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농부의 손길을 여든여덟 번 거쳐야 만들어지는
인류의 으뜸 양식, 벼와 쌀 그리고 밥”
■ 한낱 곡식의 낟알이 아니라, 한 톨 한 톨마다 생명이 깃들인 쌀의 소중함
‘쌀’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밥’이 떠오르지요. 그러면 밥은 무엇을 뜻할까요? 바로 우리의 목숨, 즉 삶을 이어 가는 ‘생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쌀은 모든 인류에게 생명을 주는 귀하디귀한 양식이지요. 그렇다면 이런 소중한 쌀이 우리 밥상에 어떻게 올라오는 걸까요?
이 책은 쌀과 농부 아저씨가 직접 들려주는 벼와 쌀 그리고 밥 이야기를 통해, 한 톨 한 톨마다 생명이 깃들인 쌀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그리고 오랜 세월 우리의 삶과 역사, 문화 속에 얼마나 깊숙이 영향을 미쳤는지를 알려 줍니다.
■ “벼와 쌀 그리고 밥은 우리의 삶이고, 생명이고, 문화였단다”
우리가 날마다 먹는 ‘밥’은 공기처럼 우리에게 꼭 필요하지만 늘 우리 곁에 있어서 그 소중함을 잊어버리기 일쑤입니다. 더구나 요즘 어린이들은 햄버거나 라면, 피자 같은 것들만 좋아해서 쌀의 소중함을 알기가 더 어렵습니다. 하지만 쌀은 수천 년 동안 우리 민족의 삶과 함께해 온 생명의 양식이자 우리의 역사이고 문화입니다.
이 책이 들려주는 쌀 이야기는 먹을 것이 넘쳐나는 요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 책은 먹을 것이 귀해서 쌀 복이 가장 큰 복이었던 시절로 ‘농사의 역사 여행’을 떠납니다. 꽁보리밥과 조밥을 먹던 시절, 그리 멀지 않은 그 옛날의 쌀 이야기를 통해서 쌀을 소중하게 여긴 옛사람들의 마음을 배울 수 있습니다.
더불어 1년 365일 봄부터 한겨울까지 철따라 정성껏 볍씨를 고르고, 씨를 뿌리고, 키우고, 거두는 농부의 정성도 들려줍니다. 쌀은 “농부의 손길이 여든여덟 번 거쳐야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모를 내거나 김을 매고 추수를 하는 등 농사일이 바쁜 농번기뿐 아니라 농사일이 한가해지는 농한기에도 쉬지 않고 농사를 준비하는 농부들의 모습은 어린이들에게 쌀 한 톨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해줄 것입니다.
또한 이 책에서는 쌀과 농부 아저씨가 직접 등장하여 오랜 세월 우리의 양식이었을 뿐 아니라 우리의 생활과 문화에 깊숙이 스며든 벼와 쌀 그리고 밥의 이야기를 들려주어, 단지 딱딱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듯 쌀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 알찬 정보와 세밀한 그림
각 장에는 알고 보면 더 재미있어요라는 정보 페이지를 따로 두어 벼와 쌀, 밥에 대한 좀 더 깊고 알찬 정보를 실었습니다. 벼와 쌀의 생김새와 종류 등 생태학적 정보뿐 아니라 농사를 짓는 데 유용한 24절기 농사 달력, 밥 짓는 법, 쌀로 만든 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세밀하고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실었으며, 부록으로 쌀의 상징과 문화 쌀과 밥에 대한 속담도 담았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이상배
충북 괴산의 산골 마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산과 들판을 뛰어다니며 자연과 함께 하나가 되던 때를 그리워하며 글을 쓰고 있다. 연못가에서 잠자리를 잡던 일이며, 소 꼴을 먹이던 일을 돌아보면서 자연보다 더 훌륭한 스승은 없다는 것을 늘 깨닫고 있다.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 1982년 월간문학 신인상에 『엄마 열목어』가 당선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꽃이 꾸는 나비꿈』, 『옛날에 울아버지가』, 『도깨비 아부지』, 『아리랑』, 『별이 된 오쟁이』, 『아름다운 둥지』 등 여러 작품을 썼다. 대한민국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이주홍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동리문학상, 한국동화문학상 등을 받았다.
그림 : 정순임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 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어린이 책을 그리고 있습니다. 사물을 보며 상상한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기 좋아하며, 어린이들이 따뜻하고 재미있는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죽은 나무가 다시 살아났어요』, 『송아지와 강아지』, 『아껴쓰고 다시 쓰는 재활용』, 『신 나는 우리 민속놀이』, 『세시풍속』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지은이의 말
나, 한 톨의 쌀이야
알고 보면 더 재미있어요 | 쌀은 무엇일까요?
한겨울에도 농사꾼은 쉴 새가 없어
알고 보면 더 재미있어요 | 농사를 짓는 데에도 도구가 필요해요
황소처럼 일하는 농부
알고 보면 더 재미있어요 | 24절기와 농사 달력
부지깽이도 바쁘다
알고 보면 더 재미있어요 | 벼는 어떤 식물일까요?
농부의 발자국 소리
알고 보면 더 재미있어요 | 논에는 무엇이 살까요?
