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우리 함께 그림책 속으로 공장 견학 갈까요?
물건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일러스트와 함께 유쾌하게 해설한 그림책
종이나 책, 전기, 유리, 비누, 초콜릿, 빵……. 당연하게 날마다 손으로 다루고, 쓰고, 먹는, 일상생활 속의 물건들. 이것들이 원래 어떤 재료로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가 알고 있나요?
1974년 미국에서 출판된 이 책은 우리 주변에 있는 물건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하는 것을 귀여운 동물들을 등장시켜 쉽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과학이나 기술은 점점 발달하여 지금은 훨씬 근대적이고 규모가 큰 공장에서 대량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것은 지금의 방식과 다른 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림책이기 때문에 어려운 설명은 가능한 한 간단하게 해 놓은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거의 날마다 먹는 빵에서 하루도 빼놓지 않고 쓰고 있는 전기까지 주변의 여러 가지 물건들이 무엇으로,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하는 기본은 대부분 변함이 없습니다.
빵에서 전기까지 전부 19종류! 페인트의 갈색이 오징어 먹물로 만들어진다는 것 그리고 나무를 베는 것에서 시작하여 어떻게 책이 만들어지는가에 이르기까지, 어른도 놀랄 만한 흥미로운 세계를 보여줍니다.
어릴 때 읽은 그림책의 재미가 과학자나 전문기술자의 길로 들어서는 데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물건 만드는 과정을 알고 나면 더 많은 것에 호기심이 일고 더욱 자세히 알고 싶어질 것입니다.
이 책의 뛰어난 점은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과학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아이들에게 흥미와 만족을 준다는 것입니다.
40년 전 책이라 좀 낡은 거 아닐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책에서 보여준 어떤 것은 손으로 만들었으나 지금은 기계화되어 공장에서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이 다를 뿐 만들어지는 과정의 본질은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우리의 증조할아버지, 증조할머니가 아이였을 때라든가 좀 더 그 전으로 돌아가면 공장에서는 정말로 이런 기계를 사용하였고, 사람 손으로 여러 가지 물건을 만들었다는 것을 알고 현재와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입니다.
옛날부터 인간은 생활에 편리한 것을 발명하거나, 사용 방법을 궁리해 왔습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 좀 더 나은 방법은 없을까, 하고 세계 모든 나라 사람들이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 왔습니다. 지금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100년 후의 사람들도 여전히 생각할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그림 : 앨드른 왓슨
1917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났습니다. 부모가 둘 다 화가라 그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손으로 하는 작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자랐습니다. 예일대학을 중퇴한 후 뉴욕의 아트 스튜던츠 리그에서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목화 따기, 농지개발, 제재, 목공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습니다. 200권이 넘는 책에 삽화를 그렸고, 제본을 배우거나 지도를 그리는 등 폭 넓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버몬트 주에 살고 있습니다.
역자 : 이향순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거쳐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 아일랜드 근대극에 나타난 유랑민 연구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전공인 아일랜드 문학 외에 한국영화 연구도 몰두하고 있습니다. 또한 좋은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도 관심을 갖고 『할머니 집 가는 길』『난 싫다고 말해요』 『꼬마 곰곰이의 처음 학교 가는 날』 『꼬마 곰곰이의 남쪽 나라 여행』 『꼬마 곰곰이의 겨울 이야기』 『두 마리 아기 곰』 『졸려요 졸려요 아기 사자』 『딸꾹질 한 번에 1초』 『야누슈 코르착』 등의 그림책을 번역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조지아대 비교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 주요 목차
고무
종이
책
석탄
전기
유리
강철
비누
플라스틱
페인트
면
옷
양털
과일 채소
꿀
설탕
초콜릿
소금
빵
우리 함께 그림책 속으로 공장 견학 갈까요?
물건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일러스트와 함께 유쾌하게 해설한 그림책
종이나 책, 전기, 유리, 비누, 초콜릿, 빵……. 당연하게 날마다 손으로 다루고, 쓰고, 먹는, 일상생활 속의 물건들. 이것들이 원래 어떤 재료로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가 알고 있나요?
1974년 미국에서 출판된 이 책은 우리 주변에 있는 물건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하는 것을 귀여운 동물들을 등장시켜 쉽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과학이나 기술은 점점 발달하여 지금은 훨씬 근대적이고 규모가 큰 공장에서 대량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것은 지금의 방식과 다른 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림책이기 때문에 어려운 설명은 가능한 한 간단하게 해 놓은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거의 날마다 먹는 빵에서 하루도 빼놓지 않고 쓰고 있는 전기까지 주변의 여러 가지 물건들이 무엇으로,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하는 기본은 대부분 변함이 없습니다.
빵에서 전기까지 전부 19종류! 페인트의 갈색이 오징어 먹물로 만들어진다는 것 그리고 나무를 베는 것에서 시작하여 어떻게 책이 만들어지는가에 이르기까지, 어른도 놀랄 만한 흥미로운 세계를 보여줍니다.
어릴 때 읽은 그림책의 재미가 과학자나 전문기술자의 길로 들어서는 데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물건 만드는 과정을 알고 나면 더 많은 것에 호기심이 일고 더욱 자세히 알고 싶어질 것입니다.
이 책의 뛰어난 점은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과학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아이들에게 흥미와 만족을 준다는 것입니다.
40년 전 책이라 좀 낡은 거 아닐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책에서 보여준 어떤 것은 손으로 만들었으나 지금은 기계화되어 공장에서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이 다를 뿐 만들어지는 과정의 본질은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우리의 증조할아버지, 증조할머니가 아이였을 때라든가 좀 더 그 전으로 돌아가면 공장에서는 정말로 이런 기계를 사용하였고, 사람 손으로 여러 가지 물건을 만들었다는 것을 알고 현재와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입니다.
옛날부터 인간은 생활에 편리한 것을 발명하거나, 사용 방법을 궁리해 왔습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 좀 더 나은 방법은 없을까, 하고 세계 모든 나라 사람들이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 왔습니다. 지금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100년 후의 사람들도 여전히 생각할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그림 : 앨드른 왓슨
1917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났습니다. 부모가 둘 다 화가라 그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손으로 하는 작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자랐습니다. 예일대학을 중퇴한 후 뉴욕의 아트 스튜던츠 리그에서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목화 따기, 농지개발, 제재, 목공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습니다. 200권이 넘는 책에 삽화를 그렸고, 제본을 배우거나 지도를 그리는 등 폭 넓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버몬트 주에 살고 있습니다.
역자 : 이향순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거쳐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 아일랜드 근대극에 나타난 유랑민 연구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전공인 아일랜드 문학 외에 한국영화 연구도 몰두하고 있습니다. 또한 좋은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도 관심을 갖고 『할머니 집 가는 길』『난 싫다고 말해요』 『꼬마 곰곰이의 처음 학교 가는 날』 『꼬마 곰곰이의 남쪽 나라 여행』 『꼬마 곰곰이의 겨울 이야기』 『두 마리 아기 곰』 『졸려요 졸려요 아기 사자』 『딸꾹질 한 번에 1초』 『야누슈 코르착』 등의 그림책을 번역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조지아대 비교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 주요 목차
고무
종이
책
석탄
전기
유리
강철
비누
플라스틱
페인트
면
옷
양털
과일 채소
꿀
설탕
초콜릿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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