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무다

고객평점
저자케이 우만스키
출판사항책과콩나무, 발행일:2012/08/30
형태사항p.158 A5판:21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407745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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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책콩 어린이 21권인 『나는 나무다』는 항상 최고 배우로 활약했던 연극반에서, 그것도 초등학교 시절 마지막 연극에서 ‘나무’라는 시시한 배역을 받고 실망한 팀이 이를 훌륭하게 극복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입니다. 단순히 모든 배역이 소중하다는 전형적인 교훈보다는, 자신이 아무리 작은 위치에 있더라도 스스로를 격려하고 노력하다 보면 마지막 무대인사에서 박수갈채를 받을 수 있다는 차별화된 교훈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줄곧 최고 배우로 활약한 연극반에서, 그것도 초등학교 시절 마지막 연극에서 ‘나무’라는 시시한 배역을 맡게 된 팀은 엄청난 충격을 받습니다. 더구나 몇 줄 안 되는 대사마저 따분하기 짝이 없는 시라니!
‘지은이의 말’에서도 밝혔듯이 이 책은 작가인 케이 우만스키의 경험과 느낌을 토대로 탄생한 작품입니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제대로 소개되지 않았지만, 케이 우만스키는 그림책에서 동화책에 이르기까지 130권이 넘는 작품을 발표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는 영국의 어린이 책 작가입니다.
멋진 주인공이 되고 싶었지만 시시한 역을 맡고 실망했다가 마지막에 주인공을 도와 연극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내용은 어린이 책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이야기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작가는 자칫 뻔하고 심심해질 수 있는 이야기를 어울리지 않는 듯하면서도 잘 어울리는 팀과 플로라 두 콤비를 통해 유쾌하고 재치 넘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누구나 연극의 주인공이 될 수는 없다!”
“하지만 작은 역할로도 얼마든지 큰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책콩 어린이 21권인 『나는 나무다』는 항상 최고 배우로 활약했던 연극반에서, 그것도 초등학교 시절 마지막 연극에서 ‘나무’라는 시시한 배역을 받고 실망한 팀이 이를 훌륭하게 극복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입니다. 단순히 모든 배역이 소중하다는 전형적인 교훈보다는, 자신이 아무리 작은 위치에 있더라도 스스로를 격려하고 노력하다 보면 마지막 무대인사에서 박수갈채를 받을 수 있다는 차별화된 교훈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연극 배역이 결정됐다. 그런데 내가 나무라니! 연극반의 스타인 내가?”
줄곧 최고 배우로 활약한 연극반에서, 그것도 초등학교 시절 마지막 연극에서 ‘나무’라는 시시한 배역을 맡게 된 팀은 엄청난 충격을 받습니다. 더구나 몇 줄 안 되는 대사마저 따분하기 짝이 없는 시라니!
‘지은이의 말’에서도 밝혔듯이 이 책은 작가인 케이 우만스키의 경험과 느낌을 토대로 탄생한 작품입니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제대로 소개되지 않았지만, 케이 우만스키는 그림책에서 동화책에 이르기까지 130권이 넘는 작품을 발표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는 영국의 어린이 책 작가입니다.
멋진 주인공이 되고 싶었지만 시시한 역을 맡고 실망했다가 마지막에 주인공을 도와 연극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내용은 어린이 책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이야기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작가는 자칫 뻔하고 심심해질 수 있는 이야기를 어울리지 않는 듯하면서도 잘 어울리는 팀과 플로라 두 콤비를 통해 유쾌하고 재치 넘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나는 나무야, 근사한 나무!”
플로라는 안경에 치아교정기까지 끼고 농담 수집이 취미일 정도로 좀 특이한 구석이 많은 친구입니다. 딸의 연극 출연이 소원인 엄마를 위해 억지로 오디션에 참여해 대사 한 마디 없이 떼로 나와서 춤을 추는 나뭇잎 역할을 맡게 됩니다. 나무와 나뭇잎 역인 팀과 플로라는 서로를 위로하고 응원하며 차츰 자신감을 되찾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재미는 팀과 플로라 콤비가 선보이는 말장난 개그입니다. 평소에 둘이서 주고받던 말장난 덕분에 나무와 나뭇잎이라는 보잘 것 없는 배역에 불과했던 두 배우는 연극이 중단될 위기를 무사히 넘김과 동시에 지루하기만 했던 연극에 활기를 불어넣고, 마지막 무대인사에서도 주인공 못지않은 박수갈채를 받게 됩니다.
주인공이 되고 싶은 마음, 최고가 되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는 자연스러운 마음입니다. 하지만 연극뿐 아니라 우리의 인생에도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주인공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연극 의상을 준비하면서 팀은 이렇게 말합니다.
“비록 한 그루 나무일지라도, 좋아, 난 근사한 나무가 될 거야.”
비단 연극뿐이 아니겠지요. 매력 넘치는 콤비, 팀과 플로라의 이야기를 통해 아무리 작은 위치에 있더라도 스스로를 격려하고 노력하다 보면 마지막 무대인사에서 관객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 아이들이 꼭 알게 되었으면 합니다.

