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동기
유아의 언어발달을 조사한 다큐 프로그램이 있다. 말을 많이 들려준 아이가 언어습득이 뛰어난 예를 보여준 방송이었다. 실험을 통해 말을 들은 경험이 지능 발달에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그러나 과연 반복되는 부모의 소리가 언어발달에 가장 큰 몫을 하는 것일까? 아무 말 없이 스킨십을 한 경우가 앞선 경우보다 옹알이의 횟수 등 아이의 언어 능력을 더욱 발달시키는 결과를 나타냈다.
요즘 아이들은 점점 배우고자 하는 욕구를 잃어간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중학교에 올라서며 공부를 강요하는 순간 동기는 실종되고 만다.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힘을 자발적 동기라 부른다. 동기가 약해지면 공부든 놀이든 흥미를 잃게 된다. 배우려던 일도 하고 싶던 공부도 막상 누군가가 시키면 하기 싫어지기 마련이다. 동기는 직접 찾아야만 보람과 행복을 느낄 수 있다.
뒤돌아선 아이 앞만 보는 엄마
주인공 동기는 평범한 초등학생이다. 공부에는 별 관심이 없고 주위가 산만해서 좌충우돌 하는 사고뭉치이다. 동기에게는 자신의 이름처럼 동기가 부족하다. 엄마 승희는 그런 동기에게 여러 일들을 억지로 강요한다. 우리 주변 흔한 학부모처럼 아이의 생활을 지나치게 걱정하고 사사건건 간섭한다.
동기는 엄마에 의해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앞만 보는 엄마는 그 점을 인지하지 못한 채 자꾸 나아갈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아이는 엄마의 기대를 저버린 채 결국 뒤돌아선다.
이 책은 뒤돌아서버린 아이가 잃어버린 동기를 찾아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아이는 친구와의 관계 속에서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는 경험 속에서 동기를 조금씩 회복해 나아간다. 엄마 또한 그런 아이의 변화를 보며 반성하고 가까스로 눈높이를 맞추게 된다.
무엇이 동기 부여의 차이를 만드는가?
《뒤돌아선 아이 앞만 보는 엄마》아이 편은 아이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아이 입장에서 진솔하게 풀어낸 이야기를 통해 부모와 자식 간의 이해를 돕는 책이다. 《앞만 보는 엄마 뒤돌아선 아이》엄마 편 역시 엄마만을 위한 책이 될 수는 없다. 엄마에게는 아이의 관점이 아이에게도 엄마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두 작가가 서로 다른 시점으로 동일한 사건을 겪는 과정을 통해 숨겨진 문제를 제대로 발견할 수 있다.
태어날 때부터 누구나 가지고 있는 호기심. 스스로 하려는 학습 동기는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을 부모와 아이 두 입장에서 보여주는 이 책을 통해 무엇이 동기 부여의 차이를 만드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아이는 엄마가 과연 무슨 생각을 해왔는지 찬찬히 되짚어볼 소중한 기회 또한 얻게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김미경
1963년 대구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으며, <꼬리별>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잡지사 기자, 구성작가로 글쓰기를 시작, 지금은 자유기고가로 다양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글을 통해 사람들과 대면하고 자신을 깊이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쓴 책으로 《과자의 유혹을 이기는 절제의 힘》, 《밥 퍼! 안 퍼!》, 《안전한 식당 77》, 《부자되는 경제일기》 등이 있습니다.
그림 : 김지현
미국 뉴욕의 SVA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한 뒤, 영국 런던 킹스턴 대학교 예술 디자인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린 책으로 《어린이를 위한 집중》, 《어른들은 시끄러워》,《황금비 수학동화》, 《내 잘못 아니야》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여러분의 동기를 찾아보세요!
1. 엄마가 없는 날
2. 첫 가출
3. 괴상한 셰프
4. 만화책 사건
5. 그까짓 공부 안 해!
