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인문, 역사, 과학을 아우르는 통합교육의 구체적 솔루션!
2001년 첫 출간된 『Why?』시리즈를 읽었던 초등학교 3학년 독자가 벌써 스물세 살의 대학생이 되었다. 현재 누적 판매부수 5,000만 부를 넘겨 ‘국민학습만화’의 경지에 오른 『Why?』시리즈에서 비롯된 지식과 정보의 세례를 받고 자란 세대가 이제 우리 사회를 떠받치는 동량이 된 것이다. 『Why?』시리즈가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인문과 과학, 역사 교육에 이바지하였음을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Why?』시리즈를 통해 과학과 역사, 인문학에 관심을 갖게 된 어린이들이 중 ·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이어서 읽을 만한 적당한 책을 만나지 못하고 과목별로 분절된 교과서와 참고서로 돌아가야만 했다. 그들은 호기심과 궁금증을 채우기 위해 성인 과학, 인문서를 들춰보기도 하지만 여전히 기존의 지식을 심화하고 확장하는 데에 적절한 답을 얻기에 목말라 할 수 밖에 없었다.
과학과 세계사, 한국사, 인문학에 대한 기본기를 다진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시리즈는 이 기본적인 물음에서 시작되었다. 답은 인문과 역사, 과학을 아우르는 『빅히스토리』에 있었다. 『Why?』시리즈가 ‘왜?’에 주목했다면, 빅히스토리 시리즈를 기획하면서 고민하고 주목했던 것은 바로 ‘어떻게?’라는 질문이다. 우주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생명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인류는 어떻게 문명을 이룩했는지에 대한 질문들의 중심에는 다시 우리는 어떻게 존재하고, 어떻게 이 모든 것을 인지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실존적인 질문이 서 있었고, 그 질문들의 해결점에는 ‘통찰력’이 자리 잡고 있었다. 빅히스토리야말로 우주의 시작에서 생명의 진화, 인류 문명의 역사를 융합하는 거대한 이야기를 통해 통찰력을 키우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었다.
빅히스토리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교육 담론이며, 지적 흐름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는 인류의 역사와 우주의 역사를 통합해 배우는 빅히스토리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빅히스토리를 모든 청소년들에게 가능한 일찍 교육해야 한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애플의 성공신화를 이룩한 잡스가 추구했던 것도 기술과 인문학의 만남, 즉 학문간의 통합에서 발휘되는 시너지 효과였다.
빅히스토리 시리즈는 거대한 역사를 통합적으로 이해시키기 위해 인문과 역사, 과학을 아우르며 다양한 학문적 관점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새롭고 놀라운 지식의 융합과 그 시너지를 마주할 수 있다. 나아가 우주와 생명의 탄생을 비롯하여 인류가 이룩한 문명과 오늘날의 눈부신 과학의 발달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의 역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깨닫게 함으로써 인문과 과학이 융합된 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게 했다. 빅히스토리는 최근 우리 교육계의 화두인 문, 이과 통합을 비롯한 융합, 통합교육 구현이라는 당면한 과제에 대한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렇기에 빅히스토리 시리즈가 지난 몇 년간 대한민국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애써왔던 STEAM 교육의 구체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집필진 소개 및 시리즈 구성
지식 전달의 현장에서 학문간 융합을 꾸준히 실천해 온
최고의 전문가들이 이뤄낸 통합교육 프로젝트 빅히스토리!
빅히스토리 시리즈는 전국의 19개 학교 교사와 방송 · 교육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전문적인 집필진들로, 권 별마다 서로 다른 분야를 전공한 복수의 필자가 공동 집필하여 융합적인 글쓰기를 도모했다. 기획위원인 조지형 · 이명현 · 장대익 교수, 국내 유일의 빅히스토리 학위 소유자인 김서형 연구교수를 비롯한, EBS 대표 강사 강방식 · 강현식, 교사 스터디 모임인 [신과람]·[사랑터] 등의 소속교사와 [한국빅히스토리학회]1기 교사연수를 마치고 시범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들이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빅히스토리 시리즈는 천문학 · 지구과학 · 생물학 · 역사학 등의 학문간 융합과정을 거치면서 ‘기록된, 일어났던 일들의 나열’이 아니라 ‘과거의 모든 것이 종횡으로 연관되어 지금에 이르기까지 변화를 일으키는 원동력’ 이라는 서사구조를 갖추고 있다. 우주 · 생명 · 인류 문명으로 대별되는 카테고리 안에 137억 년의 타임라인 위에 펼쳐진 10개의 대전환점과 20개의 중대한 질문으로 구성되었다.
