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고구려, 백제, 신라는 과연 한 뿌리였을까?
광해군은 억울하게 쫓겨난 성군인가??
6.25 당시 중공군 인해전술의 비밀
역사는... 왜 그럴까?
역사가 재미있는 과목이냐고 물었을 때, 쉽게 “그렇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먼저 입시 위주의 우리 교육 시스템을 이유로 들 수 있다. (지금은 많이 나아진 편이지만) 시험을 치르고 그에 따라 점수를 매겨야 했기 때문에 청소년 시기 학교 역사 수업은 전체적인 역사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내용보다는 연대표나 중요한 사건들의 암기가 많을 수밖에 없었다. 한정된 교과서 안에 많은 내용을 담는 데는 한계가 있었던 것이다.
또한 해방 이후, 미국의 영향권 아래 군사독재정부를 거치며, 다양한 관점에서 역사를 공부하는 것이 불가능했다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다. 북한이나 중국, 소련 등의 1차 자료를 연구하는 것조차 허용되지 않았으며, 미국 제국주의에 반대하는 제3세계 나라들의 근현대사를 공부했다가는 빨갱이로 몰릴 수 있었다. 각 나라와 시대, 계층들의 다양한 기준과 가치관을 통한 역사 해석이 원천적으로 봉쇄된 상태에서, 우리 사회가 역사를 읽고 해석하는 기준은 미국과 서구의 입장에 의한 것이었다. 우리는 로마에 대항한 페르시아를 미개하게 보는 시선에 알게 모르게 동조하게 되었으며, 미국에 반대하는 중동과 그들이 믿는 이슬람교를 폭력적인 집단으로 매도하게 되었다.
편견을 벽을 허물고 세상 보는 키워주는 짜릿한 한국사!
《어메이징 한국사》는 우리 역사 교육의 제한된 환경 속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역사적 사실과 해석을 통해 상식을 뒤집고 오류를 바로잡고 진실을 파고든다.
이를 위해 그동안 한정된 지면 때문에 교과서가 싣지 못한 역사적 사건 중 꼭 알아야 하고 흥미를 끌 만한 것들을 찾아내 그 내용에 깊이를 더하고 풍부한 주변 이야기들을 덧붙였다. 또한 강대국의 시선, 서구의 입장에서 판단하고 해석했던 내용들을 다시 끄집어내 균형된 시각으로 다시 풀어냈으며, 우연한 계기로 잘못 알려진 역사적 사건을, 사실과 상식적 논리에 입각해 바로잡았다.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 중에서 특히 지금 시기에 새로운 의미를 갖는 것들을 찾아서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조선 말기 국내외 정세를 구체적으로 살펴 대원군의 쇄국정책에 대한 일방적 비난이 과연 온당한 것인지를 살펴보며, 6.25 당시의 거짓 방송과 국민방위군 사건을 통해 이승만 정권의 부패상을 자세히 살펴본다. 또한 영화 개봉을 계기로 관심이 부쩍 높아진 광해군을 성군으로 재평가하는 것이 과연 역사적 사실에 부합하는지 알아본다.
이처럼 《어메이징 한국사》는 전체적으로 교양 역사서의 모습을 띠면서도 실제 역사 교과와도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고 역사 공부에 대해 흥미를 갖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도현신
1980년 수원 출생으로 순천향대학교 국문학과 석사 과정을 마쳤다. 틀에 박힌 역사학계의 고루한 서술 방식을 벗어나 자신만의 새로운 해석과 문장으로 역사서 분야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젊은 글쟁이이다. 순천향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장편소설 ‘마지막 훈족’(전2권)을 출간했으며, 2005년 광명시 주최 제4회 전국신인문학상에서 단편소설 ‘나는 주원장이다’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2008년 ‘원균과 이순신’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역사 논픽션 저술에 뛰어들었고, 곧바로 ‘임진왜란, 잘못 알려진 상식 깨부수기’를 통해 임진왜란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구성했다. 전쟁사에 주로 관심을 가지고 연구 및 집필 활동을 하고 있으나 단순 나열식의 재구성이 아닌 전쟁 시기의 민중의 삶에 깊이 관심을 기울였다. 그 결과 2009년 ‘옛사람에게 전쟁을 묻다’라는 책을 펴냈다. 대표작 『한국사 악인 열전』은 선하고 긍정적인 것만 추구하는 기존 역사학계에 대한 반작용으로 우리 역사의 감춰진 어두운 면을 재조명해 보고자 한 목적에서 쓰였다. 역사의 숨겨진 속살을 어루만지는 차세대 역사 스토리텔러로서의 그의 모습이 기대된다. 그밖에 저서로는 『전쟁이 요리한 음식의 역사』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며
1. 고조선은 어떤 나라였을까?
