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역사의 냉소주의에 빠져선 안 되는 이유
역사는 개인의 선택이 거대한 민중의 흐름이 되어 흘러가는 것으로 이성보다는 비이성적 호소에 따라 바뀌는 경우가 흔하다. 거대 정당의 선전 담당 정치가들은 고도의 지능인들로서 이와 같은 사실을 잘 알기 때문에 그들의 과업에 도움이 될 만한 온갖 수단을 동원한다.
그러므로 여론을 자신들이 뜻하는 바대로 끌어가려는 그들의 선전에 휩쓸려 버리면 역사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신비주의나 냉소주의에 빠지고 만다.
자신들의 권력 장악에만 목적을 두는 정치가들과 기업의 광고 담당자들의 주요 관심사는 오직 유권자나 소비자가 현재 믿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다시 말해서 유권자나 소비자를 교묘하게 조종하여 무엇을 믿고 또 원하게 할 수 있는가라는 문제이다. 게다가 그들은 대중 심리학 연구를 통해 자기들의 의견을 받아들이게 하는 첩경은 유권자나 소비자의 심리 구조 속에 있는 비이성적 요소에 호소하는 것임을 잘 알고 있다. 결국 우리는 정당 지도자나 전문적 기업가 등이 이성적인 방법을 통해 대중의 비합리성을 파악하고 이용함으로써 자기 목적을 달성하는 전례 없는 광경을 목격하고 있는 것이다.
어느 사회를 막론하고 지배 계층은 대중의 의견을 조직화하고 통제하기 위해 크고 작은 강제적인 수단을 동원한다. 이 방법이 다른 방법보다 나쁘다고 생각되는 까닭은 그것이 이성을 남용하는 데 있기 때문이다.
이성이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을 철저하게 인식하지 않으면 사회의 흐름에 압도되어 버리고 만다. ‘과거에 대해 건설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우리는 부와 권력을 위해 세상에 대한 관점을 조작하려는 이들의 뜻대로 역사 인식을 하고 말 것이다.
보는 각도에 따라 산의 모습이 달라 보인다고 해서
본래의 산은 객관적 형태가 없다거나 무한한 모양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역사는 인간 사회의 끊임없는 변화, 그중에서도 현재나 미래의 변화가 아닌 과거의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간의 행위를 전제로 한다. 그리고 역사가는 그가 속한 시대와 사회의 제약을 받기에 역사적 사건을 해석하고 평가하는 기준은 당대의 가치관을 반영하지 않을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체험한 것은 물론 체험하지 않은 사실조차도 역사가의 해석에 따라 결정되므로 모든 역사적 사실 속에서 역사가의 관점은 지대한 역할을 하게 된다.
현대의 역사가 중에 가장 뛰어난 역사가로 꼽히는 카는 그렇지만 역사가의 기준이 유효한 보편성을 끌어내기만 한다면 매우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보았다. 더불어 카는 역사가의 임무가 오직 과거의 사실을 명확하게 구명하는 데서 끝나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명확히 하였다. 시대를 정당화하는 데 휘둘리거나 거대한 역사의 흐름에 자포자기해 버린 역사가는 건설적인 견해를 가질 수 없기에 신비주의나 냉소주의, 회의주의에 빠지고 만다. 카는 이 위험을 경계하였다.
절대에 가까운 객관성으로 과거를 비춰 현재를 보고 현재를 통해 과거를 돌아보면서 미래를 전망하는 역사가만이 역사를 진보의 길로 이끌어 갈 수 있다. 지금의 시대에 이와 같은 역사 인식은 역사가만의 임무는 아닐 것이다.
역사를 진보의 길로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란?
절대에 가까운 객관성으로 과거를 비춰 현재를 보고
현재를 통해 과거를 돌아보면서 미래를 전망하는 것!
역사란 무엇인지, 역사를 어떻게 이해하고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지 알고 싶지만 그 내용이 부담스럽고 어려워 외면하고 있던 독자라면 더더욱 『역사란 무엇인가』를 추천하는 바이다. 카가 〈역사란 역사가와 사실 사이의 끊임없는 상호작용의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가 나누고 있는 대화〉라고 말하였듯이, 이 책에는 역사가는 물론 격변과 혼란의 소용돌이를 살아 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역사적 사실이란 무엇을 뜻하는지, 역사에 있어 해석의 관점이란 왜 중요한지 등 참된 시각으로 역사를 깊이 이해하고 통찰하려는 노력이 담겨 있다.
