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여섯 명 중 한 명이 걸리는 마음의 감기 우울증,
이를 극복하려는 독자들을 위해 전문성과 대중성을 놓치지 않은 책
현재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중 우울증에 의한 자살이 많은 비중을 차지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최근에도 우울증으로 자살한 연예인 등 우울증 관련 기사는 끊임없이 뉴스를 장식한다.
''우울증''은 걱정이나 근심이 있어서 명랑하지 못한 현상을 말한다. 사실 인간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중이든 하루에 5만~6만 가지 걱정과 근심을 한다고 한다. 이처럼 우울증은 우리 인생에서 감기만큼이나 흔한 질병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문예출판사에서는 노르웨이 학자가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우울증에 대처하는 법을 세세하게 알려주는 《우울증,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법》을 펴냈다. 노르웨이처럼 사회복지가 잘된 나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만 보아도 우울증이 얼마나 흔한 질병이며, 장소와 환경을 불문하고 아무에게나 불쑥불쑥 찾아오는 불청객인지를 잘 알 수 있다.
우울증은 우울증 자체보다 그에 따르는 돌발 행위가 훨씬 무서운 질병으로,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자살, 방화, 도벽 등 사회적으로도 큰 물의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아직 정신과 치료를 받기 부담스러운 경우라면 우울증의 ABC를 의사가 쉽고 상세하게 정석대로 가르쳐주는 문예출판사의 《우울증,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법》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저자들이 오랜 기간 동안 직접 대면하고 치료를 해왔던 환자들 간의 대화, 그리고 그 치료 과정을 보여 주고 있으며, 동시에 우울증에서 벗어나는 방법과 여러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근래 우울증에 시달리는 일반인은 물론, 노르웨이 심리학자들과 정신과 의사들이 꼭 읽어야 할 교과서적인 저서로 부상한 책이다. 전문성과 대중성을 적절히 배합한 책으로 가볍게 한번 읽어보는 것만으로 마음에 훈훈한 위로가 되는 《행복을 훔치는 도둑, 우울증》은 수많은 사람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다독이며 노르웨이에서 오랜 동안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아왔고, 전문서적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삭프로사 상''의 수상작이기도 하다. 한국어판은 노르웨이에서 번역 지원금을 받아 출간했다.
이 책의 매력은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으면서도 그 사실을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일반인들이 많아지고 있는 오늘날의 현실에서 우울증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생각해본 사람이라면, 글자 하나도 빼놓지 않고 읽고 싶을 만큼 풍부한 정보와 우울증과 거리가 먼 사람이라 할지라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재미를 제공하는 데 있다. 전문서적인데도 딱딱하지 않은 문체로 일반인이 손쉽게 접근하게 해주며, 각 장별로 작은 소단원을 포함하고 있어 본문에서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독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엮은 것이 장점이기도 하다.
우울증, 현대인의 페스트
《우울증-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법》에서는 저명한 두 임상심리학자가 임상실험에서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우울증이란 어떤 병인지, 광범위한 우울증 증세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우울증을 극복하고 재발을 막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조목조목 상세하게 알려준다. 수많은 사례를 바탕으로 자칫 심각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사항들을 상세히 풀어서 이야기하듯 들려주는 이 책을 읽다 보면 무심코 넘겼던 자신의 증세가 우울증으로 가는 전조 증상이었거나 약한 우울증 증세였음을 깨닫게 된다.
자칫 우울증 증세를 무시하고 애써 외면하려 하다가는 심각한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다리가 부러지거나 맹장염에 걸렸는데 방치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울증도 마찬가지다. 마음이 보내는 경고인 우울증도 적절한 시기에 치료해야 하는 병이며 그랬을 때 이러한 마음의 병을 치유할 수 있다. 사랑하는 내 가족의 행복을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자. 우울증은 아니더라도 잠자리에서 손끝 하나 움직이고 싶지 않다는 무기력증을 종종 경험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자. 추운 겨울날 양지 바른 곳을 비추는 따스한 햇살처럼 당신의 얼어붙은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것이다.
우울증이란 무엇인가
우울증은 인간의 행복을 훔쳐가는 도둑이라고 할 수 있다. 우울증은 자신감과 활동력, 삶의 의욕마저 앗아간다.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기뻐하는 능력도 잃게 된다. 그렇다고 슬픔만을 느끼는 것도 아니다. 우울증은 슬퍼하는 능력마저 앗아가버린다. 인간관계를 유지할 능력을 앗아가며, 접촉을 갈망하면서도 타인을 밀어내고 고립된 삶으로 빠져든다. 증세가 심해지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가 힘들어지며 때로는 자살로 끝을 맺는다. 한마디로 우울증은 눈앞에 물 잔을 두고도 목말라 죽어가는 상황이다.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타인과의 접촉을 갈망하지만 정작 사람들이 가까이 다가오면 그들을 밀어내고 고립된 삶으로 더욱 깊이 빠져든다.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약이 되는 것은, 주변 사람들의 교감과 이해라고 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심리 치료, 약물 치료 등이 우울증 치료에 중요한 요소가 되지만 병에 대한 적절한 인식 부족으로 적절한 치료법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우울증에 빠진 사람들은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으며, 우울증에 무릎을 꿇어야 했던 위인들, 예술가들, 정치가들도 수없이 많다.
