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바이올린과 조세

고객평점
저자야노쉬
출판사항내인생의책, 발행일:2011/08/22
형태사항p. 국판:22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181391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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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세상을 매혹하고 말 거야!
독일 국민작가 야노쉬,
돈과 권력을 추구하는 어른들에 맞선 꿈과 순수의 세계를 그리다

‘얘가 뭐가 되려고 이러는 거야?’, ‘이래서 네 형처럼 할 수 있겠니?’
무심코 던진 어른들의 푸념에 아이들은 한없이 작아진다. 자신의 잠재력을 믿어주지 않고, 어른들의 기준에 맞추어 꾸중하는 부모님을 보며 아이들은 얼마나 답답하고, 서운할까. 오죽하면 뽀로로도 ‘어른들은 몰라요’라며 노래하겠는가. 우리의 주인공 조세 역시 아버지에게는 작은 키 때문에 구박 받고, 시장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해도 들어주는 사람 하나 없는 천덕꾸러기다. 흔히 어린이는 사랑과 축복 속에 살아가는 이들로 그려지지만, 꽉 막히고 이해할 수 없는 어른들의 태도 때문에 상처 받는 존재이기도 하다.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널리 읽히고 있는 독일의 국민작가 야노쉬의 《마법의 바이올린과 조세》는 이러한 아이들의 감춰진 슬픔과 외로움에 귀 기울인다. 이 책에서 야노쉬는 돈과 권력만을 추구하는 어른의 세계를 풍자하고 어린이의 순수한 꿈을 응원한다. 또 환상적인 모험을 통해 슬픔에 휩싸인 조세가 아픔을 이겨내는 과정을 상상력 넘치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내어 진한 감동을 전해 준다.
장작조차 질 수 없을 만큼 작고 연약한 조세가 마법의 바이올린을 연주하면서, 비로소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 꿋꿋하게 홀로서기까지! 흥미진진한 조세의 모험은 분명 어린이들에게 내면을 다스릴 힘을 줄 것이다.

마법의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조세를 따라가는 멋진 모험!
세상을 향한 풍자, 기발한 상상력이 마법처럼 펼쳐진다.
조세는 숯을 만드는 아버지와 함께 살아간다. 아버지는 조세가 키가 작고 힘이 약해 제대로 일이나 할 수 있을지 늘 걱정이다. 이 때문에 슬퍼하던 조세는 새에게 마법의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법을 배운다. 마법의 바이올린 소리를 들으면 누구든 키가 커지거나 작아진다. 조세는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달한테 마법의 바이올린을 연주해 주러 떠난다. 조세는 처음으로 세상에 나가 사람들의 모습을 눈으로 직접 본다. 모두들 먹고 살기에 급급해 꿈도 희망도 다 잃고, 조세에게는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더욱이 왕은 권력에 눈이 멀어 조세를 이용하여 힘을 더 키우려고만 한다.
우리의 조세는 이 난국을 어떻게 헤쳐 나갈까? 조세는 과연 달까지 갈 수 있을까? 달도 바이올린 연주를 들으면 커지거나 작아질까? 이야기 속 격조 높은 풍자와 기발한 상상력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어린이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거장의 따뜻한 손길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야노쉬
Janosch,본명 : 호르스트 에커르트
야노쉬는 주로 동물을 주인공으로 거친 터치의 그림과 대비되는 잔잔한 이야기를 통해 철학적인 내용을 전하는 작가이다. 그는 대개 수채물감을 주재료로 그림을 그렸는데, 이는 여행을 즐기는 그에게는 당연한 일이라고 한다. 수채물감처럼 가볍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는 없었던 것이다. 늘 자유를 꿈꾸며 그림을 그린다는 그의 그림은 원색에 가까운 강한 색채와 마치 어린이가 그린 듯한 어색함으로 친근함을 준다.
현재까지『호랑이오리와 개구리』『보물 찾으러 가자』『작은 곰』『파나마 여행』등 약 290여 편의 어린이 동화책과 성인 소설, 2개의 연극 대본, 그리고『야노쉬의 꿈의 시간』『귄터카스텐프로쉬의 행복한 삶』등 수많은 만화 영화를 제작했다.
브라티슬라바 비엔날레(BIB) 황금 메달 상을 두 번 받았고, 『오, 아름다운 파나마』(1978년)로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했고, 1992년에는 장편 소설로 안드레아스-그리피우스 상을 받았다.
지금은 어느 섬(테네리파 섬)에서 은거의 삶을 살고 있는 야노쉬는 독일의 국민 작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역 : 유혜자
스위스 취리히 대학교에서 독일어와 경제학을 공부했다. 한남대학교 외국어교육원에서 독일어 강사로 일했고, 현재까지 20년째 독일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좀머씨 이야기』를 비롯하여 얀 코스틴 바그너의 『야간여행』, 『어둠에 갇힌 날』, 『마지막 침묵』, 레온 드 빈터의 『호프만의 허기』, 크리스티네 뇌스트링거의 『오이 대왕』, 그리고 『단순하게 살아라』,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 『전쟁과 아우』, 『깡통 소년』, 『8시에 만나!』, 『분수의 비밀』 등 200여 권이 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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