우리는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고민을 통해 초고속으로 진전하는 과학기술의 발달, 지난하고 극단적인 이념의 갈등에서 오는 불안감을 탈피하고 ‘이성의 확대’를 통해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이 현실을 제어할 수 있다는 낙관론을 만나게 된다. 전문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일반 독자층의 욕구를 말끔히 해소시켜 온 이 명저를 통해 우리들은 과연 ‘역사란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의 해답을 얻고 삶의 방향 설정을 이루어 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
▣ 작가 소개
저 : E.H. 카
Edward Hallett Carr
1892년 런던에서 태어난 그는 런던의 머천트 테일러즈 스쿨(Merchant Taylor''s School)과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트리니티 칼리지(Trinity College)를 졸업했다. 1916년에 외무부에 들어가 수많은 업무에 종사하다가 1936년에 사임하고, 웨일스 유니버시티 칼리지의 국제정치학 교수가 되었다. 1941년부터 1946년까지「더 타임스(The Times)」의 부(副)편집인을 역임했으며, 1948년 국제연합의 세계인권선언 기초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1953년부터 1955년까지 옥스퍼드 대학교의 베일리얼 칼리지의 정치학 튜터(Tutor)를 맡았으며, 1955년에는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트리니티 칼리지의 펠로우, 1966년에는 옥스퍼드 대학교의 베일리얼 칼리지의 명예연구원(Honorary Fellow)으로 활동했다.
영국이 낳은 금세기의 대표적 사가로, 특히 소비예트 러시아사 연구에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 4부작 「소비예트 러시아의 역사」는 그의 대표작이자 불후의 명저로 꼽힌다. 다른 주요 저서로 양차 대전 사이 국제정치의 흐름을 다룬 『위기의 20년, 19191939(The Tewnty Years'' Crisis, 』(19191939) 을 비롯해 『소련이 서구에 준 충격(The Soviet Impact on the Western World)』 (1946), 『낭만의 망명객(The Romantic Exiles) 』(1933), 『평화의 조건(Conditions of Peace) 』(1942),『새로운 사회(The New Society)』(1951), 『나폴레옹에서 스탈린까지(From Napoleon to Stalin and Other Essays)』(1980), 그리고 역사철학의 명저 『역사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한편 역사가로서 그는 기념비적인 저작 『소련사(History of Soviet Russia)』로 가장 유명하다. 1945년부터 쓰기 시작하여, 거의 30여 년간 매달려 완성한 이 책에 대해서「가디언(Guardian)」지는 "금세기에 한 영국인 역사가에 의해서 쓰여진 가장 중요한 저작들 중의 하나"라고 했고, 「더 타임스」지는 "탁월한 역사적 업적"이라고 말했다. 『소련사』는 한 권의 개요집인 『러시아 혁명ː레닌에서 스탈린까지(The Russian RevolutionːLenin to Stalin)』를 포함하여『볼셰비키 혁명, 19711923(The Bolshevik Revolution, 19171923)』;『공백기, 19231924(Interregnum, 19231924)』;『일국 사회주의, 19241926(Socialism in One Country, 19241926)』, 『계획경제의 기초, 19261929(Foundations of a Planned Economy, 19261929)』등의 14권으로 되어 있다.
편역 : 서상원
Seo,sang-won
서상원은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였다. 잡지사인 《여원》의 편집부에서 번역 및 해외 문화를 소개하였으며 IBS번역센터를 설립하여 대표로 재직하면서 명지대학교ㆍ세종대학교ㆍ경원대학교에 출강하였다.
번역서로는 『위대한 과학자』, 『천재들의 열정』, 『세계사의 실수』, 『재미있게 떠나는 우주 여행』, 『카네기 성공학』, 『유럽에 빠지는 즐거운 유혹 1,2,3』 등이 있으며, 편저로서는 『살아있는 과학 상식』, 『에피소드 세계사』, 『상상의 즐거움』,『경제 사랑학』, 『스마트 삼성』등이 있다. 최근에는 외국에서의 생활을 바탕으로 한국 정서에 맞는 자기 계발서를 기획하며 글쓰기에 매진하고 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는 말
1. 역사가와 사실
2. 사회와 개인
3. 역사와 과학과 도덕
4. 역사에서의 인과관계
5. 진보로서의 역사
6. 넓어지는 지평선
역사의 냉소주의에 빠져선 안 되는 이유
역사는 개인의 선택이 거대한 민중의 흐름이 되어 흘러가는 것으로 이성보다는 비이성적 호소에 따라 바뀌는 경우가 흔하다. 거대 정당의 선전 담당 정치가들은 고도의 지능인들로서 이와 같은 사실을 잘 알기 때문에 그들의 과업에 도움이 될 만한 온갖 수단을 동원한다.
