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읽는 세계 -주요 13개국의 문화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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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MARTIN J. GANNON, RAJNANDINI PILLAI
출판사항명인문화사, 발행일:2013/08/31
형태사항p.536 46판:19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280358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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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독일인들은 회의에 지각은 용납되지 않으며, 역사적 배경 설명과 그래프를 즐겨 사용한다.” 이는 독일의 심포니 연주자가 정확한 지휘에 맞춰 연주를 해야 하고, 곡을 여러 가지로 해석하는 고유의 문화가 독일인들의 사생활에서도 정확성과 이론, 역사성에 대한 강조로 나타나는 것이다.

“영국인들에게는 승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경기를 했는가가 중요하다.”비가 많이 오는 날씨를 가진 영국인들은 나쁜 조건들을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영국의 집들은 목조가 아닌 돌이나 조합물로 탄탄한 기초 하에, 변함없고 믿을 만하게 짓는 문화가 있는 것처럼 단기간의 성
과보다는 과정을 견뎌내고, 어떻게 했는가가 중요한 것이다.

“태국의 한 왕족이 물에 빠졌는데, 주변의 누구도 도와주지 않아 익사했다.” 이는 태국인이 왕을 경외하고, 왕족에게 손을 댈 수 없다는 문화적 차이를 알 수 없으면 이해하기 어렵다

각 나라마다 그 나라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 기후, 생활습관, 민족 구성원 등에 따라 민족성 및 문화적 삶이 다양하게 존재한다. 한국의 경우 단일민족이라는 고유의 특성과 유대 사상, 식민통치, 군부정치 등으로 인해 타문화에 대한 인정이 아직은 다른 나라에 비해 부족해 보이기도 한다. 특히 다문화 가정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질감을 표현하거나 인종에 따른 편견, 국가별에 따른 편견이 세계화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이 시점에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의 일상생활을 돌이켜 볼 때 외국인들과 함께 할 때 문화적 차이로 인해 인사를 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 대화를 할 때, 해외 기업간 계약을 할 때 상대방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오해를 하거나 우리의 문화적 시각에서 선입견을 갖는 경우도 다반사다.

〈문화로 읽는 세계: 주요 13개국의 문화 탐방〉은 바로 이러한 각 나라의 문화적 차이가 무엇인지 어떻게 그 나라마다의 문화적 고유성이 탄생했는지, 어떻게 이해하면 되는지 등을 알려주는 주는 아주 독창적인 문화·역사 안내서이다. 특히 이 책은 전세계의 다양한 국가들 중 많은 독자들이 관심을 갖는 주요 13개국을 선정하여 그 나라만이 갖고 있는 문화적 특징, 국민성 등을 서술하였다.
이 책은 각 외부인의 시선에서 들여다 본 각 나라의 문화적 특징을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것이 아니다. 각 나라가 가지고 있는 개별적 문화의 특성, 그리고 그 특성이 모여 어떠한 관계와 특징이 나타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의 특징은 먼저, 주요 13개국의 각 문화적 특징을 각 나라의 특징을 대중들이 각인하기 쉬운 하나의 문화적 특성을 은유법으로 사용하여 서술하였다. 한국하면 외국인들이 김치 혹은 불고기를 떠올리듯이 이 책에서 소개하는 문화적 은유는 이탈리아의 오페라, 독일의 심포니, 프랑스의 와인, 영국의 전통가옥, 미국의 미식축구, 중국의 만리장성과 가족제단, 일본의 정원, 태국의 왕조, 인도의 시바의 춤, 러시아의 발레, 캐나다의 배낭과 국기, 멕시코의 축제, 브라질의 삼바이다.
해당국가의 특징을 설명하는 데 있어 국가의 문화적 은유는 해당 문화에서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뿐만 아니라 그 안에 놓여있는 맥락과 의미까지 효과적으로 이미지화 해준다. 이는 더 나아가 독자들이 각 문화를 더욱 생생하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는 장치로서 기능한다.
따라서 이 책은 세계 각국의 문화에 지적 호기심이 있고, 특히 어떤 나라에 대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이미지가 어떻게 형성되게 되었는지 알고 싶은 일반 독자들에게 비교적 쉽게 궁금증에 대한 답을 제공해준다. 인터넷 검색 결과의 방대함에 질리고, 유의미성에 실망한 독자에게는 더욱 유용할 것이다. 또한 책에 소개된 국가로 여행을 가거나, 그곳에서 잠시 거주할 기회가 생긴다거나, 사업을 시작할 의향이 있는 사람이라면 앞으로 이어질 긴 조사의 첫 걸으로 적절한 선택이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하여 인종, 역사, 지리, 관광, 기후, 제도, 음식, 주거, 사상 등 다양한 컨텐츠를 포함하고 있어 문화인류학과, 사회학과, 관광학과, 관광경영학과 등에서 관련 학과에서 중요한 텍스트로 유용하게 사용 될 수 있을 것이다.

〈해외 평가〉
“이 책은 학자, 전문가, 학생, 해외업무 기업인, 여행객 이외에 문화적 호기심이 있는 여러 타입의 독자들에게 큰 의미가 있다. 손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논리적 구조에 따라 전개되는 은유들은 기억하기 쉬우면서도 다양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풍부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전반적으로 대단히 호소력이 있으며, 효용성이 매우 높아서 누구나 한 권쯤은 소장할 가치가 있다.”
- 썬더버드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리뷰

▣ 주요 목차

1장 이탈리아의 오페라
2장 독일의 심포니
3장 프랑스의 와인
4장 영국의 전통가옥
5장 미국의 미식축구
6장 중국의 만리장성
7장 중국의 가족제단
8장 일본의 정원
9장 태국의 왕조
10장 인도, 시바의 춤
11장 러시아의 발레
12장 캐나다의 배낭과 국기
13장 멕시코의 축제
14장 브라질의 삼바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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