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무거운 세계사는 가라,
하룻밤에 끝내는 가볍고 빠른 세계사가 온다!
인간의 역사를 정치와 제도사로만 읽는다면 얼마나 따분할까.
인류사의 거대한 변화를 이끌어온 실제적 힘은
모험심 가득한 인간이 이룩한 과학과 기술의 진보,
그에 힘입은 지리와 천문의 발견, 종교와 사상의 발전,
그리고 강력한 제국의 탄생과 명멸에 있다.
전 세계 구석구석을 훑으며 인류가 만들어온 시간과 공간의 역사,
그 흐름과 맥을 정확히 짚어내며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낸 솜씨가 남다르다.
이것이 진정한 세계사다!
한 권으로 읽는 200만 년 인류의 역사
- 하룻밤에 세계 역사를 내 것으로 만드는 책
모든 역사는 세계사다. 그리고 역사는 옛 이야기다. 인간은 문자를 발명한 이후 끊임없이 자신들의 과거를 기록해왔다. 과거 역사를 하나의 거대한 이야기로 만들고 싶어 하는 마음은 동서고금이 다르지 않다. 그리고 여기 오스트레일리아의 역사학자 제프리 블레이니도 그러한 작업에 도전을 했으니,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 《아주 짧은 세계사(A Very Short History of the World)》다.
200만 년 인류 역사를 한 권의 책으로 담아낸 《아주 짧은 세계사》는 기존 정치사와 제도사, 사건과 연도 중심의 역사에서 벗어나 인류의 발전을 이끌어온 원동력을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다. 저자가 주목한 원동력은 곧 과학과 기술의 진보, 새로운 땅과 천문의 발견, 종교와 사상의 발전,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 만들어졌던 강력한 제국의 탄생과 멸망 등이다.
이 책에서는 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인류가 전 세계로 퍼져 나간 오랜 역사를 다루고 있다. 때문에 사오백 년 전부터 문명의 주도권을 지닌 유럽보다 오랫동안 역사의 주무대였던 아프리카와 아시아, 아메리카 대륙 이야기가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우리가 쉽게 접하지 못한 오세아니아 지역 역사가 자세히 실려 있다. 또한 최근 150년간의 역사에도 지면을 많이 할애하지 않았는데, 200만 년 인류 역사를 기준으로 볼 때 20세기는 아주 짧은 기간일 뿐이라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미시사, 생활사, 사회사, 과학사 분야에서의 최근 연구 성과가 망라되어 있으며, 말 그대로 동서고금을 종횡무진 오가며 비교 분석하듯 역사를 서술한 부분이 돋보이는 이 책은, 조각조각 단편적으로 알고 있던 세계사 지식이 하나의 역사로 탈바꿈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하룻밤 만에 술술 읽을 수 있을 만큼 거대한 인류 역사의 흐름과 맥락을 쉽게 짚어주고 있어 가볍게, 그리고 빠르게 세계 역사를 내 것으로 만드는 데 좋은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제프리 블레이니
Geoffrey Blainey
1962년부터 맬버른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밸러렛 대학 초대 총장을 지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인기 있는 역사가로,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도 이름이 올라 있다. 《검은 솥과 보름달Black Kettle and Full Moon》, 《거리의 폭정The Tyranny of Distance》, 《전쟁의 원인The Causes of War》, 《짧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역사A Shorter History of Australia》를 비롯해 다수의 저서를 펴냈다.
역 : 박중서
출판기획 및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서로는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뉴욕 침공기』, 『해바라기』, 『인간의 본성에 관한 10가지 이론』, 『젠틀 매드니스』(공역), 『슈퍼내추럴:고대의 현자를 찾아서』, 『소방관 도니가 10년 만에 깨어난 날』, 『위기의 CEO 마술사를 만나다』, 『거의 모든 스파이의 역사』, 『런던 자연사 박물관』, 『언제나 마음은 태양』, 『레인저스』 시리즈, 『멍멍이 호텔』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
1부
01. 시작은 아프리카에서
02. 바다의 상승
03. 최초의 농업혁명
04. 밤하늘을 바라보며
05. 강 유역에 세워진 도시들
06. 놀라운 바다
07. 황허의 군주, 갠지스의 왕
08. 로마의 발흥
09. 이스라엘과 기름 부음을 받은 자
10. 그리스도 이후
11. 초승달 표식
12. 산맥을 넘은 기러기
13. 폴리네시아를 항하여
2부
이정표
14. 몽골족
15. 기후와 질병의 위협
16. 새로운 메신저들
17. 새장
18. 잉카 제국과 안데스 산맥
19. 종교개혁
20. 인도로의 항해
21. 신세계로부터의 선물
22. 과학의 유리 눈
23. 수확의 빛이 바래다
3부
24. 흔들리는 제국
25. 사하라 너머
26. 증기기관의 발명
27. 만민은 평등한가?
28. 드러나는 지구
29. 두 차례의 세계대전
30. 핵폭탄과 달 착륙
31. 꽃도 없다, 새도 없다
에필로그
옮긴이의 글
추천도서
찾아보기
무거운 세계사는 가라,
하룻밤에 끝내는 가볍고 빠른 세계사가 온다!
