 아이들은 이제 ‘엄마 언제 와?’ 라고 묻지 않는다. 새삼 그 때가 그립다.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어릴 때나 지금이나 한번 붓을 들면 놓을 줄 모른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 『북유럽 신화』 『일본 신화』 『오늘 날씨 참 좋다』 『아이다』 『투란도트』 『브레멘 음악대』 『황소가 된 게으름뱅이』 『키 크고 싶어요』 『예쁜 옷 입고 싶어요』 등이 있다.
오늘, 엄마 없이 아빠와 하루를 보낸다면?
아빠가 재미있게 놀아줄까요? 잔소리쟁이 엄마가 없으니까 마냥 신 날까요? 『엄마, 언제 와?』는 엄마 없이 보낸 하루 동안의 일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행복한 그림책입니다. 늘 함께 있어 느끼지 못했던 엄마의 소중한 자리를 돌아보게 하지요. 우왕좌왕 서툴러도 엄마만큼 큰 사랑을 보여주는 아빠의 모습에 저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아빠와 함께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찔끔 눈물이 나기도 해요. 『엄마, 언제 와?』는 일하는 엄마가 늘어나고, 엄마와 아빠의 공동육아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요즘 우리 가족에게 꼭 필요한 그림책이 될 것입니다.
『엄마, 언제 와?』는 구리 토평도서관에서 《박완서 문학관》 건립을 기념하면서 시작한 《어린이책 작가교실》에 참여했던 엄마 작가의 작품입니다. 아이들을 기르며 바쁜 일상에 쫓기던 엄마들이 잠시 숨을 돌리고 구리 토평 도서관에 모여 201년 한 해 꼬박 “어린이책” 글쓰기를 배웠습니다. 『엄마, 언제 와?』는 그 첫 번째 결실입니다.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가 엄마의 손끝에서 유쾌 상쾌한 이야기로 변신했습니다.
일상에서 아이를 돌보는 사람은 주로 엄마입니다. 아빠들의 육아 참여가 많이 늘기는 했지만, 그래도 아이의 일상을 보살피는 것은 엄마의 일이라, 아빠들은 상대적으로 서투르지요. 엄마가 아빠에게 아이들을 맡겨 놓고 외출한 날, 아빠와 아이들 모두 불편하고 힘들기는 마찬가지였답니다. 작가는 그런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을 유쾌하고 즐겁게 담아냈습니다. 아빠와 아이들 모두 가족의 사랑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는 사랑스런 그림책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김수정
엄마는 꿈이 뭐예요? 어느 날, 딸아이가 물었다. “엄마는 꿈이 뭐야?” 잠시 당황했다. 접어놓았던 꿈을 다시 꺼내자 선물처럼 기회가 찾아왔다. 2012년 한 해, 구리 토평도서관 《어린이책 작가교실》에서 즐겁게 공부했다. 마침내 십여 번의 퇴고 끝에 첫 책을 내놓게 되었다. 이제는 딸아이의 질문에 답을 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첫 번째 독자로 늘 힘을 준 큰 아이와 재미를 담당하는 작은 아이와 남편, 기회를 주신 《어린이책 작가 교실》 우현옥 선생님과 따뜻한 평가를 해 주신 동료들, 누구보다 책의 출간을 기다려온 양가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역사 선생님으로 잠시 일했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 어린이책에 관심이 생겼다. 구리 토평도서관 《어린이책 작가교실》을 들은 후, 꿈꾸는 첫 책을 내게 되었다.
그림 : 지현경
새삼 그때가 그립다.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지 벌써 십여 년, 어린 독자들을 만날 생각을 하면 지금도 설렌다. 엄마가 집에 없을 때 아이들을 돌보느라 쩔쩔 매는 아빠, 난장판이 된 집, 엄마를 목 놓아 부르는 아빠와 아이들을 그리다보니 우리 아이들 어렸을 적이 생각나 절로 웃음이 났다. 어쩌다 한 번 외출하는 나를 불안한 눈빛으로 배웅해놓고는 ‘엄마, 언제 와?’ 하며 번갈아 전화하던 어린 아이들의 얼굴과 아이들보다 더 불안해하던 남편 얼굴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훌쩍 커 버린 아이들은 이제 ‘엄마 언제 와?’ 라고 묻지 않는다. 새삼 그 때가 그립다.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어릴 때나 지금이나 한번 붓을 들면 놓을 줄 모른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 『북유럽 신화』 『일본 신화』 『오늘 날씨 참 좋다』 『아이다』 『투란도트』 『브레멘 음악대』 『황소가 된 게으름뱅이』 『키 크고 싶어요』 『예쁜 옷 입고 싶어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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