6. 오늘의 메뉴
7. 최대 비극의 날
8. 요리왕 대회
9. 두 번째 기회가 오다
10. 최고의 점수
11. 부모님을 위한 만찬
12. 엄마, 공부 할래!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동기
유아의 언어발달을 조사한 다큐 프로그램이 있다. 말을 많이 들려준 아이가 언어습득이 뛰어난 예를 보여준 방송이었다. 실험을 통해 말을 들은 경험이 지능 발달에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그러나 과연 반복되는 부모의 소리가 언어발달에 가장 큰 몫을 하는 것일까? 아무 말 없이 스킨십을 한 경우가 앞선 경우보다 옹알이의 횟수 등 아이의 언어 능력을 더욱 발달시키는 결과를 나타냈다.
요즘 아이들은 점점 배우고자 하는 욕구를 잃어간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중학교에 올라서며 공부를 강요하는 순간 동기는 실종되고 만다.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힘을 자발적 동기라 부른다. 동기가 약해지면 공부든 놀이든 흥미를 잃게 된다. 배우려던 일도 하고 싶던 공부도 막상 누군가가 시키면 하기 싫어지기 마련이다. 동기는 직접 찾아야만 보람과 행복을 느낄 수 있다.
뒤돌아선 아이 앞만 보는 엄마
주인공 동기는 평범한 초등학생이다. 공부에는 별 관심이 없고 주위가 산만해서 좌충우돌 하는 사고뭉치이다. 동기에게는 자신의 이름처럼 동기가 부족하다. 엄마 승희는 그런 동기에게 여러 일들을 억지로 강요한다. 우리 주변 흔한 학부모처럼 아이의 생활을 지나치게 걱정하고 사사건건 간섭한다.
동기는 엄마에 의해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앞만 보는 엄마는 그 점을 인지하지 못한 채 자꾸 나아갈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아이는 엄마의 기대를 저버린 채 결국 뒤돌아선다.
이 책은 뒤돌아서버린 아이가 잃어버린 동기를 찾아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아이는 친구와의 관계 속에서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는 경험 속에서 동기를 조금씩 회복해 나아간다. 엄마 또한 그런 아이의 변화를 보며 반성하고 가까스로 눈높이를 맞추게 된다.
무엇이 동기 부여의 차이를 만드는가?
《뒤돌아선 아이 앞만 보는 엄마》아이 편은 아이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아이 입장에서 진솔하게 풀어낸 이야기를 통해 부모와 자식 간의 이해를 돕는 책이다. 《앞만 보는 엄마 뒤돌아선 아이》엄마 편 역시 엄마만을 위한 책이 될 수는 없다. 엄마에게는 아이의 관점이 아이에게도 엄마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두 작가가 서로 다른 시점으로 동일한 사건을 겪는 과정을 통해 숨겨진 문제를 제대로 발견할 수 있다.
태어날 때부터 누구나 가지고 있는 호기심. 스스로 하려는 학습 동기는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을 부모와 아이 두 입장에서 보여주는 이 책을 통해 무엇이 동기 부여의 차이를 만드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아이는 엄마가 과연 무슨 생각을 해왔는지 찬찬히 되짚어볼 소중한 기회 또한 얻게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김미경
1963년 대구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으며, <꼬리별>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잡지사 기자, 구성작가로 글쓰기를 시작, 지금은 자유기고가로 다양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글을 통해 사람들과 대면하고 자신을 깊이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쓴 책으로 《과자의 유혹을 이기는 절제의 힘》, 《밥 퍼! 안 퍼!》, 《안전한 식당 77》, 《부자되는 경제일기》 등이 있습니다.
그림 : 김지현
미국 뉴욕의 SVA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한 뒤, 영국 런던 킹스턴 대학교 예술 디자인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린 책으로 《어린이를 위한 집중》, 《어른들은 시끄러워》,《황금비 수학동화》, 《내 잘못 아니야》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여러분의 동기를 찾아보세요!
1. 엄마가 없는 날
2. 첫 가출
3. 괴상한 셰프
4. 만화책 사건
5. 그까짓 공부 안 해!
6. 오늘의 메뉴
7. 최대 비극의 날
8. 요리왕 대회
9. 두 번째 기회가 오다
10. 최고의 점수
11. 부모님을 위한 만찬
12. 엄마, 공부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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