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물고기 박사 이학영의 톡톡 튀는 글과
『동강의 아이들』의 작가 김재홍의 시원한 그림으로 담아낸
우리 물고기, 어름치의 한살이
“얼음처럼 차갑고 맑은 물에 사는 어름치야,
몸에 알록달록 호랑이 무늬를 띠고서
입으로 돌멩이를 날라 와 돌탑을 쌓는 어름치야!”
「물들숲 그림책」은 친근하면서도 사실적인 그림 덕택에 책을 읽는 내내 자연의 품에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합니다. 이 책을 읽고 자라는 우리 아이들이 자연에 대해 보다 많이 알게 되어 더욱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 자연사박물관 관장)
우리나라 물, 들, 숲에 사는 동식물의 한살이를 아름다운 감성으로 담은 생태그림책 꾸러미「물들숲 그림책」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어흥어흥 어름치야』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어흥어흥 어름치야』는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259호로, 맑고 차가운 강에서 신기한 돌탑을 쌓아 새끼를 기르는 어름치의 생태와 한살이를 톡톡 튀는 재미난 글과 시선을 잡아끄는 시원한 그림으로 정성스럽게 담아냈다. 물고기를 보러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답사를 하고 강연을 하는 물고기 박사 이학영 작가는 현장감 넘치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어름치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이야기하듯 쉽고 친근하게 들려준다.『동강의 아이들』로 에스파스앙팡상,『고양이 학교』로 엥코�緻성自�『영이의 비닐우산』으로 BIB 어린이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는 김재홍 화가는 동강을 드나들며 수없이 보았던 어름치의 모습과 성장과정을 생생하고 힘 있게 그려냈다. 아이들은 어름치 엄마 아빠가 정성들여 멋진 돌탑을 쌓는 환상적인 장면을 보면서 부모님의 사랑을 느끼고, 생명의 소중함과 경이로움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어름치와 더불어 돌멩이를 은신처로 삼고 살아가는 다양한 우리 물고기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비룡소에서는 앞으로 각시붕어, 사과, 장수풍뎅이, 고추좀잠자리, 물총새, 달팽이, 도둑게, 민들레 이야기도「물들숲 그림책」시리즈 안에 정성껏 담아낼 계획이다. 책 한 권 한 권 출간할 때마다 학교에서, 도서관에서, 공부방에서, 어린이 전문서점에서 아이들과 같이 놀고 즐기는 생태그림책 북 콘서트도 이어갈 생각이다.
■ 돌탑을 쌓는 멋진 물고기 어름치의 성장과정을 담은 첫 그림책
어름치는 우리나라의 1~2급수 맑은 물에만 사는 토종 물고기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글 작가는 오래전부터 어름치에 푹 빠져서 어름치가 사는 계곡과 강을 셀 수 없이 찾아다니며 직접 보고 듣고 느꼈던 사실들을 손자 손녀들에게 들려주듯 이야기처럼 재미나게 풀어냈다. 어름치는 알을 낳은 후 그 위에 돌멩이로 원추형 탑을 쌓아 새끼를 키우는 특이한 물고기이다. 암컷은 주둥이로 모래랑 돌을 파내어 알 낳을 터를 만들고, 조그만 돌멩이를 물어와 하나씩 쌓아 올려 멋진 돌탑을 만든다. 그래서 돌탑을 알탑 또는 산란탑이라고 한다. 돌탑은 틈 사이로 물과 산소가 스며들고 덩치가 큰 천적은 들어갈 수 없어 새끼를 안전하게 키울 수 있는 멋진 보금자리이다. 암컷은 한밤중부터 새벽까지 꼬박 6시간 이상 공들여 돌탑을 쌓고, 수컷은 다른 물고기나 천적들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엄호를 한다. 사람들은 물속에서 돌탑이 무너지지 않는 것이 신기해서 실제로 어름치처럼 돌탑을 쌓아 보았다고 한다. 하지만 사람 손으로 정교하게 쌓아도 돌탑은 무너졌다. 그만큼 어름치의 돌탑은 정교하고 튼튼한 신비로운 탑이다. 알에서 깨어난 새끼 어름치는 돌탑 안에서 한 달 가량 자라다가 알탑을 빠져나와 여름과 가을, 겨울을 나고 다시 새 생명이 움트는 봄을 맞이한다. 이 책은 어름치의 생태와 성장과정을 담은 첫 번째 단행본 그림책으로, 어름치를 비롯한 다양한 물고기들의 삶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먹이를 찾는 걸까?” “어휴, 이렇게 정신없는데 암컷 어름치는 어디 간 걸까?” “설마 자기 알을 깨부수지는 않겠지?” “물고기가 쌓았으니 엉성할 수밖에 없을 거라고?” 등 묻고 답하는 톡톡 튀는 글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흥미를 돋우어 지루할 틈이 없다.
