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적정기술을 탐하다

고객평점
저자조승연
출판사항뜨인돌, 발행일:2013/09/25
형태사항p.190 A5판:21
매장위치청소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8074656 [소득공제]
판매가격 12,000원   10,8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4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열일곱, 꿈꾸는 재미를 알다

우리말로는 둘 다 ‘꿈’이지만 Dream과 Vision의 차이는 극명하다. 드림은 막연하지만 비전은 꿈을 이루기 위한 땀과 노력을 수반한다.그 나이엔 누구나 그렇듯이 조승연 학생도 하루에 수십 번 꿈이 바뀌었다. 그러나 적정기술을 만나고 그것을 자기 비전으로 삼은 뒤에는 놀랍도록 집중한다.

포항공대 장수영 교수, 카이스트 경종민 교수, 원광대 손동환 교수 등 각기 분야의 고수들을 괴롭혀(?) 지식을 흡수했고, 적정기술에 관련된 행사는 어떻게든 참석하여 곁눈질로 배움을 확장해 갔다. 어려운 관련 서적도 이해될 때까지 읽는다는 전략으로 하나씩 정복해 갔고, 장애가 있는 친구를 위해 적정기술틱한 깔창을 제작해 보기도 했다. 책에는 오늘 꿈꾸고 지금 고민하며 바로 이곳에서 땀 흘린 저자의 고군분투가 발랄하게, 오롯이 담겨 있다.

꿈을 향한 달리기는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듬뿍 안겨 주었다. 내로라 하는 교수님들을 멘토로 삼게 됐고, 남들 가는 길을 맹목적으로 따라갔다면 경험하지 못했을 다양한 것을 경험한다. 얼마 전에는 ‘제12회 전국학생 산업·기술·과학 논술대회’에서 적정기술을 주제로 한 논술문으로 중고등부 특별상을 수상해 미크로네시아에 다녀오는 특전을 누렸다. 뿐만 아니라 꿈에 대한 질주의 기록만으로 그토록 갈망하던 용인외고에 스펙 하나 없이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가장 큰 변화는 ‘자신의 변화’였다.
먼저, 눈이 향하는 곳, 눈이 머무는 곳이 천천히 바뀌었다.

높은 곳을 향하던 눈이 이제는 기아, 난민, 정보 격차가 있는 곳을 향하고 있다. 디자인만 해도 예전에는 스타일의 좋고 나쁨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면 이제는 요렇게조렇게 개조하면 할머니들이 밀고 다니시기 좋은 걸음 보조기가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 삶의 태도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도움 받아야 할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역지사지의 자세를 갖게 됐고, 사람과 사람을 구분 짓고 ‘다름’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옳지 않은 습관을 버리게 됐다. 꿈은 그것을 품은 사람을 제일 먼저 행복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다른 삶은 가능하다

‘적정기술 꿈나무’로 사는 것이 즐거웠고 행복했지만 아무 고민 없이 그 길을 결정한 건 아니다. 유망직업, 인기학과, 취업 잘 되는 길 등 또래가 갖는 고민들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했다. 무엇보다 적정기술을 위한 대학이나 학과가 없다는 것이 큰 고민이었다. 의사가 되려면 의과대학, 교사가 되려면 교육대학을 졸업하면 되지만 아직 적정기술 관련 학과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적정기술은 한물간 기술이며, 첨단기술보다 하위 기술이라는 풍문 역시 고민을 부추겼다. 그러나 저자는 부지런히 책을 읽고, 교수님들께 질문하고, 자문자답하면서 답을 찾아간다. 꿈을 품고 사는 동안 자신이 한 뼘 자란 것에 감사해하며, 꿈을 간직한 ‘지금’을 느끼고 누리고 즐기기로 결심했다.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다른 삶이 가능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저마다 가정환경, 배움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누구나 저자처럼 살 수 있는 건 아닐 테지만, 자기 길을 만난다는 게 얼마나 가슴 뛰는 일인지, 그 길을 위해 달려가는 하루하루가 얼마나 행복한지, 누군가의 이웃이 되어 주는 것은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등을 보는 것만으로도 자기다운 삶을 사는 데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입시지옥’ ‘청소년 자살률 증가’ 같은 말에도 별다른 아픔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한국의 교육은 병들어 있다. 특목고 입학을 위해 초등학교 때부터 입시 모드로 들어가는 한국사회 분위기 속에서, 스펙과 상관없이 용인외고에 합격했다는 사실은 놀라움으로 다가온다. 저자는 자연과학계열이 특화되고, 적정기술 동아리 활동을 통해 친구들에게 적정기술을 널리 알리고 싶어 동아리 활동이 활발한 용인외고를 가고 싶어 했지만 스펙을 위한 공부, 성적과 입시를 위한 공부는 하지 않았다. 배우는 즐거움, 알아가는 기쁨을 알게 된 것이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한다. 저자의 글과 생각과 삶은, 오직 ‘대입’이라는 외길만을 강요하는 이 시대에 다른 길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지은이 소개]

“승연아, 적정기술이 뭐야~?”
“나도 몰라.”

3년 전이라면 1초 만에 끝냈을 답을, 이제는 날밤을 새우며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하루에도 열두 번씩 꿈 바꾸기’가 전공이자 취미였으나 중앙기독중학교 재학 당시, 포항공대 장수영 교수님의 특강을 듣다가 거짓말같이 그 녀석의 포로가 된다. 상대는, 그 이름도 생소한 적정기술.

