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구리 똥은 염기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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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성혜숙
출판사항웅진주니어, 발행일:2012/06/22
형태사항p. 46배판:26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0114268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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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세상을 돌고 도는 물에 담긴 화학의 비밀, 산성과 염기성
빗물, 시냇물, 바닷물, 강물…… 지구는 70퍼센트가 물로 덮여 있다. 우리 몸도 70퍼센트가 물이다. 그 물은 눈물, 피, 침이 되어 우리 몸속을 돌아다닌다. 여기저기 흐르고 돌아다니는 동안, 물에는 각기 다른 물질이 녹아들어 산성, 염기성 혹은 중성의 성질을 지니게 된다. 그래서 똑같은 냄새와 똑같은 색을 지닌 물이 여러 잔 있다면 그 성질은 각각 다를 수 있다. 성질이 전혀 다른 물들은 세상을 아름답게 또는 흥미진진하게 변화시킨다. 작년에 흰 꽃을 피웠던 수국은 땅속을 흐르는 물의 성질이 변하면 이듬해에는 푸른 꽃이나 붉은 꽃을 피운다. 땅 밑에선 지하수가 바위를 녹여 커다란 동굴을 만든다. 이 모두가 물이 산성이나 염기성을 띠고 있기에 벌어지는 일이다. 산성과 염기성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유지하는 데도 일조한다. 피는 항상 약한 염기성을 유지하며 우리 몸이 탈 없이 건강하도록 만든다. 산성비가 많이 내려 척박해진 땅에서 자라는 콩은 뿌리로 염기성 물질을 내놓아 땅을 다시 건강하게 만든다. 구리구리 똥은 염기성이야?는 똥을 비롯해 우리 몸에서 발견할 수 있는 산성과 염기성, 집 안팎에서 찾아보는 산성과 염기성 이야기를 들려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어려운 화학 수업이 아니라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화학 세계로 빠져들 것이다.

친구들과 뛰놀며 생활 속에서 배우는 화학 원리
과학그림책 구리구리 똥은 염기성이야?을 펼치면 호기심 많은 우리 아이들과 꼭 닮은 꼬마 과학자들을 만나게 된다. 우르르 부엌으로 몰려가 여기저기 뒤지고, 찰랑찰랑 액체가 담긴 온갖 병을 찾는 모습, 화장실에 모여 앞다퉈 비눗물로 경쟁하듯 씻는 모습, 빼꼼히 들여다보고, 고사리 손으로 쥐어짜고, 맛보고, 인상 쓰는 폼이 친근하다. 이 아이들과 함께 하루 종일 집 안팎을 오가며 뛰놀고 나니, 어느덧 산성과 염기성은 어려운 공부가 아니고 재미난 발견으로 다가온다. 산성과 염기성은 실험실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누구나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재미있는 화학 원리다. 산성과 염기성을 구별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문방구에서 리트머스지를 구입할 수도 있지만, 책 속 안내에 따라 마당의 꽃잎이나 냉장고의 채소를 이용해 손쉽게 지시약을 만들 수도 있다. 화학은 우리 생활과 동떨어진 별개의 학문이 아니라 생활과 아주 밀접한 학문임을 알게 될 것이다. 과학그림책 구리구리 똥은 염기성이야?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열심히 작용하는 세계에 대한 흥미를 일으키며, 산성과 염기성을 둘러싼 화학 원리를 근본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 작가 소개

글 : 성혜숙
한국교원대학교 화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중학교 과학 교사로 일하고 있다. 아이들을 더 잘 이해하고자 대학원에서 상담심리를 공부했으며, 아이들이 과학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재미있는 책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 『단단하고 흐르고 날아다니고』『한자만 좀 알면 과학도 참 쉬워 : 화학』『대체 열이 뭐야? 모닥불에서 태양열까지』 등이 있다.

그림 : 백정석
이탈리아 밀라노 브레라 국립 미술원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2002년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입상한 뒤,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 『제이콥스가 들려주는 영국 옛이야기』 『우리는 몇 촌일까?』 『사라진 숲 속 친구들』 『집요한 과학씨 바다 깊이 탐사하다』 등이 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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