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함께 찾자, 즐거운 공부 시작점!
뒤죽박죽 정리가 안 된 방에서 살게 된 어린이에게 어른은 어떤 충고를 해야 할까요?
“네 방이 이게 뭐니? 어서 깨끗하게 싹 치워 놔!”라고 말한다면 어린이는 방 치우는 것이 엄두가 안 나 아무것도 못 할지 모릅니다. ‘이 방이 깨끗하면 얼마나 좋을까?’, ‘내 방은 왜 이렇게 더러운 걸까?’ 이런 상상과 자책의 쳇바퀴를 돌며 하루를 보낼지 모릅니다. 더욱이 옆집 친구의 깨끗한 방이 유리창 너머로 보인다면 자신의 방에 들어가는 게 싫어질 수도 있습니다.
학업 성취도 이와 비슷하겠죠.
“너도 잘해서 다음 시험엔 동생처럼 100점 받아 와!”
이런 부모의 요구는 손대기 어려울 정도로 정리 안 된 방에 갇힌 상황과 같다 하겠습니다.
“30분 동안 오늘 네가 쓴 물건만 잘 정리해.”
집중할 물건과 정리할 시간을 구체적으로 정하는 것이 즐거운 청소의 시작점이듯, 집중할 과목과 공부할 시간을 구체적으로 정해주는 일이 즐거운 공부의 첫걸음입니다.
그럼, 집중은 어떻게 하는 거예요?
학교에서 같은 수업을 듣지만, 같은 성적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
“칠판만 보이는 안경”은 ‘쟤랑 나랑 똑같이 공부하는데 왜 나만 못하는 걸까?’라고 어린이가 자문할 때, 능력이나 자질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집중을 얼마나 잘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대답해 주는 동화입니다.
이 책은 재미있는 게임하듯 선생님 말씀에 집중하는 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집중’의 중요성과 함께 칠판을 주인공이 좋아하는 축구장이라 상상하며 공부하기 등 어린이가 실제로 수업 시간에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소개됩니다.
고개가 끄덕여질 만큼 디테일한 생활 밀착 동화
“준혁이는 왜 진이를 처음 만났을 때 마음속 이야기를 하지 않죠?”
편집회의 때 나온 질문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 되면 처음 만난 사람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않아요. 어느 정도 친해지고 감정을 나눈 뒤에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지요. 특히 남자아이는 더 합니다.”
저자의 답에서 알 수 있듯이 실제로 초등학생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저자들은, 주인공 남자아이의 행동과 심리를 보편적인 또래의 특성에 맞췄고 상담할 때 많이 나오는 고민을 해소해 주는 방향으로 동화의 이야기 코드를 잡았습니다.
이에 책을 읽는 어린이는 주인공에 감정과 생각에 쉽게 동화되어 작은 습관을 바꾸는 데 거리낌 없이 활용할 수 있고, 학부모 역시 자신의 아이와 비슷한 나이의 초등학생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간접적으로나마 살펴볼 수 있습니다.
조금 이른 사춘기를 겪는 소년의 성장 동화
“공부하는 동안 내가 좋아하는 축구를 할 수 없는데, 어떻게 공부를 좋아할 수 있지?”
준혁이는 자신이 공부를 잘해야 하는 이유를 납득하지 못합니다.
엄마가 풀어 놓으라는 문제집은 저녁 내내 풀어도 다 못 풀 것 같습니다. 공부는 자신의 꿈을 방해하는 큰 걸림돌처럼 느껴집니다. 준혁이는 현실적인 엄마의 말에 늘 반감을 품고 있습니다.
이런 준혁이가 집중하는 재미를 알게 되면서, 엄마가 풀라고 한 분량은 30분이면 다 풀 수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문제집을 풀어 놓고도 실컷 나가서 놀 수 있는 시간이 생깁니다. 그리고 집중하는 순간 시간이 빨리 가고, 즐겁다는 것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아빠, 엄마나 선생님이 바라는 게 멀게만 느껴지는 숫자인 ‘100점’이 아니라 매순간이 성실하게 보내는 자신이라는 것도 알게 되지요.
자신의 공부 유형을 파악할 수 있는 알찬 부록
책의 맨 끝에는 주요 등장인물 네 명의 특징으로 자신의 공부 유형을 알아볼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공부 잘하는 현수의 고민, 공부를 해도 성적이 안 오르는 예진이의 고민, 공부를 왜 하는지 갈등하는 준혁이의 고민, 공부를 어디부터 해야 할지 모르는 상빈이의 고민이 담겨 있습니다.
