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하양과 까망 도형을 이리저리 맞춰 보면 사고력과 창의력이 쑥쑥~
칙칙폭폭 신기한 기차를 따라가며 열 가지, 백 가지 그림 이야기를 펼쳐요!
“그림을 갖고 놀자!”
대만의 인기작가 차오쥔옌의 그림놀이에 빠져들게 만드는 기발한 그림책.
[칙칙폭폭]은 말이 없는 그림책인데 동그라미, 네모, 세모 모양의 까만 기차를 따라가다 보면 수많은 이야기가 쏟아진다. 아이들은 하양과 까망의 여러 가지 도형을 더해 보고 나눠 보고, 겹쳐 보고 떼어 보면서 신기한 이야기를 체험한다. 책을 보며 이야기를 만드는 사이, 아이들은 어느새 주인공인 까만 기차가 된다.
그뿐이랴, 말 없는 그림책에서 소리도 들린다. ‘칙칙폭폭’ 기차 소리나 열매가 구르는 ‘데굴데굴’, ‘개굴개굴’ 개구리 울음소리, 별이 빛나는 소리 ‘반짝반짝’…, 분명 글이 없는데 재미있게 이야기를 짓고 큰소리로 책을 읽게 만드니 장난감 같은 그림놀이책인 셈이다. 관찰력은 물론 사고력과 창의력이 저절로 커진다. 칙칙폭폭. 칙칙폭폭. 까만 기차와 함께 여행하다보면 퐁퐁 솟아오르는 기차 연기처럼 아이들의 상상력도 하늘 높이 퍼져 나간다.
작가가 부모님께
최근 아동 교육에서는 ‘놀이와 함께하는 학습’이 중시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은 끝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놀이를 할 때 이미 만들어진 놀잇감보다는, 직접 여러 가지 사물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장난감이 유익합니다. 예를 들어 세모, 네모, 동그라미 모양의 블록이 있으면 아이들은 자유롭게 집이나 자동차, 기차 또는 사람이나 동물까지 만들면서 다양하게 놀이와 이야기를 만들어 냅니다. 이러한 아이들의 특성을 볼 때 단순한 모양이나 그림, 색채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는 데 좋습니다.
[칙칙폭폭]은 사물의 형태를 단순화하고, 검은색이라는 하나의 색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 책에 나오는 것과 같은 단순한 도형으로 다양한 물건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도형을 이리저리 옮겨서 맞춰 보며 새롭고 더 재미있는 형태를 만들 수도 있지요.
이 책에는 글자가 없습니다. 그러나 목소리로 묘사할 수 있어요. 이 책을 볼 때 ‘칙칙폭폭’ 기차 소리를 내 주면 아이들은 분명 흥미를 보일 것입니다. 그러면 학습 효과도 더 커지겠지요. 또는 아이들에게 그림을 보며 직접 이야기를 만들어 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 책의 세세한 부분까지 탐구한다면 더 높은 독서 효과를 볼 수 있으니까요.
이 책은 더하기와 나누기를 중심으로 구성한 그림책입니다. 뒤표지에 있는 도형은 그림책 내용과 이어지는 도형들입니다. 큰 눈의 기사, 모자, 코를 나누어 다시 한 번 기차 앞부분을 만드는 과정을 연출해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도형을 겹쳐 보고 떼어 보며 어떻게 변하는지 직접 해 본다면 더욱 재미있어할 것입니다.
일본에 사는 어떤 친구는 이 책 그림을 복사해서 가위로 오려 인형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탁자를 무대 삼아 멋진 공연을 펼쳐서 관중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지요. 이처럼 [칙칙폭폭]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치도록 이끌어 주는 그림책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이 책에서 많은 것을 발견하고 나아가 재미있는 놀이 방법을 많이 만들어 내기를 바랍니다.
▣ 작가 소개
글 : 차오쥔옌
타이완 타이베이 사범대 예술학과와 타이중 사범전문대학을 졸업했다. 초등학교 선생님을 하다가 타이완 성 아동교육청에서 아동도서팀 미술편집위원으로 일했고, 출판사 편집장을 지내기도 했다. 어린이의 즐거움을 평생의 즐거움으로 여기며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그동안 100여 권이 넘는 책을 펴냈으며 타이완 성 교육청 금서상, 행정원 신문국 금정상, 중국화학회 금작상, 중화아동문학상 등을 받았다. 작품으로는 『나 따라 하지 마!』, 『싹둑싹둑』, 『하양과 깜장』 등이 있다.
역자 : 유엔제이
도서 전문 번역 회사로, 세계 여러 나라의 책을 우리말로 옮기며 어린이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흙을 이용해 살아가는 것들』, 『나는 왕을 보았다네』, 『어린이 우주백과』, 『왕자와 거지』, 『우리 아이 첫 백과사전』, 『템플라 동물들과 함께하는 입체 놀이』, 『템플라 동물들과 함께하는 촉감 놀이』, 『베이비 디스코북』 등이 있다.