어정 7월, 건들 8월이라
알고 보면 더 재미있어요 | 벼는 버리는 게 하나도 없어요
어거리풍년일세
알고 보면 더 재미있어요 | 쌀로 만드는 음식은 무궁무진해요
쌀은 인류의 생명이야
알고 보면 더 재미있어요 | 논이 겨울잠을 자요
?쌀의 상징과 문화 _82 ? 쌀과 밥에 관한 속담
“농부의 손길을 여든여덟 번 거쳐야 만들어지는
인류의 으뜸 양식, 벼와 쌀 그리고 밥”
■ 한낱 곡식의 낟알이 아니라, 한 톨 한 톨마다 생명이 깃들인 쌀의 소중함
‘쌀’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밥’이 떠오르지요. 그러면 밥은 무엇을 뜻할까요? 바로 우리의 목숨, 즉 삶을 이어 가는 ‘생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쌀은 모든 인류에게 생명을 주는 귀하디귀한 양식이지요. 그렇다면 이런 소중한 쌀이 우리 밥상에 어떻게 올라오는 걸까요?
이 책은 쌀과 농부 아저씨가 직접 들려주는 벼와 쌀 그리고 밥 이야기를 통해, 한 톨 한 톨마다 생명이 깃들인 쌀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그리고 오랜 세월 우리의 삶과 역사, 문화 속에 얼마나 깊숙이 영향을 미쳤는지를 알려 줍니다.
■ “벼와 쌀 그리고 밥은 우리의 삶이고, 생명이고, 문화였단다”
우리가 날마다 먹는 ‘밥’은 공기처럼 우리에게 꼭 필요하지만 늘 우리 곁에 있어서 그 소중함을 잊어버리기 일쑤입니다. 더구나 요즘 어린이들은 햄버거나 라면, 피자 같은 것들만 좋아해서 쌀의 소중함을 알기가 더 어렵습니다. 하지만 쌀은 수천 년 동안 우리 민족의 삶과 함께해 온 생명의 양식이자 우리의 역사이고 문화입니다.
이 책이 들려주는 쌀 이야기는 먹을 것이 넘쳐나는 요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 책은 먹을 것이 귀해서 쌀 복이 가장 큰 복이었던 시절로 ‘농사의 역사 여행’을 떠납니다. 꽁보리밥과 조밥을 먹던 시절, 그리 멀지 않은 그 옛날의 쌀 이야기를 통해서 쌀을 소중하게 여긴 옛사람들의 마음을 배울 수 있습니다.
더불어 1년 365일 봄부터 한겨울까지 철따라 정성껏 볍씨를 고르고, 씨를 뿌리고, 키우고, 거두는 농부의 정성도 들려줍니다. 쌀은 “농부의 손길이 여든여덟 번 거쳐야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모를 내거나 김을 매고 추수를 하는 등 농사일이 바쁜 농번기뿐 아니라 농사일이 한가해지는 농한기에도 쉬지 않고 농사를 준비하는 농부들의 모습은 어린이들에게 쌀 한 톨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해줄 것입니다.
또한 이 책에서는 쌀과 농부 아저씨가 직접 등장하여 오랜 세월 우리의 양식이었을 뿐 아니라 우리의 생활과 문화에 깊숙이 스며든 벼와 쌀 그리고 밥의 이야기를 들려주어, 단지 딱딱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듯 쌀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 알찬 정보와 세밀한 그림
각 장에는 알고 보면 더 재미있어요라는 정보 페이지를 따로 두어 벼와 쌀, 밥에 대한 좀 더 깊고 알찬 정보를 실었습니다. 벼와 쌀의 생김새와 종류 등 생태학적 정보뿐 아니라 농사를 짓는 데 유용한 24절기 농사 달력, 밥 짓는 법, 쌀로 만든 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세밀하고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실었으며, 부록으로 쌀의 상징과 문화 쌀과 밥에 대한 속담도 담았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이상배
충북 괴산의 산골 마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산과 들판을 뛰어다니며 자연과 함께 하나가 되던 때를 그리워하며 글을 쓰고 있다. 연못가에서 잠자리를 잡던 일이며, 소 꼴을 먹이던 일을 돌아보면서 자연보다 더 훌륭한 스승은 없다는 것을 늘 깨닫고 있다.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 1982년 월간문학 신인상에 『엄마 열목어』가 당선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꽃이 꾸는 나비꿈』, 『옛날에 울아버지가』, 『도깨비 아부지』, 『아리랑』, 『별이 된 오쟁이』, 『아름다운 둥지』 등 여러 작품을 썼다. 대한민국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이주홍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동리문학상, 한국동화문학상 등을 받았다.
그림 : 정순임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 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어린이 책을 그리고 있습니다. 사물을 보며 상상한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기 좋아하며, 어린이들이 따뜻하고 재미있는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죽은 나무가 다시 살아났어요』, 『송아지와 강아지』, 『아껴쓰고 다시 쓰는 재활용』, 『신 나는 우리 민속놀이』, 『세시풍속』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지은이의 말
나, 한 톨의 쌀이야
알고 보면 더 재미있어요 | 쌀은 무엇일까요?
한겨울에도 농사꾼은 쉴 새가 없어
알고 보면 더 재미있어요 | 농사를 짓는 데에도 도구가 필요해요
황소처럼 일하는 농부
알고 보면 더 재미있어요 | 24절기와 농사 달력
부지깽이도 바쁘다
알고 보면 더 재미있어요 | 벼는 어떤 식물일까요?
농부의 발자국 소리
알고 보면 더 재미있어요 | 논에는 무엇이 살까요?
어정 7월, 건들 8월이라
알고 보면 더 재미있어요 | 벼는 버리는 게 하나도 없어요
어거리풍년일세
알고 보면 더 재미있어요 | 쌀로 만드는 음식은 무궁무진해요
쌀은 인류의 생명이야
알고 보면 더 재미있어요 | 논이 겨울잠을 자요
?쌀의 상징과 문화 _82 ? 쌀과 밥에 관한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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