2. 신비의 고대 왕국 탐라
3. 고구려, 백제, 신라는 과연 한 뿌리였나?
4. 동아시아 고대사 최대 비밀, 수, 당이 고구려를 집요하게 공격했던 이유는?
5. 풍운아 연개소문은 영웅인가, 반역자인가
6. 신라는 어떻게 당나라와의 전쟁에서 살아남았을까?
7. 발해는 화산 폭발로 멸망했나?
8. 의문투성이 《삼국사기》, 어떻게 봐야 할까?
9. 고려 멸망의 원인은 무엇인가?
10. 한국사의 불청객, 왜구
11. 조선의 조공과 사대주의는 비난받을 일이었을까?
12. 유교는 조선을 나약하게 만들었나?
13. 조선이 길을 내주었다면 임진왜란이 안 일어났을까?
14. 항왜, 조선에 항복한 왜군
15. 광해군은 억울하게 쫓겨난 성군인가?
16. 병자호란은 패배의 연속이었나?
17. 조선은 과연 노비들의 지옥이었나?
18. 당파 싸움 때문에 나라가 망한다?
19. 쇄국은 무조건 나쁜 것인가?
20. 중공군 인해전술의 비밀
21. 최악의 부패 정부, 이승만 정권
22. 한국인의 암 발생률이 높아지는 원인
23.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그 속셈은 무엇인가?
참고자료
고구려, 백제, 신라는 과연 한 뿌리였을까?
광해군은 억울하게 쫓겨난 성군인가??
6.25 당시 중공군 인해전술의 비밀
역사는... 왜 그럴까?
역사가 재미있는 과목이냐고 물었을 때, 쉽게 “그렇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먼저 입시 위주의 우리 교육 시스템을 이유로 들 수 있다. (지금은 많이 나아진 편이지만) 시험을 치르고 그에 따라 점수를 매겨야 했기 때문에 청소년 시기 학교 역사 수업은 전체적인 역사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내용보다는 연대표나 중요한 사건들의 암기가 많을 수밖에 없었다. 한정된 교과서 안에 많은 내용을 담는 데는 한계가 있었던 것이다.
또한 해방 이후, 미국의 영향권 아래 군사독재정부를 거치며, 다양한 관점에서 역사를 공부하는 것이 불가능했다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다. 북한이나 중국, 소련 등의 1차 자료를 연구하는 것조차 허용되지 않았으며, 미국 제국주의에 반대하는 제3세계 나라들의 근현대사를 공부했다가는 빨갱이로 몰릴 수 있었다. 각 나라와 시대, 계층들의 다양한 기준과 가치관을 통한 역사 해석이 원천적으로 봉쇄된 상태에서, 우리 사회가 역사를 읽고 해석하는 기준은 미국과 서구의 입장에 의한 것이었다. 우리는 로마에 대항한 페르시아를 미개하게 보는 시선에 알게 모르게 동조하게 되었으며, 미국에 반대하는 중동과 그들이 믿는 이슬람교를 폭력적인 집단으로 매도하게 되었다.
편견을 벽을 허물고 세상 보는 키워주는 짜릿한 한국사!
《어메이징 한국사》는 우리 역사 교육의 제한된 환경 속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역사적 사실과 해석을 통해 상식을 뒤집고 오류를 바로잡고 진실을 파고든다.
