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많은 사람이 경제학에 관심 있거나 경제학을 공부하려고 마음먹는다. 서점에 넘쳐나는 경제학 책은 사람들의 이런 관심을 잘 보여준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경제학을 어려워한다. 왜 그럴까? 경제학이 연구 대상으로 삼는 경제 현상들을 이해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 책은 어렵고 딱딱하게만 여겨온 경제학의 주요 원리들을 생활 속의 이야기로 풀어냈다. 우리 일상에는 죄수의 딜레마, 공유지의 비극, 매몰비용 등 낯익은 개념은 물론이고 수많은 경제 원리들이 작동한다. 이런 원리들은 경제학 교과서를 떠나서도 매우 유용하다. 실제로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과 마주한다.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 하는 사소한 고민에서, 인생의 기로에 선 심각한 고민까지. 어떤 선택이 더 합리적이고 무엇을 선택해야 내가 더 행복할지 고민하지만 선택은 늘 어렵다. 경제학은 이런 선택의 순간에 어제보다 오늘을, 오늘보다 내일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라고 조언한다. 이 책의 공저자들은 경제학을 특별한 전문 지식이나 어렵고 복잡한 이론이 아니라 평범한 보통 사람들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만나는 이러한 선택의 순간에 도움을 주는 삶의 지혜라고 생각한다.
경제학은 일상의 삶에 관한 학문이다
경제학자 앨프리드 마셜은 “경제학은 일상의 삶에 관한 학문이다. 경제학의 주된 관심은 언제나 인간 그 자체에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은 경제학을 공부하면 돈을 잘 벌 것으로 오해한다. 그러나 그런 비법은 어디에도 없다. 경제학은 대개가 오해하는 것처럼 한판의 도박에 모든 것을 거는 투기꾼을 위한 학문이 아니다. 경제학은 어제 그랬듯이 오늘을 살아야 하고, 또 오늘 그랬듯이 내일을 살아야 하는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학문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이 망망대해라면 경제학은 그 복잡한 현실의 바다를 항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나침반과 같다.
왜 경제학을 공부하는가
사랑에도 유효 기간이 있을까? 경쟁은 무조건 좋은 것일까? 왜 사람들의 기대는 서로 다를까? 왜 장바구니 물가와 정부 발표는 다를까? 경제가 성장하면 모든 국민은 행복할까? 우리는 왜 미래보다 현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할까? 우리가 누리는 할인 혜택은 정말 할인일까? 이 책의 저자들은 경제학이 수학보다 심리학에 가깝다고 말한다. 사람들이 왜 그런 선택을 하는지, 어떤 선택이 최선인지를 고민하게 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경제학은 현실에서 마주치는 문제들의 원인 되짚어 보게 하고 해결책을 찾도록 돕는다. 우리가 경제학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일상의 문제에 대한 해결력을 기르고 경제학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이다.
▣ 작가 소개
저 : 참사회경제교육연구소
참사회경제교육연구소(옛 경제교육연구회)는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물론 비전공자와 일반인, 그리고 중고등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경제학을 더 쉽고 친근하게 공부하고 이해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젊은 경제학자들의 모임이다. 《생활인을 위한 경제학 이야기》, 《사람의 역사, 경제의 역사》(2009년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학교에서 어떻게 경제학을 가르칠까》(2009년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역사와 쟁점으로 읽는 현대 자본주의》(2010년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동아시아 경제, 20세기에서 21세기로》(2010년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등을 함께 쓰고 펴냈다.
편 : 조준현
부산대학교 경제학과를 나와 같은 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산대학교 연구교수, 중국 인민대학 초청교수 등으로 재직하였다. 지금은 참사회경제교육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며 신문과 잡지에 경제 평론을 쓰고 있다. 보통 사람들이 경제학에 더 쉽게 다가가게 하고자『동아시아 경제발전의 논리와 쟁점』,『중국의 개방정책과 한중관계』,『19금 경제학』,『서프라이즈 경제학』,『자본주의』,『중산층이라는 착각』, 『누구나 말하지만 아무도 모르는 자본주의』,『사람은 왜 대충 합리적인가』등을 썼고,『생활인을 위한 경제학 이야기』,『학교에서 어떻게 경제를 가르칠 것인가』,『뜻으로 읽는 한국경제사』,『립스틱 경제학』등을 엮었다.
