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어린 시절 사고로 물에 대한 트라우마를 지닌 카이나!
여름 방학을 호숫가 오두막에서 보내야 하는데……
사랑과 우정의 힘으로 오랜 상처를 치유하는 판타지 성장동화!
“이젠 두렵지 않아! 물도, 외로움도, 끔찍했던 사고의 기억도!”
폭풍으로 배가 전복되어 가족을 잃고 혼자 구조된 뒤로, 물에 대한 공황 장애를 지닌 채 살아가는 카이나. 호숫가에서 여름 방학을 보내며, 카이나는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친구에 대한 우정의 힘으로 물과 친해질 용기를 내는데……. 여린 소녀의 트라우마 극복기는 뜻밖의 반전 결말로 이어져 읽는 내내 흥미를 더해 간다.
두려움에 정면으로 맞선 소녀의 용기 있는 도전을 따뜻하게 그려낸 성장동화!
“코와 눈에 물이 차면서 숨이 멎을 지경이었고 폐까지 물이 넘쳤다. 나는 발버둥을 쳤다. 물속으로 가라앉는 동안 온몸은 얻어맞은 듯 아프고 세상은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물속에서 허우적대는 끔찍한 모습을 첫 번째 기억으로 지니고 살아가는 카이나.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탄 배가 거친 폭풍에 전복되어 가족을 모두 잃고 혼자 구조된 아픈 기억 때문에 물에 대한 공황 장애를 지녔다. 그래서 친구를 사귀기도 힘들고, 평범한 학교생활도 어렵다. 게다가 물에 빠진 카이나를 구하고 입양해 키워 준 부모님과도 좁혀지지 않는 일정한 거리감을 만든다. 하지만 ‘셀키’라는 바다표범 요정이 산다는 호숫가에서 여름 방학을 보내는 동안, 카이나는 놀라운 변화를 겪게 된다.
책 맨 앞장에 쓰인 ‘두려움에 맞서 작은 마법을 찾는 모든 어린이에게’라는 헌사를 통해, 작가 알렉산드리아 라파예가 어린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인지 어렴풋 가늠해 볼 수 있다. 두려움에 맞서는 법이 무엇인지, 두려움을 떨쳐내는 데 가장 필요한 ‘용기’라는 마법의 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 게 아닐까. 2005년에『Worth』라는 작품으로 스콧 오델상을 수상한 바 있는 작가는 카이나라는 매력적인 소녀를 주인공 삼아, 거대한 공포에 맞서는 용기와 도전의 과정을 진지하고 박진감 있게, 때로는 피식 미소 지을 만큼 자유자재로 펼쳐 보인다.
『카이나의 물에 대한 두려움』은 지극한 사랑을 베풀어 준 부모님을 향한 사랑, 새로 사귄 친구 타일로와의 우정, 오랫동안 잊혔던 소중한 옛 기억들을 바탕으로 두려움에 당당히 맞서는 카이나의 아름다운 용기와 도전의 과정을 아일랜드 바다표범 요정 셀키와 함께 흥미롭고 매력적으로 풀어낸 보기 드문 이색 판타지 성장 동화라고 하겠다.
“카이나, 두려움에 압도당하지 마. 그 두려움이 너를 집어삼킬 거야!”
물속에 머리를 박고 있는 친구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공황 발작을 일으키는 바람에, 카이나는 늘 외롭게 지낸다. 욕조에 물을 받아 몸을 담그는 목욕은 상상도 할 수 없고, 수영장에 가자고 할까 봐 여름 방학이면 아이들을 마주치는 것조차 피해 다닌다. 하지만 오래된 필름카메라로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자신만의 취향을 가졌고, 멋진 꽃 사진을 위해 프레임 안으로 벌레가 날아드는 순간을 며칠이라도 기다릴 줄 아는 끈기가 있다. 또 만난 지 얼마 안 된 타일로가 아이들에게 따돌림 당하는 걸 알아차리고 기꺼이 마음 열어 친구가 되기도 한다. 게다가 유난히 물을 좋아하고 자연을 애호하는 부모님과 더 가까이 마음을 터놓기 위해 그토록 두려워하던 물과 친해지려고 용기를 낼 줄도 안다.
아일랜드 옛이야기에 나오는 셀키, 레프러콘, 픽시, 푸카, 치아요정 같은 마법과 요정들의 존재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하는 부모님 역시 범상치 않다. 나무가 아파하니까 못을 박는 대신 노끈을 쓰고,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샴푸만 쓰는 등 자연에 절대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좌우명만큼이나 자연을 존중하고 보호하려 애쓴다. 게다가 수영하는 걸 워낙 좋아해서 물이라면 질색하는 카이나를 두고 매일같이 호수에 나가 알몸으로 수영을 즐긴다.
