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아온 아동문학의 걸작
신비로운 정글에서 펼쳐지는 소년 모글리의 환상적인 모험!
숲속에 버려져 늑대의 품에서 자라난 인간의 아이
정글의 법칙을 따르며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글리의 아름다운 성장기!
시대와 지역, 세대를 초월하여 사랑받는 명작 『정글북』
역대 최연소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J. R. 키플링의 대표작 『정글북』이 만화로 다시 태어났다. 『정글북』은 1894년 출간 이후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아온 아동문학의 걸작이자 시대와 지역, 성별과 인종, 세대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읽힌 최고의 베스트셀러이다. 기존의 우화나 전래동화 등에서 사용되던 의인화 기법을 본격적으로 적용해 동물문학의 새로운 장을 연 작품이기도 하다.
『정글북』의 원작에는 정글에서 자라난 인간의 아이 모글리, 인간의 잔인한 살육을 피해 역경을 헤치고 낙원을 찾아나선 물개들, 특유의 민첩함으로 코브라를 처단하는 용맹한 몽구스, 아무도 본 적 없는 ‘코끼리 무도회’를 직접 목격한 순수한 인도 소년의 이야기 등이 함께 실려 있다. 그중에서 수많은 각색 판본을 낳고 월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진 가장 유명한 이야기는 단연 늑대소년 모글리의 이야기이다.
정글에 버려진 인간의 아이 모글리는 늑대들의 품에서 자라나 정글의 법칙을 배우고 지키며 살아간다. 모글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거대한 호랑이 시어칸과, 시어칸의 사주를 받아 인간은 정글에서 살아갈 수 없다고 외치는 늑대 무리들 때문에 모글리는 정글을 떠나 인간의 마을에서 잠시 생활한다. 자신을 노리는 호랑이 시어칸을 죽이고 복수에 성공하지만, 모글리는 인간 세계에서도 쫓겨난다. 결국 모글리는 같이 자란 늑대 형제들과 함께 사냥을 하며 정글에서의 삶을 이어간다.
J. R. 키플링은 모글리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를 지배하는 교육과 규칙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연대와 협동정신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영국의 베이든 파월 남작은 이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1907년 규율과 연대를 중시하는 소년 조직인 보이스카우트를 창설하기도 했다.
문학동네의 ‘만화로 읽는 불멸의 고전’ 시리즈로 선보이는 『정글북』은 용감한 늑대소년 모글리의 이야기를 충실히 담아내어, 동물 세계와 인간 세계에서 겪었던 시련을 극복하며 정글에서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글리의 성장기를 아름답게 그려낸다. 독자들의 상상 속에서 펼쳐지던 소년 모글리의 신나는 모험이 생생한 그림으로 재현되어 작품의 재미를 한층 높인다.
또한 작가 J. R. 키플링의 생애와 작품 세계, 그리고 『정글북』의 배경이 되는 영국 식민지 시절 인도에 관한 자세한 해설이 실려 있어 작품의 이해를 도와준다.
▣ 작가 소개
원저 : 루드야드 키플링
Joseph Rudyard Kipling
1865년 인도 뭄바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존 록우드 키플링은 작가 겸 삽화가이다. 1871년 부모의 곁은 떠나 영국에서 수양가족과 함께 보냈는데, 그때 경험을 바탕으로 훗날 『꺼져버린 불빛』(1891)을 발표했다. 장교 자녀들을 위한 학교 유나이티드 서비시스 칼리지에 재학하던 무렵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고, 1881년에는 『학생 시집』을 개인 비용으로 출간했다. 다음 해 인도에서 저널리스트로 일을 시작해, 그곳에서 산문, 단편, 스케치, 시 모음집을 발표하고 일약 문단의 명사가 돼, 1889년 영국으로 귀환했다.