[1부]우주 5권, [2부]생명 6권, [3부]인류 문명 9권까지 모두 20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1부]우주는 빅뱅에서 지구의 형성까지, [2부]생명은 생명의 탄생에서 인류의 기원과 진화까지, [3부]인류 문명은 인류가 이룩한 문명의 역사를 빅히스토리의 관점으로 보여주게 된다. 각 권마다 하나의 빅퀘스천을 중심으로 스토리텔링하여 우주의 탄생인 빅뱅부터 인류가 이룩한 문명에 이르기까지 주요 사건과 인물, 에피소드를 곁들여 융합 지식의 탄탄한 뼈대를 구성했다.
이번에,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의 『세상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와 진화생물학자 장대익 교수의 『생명은 왜 성을 진화시켰을까?』, 역사학자 조지형 교수의 『세계는 어떻게 연결되었을까?』 세 권이 첫선을 보이고, 올 12월에 [1부]우주부터 순차적으로 분기마다 3권씩 출간될 예정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명현
현 세티코리아 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이다. 초등학생 때부터 아마추어 천문가 활동을 시작하여 네덜란드 흐로닝언 대학교에서 전파천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세티코리아 조직위원회에서 전파망원경을 이용해 우주로부터 오는 인공 전파를 포착해 외계 지적생명체의 존재를 찾고 있으며, 우주와 외계생명체에 대한 강연과 교육을 통해 대중과 정보를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역서로는 『우주 생명 이야기』, 『스페이스』, 『문더스트』(공역)『빅 히스토리 1』 등 다수가 있다.
그림 : 정원교
2009년 『디자인 생각』삽화가로 시작해 다양한 매체에 일러스트를 기고했으며, 『생각의 지도』, 『우리 가슴에 꽃핀 세계의 명시』 『빅 히스토리 1』등의 책 일러스트 작업을 했다. 일러스트 외에 무대미술, 개인 전시, 출판 활동을 병행 중이다.
▣ 주요 목차
서문
추천사
타임라인
1 밤하늘은 왜 어두울까?
올베르스가 품은 의문
세상을 바꾼 그림 한 장
저 별은 얼마나 멀리 떨어진 것일까?
거대한 논쟁에 마침표를 찍은 허블
2 우주는 정말 불변하는 것일까?
한 줄기 빛으로부터!
슬라이퍼의 놀라운 관측
허블의 법칙, 더 빨리 멀어지는 은하들
아인슈타인의 딜레마
프리드만의 세 가지 우주 모형
3 팽창우주의 발견
아인슈타인의 고백
풍선처럼 늘어나고 있는 우주
우주에 중심은 없다
팽창우주, 올베르스의 역설을 해결하다
4 우주의 시작을 찾아서
지구가 우주보다 늙었다고?
우주의 나이를 바꾼 허블상수 전쟁
“나는 우주의 나이를 정말 모른다”
마침낸 찾아낸 우주의 나이
우주는 얼마나 큰 것일까?
5 빅뱅! 우주 대폭발의 순간
우주가 아주 작아지면
태초의 3분과 그 이후
투명해진 우주
이상한 잡음인가, 태초의 빛인가
별과 은하의 씨앗
6 우주의 운명
우주는 편평한가
우주는 점점 빠른 속도로 늘어난다
WMAP이 알아낸 우주의 현재 모습
팽창우주의 비밀을 풀어준 암흑 에너지
우주의 기원,
빅뱅이 있기 전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빅히스토리, 그 원대한 시작
빅히스토리의 관점으로 본 ‘우주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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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역사, 과학을 아우르는 통합교육의 구체적 솔루션!
