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좋은 친구야

▣ 출판사서평

창의력을 자극하는 색채 그림책,
알록달록 멋진 공룡 포포를 만나 보세요!

포포가 위기에 처했어요!

포포에게는 예쁜 여자 친구 롤리가 있어요. 심술쟁이 라꾸와 뿔리는 롤리가 포포에게 멋지다고 하자 샘이 났어요. 그래서 포포를 골탕 먹이려 함정을 만들고 우리에 가두지요. 포포는 너무 슬퍼서 눈을 흘렸어요. 그러자 포포의 알록달록한 몸 색깔이 사라지고 말았어요. 롤리는 사라진 포포를 찾아 나서고 우리에 갇힌 포포를 발견하지요. 포포는 롤리의 도움으로 무사히 우리를 빠져나오고 라꾸와 뿔리는 자기들이 만든 함정에 빠지게 됩니다. 행복을 되찾은 포포는 다시 예쁜 몸 색깔을 되찾게 되지요.

포포와 함께 색의 감정을 느껴요.

색의 감정은 색이 주는 심리적 효과를 말해요. 색으로 기분이나 마음, 상황을 표현하고 느낄 수 있지요. 라꾸와 뿔리의 심술로 우리에 갇힌 포포는 몸의 색을 잃어버리고 말아요. 진하고 어두운 색은 그런 포포의 심리를 잘 표현합니다. 그리고 우리에서 빠져나와 롤리와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은 밝고 환한 색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글뿐만 아니라 색을 통해서 포포의 감정을 느끼고 감각적으로 받아들이게 되지요. 이 책은 색을 통해 아이들의 감정을 풍부하게 합니다. 색을 다양하게 경험한 아이들은 표현력과 창의력이 발달한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포포와 함께 밝고 화려한 색깔로 아이들의 색채 감각을 키워 주세요!

▣ 작가 소개

글 : 피에릭 비진스키
브뤼셀에서 태어난 피에릭 비진스키는 국립예술학교와 영화학교를 졸업하고, 1996년부터 어린이책을 쓰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 알렉스 상데르와 함께 [곰돌이는 어디로?][산타할아버지는 어디로?][강아지는 어디로?]등의 책을 만들었다.

역자 : 이상미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불어과를 졸업하고 저작권 에이전트와 어린이 책을 만드는 일을 했다. 지금은 좋은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아빠는 바빠요’ ‘난, 토라져’ ‘어, 여기가 어디지?’ ‘늑대와 수박 할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