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갈등에서 시작해
전쟁과 평화의 갈림길에 섰을 때 꼭 필요한 책!
책소개
적은 우리가 듣지 못한 이야기를 한 사람이다.
-진 누드슨 호프만, 미국의 평화운동가이자 배우
주먹 쥔 손과 악수할 수는 없다.
-인디라 간디, 인도 수상
사람들이 화목하지 못한 것은
서로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서로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들이 잘 모르는 것은
서로 대화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틴 루터 킹, 미국 인권 운동가
세계 분쟁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그 해결의 올바른 길을 제시해주는
어린이를 위한 유일한 안내서
우리는 최대한 주의를 기울여 어린이들이 싸움과 갈등에 마주치지 않기를 바라고, 어쩌다 마주쳐도 그것에 대해 알려주기를 꺼린다. 하지만 우리가 잊고 있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그러한 갈등을 통해 어른뿐만 아니라 어린이들까지도 삶과 인간 그리고 인류의 역사에 관한 아주 깊이 있는 지식과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갈등은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어느 곳에서든 일어난다. 집, 학교, 회사, 어디를 막론하고 갈등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즉 갈등은 피할 수 없는 우리 삶의 일부분이다. 그런데 우리는 ‘갈등=폭력’이라는 공식을 은연중 갖고 있다. 하지만 모든 갈등이 폭력으로 나아가지는 않는다. 《꼭 싸워야 하는 걸까?》는 갈등에서 시작해 전쟁과 평화의 갈림길에 섰을 때, 바로 그 순간에 관한 책이다.
갈등 속에 있는 사람들이 서로에게 귀를 기울이고 좋은 결과를 얻으려 한다면, 갈등은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기회가 된다. 이렇게 갈등을 해결하는 방식은 관계된 사람들이 그 문제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달려 있다. 충분한 논의를 통해 큰 싸움으로 확대하지 않고 해결하느냐, 싸움으로 해결하느냐. 이러한 문제는 같은 반 친구들 사이의 다툼에도 해당되고, 세계 여러 나라의 전쟁에도 해당된다.
갈등과 분쟁이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예민한 문제이고 다양한 해석의 여지가 있는 만큼, 객관적으로, 냉철하게, 편견 없이 바라볼 수 있는 생각의 가이드라인을 알려주기는 조금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꼭 싸워야 하는 걸까?》는 갈등과 분쟁 상황에서 한 걸음 떨어져 시야를 확장하면서, 역사적 ? 경제적 ? 지리적 지식을 잘 버무려 그 상황을 차분히 설명해준다.
《꼭 싸워야 하는 걸까?》는 국제적으로 일어나는 갈등과 분쟁을 일상생활에 빗대어 설명하면서도 갈등을 어떠한 편견이나 선입관 없이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 서로 더 가지려고 싸우는 자매를 현명하게 중재하는 어머니와 같은 일상 속 예를 통해 세계 평화의 실마리를 찾아보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이 갖는 매력이다.
전쟁도, 평화도 결국 우리의 선택으로 결정된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책
《꼭 싸워야 하는 걸까?》는 어린이들이 국제 분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측면을 보여준다. 사람들이 분쟁을 어떻게 해서 시작하는지, 무엇을 위해 싸우는 건지, 서로 상충되는 의견이 어떻게 전쟁으로 발전하는지 등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여기에는 단지 다른 믿음을 갖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한 집단이 어떻게 상대 집단을 차별하는지에 대한 논의도 포함된다.
또한 영토, 권력, 자원, 평등, 안전과 같이 정치적 불안을 일으키는 민감한 요인들도 짚고 넘어간다. 이스라엘과 이집트 사이에 일어난 오랜 분쟁의 역사 같은 실제 사례를 보여주면서, 일상에 머물러 있을 것만 같은 갈등을 세계적 차원으로 확장시켜 보여준다.
《꼭 싸워야 하는 걸까?》는 어떠한 의견도 반영되지 않은 진실과 특정 의견이 반영된 정보를 구별할 수 있는 눈을 키워준다. 그럼으로써 나와 다른 타인을 향한 열린 마음과 나의 생각을 좀 더 주체적으로 세울 수 있는 생각의 힘을 키워준다. 이러한 열린 마음과 생각의 힘이 바로 어린이들을 잠재적인 세계평화유지군으로 성장시키는 바탕이 된다.