■ 어흥어흥 어름치를 생생하게 담아낸 물속 풍경
어름치는 몸에 얼룩얼룩 무늬가 있어 물 밖에서 봐도 어른어른거린다고 어름치라고 했다. 또 얼룩과 줄무늬가 호랑이를 닮았다 하여 어느 마을에서는 호랑이고기라고 부르기도 했다. 『동강의 아이들』을 그리면서 강원도에 드나들며 어름치를 자주 본 김재홍 화가는, 어름치의 모습을 호랑이처럼 당당하고 생동감 넘치게 그려냈다. 달 밝은 한밤중에 어름치 부부가 알 낳을 터를 만드는 장면, 밝은 초록빛 물속에서 돌탑을 쌓는 장면 등은 성스럽고 신비스럽기까지 하다. 내린천에서 어름치 돌탑을 자주 보았지만 탑 쌓는 과정은 실제로 볼 수가 없어서 1997년에 모 방송사에서 물속에 내시경 카메라를 넣고 찍은 다큐를 반복하여 보고 그 과정을 꼼꼼하게 담아냈다. 새끼들이 다 자라 줄줄이 돌탑을 빠져나오는 모습은 약간 과장하여 환상적으로 그려냈다. 근경과 원경을 넘나드는 다양한 구성과 판타지적으로 표현한 대담한 장면 연출이 물속에 한정된 배경을 다채롭게 보여 주며 보는 이의 감성을 자극한다.
■ 강물 속 돌멩이의 주인은 물고기!
우리 강에 있는 돌멩이는 어름치뿐만 아니라 돌상어, 꾸구리, 배가사리, 돌마자, 퉁가리, 동사리, 참종개 들이 숨거나 알을 낳아 키우는 물고기들의 은신처이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강물이 더러워지고 강바닥에 모래와 자갈을 퍼내면서 우리 물고기들이 살 곳을 잃고 사라지고 있다. 부록에는 어름치에 대한 좀 더 상세한 정보와 더불어 돌멩이를 은신처로 삼고 살아가는 소중한 우리 강의 물고기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담아냈다.
▣ 작가 소개
글 : 이학영
고려대학교와 국립안동대학원을 나왔고, 이학박사이다. 우리 자연에 심취해 수십 년 전국을 다니며 자연 생태를 연구하고 대학과 여러 단체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여러 생물들을 기르며 연구하는 것이 가장 즐겁다. 한국자생어종연구협회 회장, 한국수생태학회 회장, 환경부 DMZ학술조사위원, 서울시청 생태자문위원, 한국생태환경연구원 원장이자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수생태해설사과정 지도교수이다. 신문과 잡지에 자연 생태 이야기를 여러 차례 연재했다. 지은 책으로『내린천 민물고기』,『하늬와 떠나는 물고기 여행』,『연어와 잉어』,『물에 사는 다양한 동물』들이 있고, 자문 감수한 책으로는『민물고기 도감』,『돋보기 자연 관찰』들이 있다.
그림 : 김재홍
인간과 자연을 주제로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동강의 아이들』,『숲 속에서』『로드킬, 우리 길이 없어졌어요』가 있고, 그린 그림책으로『영이의 비닐우산』,『아가 마중』,『무지개』,『우리 가족이 살아온 동네 이야기』,『송아지 내기』,『‘똥’자 들어간 벌레들아』,『너, 제주도에 있니?』가 있으며, 그린 동화책으로는『쌀뱅이를 아시나요』,『고양이 학교』,『도들마루의 깨비』,『무옥이』,『반지엄마』,『금단현상』,『숨 쉬는 책, 무익조』가 있다.『동강의 아이들』로 에스파스앙팡상,『고양이 학교』로 엥코�緻성自�『영이의 비닐우산』으로 BIB 어린이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물고기 박사 이학영의 톡톡 튀는 글과
『동강의 아이들』의 작가 김재홍의 시원한 그림으로 담아낸
우리 물고기, 어름치의 한살이
“얼음처럼 차갑고 맑은 물에 사는 어름치야,
몸에 알록달록 호랑이 무늬를 띠고서
입으로 돌멩이를 날라 와 돌탑을 쌓는 어름치야!”
