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20년 전업주부, 무작정 미국으로 떠나다
20년을 평범한 전업주부로 살아온 그녀! 자신 있는 거라고는 그저 살림과 한국말밖에 없다.
그런 그녀가 술 취한 남편이 무심코 던진 “미국 가서 살까?” 한마디에 4개월 만에 미국으로 떠난다. 4개월은 준비의 기간이 아니라 망설임만 거듭하는 시간이었고, 그렇게 그녀는 무모하게 떠난다.
미국 가서 살면 지긋지긋한 김치 담그는 일도 없고, 영화에서처럼 드레스 입고 파티를 즐기며, 공주처럼 살 것이라는 환상인지 현실인지 모를 바람을 안고 떠난다. 과연 그녀 앞에 미국은 그녀의 바람대로 젖과 꿀이 흐르는 낙원의 땅으로 펼쳐질까?
평범한 한국 아줌마의 평범하지 않은 미국이민 성공기
이 책은 아무런 준비 없이 미국에 이민 간 대한민국의 딱 평균치 주부였던 한 아줌마의 미국생활 도전기이자, 이민 분투기이다. 떠날 때 품은 미국에 대한 환상과는 달리 준비 없이 떠난 이민에 따르는 숱한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대한민국 아줌마로 살며 단련된 악착같은 생활력과 강인한 정신으로 끝내 자신의 이민 성공기준을 이루고야 만 과정을 생생하게 담았다.
미국땅에 성공 깃발을 심는 과정뿐 아니라 책에는 아줌마 눈에 비친 미국과 미국사람, 미국문화는 물론 한인 사회의 생활과 문화가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담겨 있다. 이는 우리가 아는 미국과 이민에 관한 틀에 박힌 인식과는 다른 색다른 미국과 이민생활을 알게 하면서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또 이를 미국 이민이나 유학을 떠나는 데 필요한 정보로 연결하면서 이민·유학 준비자에겐 현지에 밀착한 유용한 정보로 손색이 없다.
안정적 기반 버리고 또 무모하게 귀국
저자에겐 미국, 아니 외국 가서 사는 건 남의 일일 뿐이었고 교사 남편을 둔 전업주부였던 만큼 사업에 대해서도 백치나 다름없었다. 그런 저자는 자녀에게 영어 하나 배우게 하자는 생각으로 달랑 1억 원을 쥐고 팔자에 없는 미국이민을 하고 스시집을 연다. 그런 이민자를 누가 반길 리도 없고 스시집에서도 사장으로 알아줄 리 없었지만, 이 모든 고난은 그녀의 무모함이 빚은 결과. 수없이 깨지고 무너지면서도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서길 반복하며 이 모두를 하나의 통과의례처럼 받아들이고 적응해간다.
그렇게 10년이 지나자 말 못할 고생의 결과인지 모르지만 아이들은 바람대로 대학을 졸업하고 영어를 제 것으로 만들었고, 가지고 떠났던 돈은 10배가 되어있었다. 그러자 저자는 또 무모하게 결정을 한다.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스시집을 넘기고 아이와 함께 귀국하기로. 미국에 이민 올 때처럼 또 주위의 반대가 거셌지만 아이가 대학을 마쳤고 자산도 10배나 불렸으니 자신의 성공기준은 달성했고, 미국에 평생을 살아도 자신은 영원히 이방인일 수밖에 없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제 한국에 정착한 저자는 가끔은 ‘이제 유럽으로 한 번 가볼까?’ 하는 엉뚱한 상상도 하며 미국에서 더욱 단련한 대한민국 아줌마 정신을 바탕으로 여전히 치열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정숙자
교사 아내이자 전업주부로 20여 년을 살았다. 남편과 아이 뒷바라지하며 라면에 계란만 들어가도 특식인 줄 알면서 악착같이 살림만 하는, 딱 대한민국 평균치 주부이자 아줌마였다. 어느 날, 술 취한 남편이 농담처럼 던진 “미국 가서 살까?” 한마디에, 준비는 없이 망설임만 거듭했다. 결국 자신 있는 거라고는 한국말밖에 없으면서도, 4개월 만에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무작정 미국으로 떠났다.