<주요 내용>
초등학교 6학년인 팀은 학교 연극반의 최고 배우로, 그 동안 주인공을 도맡아왔습니다. 그런데 초등학교 생활의 마지막을 장식할 연극 로빈 후드에서 나무 역을 맡게 된 사실을 알고 엄청난 충격에 빠집니다. 게다가 연극을 통틀어 두 장면밖에 안 나오는데, 몇 안 되는 대사마저도 ‘시’를 읊조리는 게 전부입니다.
한편, 같은 동네에 사는 플로라는 엄마의 기대를 저버리고 싶지 않아서 오디션에 참여해 대사 한 마디 없이 떼로 나와서 춤을 추는 나뭇잎 역할을 맡게 됩니다. 플로라는 안경을 쓰고 치아교정기를 끼고 엄마가 사 준 버클이 달린 희한한 구두를 신고 다니는 여자아이로, 친구가 별로 없지만 농담을 수집하는 게 취미입니다. 팀은 플로라와 우스운 농담을 주고받으며 서로를 위로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연극 공연 당일, 교장 선생님은 시장과 신문기자까지 초청하지만, 따분한 연극 탓에 시장은 연극을 보다가 조는 지경에 이릅니다. 그런데 연극이 끝나갈 무렵, 갑자기 문제가 발생합니다. 로빈 후드 역의 제임스가 입고 있던 타이츠의 고무줄이 끊어져 버린 것입니다. 무대에는 나무 역의 팀만 있고, 선생님은 타이츠를 고치는 동안 시간을 끌라며 팀에게 신호를 보냅니다. 팀은 막 무대 밖으로 퇴장하려던 나뭇잎 역의 플로라를 불러 세웁니다.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팀과 플로라는 평소에 둘이 주고받던 말장난과 농담을 선보이고, 관중들은 깔깔깔 웃음이 터집니다. 덕분에 연극은 무사히 막을 내리고 팀과 플로라는 모두의 환호를 받습니다.

▣ 작가 소개

역 : 천미나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했다. 번역기획팀 ‘반딧불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그 동안 옮긴 책으로는 『사라지는 아이들』, 『바람을 만드는 소년』, 『누더기 앤』, 『아빠, 나를 죽이지 마세요』, 『내 안의 타락천사』, 『고래의 눈』, 『엄마는 해고야』, 『씨앗 편지』, 『목 없는 큐피드』, 『오늘 아침에 고래를 만났습니다』 등이 있다.

글 : 케이 우만스키
어린이 책 작가이자 시인인 케이 우만스키(Kaye Umansky)는 1946년 영국 플리머스에서 태어났습니다. 1986년 어린이를 위한 노래 모음집으로 첫 작품을 출간한 이래 130권이 넘는 어린이 책을 썼습니다. 『나는 나무다』는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품입니다.

그림 : 케이트 셰퍼드
영국의 어린이 책 삽화가로 100권이 넘는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나는 나무다』는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품입니다.

작가 소개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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