이런 미묘한 차이와 그에 따른 갈등은 각 인물에게 생동감을 부여할 뿐만 아니라, 반전 결말의 복선 역할을 한다. 놀랍게도 카이나를 구조하고 입양해 키워 준 사랑 넘치는 부모님이 바로, 바다에서 위험에 빠진 생명체를 도와준다는 바다표범 요정 셀키였기 때문이다. 이런 동화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설정이야말로 이 책이 갖춘 독특한 매력이다.
“이젠 두렵지 않아! 물도, 외로움도, 끔찍했던 사고의 기억도!”
카이나가 물과 친해지려 노력하면 할수록, 끔찍했던 사고의 기억이 아닌 아름답고 소중했던 기억들이 하나씩 떠오른다. ‘빨간 점무늬 수영복을 입은 여인’과 ‘쏟아지는 햇살’과 ‘흩뿌려진 물방울들’과 ‘아이의 웃음소리’를 떠올린 카이나는 드디어 물에 대한 공포가 아닌 즐겁고 흐뭇한 기억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되고, 그로써 진정한 치유가 이뤄진다.
『카이나의 물에 대한 두려움』은 보통의 아이들과는 조금 다르게 세상을 대하는 카이나가 자기 안의 공포를 떨쳐내고, 기이하고 신비한 비밀을 받아들이는 이색적인 성장 동화다. 카이나 이야기는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에게 각자 품고 있을 두려움에 맞서는 작은 마법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하는 실마리가 되어 줄 것이다.
줄거리 소개
필름 카메라로 사진 찍는 취미를 가진 카이나는 여름 방학에 친구와 공원에서 신 나는 모험을 할 계획이었는데, 난데없이 부모님은 호숫가 오두막에서 보내자고 한다. 카이나는 물이라면 공황 발작을 일으킬 정도로 장애를 지녔다. 그런데 부모님은 셀키가 산다는 섐플레인 호숫가에서 지내기로 결정해 버렸다. 끌려오다시피 호숫가에서 보내기로 한 카이나는 우연히 만난 타일로와 친구가 되었는데, 타일로는 호수에서 셀키를 봤다며 카이나에게 셀키 사진을 찍어 달라고 부탁한다. 부모님에게 늘 듣던 셀키 같은 요정 이야기에는 관심도 없던 카이나는 타일로와의 우정을 위해 그냥 믿어주는 척한다. 끔찍한 사고의 기억 때문에 물이라면 제대로 보지도 못하던 카이나는 양부모님이 자기를 위해 애쓰고 희생하느라 물 가까이에서 지내는 걸 포기했다는 걸 알고는, 조금이라도 물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밤, 타일로가 셀키를 봤다며 카이나에게 같이 사진을 찍으러 호숫가로 나가자고 한다. 카이나는 머뭇거리지만 확실히 해둬야겠다는 마음에 따라나섰다가, 부모님이 셀키였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그 순간 타일로가 호수에 빠져 의식을 잃는데, 공포에 질려 꼼짝도 못하던 카이나는 호수에서 들려오는 아빠의 목소리에 용기를 내어 물에 뛰어들어 타일로를 구해 낸다.
▣ 작가 소개
글 : 알렉산드리아 라파예
어린 시절 빗물에 팬 구멍에 빠진 경험 때문에 물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두려움에 지지 않으려고 마음을 다잡았고, 어른이 된 지금은 수영을 좋아한다. 2005년 『Worth』로 스콧 오델상을 수상했고, 청소년을 위한 책을 쓰기도 했다. 아칸소 주에 살면서 대학에서 순수 예술을 가르친다.
역자 : 이윤선
가족과 아프리카 수단에서 오 년간 살다 왔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빌려 오는 책을 읽어 주며 어린이책의 재미에 푹 빠졌고, 지금은 번역 모임 ‘든손’에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도서관에 가지 마, 절대로』, 『여자애들만 봐』, 『길들지 않는 나를 찾습니다』, 『코스믹』, 『가이아 소녀들』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 공기
2. 물
3. 호수
4. 집
5. 불
6. 과일
7. 나무
8. 눈물
9. 비밀
10. 잎사귀
11. 차
12. 머리카락
13. 파도
14. 숲
15. 걱정
16. 바위
17. 기억
18. 계단
19. 친척
20. 외출 금지
21. 이야기
22. 과거
23. 약속
24. 벌거숭이 수영 선수들
25. 사진
26. 구조
27. 마지막 발걸음
* 옮긴이의 말
어린 시절 사고로 물에 대한 트라우마를 지닌 카이나!
