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웩! 이거 맛이 왜 이래?
이건 썩은 공부가 틀림없어!”
공부는 재미없고 지루한 거라고요?
맛있는 공부 기운을 먹고 사는 공부벌레 해나가
공부의 참맛을 알려 줍니다.
기획 의도
끊이지 않는 성적 비관 자살, 아이들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시험, 공부를 잘하면 미래에 행복할 거란 믿음으로 현재의 행복을 버리는 아이들……. 바로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입니다.
「네 공부는 무슨 맛이니?」는 초등학교 교사인 작가가 잘못된 교육의 현실을 꼬집고, 참된 공부에 대해 물음표를 던지는 동화입니다. 어린이들이 왜 공부를 해야 하고 진짜 배움이 무엇인지 알고 나서, 공부에 대한 마음가짐과 태도를 올곧게 세우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책입니다.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은 ‘정말 재미있고 상상력을 자라게 하는 진짜 공부는 무엇일까?’, ‘행복하게 공부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와 같은 질문을 떠올릴 것입니다.
책의 특징
① 시험을 잘 치기 위한 공부는 그만! 나를 행복하게 해 주는 공부를 찾자.
아이들은 종종 공부가 재미없다며, 왜 해야 하냐고 묻습니다. 공부란 원래 재미없는 것일까요? 사실 공부는 굉장히 재미있는 거랍니다. 공부를 해도 이 순간 전혀 행복하지 않기 때문에 재미없다고 느끼는 거지요. 사람들은 지금 불행하더라도 참고 견디면 미래에 행복해질 거라고 말합니다. 행복한 미래란 행복한 현재들이 모여 만들어지는 건데, 어른들은 힘들어도 참으라고만 합니다. 지금 힘들어도 참고 공부하면 좋은 대학에 들어가 취직을 잘하고 행복할 거라는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공부는 여전히 재미없을 겁니다.
「네 공부는 무슨 맛이니?」는 공부벌레 해나와 아이들이 일으키는 소동을 통해 참된 공부의 의미를 깨닫도록 합니다. 성적을 올리기 위한 공부, 돈을 잘 버는 수단으로 쓰이는 공부가 아니라 내가 행복하고 남들도 함께 행복해지는 공부란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의 씨앗을 던집니다.
② 톡톡 튀는 상상력, 그 속에 교실 풍경을 생생하게 담다.
「네 공부는 무슨 맛이니?」에는 초등학교 교실 풍경이 실감나게 드러납니다. 시험 범위를 맞추기 위해 대충 수업 하는 선생님, 수업 중간중간에 교실을 찾아오는 학부모, 학교 수업 시간에 학원 숙제만 열심히 하는 어린이, 경쟁심을 부추기는 교육 환경 등 차마 인정하기 싫지만 우리의 실제 모습입니다.
하지만 공부벌레 해나와 4학년 3반 아이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교실 풍경은 차츰 변해 갑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공부벌레는 공부만 하는 사람을 놀림조를 부를 때 쓰는 ‘공붓벌레’가 아닙니다. 작가 이기규 선생님이 톡톡 튀는 상상력으로 왕방울만 한 눈, 긴 더듬이, 알록달록한 털, 여섯 개 다리를 가진 진짜 ‘공부벌레’를 만들었습니다. 게다가 실수가 보이는 안경, 신기한 시험지 등 흥미진진하고 신비한 사건들이 독자들을 이야기에 푹 빠뜨립니다.
③ 우주고양이가 어린이 인권을, 공부벌레가 공부의 참뜻을
글을 쓴 이기규 선생님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인권 교육에 특히 관심이 많습니다. 이전 작품 「어느 날 우리 집에 우주고양이가 도착했다」에서 어린이 인권 문제를 다루어 많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네 공부는 무슨 맛이니?」는 현직 초등 교사로서의 생생한 체험과, 깊은 고민이 담겨 있는 작품입니다. 교과서 내용을 가르치기에 급급한 선생님이 아니라 어린이 인권과 삶을 진정으로 고민하고 변화를 꾀하려는 선생님의 노력을 찾을 수 있습니다.
④ 어떤 사람들이 맛있는 공부를 했을까?
나와 남, 사회가 함께 행복해지는 공부를 정말 할 수 있을까요? 그런 사람이 세상에 있냐고요? 월드와이드웹(www) 기술을 무료로 공개한 팀 버너스 리, 낙제생에서 최고의 만화가가 된 찰스 M. 슐츠, 난독증을 극복한 아인슈타인 등이 맛있는 공부를 한 사람들입니다. 「네 공부는 무슨 맛이니?」의 책속 부록을 넘겨 보세요. 참된 공부, 맛있는 공부를 한 인물들의 일화를 읽으면, 나도 맛있는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이기규
현재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며, 또 어린이들에게 매일매일 많은 것을 배우고 감탄한다. 지은 책으로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어린이를 위한 인권」「어느 날 우리 집에 우주고양이가 도착했다」「고슴도치 대작전」「보름달 학교와 마법 깃털」「괴물 학교 회장 선거」 등이 있다. 인권 교육 지침서 「얘들아, 인권 공부하자」는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만들었다.