「물들숲 그림책」은 친근하면서도 사실적인 그림 덕택에 책을 읽는 내내 자연의 품에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합니다. 이 책을 읽고 자라는 우리 아이들이 자연에 대해 보다 많이 알게 되어 더욱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 자연사박물관 관장)
우리나라 물, 들, 숲에 사는 동식물의 한살이를 아름다운 감성으로 담은 생태그림책 꾸러미「물들숲 그림책」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어흥어흥 어름치야』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어흥어흥 어름치야』는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259호로, 맑고 차가운 강에서 신기한 돌탑을 쌓아 새끼를 기르는 어름치의 생태와 한살이를 톡톡 튀는 재미난 글과 시선을 잡아끄는 시원한 그림으로 정성스럽게 담아냈다. 물고기를 보러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답사를 하고 강연을 하는 물고기 박사 이학영 작가는 현장감 넘치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어름치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이야기하듯 쉽고 친근하게 들려준다.『동강의 아이들』로 에스파스앙팡상,『고양이 학교』로 엥코�緻성自�『영이의 비닐우산』으로 BIB 어린이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는 김재홍 화가는 동강을 드나들며 수없이 보았던 어름치의 모습과 성장과정을 생생하고 힘 있게 그려냈다. 아이들은 어름치 엄마 아빠가 정성들여 멋진 돌탑을 쌓는 환상적인 장면을 보면서 부모님의 사랑을 느끼고, 생명의 소중함과 경이로움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어름치와 더불어 돌멩이를 은신처로 삼고 살아가는 다양한 우리 물고기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비룡소에서는 앞으로 각시붕어, 사과, 장수풍뎅이, 고추좀잠자리, 물총새, 달팽이, 도둑게, 민들레 이야기도「물들숲 그림책」시리즈 안에 정성껏 담아낼 계획이다. 책 한 권 한 권 출간할 때마다 학교에서, 도서관에서, 공부방에서, 어린이 전문서점에서 아이들과 같이 놀고 즐기는 생태그림책 북 콘서트도 이어갈 생각이다.
■ 돌탑을 쌓는 멋진 물고기 어름치의 성장과정을 담은 첫 그림책
어름치는 우리나라의 1~2급수 맑은 물에만 사는 토종 물고기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글 작가는 오래전부터 어름치에 푹 빠져서 어름치가 사는 계곡과 강을 셀 수 없이 찾아다니며 직접 보고 듣고 느꼈던 사실들을 손자 손녀들에게 들려주듯 이야기처럼 재미나게 풀어냈다. 어름치는 알을 낳은 후 그 위에 돌멩이로 원추형 탑을 쌓아 새끼를 키우는 특이한 물고기이다. 암컷은 주둥이로 모래랑 돌을 파내어 알 낳을 터를 만들고, 조그만 돌멩이를 물어와 하나씩 쌓아 올려 멋진 돌탑을 만든다. 그래서 돌탑을 알탑 또는 산란탑이라고 한다. 돌탑은 틈 사이로 물과 산소가 스며들고 덩치가 큰 천적은 들어갈 수 없어 새끼를 안전하게 키울 수 있는 멋진 보금자리이다. 암컷은 한밤중부터 새벽까지 꼬박 6시간 이상 공들여 돌탑을 쌓고, 수컷은 다른 물고기나 천적들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엄호를 한다. 사람들은 물속에서 돌탑이 무너지지 않는 것이 신기해서 실제로 어름치처럼 돌탑을 쌓아 보았다고 한다. 하지만 사람 손으로 정교하게 쌓아도 돌탑은 무너졌다. 그만큼 어름치의 돌탑은 정교하고 튼튼한 신비로운 탑이다. 알에서 깨어난 새끼 어름치는 돌탑 안에서 한 달 가량 자라다가 알탑을 빠져나와 여름과 가을, 겨울을 나고 다시 새 생명이 움트는 봄을 맞이한다. 이 책은 어름치의 생태와 성장과정을 담은 첫 번째 단행본 그림책으로, 어름치를 비롯한 다양한 물고기들의 삶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먹이를 찾는 걸까?” “어휴, 이렇게 정신없는데 암컷 어름치는 어디 간 걸까?” “설마 자기 알을 깨부수지는 않겠지?” “물고기가 쌓았으니 엉성할 수밖에 없을 거라고?” 등 묻고 답하는 톡톡 튀는 글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흥미를 돋우어 지루할 틈이 없다.
