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뉴베리 상, 아메리칸북어워드,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 등을 수상하고 19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동문학가 베치 바이어스의 작품이 출간되었다. 『밤에 수영하는 아이들』은 화려한 수상 경력에 걸맞게 세 남매의 팽팽한 갈등과 따뜻한 형제애를 누나 레타의 시선으로 세심하고 밀도있게 그리고 있다. 베치 바이어스는 이 작품을 통해 형제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질투, 견제와 다툼을 통해 커 나가는 아이들의 미묘한 마음을 보여준다. 등장인물 캐릭터의 성격에 어울리는 적절한 어법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베치 바이어스만의 문체는 이 작품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갈등을 겪고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는 과정에서 겪는 심리 묘사가 특히 탁월하게 그려진다. 형제, 남매와 갈등을 겪고 있는 아이라면 느낄 수 있는 보편적 감성을 보여주고 있어, 외동아이라면 지금껏 느껴보지 못했던 형제간의 갈등과 우애를 간접 경험하면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
엄마를 잃고 새로운 동네로 이사 온 레타는 우연히 대령의 저택 수영장을 발견하고 밤에 동생들과 함께 도둑 수영을 한다. 레타는 동생들에게 경험하지 못한 많은 것들을 알게 해 주려 한다. 그러나 둘째 조니는 새로운 친구 아서를 만나면서 누나의 구속에서 벗어나려 하고, 막내 로이는 걸핏하면 누나에게 떼를 쓴다. 집안일은 뒷전이고 언제나 스타가 될 꿈만 꾸는 아빠는 도움이 되기는커녕 레타를 더욱 힘들게 하는 존재일 뿐이다.
어느 날, 레타가 조니를 미행하느라 집을 비운 사이에 예상하지 못한 사고가 벌어지고 만다. 그 과정에서 가족들은 돌보지 않았던 서로의 모습을 바라보고 자신을 솔직하게 마주하는 방법을 배운다. 한 사람의 책임이라고 여겼던 가족들의 문제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기 시작한다. 형제나 가족과의 갈등, 행복하지 않다고 느꼈던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가족들은 행복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고 함께 성장한다.
실패를 통해 자신의 본래 모습을 바라본 맏이 레타의 이야기
맞벌이 가정이 많은 요즘, 가정 내에서 어른이 부재한 상황에서 아이들은 막중한 책임감을 떠안는다. 형제가 있는 경우라면 맏이가 조금 더 책임을 지게 되지만, 아이들은 각자 스스로가 어른스러워져야 한다. 레타도 엄마의 빈 자리를 대신해 두 남동생을 돌본다. 하지만 가족들은 고맙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엄마를 잃은 슬픔에 벗어날 새도 없이 가족들을 돌봐야만 했던 레타는 마음속 슬픔을 동생들에 대한 지나친 관심과 사랑으로 표출한다.
지나친 책임감은 종종 자신의 원래 모습을 잊어버리게 하며, 잘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일을 그르친다. 레타 역시 엄마를 대신해 가족들을 돌봐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자신도 아직 아이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동생들을 향한 지나친 사랑은 간섭이 된다. 엄마처럼 동생들을 돌보고,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할 수 있을 거란 자신감은 막내 로이가 수영장에 빠져 죽을 뻔한 사건을 겪고 무참히 깨진다. 그제야 레타는 엄마를 잃고 상실감에 빠졌던 자신을 돌아보고, 동생들에게 필요한 엄마의 역할에 대해 생각한다. 레타는 가족에 대해 순수한 사랑보다 지나친 의무감이 가득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동생들을 누나로서 보듬어 줄 수 있을 만큼 성장한다.
진짜 엄마가 필요했던 두 남동생 조니와 로이의 성장기
감당할 수 없는 슬픔을 만났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기대며 슬픔을 달래고 위로받는다. 엄마의 죽음으로 몹시 힘들었던 마음을 누나에게 위로받았던 조니는 새 친구 아서를 만난 뒤 누나가 엄마를 대신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크고 대단해 보였던 사람이 자신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느낀 그 순간, 동경의 대상은 시시해진다. 조니는 새 튜브 대신 폐타이어를 주워 오고, 쿠폰을 잘라서 놀잇거리를 찾는 누나와 노는 일에 더 이상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둘 사이의 갈등은 점점 커진다.