▣ 주요 목차
1장: 우리는 왜 경제학을 배우는가
경제학이란 무엇인가│하늘만큼의 행복과 1억 원어치의 행복│호모 에코노미쿠스는 누구인가│사막이 아름다운 이유│세상에 공짜는 없다│경제학적으로 생각하기│노름꾼과 잃어버린 사랑의 공통점│공기의 가치와 다이아몬드의 가치는 왜 다른가│프랑스인 요리사, 이탈리아인 아내│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넘어서
2장: 보이지 않는 손은 어떻게 시장을 움직이는가
시장이란 무엇인가│종이를 자르는 것은 가위의 윗날인가 아랫날인가│빵집 주인의 이기심│금주법의 최대 수혜자는 누구일까│시장이 시장다워야│경쟁하는 기업도 때로는 의기투합한다│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콩나물값 500원과 집값 500만 원의 차이│시장이 실패할 때│아파트는 단팥빵이 아니다│로또를 사는 일은 과연 현명한가
3장: 경제는 우리 삶에 무엇인가
시장에서 만나는 사람들│경제는 우물물과 같다│인간의 얼굴을 한 자본주의│정부가 시장을 대하는 법│모두가 저축만 한다면│국민소득의 여러 얼굴│오늘보다 나은 내일│경기는 춤춘다│창문 하나마다 한 사람│혼자만 잘살면 무슨 재미일까│장바구니 물가와 정부 발표가 다른 이유│알코올중독과 인플레이션의 공통점
4장: 경제는 어떻게 돌아가는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은행도 돈을 빌린다│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세금, 저항과 분배 사이│좋은 돈, 나쁜 돈, 이상한 돈│살 1파운드의 가치│경쟁에는 국경도 없다│빅맥을 먹으면 환율이 보인다
많은 사람이 경제학에 관심 있거나 경제학을 공부하려고 마음먹는다. 서점에 넘쳐나는 경제학 책은 사람들의 이런 관심을 잘 보여준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경제학을 어려워한다. 왜 그럴까? 경제학이 연구 대상으로 삼는 경제 현상들을 이해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 책은 어렵고 딱딱하게만 여겨온 경제학의 주요 원리들을 생활 속의 이야기로 풀어냈다. 우리 일상에는 죄수의 딜레마, 공유지의 비극, 매몰비용 등 낯익은 개념은 물론이고 수많은 경제 원리들이 작동한다. 이런 원리들은 경제학 교과서를 떠나서도 매우 유용하다. 실제로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과 마주한다.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 하는 사소한 고민에서, 인생의 기로에 선 심각한 고민까지. 어떤 선택이 더 합리적이고 무엇을 선택해야 내가 더 행복할지 고민하지만 선택은 늘 어렵다. 경제학은 이런 선택의 순간에 어제보다 오늘을, 오늘보다 내일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라고 조언한다. 이 책의 공저자들은 경제학을 특별한 전문 지식이나 어렵고 복잡한 이론이 아니라 평범한 보통 사람들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만나는 이러한 선택의 순간에 도움을 주는 삶의 지혜라고 생각한다.
경제학은 일상의 삶에 관한 학문이다
경제학자 앨프리드 마셜은 “경제학은 일상의 삶에 관한 학문이다. 경제학의 주된 관심은 언제나 인간 그 자체에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은 경제학을 공부하면 돈을 잘 벌 것으로 오해한다. 그러나 그런 비법은 어디에도 없다. 경제학은 대개가 오해하는 것처럼 한판의 도박에 모든 것을 거는 투기꾼을 위한 학문이 아니다. 경제학은 어제 그랬듯이 오늘을 살아야 하고, 또 오늘 그랬듯이 내일을 살아야 하는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학문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이 망망대해라면 경제학은 그 복잡한 현실의 바다를 항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나침반과 같다.