자신이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은 공부 유형을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을 도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어린이의 고민을 듣는 두 선생님이 책을 펴냈습니다. 어린이의 고민을 현명하고, 구체적이며 종합적으로 살펴주는 동화랍니다.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참부모교육센터 소장 정선주
아이들에게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 안에 있는 에너지를 스스로 찾아내는 방법을 알려주는 뜻깊은 동화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준혁이의 바람과 현실적인 대화는 많은 어린이의 마음을 끌어당길 것입니다. -나무학습상담센터 소장 이정옥
우리 아이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인 공부 고민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었네요. 아이가 공부에 흥미를 느끼게 하고,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찾게 합니다. 아이들이 이 책과 함께 공부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면 좋겠습니다.- 월포초등학교 교사 김서연
▣ 작가 소개
글 : 박부금
수년 간 많은 학생의 진로와 진학을 지도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들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상담심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어린이의 강점을 발견하고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이 친근하게 공부에 다가가기를 바라며 이 책을 썼다.
글 : 이애경
아이들이 스스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학습캠프와 성장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가 사회성을 기르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아이들이 학습법을 잘 활용해서 공부를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 책에 담았다.
그림 : 양은아
어린이가 책을 읽을 때 더욱 즐겁게 상상하고, 나아가 책이 좋아지기를 바라며 그림을 그렸다. 이 책을 읽은 어린이가 재미있게 공부하고, 멋진 꿈을 갖길 소망한다. 단국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였으며 그린 책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비전》, 《지구를 지키는 가족》, 《어린이를 위한 칭찬》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작가의 글_이 책을 읽는 어린이에게
1장 공부는 왜 하지?
안녕, 넌 누구니?
공부? 내 꿈은 축구 선수인데?
수업…… 언제 끝나는 거야?!
2장 공부 잡는 마법 안경
진이의 신비한 가게
으악, 이상한 안경이다!
현수의 100점 비법
3장 아하, 집중!
엄마, 나도 잘하고 싶어
나는 글자를 잡아라!
드디어 찾았다, 만점 비법!
4장 안경, 이젠 안녕
신 나게 놀아 볼까
나도 이제 할 수 있어!
나만의 공부 비법 찾기 “지금부터 시작이야!”
함께 찾자, 즐거운 공부 시작점!
뒤죽박죽 정리가 안 된 방에서 살게 된 어린이에게 어른은 어떤 충고를 해야 할까요?
“네 방이 이게 뭐니? 어서 깨끗하게 싹 치워 놔!”라고 말한다면 어린이는 방 치우는 것이 엄두가 안 나 아무것도 못 할지 모릅니다. ‘이 방이 깨끗하면 얼마나 좋을까?’, ‘내 방은 왜 이렇게 더러운 걸까?’ 이런 상상과 자책의 쳇바퀴를 돌며 하루를 보낼지 모릅니다. 더욱이 옆집 친구의 깨끗한 방이 유리창 너머로 보인다면 자신의 방에 들어가는 게 싫어질 수도 있습니다.
학업 성취도 이와 비슷하겠죠.
“너도 잘해서 다음 시험엔 동생처럼 100점 받아 와!”
이런 부모의 요구는 손대기 어려울 정도로 정리 안 된 방에 갇힌 상황과 같다 하겠습니다.
“30분 동안 오늘 네가 쓴 물건만 잘 정리해.”
집중할 물건과 정리할 시간을 구체적으로 정하는 것이 즐거운 청소의 시작점이듯, 집중할 과목과 공부할 시간을 구체적으로 정해주는 일이 즐거운 공부의 첫걸음입니다.
그럼, 집중은 어떻게 하는 거예요?
학교에서 같은 수업을 듣지만, 같은 성적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
“칠판만 보이는 안경”은 ‘쟤랑 나랑 똑같이 공부하는데 왜 나만 못하는 걸까?’라고 어린이가 자문할 때, 능력이나 자질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집중을 얼마나 잘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대답해 주는 동화입니다.
이 책은 재미있는 게임하듯 선생님 말씀에 집중하는 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집중’의 중요성과 함께 칠판을 주인공이 좋아하는 축구장이라 상상하며 공부하기 등 어린이가 실제로 수업 시간에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소개됩니다.
고개가 끄덕여질 만큼 디테일한 생활 밀착 동화
“준혁이는 왜 진이를 처음 만났을 때 마음속 이야기를 하지 않죠?”