1892년 키플링은 미국인 캐롤린 밸러스티어와 결혼하여, 1892년에서 1896년까지 미국 버몬트에서 거주했고, 그곳에서 『정글북 1』을 집필하고 1894년 출간했다. 이어 다음 해에 『정글북 2』 또한 출간되었다. 『정글북』은 정글이라는 원시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생명체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린 작품으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 상상력의 유희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는 키플링의 최고 걸작이다. 또한 1901년 『킴』, 1902년 『바로 그런 이야기들』이 차례로 완성되었다. 역사와 과학 소설을 포함한 모든 장르의 이야기들이 그의 펜을 거쳐 계속 탄생했는데, 대체로 『킴』이 키플링에게는 가장 장편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그것을 통해 대영제국의 확장 정책을 옹호하는 작가들 중 최고 반열에 올라섰다.
1902년부터 키플링은 서식스에 거주했지만, 활발한 여행을 계속하며 남아프리카에서 잠깐이나마 전쟁을 처음 목도하는데, 그곳에서 보어 전쟁에 관한 우수한 현지 르포 기사를 작성했다. 그러나 그가 직접 체험한 다량의 기사들은, 반제국주의자들에 의해 주전론자에 폭력옹호자라는 거센 비난을 받았다. 그는 부와 성공을 누리기는 했지만, 초창기 같은 문단의 자부심은 결코 다시 얻지 못했다. 세계 대전의 발발과 더불어, 그의 작품들은 매우 우울한 분위기를 띠게 되었다. 1915년 외아들의 사망 또한 작가가 내면세계로 관점을 돌린 한 원인으로 지목된다. 그가 잇달아 집필한 단편들, 『피조물의 다양성』(1917), 『차변과 대변』(1926) 그리고 『한계와 재활』(1932)은 최근에야 그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키플링은 계관 시인의 영예를 안는 것을 거절했지만, 1907년 노벨상을 수상한 최초의 영국인 작가가 되었다. 1936년 사망했고 자서전 격인 미완성 유고 『나에 관한 어떤 점』은 그다음 해에 출간되었다.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아온 아동문학의 걸작
신비로운 정글에서 펼쳐지는 소년 모글리의 환상적인 모험!
숲속에 버려져 늑대의 품에서 자라난 인간의 아이
정글의 법칙을 따르며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글리의 아름다운 성장기!
시대와 지역, 세대를 초월하여 사랑받는 명작 『정글북』
역대 최연소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J. R. 키플링의 대표작 『정글북』이 만화로 다시 태어났다. 『정글북』은 1894년 출간 이후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아온 아동문학의 걸작이자 시대와 지역, 성별과 인종, 세대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읽힌 최고의 베스트셀러이다. 기존의 우화나 전래동화 등에서 사용되던 의인화 기법을 본격적으로 적용해 동물문학의 새로운 장을 연 작품이기도 하다.
『정글북』의 원작에는 정글에서 자라난 인간의 아이 모글리, 인간의 잔인한 살육을 피해 역경을 헤치고 낙원을 찾아나선 물개들, 특유의 민첩함으로 코브라를 처단하는 용맹한 몽구스, 아무도 본 적 없는 ‘코끼리 무도회’를 직접 목격한 순수한 인도 소년의 이야기 등이 함께 실려 있다. 그중에서 수많은 각색 판본을 낳고 월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진 가장 유명한 이야기는 단연 늑대소년 모글리의 이야기이다.
정글에 버려진 인간의 아이 모글리는 늑대들의 품에서 자라나 정글의 법칙을 배우고 지키며 살아간다. 모글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거대한 호랑이 시어칸과, 시어칸의 사주를 받아 인간은 정글에서 살아갈 수 없다고 외치는 늑대 무리들 때문에 모글리는 정글을 떠나 인간의 마을에서 잠시 생활한다. 자신을 노리는 호랑이 시어칸을 죽이고 복수에 성공하지만, 모글리는 인간 세계에서도 쫓겨난다. 결국 모글리는 같이 자란 늑대 형제들과 함께 사냥을 하며 정글에서의 삶을 이어간다.
