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곤충들의 비밀스러운 고민을 들어볼까?
오늘날에는 사람들이 지구의 주인 행세를 하고 있지만 사실 사람보다 지구에 먼저 자리 잡고 살았던 건 곤충이다. 사람이 지구에 살기 시작한 건 300만 년 전이고 곤충은 무려 4억 년 전에 지구에 나타났다. 또한 지구에 사는 동물의 80%가 곤충이고 곤충의 종류만 해도 120만 가지가 넘는다. 그럼에도 곤충에 대해 잘 모른 채 징그럽다고 혹은 해가 된다고 기피하기만 하는 건 세상의 많은 부분을 놓치고 있는 셈이다. 우리가 곤충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은 빙산의 일각처럼 아주 적다. 미처 깨닫지 못했던 곤충들의 삶에 대해 알게 된다면 세상을 더 깊고 폭넓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곤충들의 편지》는 곤충들의 갖가지 고민이 담긴 25통의 편지글로 되어 있다. 각각의 편지에는 전 세계 곤충들의 생김새나 생활 습성 등 그들 나름의 고민을 털어놓은 편지와 그에 대한 작가의 친절한 답장이 담겨 있다. 곤충들의 편지는 재미있고 익살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안쓰럽기도 하다. 곤충들의 고민과 그에 대한 답장을 읽다 보면 곤충 각각의 생태와 특성에 대해 자연스레 알게 된다. 무엇보다 평소 징그럽고 무섭게만 느꼈던 곤충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그들을 보다 따뜻한 눈길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
모스크바 국제도서전 논픽션 부분 수상작
《곤충들의 편지》는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0 국제 도서전 논픽션 부분에서 영예의 2위를 수상한 데 이어, 같은 해에 러시아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어린이들을 위한 지식책을 발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하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정보 전달이다. 그만큼 《곤충들의 편지》는 판매와 완성도 면에서 이미 세계적으로 검증된 셈이다.
글을 쓴 올가 쿠비키나는 재치 있는 글솜씨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러시아의 생물학자이자 저널리스트다. 저자는 자신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마치 친한 친구나 이웃을 대하듯이 곤충들을 진지하게 위로하기도 하고 고민에 대한 대책을 알려 주어 읽는 내내 미소 짓게 만든다. 또한 곤충들을 일반적인 시각이 아닌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림을 그린 예카테리나 신코프스카야는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에서 인쇄 및 그래픽 예술을 전공했다. 작가는 이 책에서 전 세계의 곤충을 돋보기로 확대해서 바라본 것처럼 세밀하고 자세하게 묘사해 놓아 생생함을 더했다. 그와 함께 각각의 곤충들마다 특징을 부각하여 재미있는 캐릭터로 그려놓음으로써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친근하게 표현했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우리 주변의 곤충부터 전 세계의 특이한 곤충들의 생김새와 습성 및 생태 환경 등을 지금까지와는 다른 전혀 새로운 느낌으로 접하게 될 것이다.
곤충들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는 완벽한 구성!
《곤충들의 편지》 경상북도 환경연수원 교수 팀장으로 있는 심재헌 교수에게 감수를 받아 번역으로 기인할 수 있는 오류를 없앴다. 또한 원서에 없는 국내의 곤충 서식지와 곤충에 관련된 이야기를 첨가해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였다. 심재헌 교수는 백두대간 곤충 조사와 독도 생태 조사 활동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꼼꼼하고 세세한 감수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곤충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했다.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앞에서 편지글로 읽은 곤충들의 실제 모습을 한눈에 정리해 볼 수 있도록 간단한 설명과 사진으로 정리해 놓았다는 점이다. 본문을 읽고 난 뒤 실제 곤충들의 모습과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살펴보고 싶을 때 따로 곤충 도감을 찾아보지 않아도 곤충에 대해 모든 것을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곤충 도감을 읽을 때 어렵게 느껴지는 전문적인 용어를 ‘쓰는 말 설명’에 설명해 놓아 이 책을 읽을 때는 물론, 곤충에 대해 배울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글을 다 읽고 난 뒤 유쾌하게 해 보는 미로 찾기 활동에 이르기까지, 깨알 같은 재미를 담뿍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올가 쿠비키나
생물학자이자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며 틈틈이 책을 쓰고 있다. 특히 재치 있는 글솜씨로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아 과학 관련 도서에서 굉장한 인기를 얻고 있다. 세계의 동물과 식물을 돋보기로 확대해서 바라본 것처럼 세밀한 묘사로 살아 있는 듯한 생생함을 독자들에게 전달해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림 : 예카테리나 신코프스카야
1986년에 태어났으며 2010년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에서 인쇄 및 그래픽 예술을 전공했다. 예카테리나는 러시아의 출판사에서 여러 가지 작업을 했으며 많은 전시회에 참가 했다. 특히 올가 쿠비키나와 함께 작업한 『곤충들의 편지』는 2010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 도서전 논픽션 부분에서 2위를 수상했다.