왜 경제학을 공부하는가
사랑에도 유효 기간이 있을까? 경쟁은 무조건 좋은 것일까? 왜 사람들의 기대는 서로 다를까? 왜 장바구니 물가와 정부 발표는 다를까? 경제가 성장하면 모든 국민은 행복할까? 우리는 왜 미래보다 현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할까? 우리가 누리는 할인 혜택은 정말 할인일까? 이 책의 저자들은 경제학이 수학보다 심리학에 가깝다고 말한다. 사람들이 왜 그런 선택을 하는지, 어떤 선택이 최선인지를 고민하게 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경제학은 현실에서 마주치는 문제들의 원인 되짚어 보게 하고 해결책을 찾도록 돕는다. 우리가 경제학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일상의 문제에 대한 해결력을 기르고 경제학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이다.
▣ 작가 소개
저 : 참사회경제교육연구소
참사회경제교육연구소(옛 경제교육연구회)는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물론 비전공자와 일반인, 그리고 중고등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경제학을 더 쉽고 친근하게 공부하고 이해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젊은 경제학자들의 모임이다. 《생활인을 위한 경제학 이야기》, 《사람의 역사, 경제의 역사》(2009년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학교에서 어떻게 경제학을 가르칠까》(2009년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역사와 쟁점으로 읽는 현대 자본주의》(2010년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동아시아 경제, 20세기에서 21세기로》(2010년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등을 함께 쓰고 펴냈다.
편 : 조준현
부산대학교 경제학과를 나와 같은 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산대학교 연구교수, 중국 인민대학 초청교수 등으로 재직하였다. 지금은 참사회경제교육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며 신문과 잡지에 경제 평론을 쓰고 있다. 보통 사람들이 경제학에 더 쉽게 다가가게 하고자『동아시아 경제발전의 논리와 쟁점』,『중국의 개방정책과 한중관계』,『19금 경제학』,『서프라이즈 경제학』,『자본주의』,『중산층이라는 착각』, 『누구나 말하지만 아무도 모르는 자본주의』,『사람은 왜 대충 합리적인가』등을 썼고,『생활인을 위한 경제학 이야기』,『학교에서 어떻게 경제를 가르칠 것인가』,『뜻으로 읽는 한국경제사』,『립스틱 경제학』등을 엮었다.
▣ 주요 목차
1장: 우리는 왜 경제학을 배우는가
경제학이란 무엇인가│하늘만큼의 행복과 1억 원어치의 행복│호모 에코노미쿠스는 누구인가│사막이 아름다운 이유│세상에 공짜는 없다│경제학적으로 생각하기│노름꾼과 잃어버린 사랑의 공통점│공기의 가치와 다이아몬드의 가치는 왜 다른가│프랑스인 요리사, 이탈리아인 아내│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넘어서
2장: 보이지 않는 손은 어떻게 시장을 움직이는가
시장이란 무엇인가│종이를 자르는 것은 가위의 윗날인가 아랫날인가│빵집 주인의 이기심│금주법의 최대 수혜자는 누구일까│시장이 시장다워야│경쟁하는 기업도 때로는 의기투합한다│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콩나물값 500원과 집값 500만 원의 차이│시장이 실패할 때│아파트는 단팥빵이 아니다│로또를 사는 일은 과연 현명한가
3장: 경제는 우리 삶에 무엇인가
시장에서 만나는 사람들│경제는 우물물과 같다│인간의 얼굴을 한 자본주의│정부가 시장을 대하는 법│모두가 저축만 한다면│국민소득의 여러 얼굴│오늘보다 나은 내일│경기는 춤춘다│창문 하나마다 한 사람│혼자만 잘살면 무슨 재미일까│장바구니 물가와 정부 발표가 다른 이유│알코올중독과 인플레이션의 공통점
4장: 경제는 어떻게 돌아가는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은행도 돈을 빌린다│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세금, 저항과 분배 사이│좋은 돈, 나쁜 돈, 이상한 돈│살 1파운드의 가치│경쟁에는 국경도 없다│빅맥을 먹으면 환율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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