▣ 작가 소개
글 : 토르실 베르게
1957년에 태어났으며, 1958년부터 전문 심리학자로 활동해왔다. 특히 우울증 분야에서 명성이 높다. 임상 심리학계의 전문가이며, 정신 질환을 겪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몇 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저술했다. 현재 노르웨이 임상 심리학계를 대표하는 학자로, 각종 의학 잡지에 기고하며, 활발한 강연 활동도 펼친다. 노르웨이심리학협회에서 발행하는 잡지의 편집장으로 활약하고 있기도 하다.
글 : 아르네 레폴
1956년에 태어났으며 1982년부터 임상심리학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특히 불안과 공황감에 대해 많은 저술과 강연을 해왔으며, 현재 노르드레 베스트폴 정신의학센터의 폴리클리닉 학장을 역임하고 있다. 토르실 베르게와 함께 저술한 《우울증,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법(Lykketyvene)》으로 2002년 삭프로사 부문의 아서 홀메슬란 상을 수상했다. 2007년에는 응급 정신병리학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역자 : 손화수
노르웨이문학협회 소속 번역가. 옮긴 책으로는 《아침으로 꽃다발 먹기》 《요한 기사단의 황금상자》《피렌체의연인》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부 우울증-증상과 원인
1장 우울증이란 무엇인가
2장 우울증의 원인
3장 대중 속의 고독
4장 극단적인 스트레스
2부 우울증에서 벗어나기
5장 일상의 의무
6장 어두운 생각과 걱정
7장 우울한 사고, 끝이 보이지 않는 길
8장 훈련을 통한 낙관적 태도
9장 문제 해결 기술
10장 수면과 불면
11장 우울증의 재발 막기
12장 가족 구성원의 우울증
3부 광범위한 우울증 증세에 도움을 얻는 방법
13장 자살에 대한 생각과 자살
14장 누가 도와줄 수 있는가?
15장 반우울증 의약품
16장 조울증, 불안한 심리적 상태
4부 슬픔과 삶
17장 슬픔에 관한 생각들
18장 행복과 삶의 질
여섯 명 중 한 명이 걸리는 마음의 감기 우울증,
이를 극복하려는 독자들을 위해 전문성과 대중성을 놓치지 않은 책
현재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중 우울증에 의한 자살이 많은 비중을 차지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최근에도 우울증으로 자살한 연예인 등 우울증 관련 기사는 끊임없이 뉴스를 장식한다.
''우울증''은 걱정이나 근심이 있어서 명랑하지 못한 현상을 말한다. 사실 인간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중이든 하루에 5만~6만 가지 걱정과 근심을 한다고 한다. 이처럼 우울증은 우리 인생에서 감기만큼이나 흔한 질병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문예출판사에서는 노르웨이 학자가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우울증에 대처하는 법을 세세하게 알려주는 《우울증,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법》을 펴냈다. 노르웨이처럼 사회복지가 잘된 나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만 보아도 우울증이 얼마나 흔한 질병이며, 장소와 환경을 불문하고 아무에게나 불쑥불쑥 찾아오는 불청객인지를 잘 알 수 있다.
우울증은 우울증 자체보다 그에 따르는 돌발 행위가 훨씬 무서운 질병으로,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자살, 방화, 도벽 등 사회적으로도 큰 물의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아직 정신과 치료를 받기 부담스러운 경우라면 우울증의 ABC를 의사가 쉽고 상세하게 정석대로 가르쳐주는 문예출판사의 《우울증,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법》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저자들이 오랜 기간 동안 직접 대면하고 치료를 해왔던 환자들 간의 대화, 그리고 그 치료 과정을 보여 주고 있으며, 동시에 우울증에서 벗어나는 방법과 여러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근래 우울증에 시달리는 일반인은 물론, 노르웨이 심리학자들과 정신과 의사들이 꼭 읽어야 할 교과서적인 저서로 부상한 책이다. 전문성과 대중성을 적절히 배합한 책으로 가볍게 한번 읽어보는 것만으로 마음에 훈훈한 위로가 되는 《행복을 훔치는 도둑, 우울증》은 수많은 사람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다독이며 노르웨이에서 오랜 동안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아왔고, 전문서적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삭프로사 상''의 수상작이기도 하다. 한국어판은 노르웨이에서 번역 지원금을 받아 출간했다.