J. R. 키플링은 모글리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를 지배하는 교육과 규칙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연대와 협동정신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영국의 베이든 파월 남작은 이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1907년 규율과 연대를 중시하는 소년 조직인 보이스카우트를 창설하기도 했다.
문학동네의 ‘만화로 읽는 불멸의 고전’ 시리즈로 선보이는 『정글북』은 용감한 늑대소년 모글리의 이야기를 충실히 담아내어, 동물 세계와 인간 세계에서 겪었던 시련을 극복하며 정글에서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글리의 성장기를 아름답게 그려낸다. 독자들의 상상 속에서 펼쳐지던 소년 모글리의 신나는 모험이 생생한 그림으로 재현되어 작품의 재미를 한층 높인다.
또한 작가 J. R. 키플링의 생애와 작품 세계, 그리고 『정글북』의 배경이 되는 영국 식민지 시절 인도에 관한 자세한 해설이 실려 있어 작품의 이해를 도와준다.
▣ 작가 소개
원저 : 루드야드 키플링
Joseph Rudyard Kipling
1865년 인도 뭄바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존 록우드 키플링은 작가 겸 삽화가이다. 1871년 부모의 곁은 떠나 영국에서 수양가족과 함께 보냈는데, 그때 경험을 바탕으로 훗날 『꺼져버린 불빛』(1891)을 발표했다. 장교 자녀들을 위한 학교 유나이티드 서비시스 칼리지에 재학하던 무렵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고, 1881년에는 『학생 시집』을 개인 비용으로 출간했다. 다음 해 인도에서 저널리스트로 일을 시작해, 그곳에서 산문, 단편, 스케치, 시 모음집을 발표하고 일약 문단의 명사가 돼, 1889년 영국으로 귀환했다.
1892년 키플링은 미국인 캐롤린 밸러스티어와 결혼하여, 1892년에서 1896년까지 미국 버몬트에서 거주했고, 그곳에서 『정글북 1』을 집필하고 1894년 출간했다. 이어 다음 해에 『정글북 2』 또한 출간되었다. 『정글북』은 정글이라는 원시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생명체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린 작품으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 상상력의 유희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는 키플링의 최고 걸작이다. 또한 1901년 『킴』, 1902년 『바로 그런 이야기들』이 차례로 완성되었다. 역사와 과학 소설을 포함한 모든 장르의 이야기들이 그의 펜을 거쳐 계속 탄생했는데, 대체로 『킴』이 키플링에게는 가장 장편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그것을 통해 대영제국의 확장 정책을 옹호하는 작가들 중 최고 반열에 올라섰다.
1902년부터 키플링은 서식스에 거주했지만, 활발한 여행을 계속하며 남아프리카에서 잠깐이나마 전쟁을 처음 목도하는데, 그곳에서 보어 전쟁에 관한 우수한 현지 르포 기사를 작성했다. 그러나 그가 직접 체험한 다량의 기사들은, 반제국주의자들에 의해 주전론자에 폭력옹호자라는 거센 비난을 받았다. 그는 부와 성공을 누리기는 했지만, 초창기 같은 문단의 자부심은 결코 다시 얻지 못했다. 세계 대전의 발발과 더불어, 그의 작품들은 매우 우울한 분위기를 띠게 되었다. 1915년 외아들의 사망 또한 작가가 내면세계로 관점을 돌린 한 원인으로 지목된다. 그가 잇달아 집필한 단편들, 『피조물의 다양성』(1917), 『차변과 대변』(1926) 그리고 『한계와 재활』(1932)은 최근에야 그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키플링은 계관 시인의 영예를 안는 것을 거절했지만, 1907년 노벨상을 수상한 최초의 영국인 작가가 되었다. 1936년 사망했고 자서전 격인 미완성 유고 『나에 관한 어떤 점』은 그다음 해에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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