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당장은 마음을 편하게 해 주는 비겁한 핑계,
하지만 조금만 더 용기를 내면 더욱 당당한 나와 만날 수 있어요!
“너 때문에 망가졌어.”
“엄마가 안 깨워 줘서 늦었어.”
“아빠 닮아서 수학을 못해.”
아이들의 핑곗거리는 참으로 무궁무진하다. 다른 사람에게 혼이 나거나 창피를 당하는 게 두려워, 아니면 마음의 상처를 입지 않으려 작용한 방어 심리가 이렇게 핑계로 나타난다. 핑계가 지나치면 때론 거짓말로 번지기도 하니, 솔직하고 책임감을 가진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핑계 대지 않는 습관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더욱이 남 탓과 환경 탓을 해서는 주체적인 삶을 꾸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내키지 않는 일을 피하거나 사실을 감추려고 다른 일을 내세우는 것, 잘못한 일에 대해 이리저리 돌려 말하는 구차한 변명이 바로 ‘핑계’다. 핑계를 대면 그 당시엔 잠시 마음이 편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의 잘못이 목구멍의 생선가시처럼 따끔따끔 걸리기도 하고, 또 의도치 않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기도 한다. 핑계라는 건, 이렇게 누구에게도 유쾌한 일이 못 된다.
백만 가지 핑계 대기 대장 현우의 핑계 극복기
『이유는 백만 가지』는 무슨 일만 생기면 매번 핑곗거리를 찾아 둘러대던 핑계 대장 현우가 남 탓과 변명하는 습관을 버리고 솔직함과 책임감의 중요성을 깨닫는 이야기다.
주인공 현우는 핑계 대기가 입에 밴 아이다. 지각했을 때는 안 깨워 준 엄마 탓, 청소 당번일 때는 학원 핑계를 댄다. 핑계를 대는 것이 버릇이 되었기 때문에 자기 행동이 잘못된 것인지조차 모른다. 그런 현우가 자신의 핑계 때문에 승재가 실종되는 사건을 겪으며 큰 죄책감에 빠지고, 비로소 자기 잘못을 느끼게 된다. 당장의 난처하고 귀찮은 상황을 회피하고자 댔던 핑계가 도미노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고, 또 스스로도 떳떳하지 못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문제 상황에 닥쳤을 때 핑계를 대서 회피하면 당장은 마음의 상처를 입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용감하고 솔직하게 자기가 한 일에 책임을 질 때 더 멋지고 당당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이유는 백만 가지』가 일깨워 줄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최은영
2006년 단편 동화 『할아버지의 수세미 밭』으로 제4회 푸른문학상을, 단편 동화 『상여꼭두의 달빛 춤』으로 황금펜아동문학상을 수상하고, 2008년 장편 동화 『살아난다면 살아난다』로 우리교육어린이책작가상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수요일의 눈물』, 『우토로의 희망 노래』, 『엄마를 도둑 맞았어요』, 『내 친구는 연예인』 등이 있습니다.
그림 : 김은경
건국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한겨레 SI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드로잉 작업을 좋아해 스케치북을 들고 다니며 독특하고 새로운 드로잉을 찾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일러스트레이션 모임 ‘도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매년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물에 쓴 글씨』, 『욕쟁이 찬두』, 『색동저고리』, 『우리가 평화를 선택할 수 있어요』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나는야 핑계 대장
둘만의 비밀이야
꼭 찾아와!
승재가 없어요
나 때문인가?
핑계 대장 안 할래!
당장은 마음을 편하게 해 주는 비겁한 핑계,
하지만 조금만 더 용기를 내면 더욱 당당한 나와 만날 수 있어요!
“너 때문에 망가졌어.”
“엄마가 안 깨워 줘서 늦었어.”
“아빠 닮아서 수학을 못해.”
아이들의 핑곗거리는 참으로 무궁무진하다. 다른 사람에게 혼이 나거나 창피를 당하는 게 두려워, 아니면 마음의 상처를 입지 않으려 작용한 방어 심리가 이렇게 핑계로 나타난다. 핑계가 지나치면 때론 거짓말로 번지기도 하니, 솔직하고 책임감을 가진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핑계 대지 않는 습관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더욱이 남 탓과 환경 탓을 해서는 주체적인 삶을 꾸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내키지 않는 일을 피하거나 사실을 감추려고 다른 일을 내세우는 것, 잘못한 일에 대해 이리저리 돌려 말하는 구차한 변명이 바로 ‘핑계’다. 핑계를 대면 그 당시엔 잠시 마음이 편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의 잘못이 목구멍의 생선가시처럼 따끔따끔 걸리기도 하고, 또 의도치 않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기도 한다. 핑계라는 건, 이렇게 누구에게도 유쾌한 일이 못 된다.
백만 가지 핑계 대기 대장 현우의 핑계 극복기
『이유는 백만 가지』는 무슨 일만 생기면 매번 핑곗거리를 찾아 둘러대던 핑계 대장 현우가 남 탓과 변명하는 습관을 버리고 솔직함과 책임감의 중요성을 깨닫는 이야기다.
주인공 현우는 핑계 대기가 입에 밴 아이다. 지각했을 때는 안 깨워 준 엄마 탓, 청소 당번일 때는 학원 핑계를 댄다. 핑계를 대는 것이 버릇이 되었기 때문에 자기 행동이 잘못된 것인지조차 모른다. 그런 현우가 자신의 핑계 때문에 승재가 실종되는 사건을 겪으며 큰 죄책감에 빠지고, 비로소 자기 잘못을 느끼게 된다. 당장의 난처하고 귀찮은 상황을 회피하고자 댔던 핑계가 도미노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고, 또 스스로도 떳떳하지 못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문제 상황에 닥쳤을 때 핑계를 대서 회피하면 당장은 마음의 상처를 입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용감하고 솔직하게 자기가 한 일에 책임을 질 때 더 멋지고 당당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이유는 백만 가지』가 일깨워 줄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최은영
2006년 단편 동화 『할아버지의 수세미 밭』으로 제4회 푸른문학상을, 단편 동화 『상여꼭두의 달빛 춤』으로 황금펜아동문학상을 수상하고, 2008년 장편 동화 『살아난다면 살아난다』로 우리교육어린이책작가상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수요일의 눈물』, 『우토로의 희망 노래』, 『엄마를 도둑 맞았어요』, 『내 친구는 연예인』 등이 있습니다.
그림 : 김은경
건국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한겨레 SI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드로잉 작업을 좋아해 스케치북을 들고 다니며 독특하고 새로운 드로잉을 찾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일러스트레이션 모임 ‘도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매년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물에 쓴 글씨』, 『욕쟁이 찬두』, 『색동저고리』, 『우리가 평화를 선택할 수 있어요』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나는야 핑계 대장
둘만의 비밀이야
꼭 찾아와!
승재가 없어요
나 때문인가?
핑계 대장 안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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