역자 : 문성원
독일에서 번역학을 공부한 뒤 식물원에서 정원사 교육을 받고 오랫동안 꿈꾸었던 정원사가 됐다. 지금은 유치원 아이들과 함께 텃밭도 가꾸고, 한글학교 교사로도 일하고 있다. 아이들과 책 읽기를 좋아하며, 번역 모임인 번역연대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하늘을 나는 교실』, 『라스무스와 방랑자』, 『꿈을 먹는 요정』, 『내 이름은 데셰』, 『바람 속으로 떠난 여행』, 『오필리아의 그림자 극장』, 『산적 학교』등이 있다.
감수 : 심재헌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곤충을 연구하며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경상북도 환경연수원 교수 팀장으로 일하며, 백두대간 곤충 조사와 독도 생태 조사 활동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환경부의 환경 교육 강사와 한국곤충산업협회 이사, 한국곤충학회 평의원, 전국환경교육연합의 학술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곤충 생태 도감』, 『손에 잡히는 과학교과서-곤충』, 『환경 교육 활동 교재』, 『하천 생태학 그리고 낙동강』, 『어린이를 위한 낙동강 생태 탐사』등이 있고, 『곤충이 쿵』, 『버스 Buzz-벌레』 등을 감수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는 말
1. 찰거머리 무당벌레
2. 노래하는 바퀴
3. 노예를 부리는 개미
4. 악마가 보낸 나방
5. 과학자들이 좋아하는 노랑초파리
6. 가장 힘이 센 장수풍뎅이
7. 거미의 무서운 적들
8. 세상에서 가장 큰 나방
9. 권총을 든 폭탄먼지벌레
10. 흡혈귀의 공격
11. 우리에 갇힌 가수 수컷 매미
12. 기생하는 벌
13. 사라지는 꿀벌들
14. 귀뚜라미의 싸움
15. 왕쇠똥구리의 마법
16. 마취시키는 배벌
17. 어린 시절의 기억이 사라진 잠자리
18. 홀어머니 지네
19. 눈부시게 아름다운 모르포나비의 날개
20. 위험한 거미 타란툴라
21. 웅덩이 속의 상어, 물방개 애벌레
22. 소란스러운 방아벌레
23. 꾀 많은 애벌레의 위장술
24. 새끼를 업고 다니는 암컷 전갈
25. 서로 잡아먹는 노린재
미로찾기
쓰는 말 설명
곤충 도감
곤충들의 비밀스러운 고민을 들어볼까?
오늘날에는 사람들이 지구의 주인 행세를 하고 있지만 사실 사람보다 지구에 먼저 자리 잡고 살았던 건 곤충이다. 사람이 지구에 살기 시작한 건 300만 년 전이고 곤충은 무려 4억 년 전에 지구에 나타났다. 또한 지구에 사는 동물의 80%가 곤충이고 곤충의 종류만 해도 120만 가지가 넘는다. 그럼에도 곤충에 대해 잘 모른 채 징그럽다고 혹은 해가 된다고 기피하기만 하는 건 세상의 많은 부분을 놓치고 있는 셈이다. 우리가 곤충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은 빙산의 일각처럼 아주 적다. 미처 깨닫지 못했던 곤충들의 삶에 대해 알게 된다면 세상을 더 깊고 폭넓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곤충들의 편지》는 곤충들의 갖가지 고민이 담긴 25통의 편지글로 되어 있다. 각각의 편지에는 전 세계 곤충들의 생김새나 생활 습성 등 그들 나름의 고민을 털어놓은 편지와 그에 대한 작가의 친절한 답장이 담겨 있다. 곤충들의 편지는 재미있고 익살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안쓰럽기도 하다. 곤충들의 고민과 그에 대한 답장을 읽다 보면 곤충 각각의 생태와 특성에 대해 자연스레 알게 된다. 무엇보다 평소 징그럽고 무섭게만 느꼈던 곤충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그들을 보다 따뜻한 눈길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
모스크바 국제도서전 논픽션 부분 수상작
《곤충들의 편지》는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0 국제 도서전 논픽션 부분에서 영예의 2위를 수상한 데 이어, 같은 해에 러시아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어린이들을 위한 지식책을 발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하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정보 전달이다. 그만큼 《곤충들의 편지》는 판매와 완성도 면에서 이미 세계적으로 검증된 셈이다.
글을 쓴 올가 쿠비키나는 재치 있는 글솜씨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러시아의 생물학자이자 저널리스트다. 저자는 자신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마치 친한 친구나 이웃을 대하듯이 곤충들을 진지하게 위로하기도 하고 고민에 대한 대책을 알려 주어 읽는 내내 미소 짓게 만든다. 또한 곤충들을 일반적인 시각이 아닌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림을 그린 예카테리나 신코프스카야는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에서 인쇄 및 그래픽 예술을 전공했다. 작가는 이 책에서 전 세계의 곤충을 돋보기로 확대해서 바라본 것처럼 세밀하고 자세하게 묘사해 놓아 생생함을 더했다. 그와 함께 각각의 곤충들마다 특징을 부각하여 재미있는 캐릭터로 그려놓음으로써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친근하게 표현했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우리 주변의 곤충부터 전 세계의 특이한 곤충들의 생김새와 습성 및 생태 환경 등을 지금까지와는 다른 전혀 새로운 느낌으로 접하게 될 것이다.
