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제주다 -고희범의 제주 깊이보기-

고객평점
저자고희범
출판사항단비, 발행일:2013/12/20
형태사항p.259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5099170 [소득공제]
판매가격 15,000원   13,5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7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육지 사람은 듣도 보도 못한 제주의 속살
제주에 몸담고 살아가는 제주 사람의 눈에 비친 역사, 문화, 생태

제주의 자연은 척박하고, 시절은 잔혹했으며, 삶은 고달팠다. 제국주의 시대와 냉전 시대에 동북아의 중심에 위치한 제주도는 뛰어난 지정학적 가치로 주변국들의 탐욕의 대상이 되어 제주의 역사는 비극으로 점철됐다. 그 고난의 세월을 거치며 제주 사람들의 삶은 제주의 독특한 문화를 일구어냈다. -본문中에서

글쓴이 고희범은 제주에서 태어나 제주에서 자란 제주 사람이다. 출향 후 한겨례신문사 사장을 지내기도 했던 글쓴이는 몇 해 전 서울 생활을 접고 귀향하여 제주도에 정착했다. 그의 제주 사람으로서의 감수성과 지난 세월 언론인으로서의 필력은 책 곳곳에서 탄탄한 문장들로 드러나 보인다. 그는 제주의 이곳저곳, 골목골목을 다니면서 제주의 아픈 역사와 문화, 생태를 들여다보며 따뜻함과 애틋한 애향愛鄕은 물론이요 날카로운 비판과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의 눈으로 재해석하여 바라보는 역사는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선사한다. 이긴 자들의 기록인 역사를 따라가면서도, 그의 눈은 그 당시를 살던 탐라 사람들에게 붙들려 있기 때문이다. 승자와 결과만 기록하고 기억하는 역사가 아닌, 민초들의 삶의 결을 들여다보는 역사탐방은 떠올리면 ‘목이 멜’정도로 슬프고 아련하다. 더욱이 신화와 전설을 아우르는 옛이야기들은 제주라는 공간을 한층 신성하고도 신비로운 공간으로 느끼게 해준다.
제주 사람이 아니면 찾기도 어렵고, 그 맛을 제대로 느끼기 어려운 제주의 문화와 풍속도 새롭긴 마찬가지다. 너무 아름다워 잃어버린 한담 마을, 제주의 원도심, 미술관과 자연 경관, 제주의 ‘돌’에 대한 미감들은 그간 독자가 알고 있던 ‘제주’의 이미지를 한층 새롭고 두텁게 해준다. 여기에 제주 생태에 대한 과학적이면서 상세한 설명과 파괴나 개발에 대한 관심과 걱정, 애정이 담뿍 담긴 제주의 미래에 대한 고찰들은 독자에게 ‘제주’라는 공간을 한층 가깝고 깊이 있게 체감하고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고희범의 탐방을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제주의 산과 바다, 오름들과 자연이 눈에 선히 보이는 느낌이다. 탐방이 하나씩 끝날 때마다 우리가 알던 제주에 이런 모습이 있었구나! 감탄을 하기도 하고 ‘육지 사람은 듣도 보도 못한 제주 이야기’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책을 만드는 데에도 제주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십시일반 도움을 주셨다. 오랫동안 제주 신화를 작품에 담아온 판화가 홍진숙은 표지의 캘리그래피를, 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 박재동 화백은 글쓴이의 캐리커쳐를 맡았고, 책에 쓰인 제주의 사진은 오랜 시간 제주의 속살을 담아온 사진작가 강정효의 작품들이다.

유네스코가 자연환경 관련 3관왕을 안겨준 제주. 제주의 가치를 제대로 알려면, 제대로 들여다보는 일이 필요할 것이다.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 또렷한 앎의 지점에 제주의 미래가 어렴풋이 엿보이지 않을까?
‘어서 이 책을 들고 다시 제주의 품에 안겨보고 싶다’는 유홍준 교수의 말마따나 독자들의 제주 탐방에『고희범의 제주 깊이 보기 - 이것이 제주다』가 친근하고 깊이 있는 길잡이가 되기를 고대한다.

▣ 작가 소개

저자 : 고희범
제주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한신대에서 신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1975년 CBS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하여 한겨레신문사 창간 작업에 참여한 뒤 정치부장, 사회부장, 편집부국장, 광고국장, 논설위원 등을 거쳐 2003년에는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또한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으로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 한국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4·3 문제 해결에 주력하여 ‘제주 4·3 연구소’ 설립과‘제주 4·3 진상규명 명예회복 추진 범국민위원회’ 결성에 앞장섰다. 2006년에는 ‘4·3 연구소’ 이사장, 현재 ‘4·3 범국민위’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제주도가 지닌 가치를 발견하고 제주의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 (사)제주포럼C 상임대표를 거쳐 상임고문을 맡고 있으며, 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주요 목차

제1부 역사 편: 저항의 섬, 평화의 섬
01 민란의 땅 모슬포
02 빗창의 항쟁, 잠녀의 숨비 소리
03 해방과 4·3, 그 비극의 현장 … 큰넓궤와 헛묘
04 전쟁요새가 된 제주도 … 알뜨르 비행장과 동굴 진지
05 제주에 유배 온 사람들 … 추사적거지와 정난주 마리아 묘
06 조랑말의 고향 녹산장 … 대록산
07 ‘목호의 난’, 그 흔적을 찾아 … 어름비에서 막숙까지
08 탐라국 개국과 그 진실 … 혼인지
09 제주 불교의 흥망성쇠 … 법화사·법정사·존자암

제2부 문화 편: 제주의 숨은 보물들
10 산지천 물길 따라 문화는 흐르고 … 제주시 원도심
11 너무 아름다워 잃어버린 마을 … 베릿내 마을과 한담 마을
12 은둔의 도읍지 성읍
13 회을 김성숙과 청보리 … 가파도
14 제주도에서 명당은 어디일까
15 옛사람들이 남긴 돌 문화재
16 예술로 승화된 제주의 돌 … 돌하르방 공원과 금능석물원
17 자연과 미술의 조화 … 제주 현대미술관과 이타미 준의 미술관들
18 제주의 아름다운 건축물들

제3부 생태 편: 화산이 남긴 축복
19 가을, 11월의 오름
20 아름다운 습지 먼물깍
21 백서향 향기 그윽한 무릉 곶자왈
22 ‘영주 10경’의 으뜸, 성산 일출봉
23 화산학 교과서 수월봉
24 3만 년의 신비, 하논
25 섬 속의 섬 비양도
26 한라산이 곧 제주 섬이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