하양과 까망 도형을 이리저리 맞춰 보면 사고력과 창의력이 쑥쑥~
칙칙폭폭 신기한 기차를 따라가며 열 가지, 백 가지 그림 이야기를 펼쳐요!
“그림을 갖고 놀자!”
대만의 인기작가 차오쥔옌의 그림놀이에 빠져들게 만드는 기발한 그림책.
[칙칙폭폭]은 말이 없는 그림책인데 동그라미, 네모, 세모 모양의 까만 기차를 따라가다 보면 수많은 이야기가 쏟아진다. 아이들은 하양과 까망의 여러 가지 도형을 더해 보고 나눠 보고, 겹쳐 보고 떼어 보면서 신기한 이야기를 체험한다. 책을 보며 이야기를 만드는 사이, 아이들은 어느새 주인공인 까만 기차가 된다.
그뿐이랴, 말 없는 그림책에서 소리도 들린다. ‘칙칙폭폭’ 기차 소리나 열매가 구르는 ‘데굴데굴’, ‘개굴개굴’ 개구리 울음소리, 별이 빛나는 소리 ‘반짝반짝’…, 분명 글이 없는데 재미있게 이야기를 짓고 큰소리로 책을 읽게 만드니 장난감 같은 그림놀이책인 셈이다. 관찰력은 물론 사고력과 창의력이 저절로 커진다. 칙칙폭폭. 칙칙폭폭. 까만 기차와 함께 여행하다보면 퐁퐁 솟아오르는 기차 연기처럼 아이들의 상상력도 하늘 높이 퍼져 나간다.
작가가 부모님께
최근 아동 교육에서는 ‘놀이와 함께하는 학습’이 중시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은 끝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놀이를 할 때 이미 만들어진 놀잇감보다는, 직접 여러 가지 사물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장난감이 유익합니다. 예를 들어 세모, 네모, 동그라미 모양의 블록이 있으면 아이들은 자유롭게 집이나 자동차, 기차 또는 사람이나 동물까지 만들면서 다양하게 놀이와 이야기를 만들어 냅니다. 이러한 아이들의 특성을 볼 때 단순한 모양이나 그림, 색채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는 데 좋습니다.
[칙칙폭폭]은 사물의 형태를 단순화하고, 검은색이라는 하나의 색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 책에 나오는 것과 같은 단순한 도형으로 다양한 물건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도형을 이리저리 옮겨서 맞춰 보며 새롭고 더 재미있는 형태를 만들 수도 있지요.
이 책에는 글자가 없습니다. 그러나 목소리로 묘사할 수 있어요. 이 책을 볼 때 ‘칙칙폭폭’ 기차 소리를 내 주면 아이들은 분명 흥미를 보일 것입니다. 그러면 학습 효과도 더 커지겠지요. 또는 아이들에게 그림을 보며 직접 이야기를 만들어 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 책의 세세한 부분까지 탐구한다면 더 높은 독서 효과를 볼 수 있으니까요.
이 책은 더하기와 나누기를 중심으로 구성한 그림책입니다. 뒤표지에 있는 도형은 그림책 내용과 이어지는 도형들입니다. 큰 눈의 기사, 모자, 코를 나누어 다시 한 번 기차 앞부분을 만드는 과정을 연출해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도형을 겹쳐 보고 떼어 보며 어떻게 변하는지 직접 해 본다면 더욱 재미있어할 것입니다.
일본에 사는 어떤 친구는 이 책 그림을 복사해서 가위로 오려 인형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탁자를 무대 삼아 멋진 공연을 펼쳐서 관중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지요. 이처럼 [칙칙폭폭]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치도록 이끌어 주는 그림책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이 책에서 많은 것을 발견하고 나아가 재미있는 놀이 방법을 많이 만들어 내기를 바랍니다.
▣ 작가 소개
글 : 차오쥔옌
타이완 타이베이 사범대 예술학과와 타이중 사범전문대학을 졸업했다. 초등학교 선생님을 하다가 타이완 성 아동교육청에서 아동도서팀 미술편집위원으로 일했고, 출판사 편집장을 지내기도 했다. 어린이의 즐거움을 평생의 즐거움으로 여기며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그동안 100여 권이 넘는 책을 펴냈으며 타이완 성 교육청 금서상, 행정원 신문국 금정상, 중국화학회 금작상, 중화아동문학상 등을 받았다. 작품으로는 『나 따라 하지 마!』, 『싹둑싹둑』, 『하양과 깜장』 등이 있다.
역자 : 유엔제이
도서 전문 번역 회사로, 세계 여러 나라의 책을 우리말로 옮기며 어린이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흙을 이용해 살아가는 것들』, 『나는 왕을 보았다네』, 『어린이 우주백과』, 『왕자와 거지』, 『우리 아이 첫 백과사전』, 『템플라 동물들과 함께하는 입체 놀이』, 『템플라 동물들과 함께하는 촉감 놀이』, 『베이비 디스코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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