여름 방학을 호숫가 오두막에서 보내야 하는데……
사랑과 우정의 힘으로 오랜 상처를 치유하는 판타지 성장동화!
“이젠 두렵지 않아! 물도, 외로움도, 끔찍했던 사고의 기억도!”
폭풍으로 배가 전복되어 가족을 잃고 혼자 구조된 뒤로, 물에 대한 공황 장애를 지닌 채 살아가는 카이나. 호숫가에서 여름 방학을 보내며, 카이나는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친구에 대한 우정의 힘으로 물과 친해질 용기를 내는데……. 여린 소녀의 트라우마 극복기는 뜻밖의 반전 결말로 이어져 읽는 내내 흥미를 더해 간다.
두려움에 정면으로 맞선 소녀의 용기 있는 도전을 따뜻하게 그려낸 성장동화!
“코와 눈에 물이 차면서 숨이 멎을 지경이었고 폐까지 물이 넘쳤다. 나는 발버둥을 쳤다. 물속으로 가라앉는 동안 온몸은 얻어맞은 듯 아프고 세상은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물속에서 허우적대는 끔찍한 모습을 첫 번째 기억으로 지니고 살아가는 카이나.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탄 배가 거친 폭풍에 전복되어 가족을 모두 잃고 혼자 구조된 아픈 기억 때문에 물에 대한 공황 장애를 지녔다. 그래서 친구를 사귀기도 힘들고, 평범한 학교생활도 어렵다. 게다가 물에 빠진 카이나를 구하고 입양해 키워 준 부모님과도 좁혀지지 않는 일정한 거리감을 만든다. 하지만 ‘셀키’라는 바다표범 요정이 산다는 호숫가에서 여름 방학을 보내는 동안, 카이나는 놀라운 변화를 겪게 된다.
책 맨 앞장에 쓰인 ‘두려움에 맞서 작은 마법을 찾는 모든 어린이에게’라는 헌사를 통해, 작가 알렉산드리아 라파예가 어린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인지 어렴풋 가늠해 볼 수 있다. 두려움에 맞서는 법이 무엇인지, 두려움을 떨쳐내는 데 가장 필요한 ‘용기’라는 마법의 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 게 아닐까. 2005년에『Worth』라는 작품으로 스콧 오델상을 수상한 바 있는 작가는 카이나라는 매력적인 소녀를 주인공 삼아, 거대한 공포에 맞서는 용기와 도전의 과정을 진지하고 박진감 있게, 때로는 피식 미소 지을 만큼 자유자재로 펼쳐 보인다.
『카이나의 물에 대한 두려움』은 지극한 사랑을 베풀어 준 부모님을 향한 사랑, 새로 사귄 친구 타일로와의 우정, 오랫동안 잊혔던 소중한 옛 기억들을 바탕으로 두려움에 당당히 맞서는 카이나의 아름다운 용기와 도전의 과정을 아일랜드 바다표범 요정 셀키와 함께 흥미롭고 매력적으로 풀어낸 보기 드문 이색 판타지 성장 동화라고 하겠다.
“카이나, 두려움에 압도당하지 마. 그 두려움이 너를 집어삼킬 거야!”
물속에 머리를 박고 있는 친구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공황 발작을 일으키는 바람에, 카이나는 늘 외롭게 지낸다. 욕조에 물을 받아 몸을 담그는 목욕은 상상도 할 수 없고, 수영장에 가자고 할까 봐 여름 방학이면 아이들을 마주치는 것조차 피해 다닌다. 하지만 오래된 필름카메라로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자신만의 취향을 가졌고, 멋진 꽃 사진을 위해 프레임 안으로 벌레가 날아드는 순간을 며칠이라도 기다릴 줄 아는 끈기가 있다. 또 만난 지 얼마 안 된 타일로가 아이들에게 따돌림 당하는 걸 알아차리고 기꺼이 마음 열어 친구가 되기도 한다. 게다가 유난히 물을 좋아하고 자연을 애호하는 부모님과 더 가까이 마음을 터놓기 위해 그토록 두려워하던 물과 친해지려고 용기를 낼 줄도 안다.
아일랜드 옛이야기에 나오는 셀키, 레프러콘, 픽시, 푸카, 치아요정 같은 마법과 요정들의 존재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하는 부모님 역시 범상치 않다. 나무가 아파하니까 못을 박는 대신 노끈을 쓰고,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샴푸만 쓰는 등 자연에 절대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좌우명만큼이나 자연을 존중하고 보호하려 애쓴다. 게다가 수영하는 걸 워낙 좋아해서 물이라면 질색하는 카이나를 두고 매일같이 호수에 나가 알몸으로 수영을 즐긴다.