철부지 막내 로이는 음식 앞에서는 누구보다 예의바르고, 누나의 엄마 같은 행동에 감탄하고, 형의 다이빙 실력을 존경하기도 한다. 하지만 로이는 수영장에서 사고를 당한 뒤 자신에게 일어난 모든 불행이 누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조니와 로이는 대령 앞에서 아무 말 못하고 휘청거리는 누나를 보면서, 누나 역시 누군가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느끼게 된다. 그제야 누나가 가졌을 책임의 무게가 얼마나 누나를 괴롭혔을지 헤아린다.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아빠와 세 남매의 희망 노래!
세 남매의 아빠 앤더슨은 철부지 가장에 아이들에게 무신경하고 허황된 꿈에 부풀어 현실에서 점점 도피한다. 앤더슨은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만큼 컸다고 생각하고 아이들의 문제나 갈등에 참견하지 않는다. 하지만 집으로 찾아온 대령과 어쩔 줄 몰라 하는 연약한 아이들을 통해 불안한 가족의 모습을 보게 된다.
‘좋을 때도 나쁠 때도 내내 함께해 줄 바보, 당신한테는 그런 바보가 있었죠.’
수영장 사건으로 집안이 발칵 뒤집힌 그날 밤, 아빠는 노래를 부른다. 좋을 때도 나쁠 때도 내내 함께해 줄 바보, 지금 세 남매와 아빠에게는 가족이란 바보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게 해 주는 노래다. 가족들은 언제나 항상 곁에서 함께해 주는 그런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다시금 상기시킨다. 갑작스런 사건에서 오는 슬픔이나 혼란스러움은 누구나 당황시키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슬픔과 혼란스러움이 지나고 나면 예전의 그 모든 것들이 새롭게 다가오는 것을 레타 가족들은 경험했고, 우리 또한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하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베치 바이어스
Betsy Byars
1928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태어났다. 1962년 첫 책을 낸 이래로 60여 권의 어린이책을 냈고 19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열네 살의 여름』으로 뉴베리상을 받았고, 『우리는 핀볼이 아니다』로 미국 도서관협회상을, 『밤에 수영하는 사람들』로 아메리칸북어워드와 페어런츠초이스, 『2000파운드의 금붕어The Two-Thousand Pound Goldfish』는 미국 도서관협회의 주목할 만한 어린이책에 선정되었다. 그 밖에 지은 책으로 『내 동생 앤트』, 『검은 여우』, 『앨피의 다락방』 등이 있다.
역 : 김영욱
이화여대에서 교육학을 공부하고, 고려대에서 영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인하대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문화콘텐츠와 아동문학을 연구하며, 충남대학교에서 〈예술과 삶〉을 강의하고 있다. 월간 ''어린이와 문학''의 편집인으로 활동했으며, 예스24, 교보문고, 아침독서신문 등 여러 매체에서 어린이책 기고가로 활동했다. EBS라디오의 ‘책으로 만나는 세상’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문학작품을 소개하는 게스트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각종 매체에 ‘마녀의 그림책 작가 앨범’과 ‘마녀의 어린이 책 요리하기’ 등의 칼럼을 기고했다. 지금은 아동 문학과 문화 콘텐츠를 연구하고 있으며 영미 어린이문학을 번역, 기획하는 일들을 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그림책, 음악을 만나다』와 『그림책, 영화를 만나다』 , 동화 『책벌레 대소동』, 『신기한 베개』가 있으며 『우리는 핀볼이 아니다』,『첫사랑 진행 중』,『알 카포네의 수상한 빨래방』을 우리말로 옮겼다. 한편 이야기o상상력o이미지를 키워드로 지금까지 『전자매체 시대 그림책의 ''그림 쓰기''와 ''글 그리기''』, 『증강현실(AR)기술이 접목된 그림책으로 보는 상상력의 진화』 ,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민담에서 태양의 여성 상징 복원』, 『이성강의 ''천년여우 여우비''에 나타난 동양적 모티프 분석』, 『전래동화로 다시 쓰인 ''춘향전'' 비교』 등이 있다.
그림 : 갈현옥
회화를 전공하고, 독일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다. 지금은 고향인 가평에서 아름답고 소박한 작업실을 꾸미고 그림책 작업과 회화, 전각 등의 다양한 작업을 함께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 『다시 읽는 임석재 옛이야기 3 - 콩쥐 팥쥐』, 『어치의 도토리는 어디로 갔을까?』, 『내 짝 네 짝 단짝』 등이 있다.