이를 위해 그동안 한정된 지면 때문에 교과서가 싣지 못한 역사적 사건 중 꼭 알아야 하고 흥미를 끌 만한 것들을 찾아내 그 내용에 깊이를 더하고 풍부한 주변 이야기들을 덧붙였다. 또한 강대국의 시선, 서구의 입장에서 판단하고 해석했던 내용들을 다시 끄집어내 균형된 시각으로 다시 풀어냈으며, 우연한 계기로 잘못 알려진 역사적 사건을, 사실과 상식적 논리에 입각해 바로잡았다.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 중에서 특히 지금 시기에 새로운 의미를 갖는 것들을 찾아서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조선 말기 국내외 정세를 구체적으로 살펴 대원군의 쇄국정책에 대한 일방적 비난이 과연 온당한 것인지를 살펴보며, 6.25 당시의 거짓 방송과 국민방위군 사건을 통해 이승만 정권의 부패상을 자세히 살펴본다. 또한 영화 개봉을 계기로 관심이 부쩍 높아진 광해군을 성군으로 재평가하는 것이 과연 역사적 사실에 부합하는지 알아본다.
이처럼 《어메이징 한국사》는 전체적으로 교양 역사서의 모습을 띠면서도 실제 역사 교과와도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고 역사 공부에 대해 흥미를 갖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도현신
1980년 수원 출생으로 순천향대학교 국문학과 석사 과정을 마쳤다. 틀에 박힌 역사학계의 고루한 서술 방식을 벗어나 자신만의 새로운 해석과 문장으로 역사서 분야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젊은 글쟁이이다. 순천향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장편소설 ‘마지막 훈족’(전2권)을 출간했으며, 2005년 광명시 주최 제4회 전국신인문학상에서 단편소설 ‘나는 주원장이다’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2008년 ‘원균과 이순신’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역사 논픽션 저술에 뛰어들었고, 곧바로 ‘임진왜란, 잘못 알려진 상식 깨부수기’를 통해 임진왜란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구성했다. 전쟁사에 주로 관심을 가지고 연구 및 집필 활동을 하고 있으나 단순 나열식의 재구성이 아닌 전쟁 시기의 민중의 삶에 깊이 관심을 기울였다. 그 결과 2009년 ‘옛사람에게 전쟁을 묻다’라는 책을 펴냈다. 대표작 『한국사 악인 열전』은 선하고 긍정적인 것만 추구하는 기존 역사학계에 대한 반작용으로 우리 역사의 감춰진 어두운 면을 재조명해 보고자 한 목적에서 쓰였다. 역사의 숨겨진 속살을 어루만지는 차세대 역사 스토리텔러로서의 그의 모습이 기대된다. 그밖에 저서로는 『전쟁이 요리한 음식의 역사』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며
1. 고조선은 어떤 나라였을까?
2. 신비의 고대 왕국 탐라
3. 고구려, 백제, 신라는 과연 한 뿌리였나?
4. 동아시아 고대사 최대 비밀, 수, 당이 고구려를 집요하게 공격했던 이유는?
5. 풍운아 연개소문은 영웅인가, 반역자인가
6. 신라는 어떻게 당나라와의 전쟁에서 살아남았을까?
7. 발해는 화산 폭발로 멸망했나?
8. 의문투성이 《삼국사기》, 어떻게 봐야 할까?
9. 고려 멸망의 원인은 무엇인가?
10. 한국사의 불청객, 왜구
11. 조선의 조공과 사대주의는 비난받을 일이었을까?
12. 유교는 조선을 나약하게 만들었나?
13. 조선이 길을 내주었다면 임진왜란이 안 일어났을까?
14. 항왜, 조선에 항복한 왜군
15. 광해군은 억울하게 쫓겨난 성군인가?
16. 병자호란은 패배의 연속이었나?
17. 조선은 과연 노비들의 지옥이었나?
18. 당파 싸움 때문에 나라가 망한다?
19. 쇄국은 무조건 나쁜 것인가?
20. 중공군 인해전술의 비밀
21. 최악의 부패 정부, 이승만 정권
22. 한국인의 암 발생률이 높아지는 원인
23.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그 속셈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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