이런 미묘한 차이와 그에 따른 갈등은 각 인물에게 생동감을 부여할 뿐만 아니라, 반전 결말의 복선 역할을 한다. 놀랍게도 카이나를 구조하고 입양해 키워 준 사랑 넘치는 부모님이 바로, 바다에서 위험에 빠진 생명체를 도와준다는 바다표범 요정 셀키였기 때문이다. 이런 동화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설정이야말로 이 책이 갖춘 독특한 매력이다.
“이젠 두렵지 않아! 물도, 외로움도, 끔찍했던 사고의 기억도!”
카이나가 물과 친해지려 노력하면 할수록, 끔찍했던 사고의 기억이 아닌 아름답고 소중했던 기억들이 하나씩 떠오른다. ‘빨간 점무늬 수영복을 입은 여인’과 ‘쏟아지는 햇살’과 ‘흩뿌려진 물방울들’과 ‘아이의 웃음소리’를 떠올린 카이나는 드디어 물에 대한 공포가 아닌 즐겁고 흐뭇한 기억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되고, 그로써 진정한 치유가 이뤄진다.
『카이나의 물에 대한 두려움』은 보통의 아이들과는 조금 다르게 세상을 대하는 카이나가 자기 안의 공포를 떨쳐내고, 기이하고 신비한 비밀을 받아들이는 이색적인 성장 동화다. 카이나 이야기는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에게 각자 품고 있을 두려움에 맞서는 작은 마법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하는 실마리가 되어 줄 것이다.
줄거리 소개
필름 카메라로 사진 찍는 취미를 가진 카이나는 여름 방학에 친구와 공원에서 신 나는 모험을 할 계획이었는데, 난데없이 부모님은 호숫가 오두막에서 보내자고 한다. 카이나는 물이라면 공황 발작을 일으킬 정도로 장애를 지녔다. 그런데 부모님은 셀키가 산다는 섐플레인 호숫가에서 지내기로 결정해 버렸다. 끌려오다시피 호숫가에서 보내기로 한 카이나는 우연히 만난 타일로와 친구가 되었는데, 타일로는 호수에서 셀키를 봤다며 카이나에게 셀키 사진을 찍어 달라고 부탁한다. 부모님에게 늘 듣던 셀키 같은 요정 이야기에는 관심도 없던 카이나는 타일로와의 우정을 위해 그냥 믿어주는 척한다. 끔찍한 사고의 기억 때문에 물이라면 제대로 보지도 못하던 카이나는 양부모님이 자기를 위해 애쓰고 희생하느라 물 가까이에서 지내는 걸 포기했다는 걸 알고는, 조금이라도 물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밤, 타일로가 셀키를 봤다며 카이나에게 같이 사진을 찍으러 호숫가로 나가자고 한다. 카이나는 머뭇거리지만 확실히 해둬야겠다는 마음에 따라나섰다가, 부모님이 셀키였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그 순간 타일로가 호수에 빠져 의식을 잃는데, 공포에 질려 꼼짝도 못하던 카이나는 호수에서 들려오는 아빠의 목소리에 용기를 내어 물에 뛰어들어 타일로를 구해 낸다.
▣ 작가 소개
글 : 알렉산드리아 라파예
어린 시절 빗물에 팬 구멍에 빠진 경험 때문에 물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두려움에 지지 않으려고 마음을 다잡았고, 어른이 된 지금은 수영을 좋아한다. 2005년 『Worth』로 스콧 오델상을 수상했고, 청소년을 위한 책을 쓰기도 했다. 아칸소 주에 살면서 대학에서 순수 예술을 가르친다.
역자 : 이윤선
가족과 아프리카 수단에서 오 년간 살다 왔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빌려 오는 책을 읽어 주며 어린이책의 재미에 푹 빠졌고, 지금은 번역 모임 ‘든손’에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도서관에 가지 마, 절대로』, 『여자애들만 봐』, 『길들지 않는 나를 찾습니다』, 『코스믹』, 『가이아 소녀들』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 공기
2. 물
3. 호수
4. 집
5. 불
6. 과일
7. 나무
8. 눈물
9. 비밀
10. 잎사귀
11. 차
12. 머리카락
13. 파도
14. 숲
15. 걱정
16. 바위
17. 기억
18. 계단
19. 친척
20. 외출 금지
21. 이야기
22. 과거
23. 약속
24. 벌거숭이 수영 선수들
25. 사진
26. 구조
27. 마지막 발걸음
*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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