미국만 가면 지긋지긋한 김치 담그는 일도 없이 영화에서처럼 드레스 입고 공주처럼 살 기대를 안고 떠났다. 파티도 자주 하며 우아하게 살면서 그놈의 영어도 매끄럽게 주절거릴 거라는 환상을 품고 떠났다. 준비 없이 온 그녀를 미국이 반길 리 없었고, 누구를 탓할 수도 없었으며 그대로 돌아갈 수도 없었다. 그렇게 시작한 미국 생활을 죽을지언정 고꾸라지지 않는 투철한 아줌마 정신으로 맞서며, 9년 4개월 만에 자신이 설정한 성공의 기준을 달성했다고 판단했다. 또 미국에 계속 살아도 자신은 영원히 이방인임을 깨달았다. 귀국 역시도 주변의 반대가 거셌지만 미국에 갈 때처럼 또 무모하게 결정하고 금의환향(?)했다. 귀국한 이후 지금은 원래 살았던 대구에... 본거지를 두고 군산에 땅과 농가주택을 마련, 동서와 영호남을 오가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
▣ 주요 목차
책을 내며
제1장 미국은 무슨…
외국 가서 사는 건 팔자라더라/캘리포니아에 빠지다/너무 쉽게 미국을 품다/어려운 비자 변경/일본할머니의 단골장사/일요일 아침이면 망치 들고 나간다/나도 미국사람인 줄 알았다/아는 거라고는 한국말밖에 없었다/위기 뒤의 위기/내 복에 미국은 무슨 …/사기꾼과 구세주/사장님 자리는 언제나 그 자리/사업하면 누구나 돈 번다는데 …/문화가 뭐길래
제2장 미국사람 한국사람
너무 가까이 있는 것들/그놈의 선진국/영어 하나만 건지자/아파도 ‘아야’ 소리 말고는 …/제 살 깎아 먹기는 제발 그만/미국도 세월 빠른 건 똑같았다/어제는 선생님, 오늘은 스시맨/빚도 재산이라지만/그래도 여행은 하세요/텍사스로의 여행 _ 164
제3장 같은 미국 다른 미국
또 한 번의 이민, 텍사스/붉은 양철지붕과 바퀴벌레/멀고 먼 개업/이름만큼이나 강한 텍사스/드디어 오픈하다/아담하고 고풍스러운, 그러나…
제4장 미국에도 왕도는 없다
대박은 이렇게 나더라/인력난이라는 것/왕도는 없다/언제나 어디서나 경쟁자는 있다/내 손과 발이 내 종이다/연봉 60,000달러면 미국 중산층/부동산 베테랑이 망하다/ 다른 유전자/또 하나의 유전자
제5장 귀국
딸아이의 화려한 성적표 그리고 졸업/가려면 아주 가라/내가 생각하는 미국/미국에도 공주는 없다/돈은 자랑도 꾸어주지도 말고/내가 말하는 성공/비즈니스를 파는 방법/화려한 귀향
20년 전업주부, 무작정 미국으로 떠나다
20년을 평범한 전업주부로 살아온 그녀! 자신 있는 거라고는 그저 살림과 한국말밖에 없다.
그런 그녀가 술 취한 남편이 무심코 던진 “미국 가서 살까?” 한마디에 4개월 만에 미국으로 떠난다. 4개월은 준비의 기간이 아니라 망설임만 거듭하는 시간이었고, 그렇게 그녀는 무모하게 떠난다.
미국 가서 살면 지긋지긋한 김치 담그는 일도 없고, 영화에서처럼 드레스 입고 파티를 즐기며, 공주처럼 살 것이라는 환상인지 현실인지 모를 바람을 안고 떠난다. 과연 그녀 앞에 미국은 그녀의 바람대로 젖과 꿀이 흐르는 낙원의 땅으로 펼쳐질까?
평범한 한국 아줌마의 평범하지 않은 미국이민 성공기
이 책은 아무런 준비 없이 미국에 이민 간 대한민국의 딱 평균치 주부였던 한 아줌마의 미국생활 도전기이자, 이민 분투기이다. 떠날 때 품은 미국에 대한 환상과는 달리 준비 없이 떠난 이민에 따르는 숱한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대한민국 아줌마로 살며 단련된 악착같은 생활력과 강인한 정신으로 끝내 자신의 이민 성공기준을 이루고야 만 과정을 생생하게 담았다.
미국땅에 성공 깃발을 심는 과정뿐 아니라 책에는 아줌마 눈에 비친 미국과 미국사람, 미국문화는 물론 한인 사회의 생활과 문화가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담겨 있다. 이는 우리가 아는 미국과 이민에 관한 틀에 박힌 인식과는 다른 색다른 미국과 이민생활을 알게 하면서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또 이를 미국 이민이나 유학을 떠나는 데 필요한 정보로 연결하면서 이민·유학 준비자에겐 현지에 밀착한 유용한 정보로 손색이 없다.
안정적 기반 버리고 또 무모하게 귀국
저자에겐 미국, 아니 외국 가서 사는 건 남의 일일 뿐이었고 교사 남편을 둔 전업주부였던 만큼 사업에 대해서도 백치나 다름없었다. 그런 저자는 자녀에게 영어 하나 배우게 하자는 생각으로 달랑 1억 원을 쥐고 팔자에 없는 미국이민을 하고 스시집을 연다. 그런 이민자를 누가 반길 리도 없고 스시집에서도 사장으로 알아줄 리 없었지만, 이 모든 고난은 그녀의 무모함이 빚은 결과. 수없이 깨지고 무너지면서도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서길 반복하며 이 모두를 하나의 통과의례처럼 받아들이고 적응해간다.