편집회의 때 나온 질문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 되면 처음 만난 사람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않아요. 어느 정도 친해지고 감정을 나눈 뒤에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지요. 특히 남자아이는 더 합니다.”
저자의 답에서 알 수 있듯이 실제로 초등학생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저자들은, 주인공 남자아이의 행동과 심리를 보편적인 또래의 특성에 맞췄고 상담할 때 많이 나오는 고민을 해소해 주는 방향으로 동화의 이야기 코드를 잡았습니다.
이에 책을 읽는 어린이는 주인공에 감정과 생각에 쉽게 동화되어 작은 습관을 바꾸는 데 거리낌 없이 활용할 수 있고, 학부모 역시 자신의 아이와 비슷한 나이의 초등학생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간접적으로나마 살펴볼 수 있습니다.
조금 이른 사춘기를 겪는 소년의 성장 동화
“공부하는 동안 내가 좋아하는 축구를 할 수 없는데, 어떻게 공부를 좋아할 수 있지?”
준혁이는 자신이 공부를 잘해야 하는 이유를 납득하지 못합니다.
엄마가 풀어 놓으라는 문제집은 저녁 내내 풀어도 다 못 풀 것 같습니다. 공부는 자신의 꿈을 방해하는 큰 걸림돌처럼 느껴집니다. 준혁이는 현실적인 엄마의 말에 늘 반감을 품고 있습니다.
이런 준혁이가 집중하는 재미를 알게 되면서, 엄마가 풀라고 한 분량은 30분이면 다 풀 수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문제집을 풀어 놓고도 실컷 나가서 놀 수 있는 시간이 생깁니다. 그리고 집중하는 순간 시간이 빨리 가고, 즐겁다는 것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아빠, 엄마나 선생님이 바라는 게 멀게만 느껴지는 숫자인 ‘100점’이 아니라 매순간이 성실하게 보내는 자신이라는 것도 알게 되지요.
자신의 공부 유형을 파악할 수 있는 알찬 부록
책의 맨 끝에는 주요 등장인물 네 명의 특징으로 자신의 공부 유형을 알아볼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공부 잘하는 현수의 고민, 공부를 해도 성적이 안 오르는 예진이의 고민, 공부를 왜 하는지 갈등하는 준혁이의 고민, 공부를 어디부터 해야 할지 모르는 상빈이의 고민이 담겨 있습니다.
자신이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은 공부 유형을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을 도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어린이의 고민을 듣는 두 선생님이 책을 펴냈습니다. 어린이의 고민을 현명하고, 구체적이며 종합적으로 살펴주는 동화랍니다.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참부모교육센터 소장 정선주
아이들에게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 안에 있는 에너지를 스스로 찾아내는 방법을 알려주는 뜻깊은 동화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준혁이의 바람과 현실적인 대화는 많은 어린이의 마음을 끌어당길 것입니다. -나무학습상담센터 소장 이정옥
우리 아이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인 공부 고민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었네요. 아이가 공부에 흥미를 느끼게 하고,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찾게 합니다. 아이들이 이 책과 함께 공부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면 좋겠습니다.- 월포초등학교 교사 김서연
▣ 작가 소개
글 : 박부금
수년 간 많은 학생의 진로와 진학을 지도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들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상담심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어린이의 강점을 발견하고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이 친근하게 공부에 다가가기를 바라며 이 책을 썼다.
글 : 이애경
아이들이 스스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학습캠프와 성장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가 사회성을 기르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아이들이 학습법을 잘 활용해서 공부를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 책에 담았다.
그림 : 양은아
어린이가 책을 읽을 때 더욱 즐겁게 상상하고, 나아가 책이 좋아지기를 바라며 그림을 그렸다. 이 책을 읽은 어린이가 재미있게 공부하고, 멋진 꿈을 갖길 소망한다. 단국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였으며 그린 책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비전》, 《지구를 지키는 가족》, 《어린이를 위한 칭찬》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작가의 글_이 책을 읽는 어린이에게
1장 공부는 왜 하지?
안녕, 넌 누구니?
공부? 내 꿈은 축구 선수인데?
수업…… 언제 끝나는 거야?!
2장 공부 잡는 마법 안경
진이의 신비한 가게
으악, 이상한 안경이다!
현수의 100점 비법
3장 아하, 집중!
엄마, 나도 잘하고 싶어
나는 글자를 잡아라!
드디어 찾았다, 만점 비법!
4장 안경, 이젠 안녕
신 나게 놀아 볼까
나도 이제 할 수 있어!
나만의 공부 비법 찾기 “지금부터 시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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