2001년 첫 출간된 『Why?』시리즈를 읽었던 초등학교 3학년 독자가 벌써 스물세 살의 대학생이 되었다. 현재 누적 판매부수 5,000만 부를 넘겨 ‘국민학습만화’의 경지에 오른 『Why?』시리즈에서 비롯된 지식과 정보의 세례를 받고 자란 세대가 이제 우리 사회를 떠받치는 동량이 된 것이다. 『Why?』시리즈가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인문과 과학, 역사 교육에 이바지하였음을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Why?』시리즈를 통해 과학과 역사, 인문학에 관심을 갖게 된 어린이들이 중 ·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이어서 읽을 만한 적당한 책을 만나지 못하고 과목별로 분절된 교과서와 참고서로 돌아가야만 했다. 그들은 호기심과 궁금증을 채우기 위해 성인 과학, 인문서를 들춰보기도 하지만 여전히 기존의 지식을 심화하고 확장하는 데에 적절한 답을 얻기에 목말라 할 수 밖에 없었다.
과학과 세계사, 한국사, 인문학에 대한 기본기를 다진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시리즈는 이 기본적인 물음에서 시작되었다. 답은 인문과 역사, 과학을 아우르는 『빅히스토리』에 있었다. 『Why?』시리즈가 ‘왜?’에 주목했다면, 빅히스토리 시리즈를 기획하면서 고민하고 주목했던 것은 바로 ‘어떻게?’라는 질문이다. 우주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생명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인류는 어떻게 문명을 이룩했는지에 대한 질문들의 중심에는 다시 우리는 어떻게 존재하고, 어떻게 이 모든 것을 인지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실존적인 질문이 서 있었고, 그 질문들의 해결점에는 ‘통찰력’이 자리 잡고 있었다. 빅히스토리야말로 우주의 시작에서 생명의 진화, 인류 문명의 역사를 융합하는 거대한 이야기를 통해 통찰력을 키우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었다.
빅히스토리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교육 담론이며, 지적 흐름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는 인류의 역사와 우주의 역사를 통합해 배우는 빅히스토리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빅히스토리를 모든 청소년들에게 가능한 일찍 교육해야 한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애플의 성공신화를 이룩한 잡스가 추구했던 것도 기술과 인문학의 만남, 즉 학문간의 통합에서 발휘되는 시너지 효과였다.
빅히스토리 시리즈는 거대한 역사를 통합적으로 이해시키기 위해 인문과 역사, 과학을 아우르며 다양한 학문적 관점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새롭고 놀라운 지식의 융합과 그 시너지를 마주할 수 있다. 나아가 우주와 생명의 탄생을 비롯하여 인류가 이룩한 문명과 오늘날의 눈부신 과학의 발달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의 역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깨닫게 함으로써 인문과 과학이 융합된 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게 했다. 빅히스토리는 최근 우리 교육계의 화두인 문, 이과 통합을 비롯한 융합, 통합교육 구현이라는 당면한 과제에 대한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렇기에 빅히스토리 시리즈가 지난 몇 년간 대한민국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애써왔던 STEAM 교육의 구체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집필진 소개 및 시리즈 구성
지식 전달의 현장에서 학문간 융합을 꾸준히 실천해 온
최고의 전문가들이 이뤄낸 통합교육 프로젝트 빅히스토리!
빅히스토리 시리즈는 전국의 19개 학교 교사와 방송 · 교육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전문적인 집필진들로, 권 별마다 서로 다른 분야를 전공한 복수의 필자가 공동 집필하여 융합적인 글쓰기를 도모했다. 기획위원인 조지형 · 이명현 · 장대익 교수, 국내 유일의 빅히스토리 학위 소유자인 김서형 연구교수를 비롯한, EBS 대표 강사 강방식 · 강현식, 교사 스터디 모임인 [신과람]·[사랑터] 등의 소속교사와 [한국빅히스토리학회]1기 교사연수를 마치고 시범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들이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빅히스토리 시리즈는 천문학 · 지구과학 · 생물학 · 역사학 등의 학문간 융합과정을 거치면서 ‘기록된, 일어났던 일들의 나열’이 아니라 ‘과거의 모든 것이 종횡으로 연관되어 지금에 이르기까지 변화를 일으키는 원동력’ 이라는 서사구조를 갖추고 있다. 우주 · 생명 · 인류 문명으로 대별되는 카테고리 안에 137억 년의 타임라인 위에 펼쳐진 10개의 대전환점과 20개의 중대한 질문으로 구성되었다.
