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법을 알려주마

고객평점
저자명로진
출판사항글로연, 발행일:2012/07/20
형태사항p.123 국판:23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270439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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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공부’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공부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정약용 선생의 일대기가 아니다. 그렇다고 정약용 선생이 어떻게 공부했는지에 대한 공부법을 후벼 파는 책도 아니다. 다만 정약용 선생의 일상 속에서 두드러지게 드러난 남다른 모습들을 슬쩍슬쩍 보여주며 우리도 따라 해보자고 독자들을 꼬드긴다. 어떻게 따라할지 모를까봐 작가는 친절하고 유머러스하게 ‘따라 하기’의 지침서를 내어 놓는다. 그리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실천의 장’을 펼쳐준다.

세상을 배워나가고 앎을 채워나가야 할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공부 자세를 너무나도 모범적으로 보여주는 정약용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하나씩 따라하고 실천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공부에 대한 자세가 조금씩 변해가고 ‘공부’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공부법을 익히게 된다.

대부분의 부모가 아이에게 가장 간절하게 많이 하는 말 중에 하나는 “공부해라.”일 것이다. ''공부''를 채근하는 부모에 맞춰 아이들은 그저 헉헉거리며 따라가는 것은 아닐까? 조금 더 재미나고 가볍게, 그러면서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밀착형 공부법이 있다면 아이들이 숨통을 트일 수 있지 않을까? 아이들이 해야 할 ‘공부’가 학교 교과목에 국한된 지엽적인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인간으로 성숙해가는 것이라면, 이 책은 초등학생을 위해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공부법 교재가 될 것이다.

유쾌 발랄한 명로진 작가의 글과 희희낙락이 저절로 되는 이우일 작가의 그림 궁합은 가히 찰떡궁합이다. 그들의 가벼우면서도 놓치지 않는 글과 그림의 터치로 공부에 가위눌린 아이들에게 ‘정약용’이라는 위인을 따라 이렇게 해봐라, 그리고 공부를 할 때는 이런 원칙들을 지켜라, 라고 말해주고 실천하게 해주니, 아이들은 자신도 모르게 따라오다 습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된다.

▣ 작가 소개

글 : 명로진

明魯鎭
명로진은 ''인디라이터''라는 개념을 도입하고 많은 사람들이 알게 하는데 애 썼다. ‘인디펜던트 라이터 Independent Writer’의 준말인 인디라이터는 자본에 종속되지 않은 독립적인 저자라는 의미를 갖는다.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스포츠조선」에 입사, 사회부와 연예부에서 3년 동안 기자 생활을 했다. 1994년 신문사에 사표를 내고 SBS 드라마스페셜 <도깨비가 간다>의 주연으로 데뷔한 뒤, 방송, 영화, 연극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50여 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동시에 여러 권의 책을 내기도 했다.

『인디라이터』, 『내 책 쓰는 글쓰기』, 『베껴 쓰기로 연습하는 글쓰기 책』 등 글쓰기와 책쓰기에 대한 단행본 뿐 아니라 아동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자동차가 부릉부릉』, 『펜도롱씨의 세계여행』을 비롯해 시집 에세이 동화 실용서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썼다. 코오롱등산학교를 졸업하고 안데스 산맥 6000m 급 원정에 참여하기도 하고, 살사 댄스 매니아로서 국제 살사 대회를 주최하기도 했으며, 북극권부터 남미, 아프리카까지 6대륙을 모두 여행한 여행광이다. 무엇보다 다채로운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전방위적인 저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디라이터다. 2011년 현재 심산스쿨에서 인디라이터 반을 맡아 강의 하고 있다.

그림 : 이우일
어린 시절, 구석진 다락방에서 삼촌과 고모의 외국 잡지를 탐독하며 조용히 만화가의 꿈을 키워 오다 홍익대 시각디자인학과에 들어가 그 꿈을 맘껏 펼치기 시작한다. 기발하고 유쾌한 상상력으로 적재적소에서 독자의 허를 찌르는 킬러 본능을 가진 작가. 소설에 들어가는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사진을 찍어 책을 만들기도 하는 만화가로,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여행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한다. 만화적 상상력이 손끝에서 무한하게 샘솟는 그는 재치 있는 유머와 톡톡 튀는 캐릭터로 수많은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웃음이 절로 나오는 수필을 쓰기도 하고, 포복절도하게 만드는 만화를 그리기도 하며, 여행하면서 멋진 사진을 찍어 책으로 만들기도 하며 살아가고 있다. 《노빈손 시리즈》를 비롯하여 『이우일 선현경의 신혼여행기』, 『삼인삼색 미학 오디세이 2』, 『김영하 이우일의 영화 이야기』, 『호메로스가 간다 1』, 『도날드 닭』『고양이 카프카의 고백』『생각 혁명』 등, 수 많은 책에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다.

현재 역시 만화가이자 그림책 작가인 아내 선현경, 초등학교 2학년 딸 은서, 고양이 카프카, 비비와 함께 마포에 살고 있다. 이 가족의 사는 모습은 두 사람의 커플홈(http://saybonvoyage.com)에서 만날 수 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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