이 책의 매력은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으면서도 그 사실을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일반인들이 많아지고 있는 오늘날의 현실에서 우울증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생각해본 사람이라면, 글자 하나도 빼놓지 않고 읽고 싶을 만큼 풍부한 정보와 우울증과 거리가 먼 사람이라 할지라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재미를 제공하는 데 있다. 전문서적인데도 딱딱하지 않은 문체로 일반인이 손쉽게 접근하게 해주며, 각 장별로 작은 소단원을 포함하고 있어 본문에서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독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엮은 것이 장점이기도 하다.
우울증, 현대인의 페스트
《우울증-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법》에서는 저명한 두 임상심리학자가 임상실험에서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우울증이란 어떤 병인지, 광범위한 우울증 증세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우울증을 극복하고 재발을 막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조목조목 상세하게 알려준다. 수많은 사례를 바탕으로 자칫 심각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사항들을 상세히 풀어서 이야기하듯 들려주는 이 책을 읽다 보면 무심코 넘겼던 자신의 증세가 우울증으로 가는 전조 증상이었거나 약한 우울증 증세였음을 깨닫게 된다.
자칫 우울증 증세를 무시하고 애써 외면하려 하다가는 심각한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다리가 부러지거나 맹장염에 걸렸는데 방치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울증도 마찬가지다. 마음이 보내는 경고인 우울증도 적절한 시기에 치료해야 하는 병이며 그랬을 때 이러한 마음의 병을 치유할 수 있다. 사랑하는 내 가족의 행복을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자. 우울증은 아니더라도 잠자리에서 손끝 하나 움직이고 싶지 않다는 무기력증을 종종 경험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자. 추운 겨울날 양지 바른 곳을 비추는 따스한 햇살처럼 당신의 얼어붙은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것이다.
우울증이란 무엇인가
우울증은 인간의 행복을 훔쳐가는 도둑이라고 할 수 있다. 우울증은 자신감과 활동력, 삶의 의욕마저 앗아간다.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기뻐하는 능력도 잃게 된다. 그렇다고 슬픔만을 느끼는 것도 아니다. 우울증은 슬퍼하는 능력마저 앗아가버린다. 인간관계를 유지할 능력을 앗아가며, 접촉을 갈망하면서도 타인을 밀어내고 고립된 삶으로 빠져든다. 증세가 심해지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가 힘들어지며 때로는 자살로 끝을 맺는다. 한마디로 우울증은 눈앞에 물 잔을 두고도 목말라 죽어가는 상황이다.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타인과의 접촉을 갈망하지만 정작 사람들이 가까이 다가오면 그들을 밀어내고 고립된 삶으로 더욱 깊이 빠져든다.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약이 되는 것은, 주변 사람들의 교감과 이해라고 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심리 치료, 약물 치료 등이 우울증 치료에 중요한 요소가 되지만 병에 대한 적절한 인식 부족으로 적절한 치료법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우울증에 빠진 사람들은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으며, 우울증에 무릎을 꿇어야 했던 위인들, 예술가들, 정치가들도 수없이 많다.
▣ 작가 소개
글 : 토르실 베르게
1957년에 태어났으며, 1958년부터 전문 심리학자로 활동해왔다. 특히 우울증 분야에서 명성이 높다. 임상 심리학계의 전문가이며, 정신 질환을 겪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몇 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저술했다. 현재 노르웨이 임상 심리학계를 대표하는 학자로, 각종 의학 잡지에 기고하며, 활발한 강연 활동도 펼친다. 노르웨이심리학협회에서 발행하는 잡지의 편집장으로 활약하고 있기도 하다.
글 : 아르네 레폴
1956년에 태어났으며 1982년부터 임상심리학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특히 불안과 공황감에 대해 많은 저술과 강연을 해왔으며, 현재 노르드레 베스트폴 정신의학센터의 폴리클리닉 학장을 역임하고 있다. 토르실 베르게와 함께 저술한 《우울증,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법(Lykketyvene)》으로 2002년 삭프로사 부문의 아서 홀메슬란 상을 수상했다. 2007년에는 응급 정신병리학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역자 : 손화수
노르웨이문학협회 소속 번역가. 옮긴 책으로는 《아침으로 꽃다발 먹기》 《요한 기사단의 황금상자》《피렌체의연인》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부 우울증-증상과 원인
1장 우울증이란 무엇인가
2장 우울증의 원인
3장 대중 속의 고독
4장 극단적인 스트레스
2부 우울증에서 벗어나기
5장 일상의 의무
6장 어두운 생각과 걱정
7장 우울한 사고, 끝이 보이지 않는 길
8장 훈련을 통한 낙관적 태도
9장 문제 해결 기술
10장 수면과 불면
11장 우울증의 재발 막기
12장 가족 구성원의 우울증
3부 광범위한 우울증 증세에 도움을 얻는 방법
13장 자살에 대한 생각과 자살
14장 누가 도와줄 수 있는가?
15장 반우울증 의약품
16장 조울증, 불안한 심리적 상태
4부 슬픔과 삶
17장 슬픔에 관한 생각들
18장 행복과 삶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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