[1부]우주 5권, [2부]생명 6권, [3부]인류 문명 9권까지 모두 20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1부]우주는 빅뱅에서 지구의 형성까지, [2부]생명은 생명의 탄생에서 인류의 기원과 진화까지, [3부]인류 문명은 인류가 이룩한 문명의 역사를 빅히스토리의 관점으로 보여주게 된다. 각 권마다 하나의 빅퀘스천을 중심으로 스토리텔링하여 우주의 탄생인 빅뱅부터 인류가 이룩한 문명에 이르기까지 주요 사건과 인물, 에피소드를 곁들여 융합 지식의 탄탄한 뼈대를 구성했다.
이번에,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의 『세상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와 진화생물학자 장대익 교수의 『생명은 왜 성을 진화시켰을까?』, 역사학자 조지형 교수의 『세계는 어떻게 연결되었을까?』 세 권이 첫선을 보이고, 올 12월에 [1부]우주부터 순차적으로 분기마다 3권씩 출간될 예정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명현
현 세티코리아 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이다. 초등학생 때부터 아마추어 천문가 활동을 시작하여 네덜란드 흐로닝언 대학교에서 전파천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세티코리아 조직위원회에서 전파망원경을 이용해 우주로부터 오는 인공 전파를 포착해 외계 지적생명체의 존재를 찾고 있으며, 우주와 외계생명체에 대한 강연과 교육을 통해 대중과 정보를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역서로는 『우주 생명 이야기』, 『스페이스』, 『문더스트』(공역)『빅 히스토리 1』 등 다수가 있다.
그림 : 정원교
2009년 『디자인 생각』삽화가로 시작해 다양한 매체에 일러스트를 기고했으며, 『생각의 지도』, 『우리 가슴에 꽃핀 세계의 명시』 『빅 히스토리 1』등의 책 일러스트 작업을 했다. 일러스트 외에 무대미술, 개인 전시, 출판 활동을 병행 중이다.
▣ 주요 목차
서문
추천사
타임라인
1 밤하늘은 왜 어두울까?
올베르스가 품은 의문
세상을 바꾼 그림 한 장
저 별은 얼마나 멀리 떨어진 것일까?
거대한 논쟁에 마침표를 찍은 허블
2 우주는 정말 불변하는 것일까?
한 줄기 빛으로부터!
슬라이퍼의 놀라운 관측
허블의 법칙, 더 빨리 멀어지는 은하들
아인슈타인의 딜레마
프리드만의 세 가지 우주 모형
3 팽창우주의 발견
아인슈타인의 고백
풍선처럼 늘어나고 있는 우주
우주에 중심은 없다
팽창우주, 올베르스의 역설을 해결하다
4 우주의 시작을 찾아서
지구가 우주보다 늙었다고?
우주의 나이를 바꾼 허블상수 전쟁
“나는 우주의 나이를 정말 모른다”
마침낸 찾아낸 우주의 나이
우주는 얼마나 큰 것일까?
5 빅뱅! 우주 대폭발의 순간
우주가 아주 작아지면
태초의 3분과 그 이후
투명해진 우주
이상한 잡음인가, 태초의 빛인가
별과 은하의 씨앗
6 우주의 운명
우주는 편평한가
우주는 점점 빠른 속도로 늘어난다
WMAP이 알아낸 우주의 현재 모습
팽창우주의 비밀을 풀어준 암흑 에너지
우주의 기원,
빅뱅이 있기 전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빅히스토리, 그 원대한 시작
빅히스토리의 관점으로 본 ‘우주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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