뉴베리 상, 아메리칸북어워드,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 등을 수상하고 19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동문학가 베치 바이어스의 작품이 출간되었다. 『밤에 수영하는 아이들』은 화려한 수상 경력에 걸맞게 세 남매의 팽팽한 갈등과 따뜻한 형제애를 누나 레타의 시선으로 세심하고 밀도있게 그리고 있다. 베치 바이어스는 이 작품을 통해 형제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질투, 견제와 다툼을 통해 커 나가는 아이들의 미묘한 마음을 보여준다. 등장인물 캐릭터의 성격에 어울리는 적절한 어법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베치 바이어스만의 문체는 이 작품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갈등을 겪고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는 과정에서 겪는 심리 묘사가 특히 탁월하게 그려진다. 형제, 남매와 갈등을 겪고 있는 아이라면 느낄 수 있는 보편적 감성을 보여주고 있어, 외동아이라면 지금껏 느껴보지 못했던 형제간의 갈등과 우애를 간접 경험하면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
엄마를 잃고 새로운 동네로 이사 온 레타는 우연히 대령의 저택 수영장을 발견하고 밤에 동생들과 함께 도둑 수영을 한다. 레타는 동생들에게 경험하지 못한 많은 것들을 알게 해 주려 한다. 그러나 둘째 조니는 새로운 친구 아서를 만나면서 누나의 구속에서 벗어나려 하고, 막내 로이는 걸핏하면 누나에게 떼를 쓴다. 집안일은 뒷전이고 언제나 스타가 될 꿈만 꾸는 아빠는 도움이 되기는커녕 레타를 더욱 힘들게 하는 존재일 뿐이다.
어느 날, 레타가 조니를 미행하느라 집을 비운 사이에 예상하지 못한 사고가 벌어지고 만다. 그 과정에서 가족들은 돌보지 않았던 서로의 모습을 바라보고 자신을 솔직하게 마주하는 방법을 배운다. 한 사람의 책임이라고 여겼던 가족들의 문제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기 시작한다. 형제나 가족과의 갈등, 행복하지 않다고 느꼈던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가족들은 행복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고 함께 성장한다.
실패를 통해 자신의 본래 모습을 바라본 맏이 레타의 이야기
맞벌이 가정이 많은 요즘, 가정 내에서 어른이 부재한 상황에서 아이들은 막중한 책임감을 떠안는다. 형제가 있는 경우라면 맏이가 조금 더 책임을 지게 되지만, 아이들은 각자 스스로가 어른스러워져야 한다. 레타도 엄마의 빈 자리를 대신해 두 남동생을 돌본다. 하지만 가족들은 고맙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엄마를 잃은 슬픔에 벗어날 새도 없이 가족들을 돌봐야만 했던 레타는 마음속 슬픔을 동생들에 대한 지나친 관심과 사랑으로 표출한다.
지나친 책임감은 종종 자신의 원래 모습을 잊어버리게 하며, 잘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일을 그르친다. 레타 역시 엄마를 대신해 가족들을 돌봐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자신도 아직 아이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동생들을 향한 지나친 사랑은 간섭이 된다. 엄마처럼 동생들을 돌보고,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할 수 있을 거란 자신감은 막내 로이가 수영장에 빠져 죽을 뻔한 사건을 겪고 무참히 깨진다. 그제야 레타는 엄마를 잃고 상실감에 빠졌던 자신을 돌아보고, 동생들에게 필요한 엄마의 역할에 대해 생각한다. 레타는 가족에 대해 순수한 사랑보다 지나친 의무감이 가득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동생들을 누나로서 보듬어 줄 수 있을 만큼 성장한다.
진짜 엄마가 필요했던 두 남동생 조니와 로이의 성장기
감당할 수 없는 슬픔을 만났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기대며 슬픔을 달래고 위로받는다. 엄마의 죽음으로 몹시 힘들었던 마음을 누나에게 위로받았던 조니는 새 친구 아서를 만난 뒤 누나가 엄마를 대신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크고 대단해 보였던 사람이 자신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느낀 그 순간, 동경의 대상은 시시해진다. 조니는 새 튜브 대신 폐타이어를 주워 오고, 쿠폰을 잘라서 놀잇거리를 찾는 누나와 노는 일에 더 이상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둘 사이의 갈등은 점점 커진다.