그러므로 여론을 자신들이 뜻하는 바대로 끌어가려는 그들의 선전에 휩쓸려 버리면 역사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신비주의나 냉소주의에 빠지고 만다.
자신들의 권력 장악에만 목적을 두는 정치가들과 기업의 광고 담당자들의 주요 관심사는 오직 유권자나 소비자가 현재 믿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다시 말해서 유권자나 소비자를 교묘하게 조종하여 무엇을 믿고 또 원하게 할 수 있는가라는 문제이다. 게다가 그들은 대중 심리학 연구를 통해 자기들의 의견을 받아들이게 하는 첩경은 유권자나 소비자의 심리 구조 속에 있는 비이성적 요소에 호소하는 것임을 잘 알고 있다. 결국 우리는 정당 지도자나 전문적 기업가 등이 이성적인 방법을 통해 대중의 비합리성을 파악하고 이용함으로써 자기 목적을 달성하는 전례 없는 광경을 목격하고 있는 것이다.
어느 사회를 막론하고 지배 계층은 대중의 의견을 조직화하고 통제하기 위해 크고 작은 강제적인 수단을 동원한다. 이 방법이 다른 방법보다 나쁘다고 생각되는 까닭은 그것이 이성을 남용하는 데 있기 때문이다.
이성이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을 철저하게 인식하지 않으면 사회의 흐름에 압도되어 버리고 만다. ‘과거에 대해 건설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우리는 부와 권력을 위해 세상에 대한 관점을 조작하려는 이들의 뜻대로 역사 인식을 하고 말 것이다.
보는 각도에 따라 산의 모습이 달라 보인다고 해서
본래의 산은 객관적 형태가 없다거나 무한한 모양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역사는 인간 사회의 끊임없는 변화, 그중에서도 현재나 미래의 변화가 아닌 과거의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간의 행위를 전제로 한다. 그리고 역사가는 그가 속한 시대와 사회의 제약을 받기에 역사적 사건을 해석하고 평가하는 기준은 당대의 가치관을 반영하지 않을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체험한 것은 물론 체험하지 않은 사실조차도 역사가의 해석에 따라 결정되므로 모든 역사적 사실 속에서 역사가의 관점은 지대한 역할을 하게 된다.
현대의 역사가 중에 가장 뛰어난 역사가로 꼽히는 카는 그렇지만 역사가의 기준이 유효한 보편성을 끌어내기만 한다면 매우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보았다. 더불어 카는 역사가의 임무가 오직 과거의 사실을 명확하게 구명하는 데서 끝나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명확히 하였다. 시대를 정당화하는 데 휘둘리거나 거대한 역사의 흐름에 자포자기해 버린 역사가는 건설적인 견해를 가질 수 없기에 신비주의나 냉소주의, 회의주의에 빠지고 만다. 카는 이 위험을 경계하였다.
절대에 가까운 객관성으로 과거를 비춰 현재를 보고 현재를 통해 과거를 돌아보면서 미래를 전망하는 역사가만이 역사를 진보의 길로 이끌어 갈 수 있다. 지금의 시대에 이와 같은 역사 인식은 역사가만의 임무는 아닐 것이다.
역사를 진보의 길로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란?
절대에 가까운 객관성으로 과거를 비춰 현재를 보고
현재를 통해 과거를 돌아보면서 미래를 전망하는 것!
역사란 무엇인지, 역사를 어떻게 이해하고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지 알고 싶지만 그 내용이 부담스럽고 어려워 외면하고 있던 독자라면 더더욱 『역사란 무엇인가』를 추천하는 바이다. 카가 〈역사란 역사가와 사실 사이의 끊임없는 상호작용의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가 나누고 있는 대화〉라고 말하였듯이, 이 책에는 역사가는 물론 격변과 혼란의 소용돌이를 살아 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역사적 사실이란 무엇을 뜻하는지, 역사에 있어 해석의 관점이란 왜 중요한지 등 참된 시각으로 역사를 깊이 이해하고 통찰하려는 노력이 담겨 있다.