곤충들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는 완벽한 구성!
《곤충들의 편지》 경상북도 환경연수원 교수 팀장으로 있는 심재헌 교수에게 감수를 받아 번역으로 기인할 수 있는 오류를 없앴다. 또한 원서에 없는 국내의 곤충 서식지와 곤충에 관련된 이야기를 첨가해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였다. 심재헌 교수는 백두대간 곤충 조사와 독도 생태 조사 활동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꼼꼼하고 세세한 감수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곤충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했다.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앞에서 편지글로 읽은 곤충들의 실제 모습을 한눈에 정리해 볼 수 있도록 간단한 설명과 사진으로 정리해 놓았다는 점이다. 본문을 읽고 난 뒤 실제 곤충들의 모습과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살펴보고 싶을 때 따로 곤충 도감을 찾아보지 않아도 곤충에 대해 모든 것을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곤충 도감을 읽을 때 어렵게 느껴지는 전문적인 용어를 ‘쓰는 말 설명’에 설명해 놓아 이 책을 읽을 때는 물론, 곤충에 대해 배울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글을 다 읽고 난 뒤 유쾌하게 해 보는 미로 찾기 활동에 이르기까지, 깨알 같은 재미를 담뿍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올가 쿠비키나
생물학자이자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며 틈틈이 책을 쓰고 있다. 특히 재치 있는 글솜씨로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아 과학 관련 도서에서 굉장한 인기를 얻고 있다. 세계의 동물과 식물을 돋보기로 확대해서 바라본 것처럼 세밀한 묘사로 살아 있는 듯한 생생함을 독자들에게 전달해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림 : 예카테리나 신코프스카야
1986년에 태어났으며 2010년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에서 인쇄 및 그래픽 예술을 전공했다. 예카테리나는 러시아의 출판사에서 여러 가지 작업을 했으며 많은 전시회에 참가 했다. 특히 올가 쿠비키나와 함께 작업한 『곤충들의 편지』는 2010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 도서전 논픽션 부분에서 2위를 수상했다.
역자 : 문성원
독일에서 번역학을 공부한 뒤 식물원에서 정원사 교육을 받고 오랫동안 꿈꾸었던 정원사가 됐다. 지금은 유치원 아이들과 함께 텃밭도 가꾸고, 한글학교 교사로도 일하고 있다. 아이들과 책 읽기를 좋아하며, 번역 모임인 번역연대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하늘을 나는 교실』, 『라스무스와 방랑자』, 『꿈을 먹는 요정』, 『내 이름은 데셰』, 『바람 속으로 떠난 여행』, 『오필리아의 그림자 극장』, 『산적 학교』등이 있다.
감수 : 심재헌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곤충을 연구하며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경상북도 환경연수원 교수 팀장으로 일하며, 백두대간 곤충 조사와 독도 생태 조사 활동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환경부의 환경 교육 강사와 한국곤충산업협회 이사, 한국곤충학회 평의원, 전국환경교육연합의 학술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곤충 생태 도감』, 『손에 잡히는 과학교과서-곤충』, 『환경 교육 활동 교재』, 『하천 생태학 그리고 낙동강』, 『어린이를 위한 낙동강 생태 탐사』등이 있고, 『곤충이 쿵』, 『버스 Buzz-벌레』 등을 감수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는 말
1. 찰거머리 무당벌레
2. 노래하는 바퀴
3. 노예를 부리는 개미
4. 악마가 보낸 나방
5. 과학자들이 좋아하는 노랑초파리
6. 가장 힘이 센 장수풍뎅이
7. 거미의 무서운 적들
8. 세상에서 가장 큰 나방
9. 권총을 든 폭탄먼지벌레
10. 흡혈귀의 공격
11. 우리에 갇힌 가수 수컷 매미
12. 기생하는 벌
13. 사라지는 꿀벌들
14. 귀뚜라미의 싸움
15. 왕쇠똥구리의 마법
16. 마취시키는 배벌
17. 어린 시절의 기억이 사라진 잠자리
18. 홀어머니 지네
19. 눈부시게 아름다운 모르포나비의 날개
20. 위험한 거미 타란툴라
21. 웅덩이 속의 상어, 물방개 애벌레
22. 소란스러운 방아벌레
23. 꾀 많은 애벌레의 위장술
24. 새끼를 업고 다니는 암컷 전갈
25. 서로 잡아먹는 노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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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말 설명
곤충 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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