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린 사람들

고객평점
저자제임스 조이스
출판사항열린책들, 발행일:2020/08/20
형태사항p.328 46판:20cm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291216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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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 2008년 [하버드 서점이 뽑은 잘 팔리는 책 20]
* 2004년 [한국 문인이 선호하는 세계 명작 소설 100선]

조이스는 과거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짐으로써
문학적 혁명을 이루었다. 그는 피라미드만큼이나
놀랍고 중요한 일을 해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조이스를 읽는 것은 순수한 즐거움의 결정체와 마주하는 일이다.
-움베르토 에코

독립적이면서도 하나의 유기체처럼 완결된 작품
『더블린 사람들』에서 흥미로운 점은 작품의 구성, 특히 단편들의 배열 방식이다. 발표된 시기를 중심으로 연대순으로 배열된 일반적인 단편집들과 달리 조이스의 『더블린 사람들』은 단편들 전체를 관통하는 일관된 주제를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단편은 삶의 각 단계들을 암시하면서 어린 시절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더블린 사람들]이라는 인간의 삶 전체를 포괄적으로 보여 주는 방식으로 배열되어 있다. 작품의 주제와 구성에 대한 조이스 자신의 언급은 『더블린 사람들』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나의 의도는 우리나라의 도덕사의 한 장을 쓰는 것이었고, 더블린이라는 도시가 내게는 마비의 중심이라고 느껴졌기 때문에 더블린을 배경으로 선택했다. 나는 무관심한 대중에게 더블린을 어린 시절, 청년기, 성숙기, 공적 생활의 네 가지 측면을 통해 보여 주고자 했다. 이야기들은 그런 순서로 배열되었다. 나는 대부분을 꼼꼼한 천박함의 문체로 썼고……

이는 『더블린 사람들』이 도덕적 시각에서 본 더블린 사람들의 마비된 삶의 모습을 다룬 것임을 보여 준다. 독자는 작품을 읽어 가면서 어린아이에서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마비된 삶의 다양한 측면을 순차적으로 접하게 된다. 첫 단편인 「자매」에서 인생을 갓 시작한 어린아이와 늙은 신부의 죽음이 공존하며, 마지막의 「죽은 사람들」에서도 산 자와 죽은 자가 공존한다. 이렇듯 반복, 순환하는 삶을 담은 『더블린 사람들』은 단편들 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넘어 더블린이라는 도시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일상이 현대 도시인의 삶의 전형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암시하며, 하나의 유기체처럼 독립적이면서 완결된 작품을 이룬다.

▣ 작가 소개

저 : 제임스 조이스

James Joyce, James Aloysius Joyce
『젊은 예술가의 초상』, 『율리시스』 등으로 20세기 문학에 변혁을 일으킨 모더니즘의 선구적 작가다. 1882년 2월 2일에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서 10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의 집안은 어린 시절에는 비교적 유복했으나 사춘기에 들어서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가톨릭 예수회에서 운영하는 학교들을 거쳐 마침내 더블린에 있는 유니버시티 칼리지에 입학하여, 그곳에서 작가로서의 특출한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1902년에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의학을 공부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로 건너갔다. 그러나 곧 의학 공부를 포기한 뒤 시와 산문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미학적 체계''를 구축하면서 문필가로서의 길을 걷게 된다. 1903년 4월에 어머니의 병세가 위중하다는 전보를 받고 더블린으로 귀국하여 문학 경력을 착실히 쌓아갔다. 1904년 여름에 골웨이 출신의 노라 바나클이라는 처녀를 만나 사랑에 빠졌고, 영어를 가르칠 계획으로 함께 대륙으로 건너갔다. 젊은 부부는 유고슬라비아의 폴라(오늘날의 크로아티아)에서 몇 달간 체류한 뒤, 1905년에 북부 이탈리아의 트리에스테로 이주했다. 그들은 로마에서의 7개월의 생활과 세 차례의 더블린 여행을 빼고는 1915년 6월까지 그곳에서 계속 살았다. 그들 슬하에는 아들 조지오와 딸 루시아 안나가 있었다.

그가 쓴 최초의 책이라 할 수 있는 시집 『실내악』이 1907년에 런던에서 출판되었고, 첫 소설집 『더블린 사람들』이 1914년에 출판되었다. 『더블린 사람들』은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 대한 사실주의자의 연구서로서, 더블린의 삶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재현함으로써 숨겨진 진리를 효과적으로 드러낸 뛰어난 작품이다. 이탈리아가 제1차 세계대전에 개입하게 되자 조이스는 스위스의 취리히로 건너가서 1919년까지 머물렀다. 이 기간 동안에 그는 『젊은 예술가의 초상』(1916)과 희곡 작품인 『망명자들』(1918)을 출판했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잠시 트리에스테로 돌아온 조이스는 1914년부터 착수한 『율리시즈』의 출판을 위해 파리로 이사했다. 1922년 그의 생일에 파리에서 이 책이 출판되자 그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 주었다. 그해에 시작된 『피네간의 경야』는 녹내장으로 인한 그의 시력의 악화와 딸의 정신분열증으로 인한 시련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완성되어 1939년에 출판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프랑스를 거쳐 1940년 12월에 취리히로 다시 돌아갔다. 그는 이곳으로 돌아온 지 6주 뒤인 1941년 1월 13일 58세의 나이로 사망하여 플룬테른 묘지에 안장되었다.

역자 : 이강훈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 영문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원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조이스와 바흐친-스타일과 미학의 만남』,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연구』를 지었고, 질 들뢰즈의 『매저키즘』, 에른스트 벨러의 『아이러니와 모더니티 담론』(공역), 커트 보네거트의 『타이탄의 미녀』, 닉 맨스필드의 『마조히즘-권력의 예술』, 마이클 쿡의 『코란이란 무엇인가』, 제니퍼 마이클 헥트의 『의심의 역사』(공역), 낸시 드빌의 『슈퍼마켓이 우리를 죽인다』『더블린 사람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 주요 목차

자매
어떤 만남
애러비
이블린
경주가 끝난 후
두 건달
하숙집
작은 구름
짝패들
진흙
가슴 아픈 사건
위원회 사무실의 담쟁이 날
어떤 어머니
은총
죽은 사람들

역자 해설 어느 마비된 도시의 초상
제임스 조이스 연보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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