‘소외된 90%를 위한 기술’이라는 정의는, 왕성한 지적 호기심과 대책 없는 도전정신을 몹시 자극했고 ‘배워서 남 주자’는 평소 철학(?)과도 맞아떨어졌다.모처럼 찾은 꿈을 개꿈으로 만들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은 다 했다. 적정기술 관련 책 읽기, 장애를 가진 친구를 위해 적정기술틱한 깔창 제작하기는 물론, 특유의 애교와 친화력과 총기로 장수영 교수님을 공략, 갖가지 궁금증을 해소해 나갔다. 그 과정에서 발바닥에 땀나도록 쑤시고 다니지 않았더라면 경험하지 못했을 각종 행사에 기웃거릴 수 있는 특전도 얻었다.

용인외고 입학도 그 덤이라 믿고 있다. 그 흔한 영어 공인점수 하나 없이 꿈에 대한 소개만으로 외고에 당당히 합격, 주위 엄마들의 연구대상이 되고 있다.야무지게 자기 길을 간다고 해서 진지하고 무거운 캐릭터로 생각하면 곤란하다. 낯선 기숙사 생활과 선행학습이 전무하다는 현실에 긴장하다가도, 늦은 밤 쓰레기 소각장 앞에서 치킨 배달원과 접촉, 사감님에게 들키지 않고 치킨을 배송한다는 미션을 완수하며 짜릿해하는 말괄량이 여학생이다.

승연이는 오늘밤도 치킨을 뜯으며 어떻게 하면 또래 친구들에게 적정기술을 잘 알릴 수 있을지 설렘 가득한 생각을 이어간다. 하나의 방편으로 책을 내기로 했지만 눈앞에 닥친 중간고사에 정신이 혼미해지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열일곱 살 청소년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조승연
“승연아, 적정기술이 뭐야~?” “나도 몰라.” 3년 전이라면 1초 만에 끝냈을 답을, 이제는 날밤을 새우며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하루에도 열두 번씩 꿈 바꾸기’가 전공이자 취미였으나 중앙기독중학교 재학 당시, 포항공대 장수영 교수님의 특강을 듣다가 거짓말같이 그 녀석의 포로가 된다. 상대는, 그 이름도 생소한 적정기술. ‘소외된 90%를 위한 기술’이라는 정의는, 왕성한 지적 호기심과 대책 없는 도전정신을 몹시 자극했고 ‘배워서 남 주자’는 평소 철학(?)과도 맞아떨어졌다.

모처럼 찾은 꿈을 개꿈으로 만들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은 다 했다. 적정기술 관련 책 읽기, 장애를 가진 친구를 위해 적정기술틱한 깔창 제작하기는 물론, 특유의 애교와 친화력과 총기로 장수영 교수님을 공략, 갖가지 궁금증을 해소해 나갔다. 그 과정에서 발바닥에 땀나도록 쑤시고 다니지 않았더라면 경험하지 못했을 각종 행사에 기웃거릴 수 있는 특전도 얻었다. 용인외고 입학도 그 덤이라 믿고 있다. 그 흔한 영어 공인점수 하나 없이 꿈에 대한 소개만으로 외고에 당당히 합격, 주위 엄마들의 연구대상이 되고 있다. 야무지게 자기 길을 간다고 해... 서 진지하고 무거운 캐릭터로 생각하면 곤란하다. 낯선 기숙사 생활과 선행학습이 전무하다는 현실에 긴장하다가도, 늦은 밤 쓰레기 소각장 앞에서 치킨 배달원과 접촉, 사감님에게 들키지 않고 치킨을 배송한다는 미션을 완수하며 짜릿해하는 말괄량이 여학생이다. 승연이는 오늘밤도 치킨을 뜯으며 어떻게 하면 또래 친구들에게 적정기술을 잘 알릴 수 있을지 설렘 가득한 생각을 이어간다. 하나의 방편으로 책을 내기로 했지만 눈앞에 닥친 중간고사에 정신이 혼미해지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열일곱 살 청소년이다.

▣ 주요 목차

적정기술은 ○○○이다.
너희가 적정기술을 아느냐

1장 산 어귀에서
적정기술, 혜성처럼 나타나다
궁금한 걸 어떻게 참아
책, 책, 책, 책이 좋아
우리 집은 동물원
일단, 도전!
만남은, 좋은 친구
∥지식충전소∥ 적정이와 승연이

2장 등정을 시작하다
고수의 도움을 받는다
정리하면 보인다
관심을 놓지 않는다
책이 곧 선배다
Doing is Learning
∥지식충전소∥ 장수영 교수님을 만나다

3장 산행 중 만난 골짜기
진짜 내 길일까?
적정기술이 직업이 아니라고?
적정기술? 그냥 남들 하는 거 해
적정기술이 한물갔다고?
거친 파도 위를 즐겁게 서핑하자
∥지식충전소∥ 에너자이저 어록, 탑 5

4장 여섯 개의 베이스캠프
열정의 현장, 그 3일간의 기록
몽골, 그 현장을 탐하다
∥지식충전소∥ 발로 뛰며 그러모은 정보들, 전격 공개

5장 이 길 끝에 성공이 있을까?
적정기술과 함께한 3년, 내가 겪은 변화들
내 꿈은 아직 현재진행형

에필로그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