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가 없으면 초콜릿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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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멜리사 스튜어트
출판사항스콜라, 발행일:2013/11/10
형태사항 23×29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247396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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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원숭이가 없으면 초콜릿이 없다고? 왜?

아이들은 초콜릿 하면 초콜릿 바, 초콜릿 케이크, 초콜릿 우유, 초콜릿 쿠키 등을 떠올립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들을 만드는 초콜릿은 무엇으로 만드는 걸까요? 초콜릿의 주재료는 카카오나무의 씨앗인 카카오 콩입니다. 카카오나무는 열대 우림에서 자라는데, 다른 열대 우림 생물의 도움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고 합니다. 카카오 씨앗, 열매, 꽃, 나뭇잎, 줄기, 뿌리는 카카오나무의 꽃가루를 먹는 깔따구, 진딧물을 잡아먹는 아놀도마뱀, 가위개미의 뇌를 먹는 벼룩파리 같은 생물의 도움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것이지요. 심지어 원숭이의 도움도 꼭 필요하다고 하는데…….

참신한 구성이 주는 절묘한 재미가 돋보이는 과학 그림책

작가는 자칫 딱딱하게 여겨질 수 있는 과학 정보를 ‘∼가 없으면 ∼도 없다.’는 기발한 설정을 바탕으로 카카오나무에게 깔따구가 없으면, 구더기가 없으면, 도마뱀이 없으면, 원숭이가 없으면 어떻게 될지를 차분히 설명합니다. 덕분에 아이들은 구구절절한 설명이 없어도 곧장 주제에 몰입하게 되고, 이것들이 없을 때 어떻게 될 것인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읽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식물, 열대 우림, 환경, 생태계에 관한 정보를 습득하게 되지요. 게다가 《원숭이가 없으면 초콜릿도 없다?》라는 도발적인 제목은 처음부터 독자의 호기심을 끌고, 섬세한 그림은 따뜻하고 활기찬 느낌을 주며, 책벌레들의 유쾌발랄한 대사들은 책을 읽는 내내 웃음을 자아내고, 문장은 짧고 리듬감 있어 아이들이 부담 없이 읽어 내려가기 좋습니다. 가장 보편적인 식물이라는 주제를 특별한 방식으로 새롭게 그려 낸 《원숭이가 없으면 초콜릿도 없다?》를 통해 식물, 동식물의 공생, 열대 우림의 환경, 나아가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멜리사 스튜어트
생물학과 과학 저널리즘을 공부했고, 150권이 넘는 어린이 과학책에 글을 썼어요. 최근에 쓴 책으로는 《눈 아래에(Under the Snow)》《비가 내릴 때(When Rain Falls)》 등이 있어요. 앨런 영은 밀워키 공립 박물관의 동물학 명예 큐레이터이고, 전에는 코스타리카에 있는 티림비나 열대 우림 센터 운영회의 회원이었어요. 카카오나무의 번식과 성장에 관해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전문가예요. 쓴 책으로는 《초콜릿 나무: 카카오의 역사(The Chocolate Tree: A Natural History of Cacao)》가 있어요.

그림 : 니콜 웡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학교를 졸업했어요. 이 책에 나오는 카카오나무와 열대 우림 생물들을 그리기 위해 열대 우림에 관한 공부를 많이 했어요. 그린 책으로는 《맥스웰의 산(Maxwell’s Mountain)》《야생 장미의 위빙(Wild Rose’s Weaving)》 등이 있어요.

역 : 엄혜숙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연세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한국문학을, 인하대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공부했다. 또한, 일본에서 문화과 그림책을 공부했다. 현재 어린이책 집필, 기획, 편집, 번역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혼자 집을 보았어요』『누가 똑똑 두르리지?』『단 방귀 사려!』『나의 즐거운 그림책 읽기』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개구리와 두꺼비의 친구’ 시리즈, ‘소피의 성장동화’ 시리즈, 『집에 있는 올빼미』『꼬마 돼지』『큰고니의 하늘』, 『파란 티셔츠의 여행』, 『호박 달빛』,『세탁소 아저씨의 꿈』,『내 복에 살지요』 등이 있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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