싸우고 전쟁을 벌이는 것이 갈등의 유일한 해결책이 아니라는 것을, 설사 전쟁을 벌이는 상황에 치닫더라도 언제나 평화를 향한 가능성이 열려 있음을 믿게 해주는 것이 《꼭 싸워야 하는 걸까?》가 갖는 진정한 의미이다.
▣ 작가 소개
글 : 니키 워커
스무 권이 넘는 책을 쓴 작가이자, 수많은 책을 만들어 낸 편집자입니다.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왜 그럴까?’라는 질문을 항상 갖습니다. 캐나다 공영 방송 (CBC), 옥스퍼드대학 출판사와 관련한 많은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현재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토론토에서 살고 있습니다.
역자 : 하정임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교 정치학과 대학원에서 비교정치학을 전공했습니다. 옮긴 책으로 《철학의 13가지 질문: 둥근 사각형을 믿는 사람들에게》 《프란시스코의 나비》 《안녕, 베할라》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갈등이란 무엇일까?
1장 분쟁은 왜 일어날까?
모든 분쟁에는 시작이 있다. 분쟁이 시작되는 원인들에 대해 알아보자.
2장 분쟁이 시작되는 선
모든 분쟁에는 적어도 두 가지 측면이 있다. 이렇게 여러 측면으로 갈리는 이유를 알아보자.
3장 타협이냐, 전쟁이냐?
싸울 것인가, 말 것인가. 그것이 문제다. 분쟁이 전쟁으로 발전하는 과정과 이유를 알아보자.
4장 평화를 만들어보자!
평화창설과 그것의 유지. 이것은 모든 시간을 다 바쳐 전념해야 하는 어려운 작업이다.
5장 분쟁 이해하기
가장 좋은 해결책은 쉽게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분명 찾을 수는 있다.
맺는말 넌 어떻게 생각하니?
감사의 말 / 작가의 말
교과연계
갈등에서 시작해
전쟁과 평화의 갈림길에 섰을 때 꼭 필요한 책!
책소개
적은 우리가 듣지 못한 이야기를 한 사람이다.
-진 누드슨 호프만, 미국의 평화운동가이자 배우
주먹 쥔 손과 악수할 수는 없다.
-인디라 간디, 인도 수상
사람들이 화목하지 못한 것은
서로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서로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들이 잘 모르는 것은
서로 대화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틴 루터 킹, 미국 인권 운동가
세계 분쟁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그 해결의 올바른 길을 제시해주는
어린이를 위한 유일한 안내서
우리는 최대한 주의를 기울여 어린이들이 싸움과 갈등에 마주치지 않기를 바라고, 어쩌다 마주쳐도 그것에 대해 알려주기를 꺼린다. 하지만 우리가 잊고 있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그러한 갈등을 통해 어른뿐만 아니라 어린이들까지도 삶과 인간 그리고 인류의 역사에 관한 아주 깊이 있는 지식과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갈등은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어느 곳에서든 일어난다. 집, 학교, 회사, 어디를 막론하고 갈등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즉 갈등은 피할 수 없는 우리 삶의 일부분이다. 그런데 우리는 ‘갈등=폭력’이라는 공식을 은연중 갖고 있다. 하지만 모든 갈등이 폭력으로 나아가지는 않는다. 《꼭 싸워야 하는 걸까?》는 갈등에서 시작해 전쟁과 평화의 갈림길에 섰을 때, 바로 그 순간에 관한 책이다.
갈등 속에 있는 사람들이 서로에게 귀를 기울이고 좋은 결과를 얻으려 한다면, 갈등은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기회가 된다. 이렇게 갈등을 해결하는 방식은 관계된 사람들이 그 문제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달려 있다. 충분한 논의를 통해 큰 싸움으로 확대하지 않고 해결하느냐, 싸움으로 해결하느냐. 이러한 문제는 같은 반 친구들 사이의 다툼에도 해당되고, 세계 여러 나라의 전쟁에도 해당된다.