■ 어흥어흥 어름치를 생생하게 담아낸 물속 풍경
어름치는 몸에 얼룩얼룩 무늬가 있어 물 밖에서 봐도 어른어른거린다고 어름치라고 했다. 또 얼룩과 줄무늬가 호랑이를 닮았다 하여 어느 마을에서는 호랑이고기라고 부르기도 했다. 『동강의 아이들』을 그리면서 강원도에 드나들며 어름치를 자주 본 김재홍 화가는, 어름치의 모습을 호랑이처럼 당당하고 생동감 넘치게 그려냈다. 달 밝은 한밤중에 어름치 부부가 알 낳을 터를 만드는 장면, 밝은 초록빛 물속에서 돌탑을 쌓는 장면 등은 성스럽고 신비스럽기까지 하다. 내린천에서 어름치 돌탑을 자주 보았지만 탑 쌓는 과정은 실제로 볼 수가 없어서 1997년에 모 방송사에서 물속에 내시경 카메라를 넣고 찍은 다큐를 반복하여 보고 그 과정을 꼼꼼하게 담아냈다. 새끼들이 다 자라 줄줄이 돌탑을 빠져나오는 모습은 약간 과장하여 환상적으로 그려냈다. 근경과 원경을 넘나드는 다양한 구성과 판타지적으로 표현한 대담한 장면 연출이 물속에 한정된 배경을 다채롭게 보여 주며 보는 이의 감성을 자극한다.
■ 강물 속 돌멩이의 주인은 물고기!
우리 강에 있는 돌멩이는 어름치뿐만 아니라 돌상어, 꾸구리, 배가사리, 돌마자, 퉁가리, 동사리, 참종개 들이 숨거나 알을 낳아 키우는 물고기들의 은신처이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강물이 더러워지고 강바닥에 모래와 자갈을 퍼내면서 우리 물고기들이 살 곳을 잃고 사라지고 있다. 부록에는 어름치에 대한 좀 더 상세한 정보와 더불어 돌멩이를 은신처로 삼고 살아가는 소중한 우리 강의 물고기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담아냈다.
▣ 작가 소개
글 : 이학영
고려대학교와 국립안동대학원을 나왔고, 이학박사이다. 우리 자연에 심취해 수십 년 전국을 다니며 자연 생태를 연구하고 대학과 여러 단체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여러 생물들을 기르며 연구하는 것이 가장 즐겁다. 한국자생어종연구협회 회장, 한국수생태학회 회장, 환경부 DMZ학술조사위원, 서울시청 생태자문위원, 한국생태환경연구원 원장이자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수생태해설사과정 지도교수이다. 신문과 잡지에 자연 생태 이야기를 여러 차례 연재했다. 지은 책으로『내린천 민물고기』,『하늬와 떠나는 물고기 여행』,『연어와 잉어』,『물에 사는 다양한 동물』들이 있고, 자문 감수한 책으로는『민물고기 도감』,『돋보기 자연 관찰』들이 있다.
그림 : 김재홍
인간과 자연을 주제로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동강의 아이들』,『숲 속에서』『로드킬, 우리 길이 없어졌어요』가 있고, 그린 그림책으로『영이의 비닐우산』,『아가 마중』,『무지개』,『우리 가족이 살아온 동네 이야기』,『송아지 내기』,『‘똥’자 들어간 벌레들아』,『너, 제주도에 있니?』가 있으며, 그린 동화책으로는『쌀뱅이를 아시나요』,『고양이 학교』,『도들마루의 깨비』,『무옥이』,『반지엄마』,『금단현상』,『숨 쉬는 책, 무익조』가 있다.『동강의 아이들』로 에스파스앙팡상,『고양이 학교』로 엥코�緻성自�『영이의 비닐우산』으로 BIB 어린이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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