철부지 막내 로이는 음식 앞에서는 누구보다 예의바르고, 누나의 엄마 같은 행동에 감탄하고, 형의 다이빙 실력을 존경하기도 한다. 하지만 로이는 수영장에서 사고를 당한 뒤 자신에게 일어난 모든 불행이 누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조니와 로이는 대령 앞에서 아무 말 못하고 휘청거리는 누나를 보면서, 누나 역시 누군가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느끼게 된다. 그제야 누나가 가졌을 책임의 무게가 얼마나 누나를 괴롭혔을지 헤아린다.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아빠와 세 남매의 희망 노래!
세 남매의 아빠 앤더슨은 철부지 가장에 아이들에게 무신경하고 허황된 꿈에 부풀어 현실에서 점점 도피한다. 앤더슨은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만큼 컸다고 생각하고 아이들의 문제나 갈등에 참견하지 않는다. 하지만 집으로 찾아온 대령과 어쩔 줄 몰라 하는 연약한 아이들을 통해 불안한 가족의 모습을 보게 된다.
‘좋을 때도 나쁠 때도 내내 함께해 줄 바보, 당신한테는 그런 바보가 있었죠.’
수영장 사건으로 집안이 발칵 뒤집힌 그날 밤, 아빠는 노래를 부른다. 좋을 때도 나쁠 때도 내내 함께해 줄 바보, 지금 세 남매와 아빠에게는 가족이란 바보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게 해 주는 노래다. 가족들은 언제나 항상 곁에서 함께해 주는 그런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다시금 상기시킨다. 갑작스런 사건에서 오는 슬픔이나 혼란스러움은 누구나 당황시키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슬픔과 혼란스러움이 지나고 나면 예전의 그 모든 것들이 새롭게 다가오는 것을 레타 가족들은 경험했고, 우리 또한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하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베치 바이어스
Betsy Byars
1928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태어났다. 1962년 첫 책을 낸 이래로 60여 권의 어린이책을 냈고 19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열네 살의 여름』으로 뉴베리상을 받았고, 『우리는 핀볼이 아니다』로 미국 도서관협회상을, 『밤에 수영하는 사람들』로 아메리칸북어워드와 페어런츠초이스, 『2000파운드의 금붕어The Two-Thousand Pound Goldfish』는 미국 도서관협회의 주목할 만한 어린이책에 선정되었다. 그 밖에 지은 책으로 『내 동생 앤트』, 『검은 여우』, 『앨피의 다락방』 등이 있다.
역 : 김영욱
이화여대에서 교육학을 공부하고, 고려대에서 영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인하대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문화콘텐츠와 아동문학을 연구하며, 충남대학교에서 〈예술과 삶〉을 강의하고 있다. 월간 ''어린이와 문학''의 편집인으로 활동했으며, 예스24, 교보문고, 아침독서신문 등 여러 매체에서 어린이책 기고가로 활동했다. EBS라디오의 ‘책으로 만나는 세상’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문학작품을 소개하는 게스트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각종 매체에 ‘마녀의 그림책 작가 앨범’과 ‘마녀의 어린이 책 요리하기’ 등의 칼럼을 기고했다. 지금은 아동 문학과 문화 콘텐츠를 연구하고 있으며 영미 어린이문학을 번역, 기획하는 일들을 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그림책, 음악을 만나다』와 『그림책, 영화를 만나다』 , 동화 『책벌레 대소동』, 『신기한 베개』가 있으며 『우리는 핀볼이 아니다』,『첫사랑 진행 중』,『알 카포네의 수상한 빨래방』을 우리말로 옮겼다. 한편 이야기o상상력o이미지를 키워드로 지금까지 『전자매체 시대 그림책의 ''그림 쓰기''와 ''글 그리기''』, 『증강현실(AR)기술이 접목된 그림책으로 보는 상상력의 진화』 ,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민담에서 태양의 여성 상징 복원』, 『이성강의 ''천년여우 여우비''에 나타난 동양적 모티프 분석』, 『전래동화로 다시 쓰인 ''춘향전'' 비교』 등이 있다.
그림 : 갈현옥
회화를 전공하고, 독일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다. 지금은 고향인 가평에서 아름답고 소박한 작업실을 꾸미고 그림책 작업과 회화, 전각 등의 다양한 작업을 함께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 『다시 읽는 임석재 옛이야기 3 - 콩쥐 팥쥐』, 『어치의 도토리는 어디로 갔을까?』, 『내 짝 네 짝 단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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