우리는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고민을 통해 초고속으로 진전하는 과학기술의 발달, 지난하고 극단적인 이념의 갈등에서 오는 불안감을 탈피하고 ‘이성의 확대’를 통해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이 현실을 제어할 수 있다는 낙관론을 만나게 된다. 전문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일반 독자층의 욕구를 말끔히 해소시켜 온 이 명저를 통해 우리들은 과연 ‘역사란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의 해답을 얻고 삶의 방향 설정을 이루어 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
▣ 작가 소개
저 : E.H. 카
Edward Hallett Carr
1892년 런던에서 태어난 그는 런던의 머천트 테일러즈 스쿨(Merchant Taylor''s School)과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트리니티 칼리지(Trinity College)를 졸업했다. 1916년에 외무부에 들어가 수많은 업무에 종사하다가 1936년에 사임하고, 웨일스 유니버시티 칼리지의 국제정치학 교수가 되었다. 1941년부터 1946년까지「더 타임스(The Times)」의 부(副)편집인을 역임했으며, 1948년 국제연합의 세계인권선언 기초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1953년부터 1955년까지 옥스퍼드 대학교의 베일리얼 칼리지의 정치학 튜터(Tutor)를 맡았으며, 1955년에는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트리니티 칼리지의 펠로우, 1966년에는 옥스퍼드 대학교의 베일리얼 칼리지의 명예연구원(Honorary Fellow)으로 활동했다.
영국이 낳은 금세기의 대표적 사가로, 특히 소비예트 러시아사 연구에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 4부작 「소비예트 러시아의 역사」는 그의 대표작이자 불후의 명저로 꼽힌다. 다른 주요 저서로 양차 대전 사이 국제정치의 흐름을 다룬 『위기의 20년, 19191939(The Tewnty Years'' Crisis, 』(19191939) 을 비롯해 『소련이 서구에 준 충격(The Soviet Impact on the Western World)』 (1946), 『낭만의 망명객(The Romantic Exiles) 』(1933), 『평화의 조건(Conditions of Peace) 』(1942),『새로운 사회(The New Society)』(1951), 『나폴레옹에서 스탈린까지(From Napoleon to Stalin and Other Essays)』(1980), 그리고 역사철학의 명저 『역사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한편 역사가로서 그는 기념비적인 저작 『소련사(History of Soviet Russia)』로 가장 유명하다. 1945년부터 쓰기 시작하여, 거의 30여 년간 매달려 완성한 이 책에 대해서「가디언(Guardian)」지는 "금세기에 한 영국인 역사가에 의해서 쓰여진 가장 중요한 저작들 중의 하나"라고 했고, 「더 타임스」지는 "탁월한 역사적 업적"이라고 말했다. 『소련사』는 한 권의 개요집인 『러시아 혁명ː레닌에서 스탈린까지(The Russian RevolutionːLenin to Stalin)』를 포함하여『볼셰비키 혁명, 19711923(The Bolshevik Revolution, 19171923)』;『공백기, 19231924(Interregnum, 19231924)』;『일국 사회주의, 19241926(Socialism in One Country, 19241926)』, 『계획경제의 기초, 19261929(Foundations of a Planned Economy, 19261929)』등의 14권으로 되어 있다.
편역 : 서상원
Seo,sang-won
서상원은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였다. 잡지사인 《여원》의 편집부에서 번역 및 해외 문화를 소개하였으며 IBS번역센터를 설립하여 대표로 재직하면서 명지대학교ㆍ세종대학교ㆍ경원대학교에 출강하였다.
번역서로는 『위대한 과학자』, 『천재들의 열정』, 『세계사의 실수』, 『재미있게 떠나는 우주 여행』, 『카네기 성공학』, 『유럽에 빠지는 즐거운 유혹 1,2,3』 등이 있으며, 편저로서는 『살아있는 과학 상식』, 『에피소드 세계사』, 『상상의 즐거움』,『경제 사랑학』, 『스마트 삼성』등이 있다. 최근에는 외국에서의 생활을 바탕으로 한국 정서에 맞는 자기 계발서를 기획하며 글쓰기에 매진하고 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는 말
1. 역사가와 사실
2. 사회와 개인
3. 역사와 과학과 도덕
4. 역사에서의 인과관계
5. 진보로서의 역사
6. 넓어지는 지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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