그렇게 10년이 지나자 말 못할 고생의 결과인지 모르지만 아이들은 바람대로 대학을 졸업하고 영어를 제 것으로 만들었고, 가지고 떠났던 돈은 10배가 되어있었다. 그러자 저자는 또 무모하게 결정을 한다.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스시집을 넘기고 아이와 함께 귀국하기로. 미국에 이민 올 때처럼 또 주위의 반대가 거셌지만 아이가 대학을 마쳤고 자산도 10배나 불렸으니 자신의 성공기준은 달성했고, 미국에 평생을 살아도 자신은 영원히 이방인일 수밖에 없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제 한국에 정착한 저자는 가끔은 ‘이제 유럽으로 한 번 가볼까?’ 하는 엉뚱한 상상도 하며 미국에서 더욱 단련한 대한민국 아줌마 정신을 바탕으로 여전히 치열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정숙자
교사 아내이자 전업주부로 20여 년을 살았다. 남편과 아이 뒷바라지하며 라면에 계란만 들어가도 특식인 줄 알면서 악착같이 살림만 하는, 딱 대한민국 평균치 주부이자 아줌마였다. 어느 날, 술 취한 남편이 농담처럼 던진 “미국 가서 살까?” 한마디에, 준비는 없이 망설임만 거듭했다. 결국 자신 있는 거라고는 한국말밖에 없으면서도, 4개월 만에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무작정 미국으로 떠났다.
미국만 가면 지긋지긋한 김치 담그는 일도 없이 영화에서처럼 드레스 입고 공주처럼 살 기대를 안고 떠났다. 파티도 자주 하며 우아하게 살면서 그놈의 영어도 매끄럽게 주절거릴 거라는 환상을 품고 떠났다. 준비 없이 온 그녀를 미국이 반길 리 없었고, 누구를 탓할 수도 없었으며 그대로 돌아갈 수도 없었다. 그렇게 시작한 미국 생활을 죽을지언정 고꾸라지지 않는 투철한 아줌마 정신으로 맞서며, 9년 4개월 만에 자신이 설정한 성공의 기준을 달성했다고 판단했다. 또 미국에 계속 살아도 자신은 영원히 이방인임을 깨달았다. 귀국 역시도 주변의 반대가 거셌지만 미국에 갈 때처럼 또 무모하게 결정하고 금의환향(?)했다. 귀국한 이후 지금은 원래 살았던 대구에... 본거지를 두고 군산에 땅과 농가주택을 마련, 동서와 영호남을 오가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
▣ 주요 목차
책을 내며
제1장 미국은 무슨…
외국 가서 사는 건 팔자라더라/캘리포니아에 빠지다/너무 쉽게 미국을 품다/어려운 비자 변경/일본할머니의 단골장사/일요일 아침이면 망치 들고 나간다/나도 미국사람인 줄 알았다/아는 거라고는 한국말밖에 없었다/위기 뒤의 위기/내 복에 미국은 무슨 …/사기꾼과 구세주/사장님 자리는 언제나 그 자리/사업하면 누구나 돈 번다는데 …/문화가 뭐길래
제2장 미국사람 한국사람
너무 가까이 있는 것들/그놈의 선진국/영어 하나만 건지자/아파도 ‘아야’ 소리 말고는 …/제 살 깎아 먹기는 제발 그만/미국도 세월 빠른 건 똑같았다/어제는 선생님, 오늘은 스시맨/빚도 재산이라지만/그래도 여행은 하세요/텍사스로의 여행 _ 164
제3장 같은 미국 다른 미국
또 한 번의 이민, 텍사스/붉은 양철지붕과 바퀴벌레/멀고 먼 개업/이름만큼이나 강한 텍사스/드디어 오픈하다/아담하고 고풍스러운, 그러나…
제4장 미국에도 왕도는 없다
대박은 이렇게 나더라/인력난이라는 것/왕도는 없다/언제나 어디서나 경쟁자는 있다/내 손과 발이 내 종이다/연봉 60,000달러면 미국 중산층/부동산 베테랑이 망하다/ 다른 유전자/또 하나의 유전자
제5장 귀국
딸아이의 화려한 성적표 그리고 졸업/가려면 아주 가라/내가 생각하는 미국/미국에도 공주는 없다/돈은 자랑도 꾸어주지도 말고/내가 말하는 성공/비즈니스를 파는 방법/화려한 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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