갈등과 분쟁이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예민한 문제이고 다양한 해석의 여지가 있는 만큼, 객관적으로, 냉철하게, 편견 없이 바라볼 수 있는 생각의 가이드라인을 알려주기는 조금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꼭 싸워야 하는 걸까?》는 갈등과 분쟁 상황에서 한 걸음 떨어져 시야를 확장하면서, 역사적 ? 경제적 ? 지리적 지식을 잘 버무려 그 상황을 차분히 설명해준다.
《꼭 싸워야 하는 걸까?》는 국제적으로 일어나는 갈등과 분쟁을 일상생활에 빗대어 설명하면서도 갈등을 어떠한 편견이나 선입관 없이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 서로 더 가지려고 싸우는 자매를 현명하게 중재하는 어머니와 같은 일상 속 예를 통해 세계 평화의 실마리를 찾아보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이 갖는 매력이다.
전쟁도, 평화도 결국 우리의 선택으로 결정된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책
《꼭 싸워야 하는 걸까?》는 어린이들이 국제 분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측면을 보여준다. 사람들이 분쟁을 어떻게 해서 시작하는지, 무엇을 위해 싸우는 건지, 서로 상충되는 의견이 어떻게 전쟁으로 발전하는지 등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여기에는 단지 다른 믿음을 갖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한 집단이 어떻게 상대 집단을 차별하는지에 대한 논의도 포함된다.
또한 영토, 권력, 자원, 평등, 안전과 같이 정치적 불안을 일으키는 민감한 요인들도 짚고 넘어간다. 이스라엘과 이집트 사이에 일어난 오랜 분쟁의 역사 같은 실제 사례를 보여주면서, 일상에 머물러 있을 것만 같은 갈등을 세계적 차원으로 확장시켜 보여준다.
《꼭 싸워야 하는 걸까?》는 어떠한 의견도 반영되지 않은 진실과 특정 의견이 반영된 정보를 구별할 수 있는 눈을 키워준다. 그럼으로써 나와 다른 타인을 향한 열린 마음과 나의 생각을 좀 더 주체적으로 세울 수 있는 생각의 힘을 키워준다. 이러한 열린 마음과 생각의 힘이 바로 어린이들을 잠재적인 세계평화유지군으로 성장시키는 바탕이 된다.
싸우고 전쟁을 벌이는 것이 갈등의 유일한 해결책이 아니라는 것을, 설사 전쟁을 벌이는 상황에 치닫더라도 언제나 평화를 향한 가능성이 열려 있음을 믿게 해주는 것이 《꼭 싸워야 하는 걸까?》가 갖는 진정한 의미이다.
▣ 작가 소개
글 : 니키 워커
스무 권이 넘는 책을 쓴 작가이자, 수많은 책을 만들어 낸 편집자입니다.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왜 그럴까?’라는 질문을 항상 갖습니다. 캐나다 공영 방송 (CBC), 옥스퍼드대학 출판사와 관련한 많은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현재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토론토에서 살고 있습니다.
역자 : 하정임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교 정치학과 대학원에서 비교정치학을 전공했습니다. 옮긴 책으로 《철학의 13가지 질문: 둥근 사각형을 믿는 사람들에게》 《프란시스코의 나비》 《안녕, 베할라》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갈등이란 무엇일까?
1장 분쟁은 왜 일어날까?
모든 분쟁에는 시작이 있다. 분쟁이 시작되는 원인들에 대해 알아보자.
2장 분쟁이 시작되는 선
모든 분쟁에는 적어도 두 가지 측면이 있다. 이렇게 여러 측면으로 갈리는 이유를 알아보자.
3장 타협이냐, 전쟁이냐?
싸울 것인가, 말 것인가. 그것이 문제다. 분쟁이 전쟁으로 발전하는 과정과 이유를 알아보자.
4장 평화를 만들어보자!
평화창설과 그것의 유지. 이것은 모든 시간을 다 바쳐 전념해야 하는 어려운 작업이다.
5장 분쟁 이해하기
가장 좋은 해결책은 쉽게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분명 찾을 수는 있다.
맺는말 넌 어떻게 생각하니?
감사의 말 /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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