인간의 역사를 정치와 제도사로만 읽는다면 얼마나 따분할까.
인류사의 거대한 변화를 이끌어온 실제적 힘은
모험심 가득한 인간이 이룩한 과학과 기술의 진보,
그에 힘입은 지리와 천문의 발견, 종교와 사상의 발전,
그리고 강력한 제국의 탄생과 명멸에 있다.
전 세계 구석구석을 훑으며 인류가 만들어온 시간과 공간의 역사,
그 흐름과 맥을 정확히 짚어내며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낸 솜씨가 남다르다.
이것이 진정한 세계사다!
한 권으로 읽는 200만 년 인류의 역사
- 하룻밤에 세계 역사를 내 것으로 만드는 책
모든 역사는 세계사다. 그리고 역사는 옛 이야기다. 인간은 문자를 발명한 이후 끊임없이 자신들의 과거를 기록해왔다. 과거 역사를 하나의 거대한 이야기로 만들고 싶어 하는 마음은 동서고금이 다르지 않다. 그리고 여기 오스트레일리아의 역사학자 제프리 블레이니도 그러한 작업에 도전을 했으니,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 《아주 짧은 세계사(A Very Short History of the World)》다.
200만 년 인류 역사를 한 권의 책으로 담아낸 《아주 짧은 세계사》는 기존 정치사와 제도사, 사건과 연도 중심의 역사에서 벗어나 인류의 발전을 이끌어온 원동력을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다. 저자가 주목한 원동력은 곧 과학과 기술의 진보, 새로운 땅과 천문의 발견, 종교와 사상의 발전,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 만들어졌던 강력한 제국의 탄생과 멸망 등이다.
이 책에서는 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인류가 전 세계로 퍼져 나간 오랜 역사를 다루고 있다. 때문에 사오백 년 전부터 문명의 주도권을 지닌 유럽보다 오랫동안 역사의 주무대였던 아프리카와 아시아, 아메리카 대륙 이야기가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우리가 쉽게 접하지 못한 오세아니아 지역 역사가 자세히 실려 있다. 또한 최근 150년간의 역사에도 지면을 많이 할애하지 않았는데, 200만 년 인류 역사를 기준으로 볼 때 20세기는 아주 짧은 기간일 뿐이라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미시사, 생활사, 사회사, 과학사 분야에서의 최근 연구 성과가 망라되어 있으며, 말 그대로 동서고금을 종횡무진 오가며 비교 분석하듯 역사를 서술한 부분이 돋보이는 이 책은, 조각조각 단편적으로 알고 있던 세계사 지식이 하나의 역사로 탈바꿈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하룻밤 만에 술술 읽을 수 있을 만큼 거대한 인류 역사의 흐름과 맥락을 쉽게 짚어주고 있어 가볍게, 그리고 빠르게 세계 역사를 내 것으로 만드는 데 좋은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제프리 블레이니
Geoffrey Blainey
1962년부터 맬버른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밸러렛 대학 초대 총장을 지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인기 있는 역사가로,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도 이름이 올라 있다. 《검은 솥과 보름달Black Kettle and Full Moon》, 《거리의 폭정The Tyranny of Distance》, 《전쟁의 원인The Causes of War》, 《짧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역사A Shorter History of Australia》를 비롯해 다수의 저서를 펴냈다.
역 : 박중서
출판기획 및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서로는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뉴욕 침공기』, 『해바라기』, 『인간의 본성에 관한 10가지 이론』, 『젠틀 매드니스』(공역), 『슈퍼내추럴:고대의 현자를 찾아서』, 『소방관 도니가 10년 만에 깨어난 날』, 『위기의 CEO 마술사를 만나다』, 『거의 모든 스파이의 역사』, 『런던 자연사 박물관』, 『언제나 마음은 태양』, 『레인저스』 시리즈, 『멍멍이 호텔』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
1부
01. 시작은 아프리카에서
02. 바다의 상승
03. 최초의 농업혁명
04. 밤하늘을 바라보며
05. 강 유역에 세워진 도시들
06. 놀라운 바다
07. 황허의 군주, 갠지스의 왕
08. 로마의 발흥
09. 이스라엘과 기름 부음을 받은 자
10. 그리스도 이후
11. 초승달 표식
12. 산맥을 넘은 기러기
13. 폴리네시아를 항하여
2부
이정표
14. 몽골족
15. 기후와 질병의 위협
16. 새로운 메신저들
17. 새장
18. 잉카 제국과 안데스 산맥
19. 종교개혁
20. 인도로의 항해
21. 신세계로부터의 선물
22. 과학의 유리 눈
23. 수확의 빛이 바래다
3부
24. 흔들리는 제국
25. 사하라 너머
26. 증기기관의 발명
27. 만민은 평등한가?
28. 드러나는 지구
29. 두 차례의 세계대전
30. 핵폭탄과 달 착륙
31. 꽃도 없다, 새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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