그림 최현묵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배우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다. 재미있고 다양한 그림책으로 어린이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지금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그동안「기적의 동물 마음 상담소」「괴물과 나」「나무도령 밤손이」「귀신 단단이와 동지 팥죽」「얼쑤 좋다, 단오 가세」「국경일은 어떤 날일까요?」등에 그림을 그렸다.
▣ 주요 목차
너랑 나랑 더불어 학교를 펴내며
작가의 말
4학년 3반 아이들
공부벌레 찾아오다
안녕, 내 이름은 해나야
정말 재미있는 공부
모두가 먹을 수 있는 피자
실수가 보이는 안경
신기한 시험지
우석이네 삼촌
마 여사, 사고 치다
나누는 공부가 더 맛있다
달라진 교실
4학년 3반, 행동에 나서다
나는 지금 맛있는 공부를 하고 있다
부록_공부벌레 해나가 들려주는 맛있는 공부 이야기
“웩! 이거 맛이 왜 이래?
이건 썩은 공부가 틀림없어!”
공부는 재미없고 지루한 거라고요?
맛있는 공부 기운을 먹고 사는 공부벌레 해나가
공부의 참맛을 알려 줍니다.
기획 의도
끊이지 않는 성적 비관 자살, 아이들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시험, 공부를 잘하면 미래에 행복할 거란 믿음으로 현재의 행복을 버리는 아이들……. 바로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입니다.
「네 공부는 무슨 맛이니?」는 초등학교 교사인 작가가 잘못된 교육의 현실을 꼬집고, 참된 공부에 대해 물음표를 던지는 동화입니다. 어린이들이 왜 공부를 해야 하고 진짜 배움이 무엇인지 알고 나서, 공부에 대한 마음가짐과 태도를 올곧게 세우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책입니다.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은 ‘정말 재미있고 상상력을 자라게 하는 진짜 공부는 무엇일까?’, ‘행복하게 공부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와 같은 질문을 떠올릴 것입니다.
책의 특징
① 시험을 잘 치기 위한 공부는 그만! 나를 행복하게 해 주는 공부를 찾자.
아이들은 종종 공부가 재미없다며, 왜 해야 하냐고 묻습니다. 공부란 원래 재미없는 것일까요? 사실 공부는 굉장히 재미있는 거랍니다. 공부를 해도 이 순간 전혀 행복하지 않기 때문에 재미없다고 느끼는 거지요. 사람들은 지금 불행하더라도 참고 견디면 미래에 행복해질 거라고 말합니다. 행복한 미래란 행복한 현재들이 모여 만들어지는 건데, 어른들은 힘들어도 참으라고만 합니다. 지금 힘들어도 참고 공부하면 좋은 대학에 들어가 취직을 잘하고 행복할 거라는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공부는 여전히 재미없을 겁니다.
「네 공부는 무슨 맛이니?」는 공부벌레 해나와 아이들이 일으키는 소동을 통해 참된 공부의 의미를 깨닫도록 합니다. 성적을 올리기 위한 공부, 돈을 잘 버는 수단으로 쓰이는 공부가 아니라 내가 행복하고 남들도 함께 행복해지는 공부란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의 씨앗을 던집니다.
② 톡톡 튀는 상상력, 그 속에 교실 풍경을 생생하게 담다.
「네 공부는 무슨 맛이니?」에는 초등학교 교실 풍경이 실감나게 드러납니다. 시험 범위를 맞추기 위해 대충 수업 하는 선생님, 수업 중간중간에 교실을 찾아오는 학부모, 학교 수업 시간에 학원 숙제만 열심히 하는 어린이, 경쟁심을 부추기는 교육 환경 등 차마 인정하기 싫지만 우리의 실제 모습입니다.
하지만 공부벌레 해나와 4학년 3반 아이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교실 풍경은 차츰 변해 갑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공부벌레는 공부만 하는 사람을 놀림조를 부를 때 쓰는 ‘공붓벌레’가 아닙니다. 작가 이기규 선생님이 톡톡 튀는 상상력으로 왕방울만 한 눈, 긴 더듬이, 알록달록한 털, 여섯 개 다리를 가진 진짜 ‘공부벌레’를 만들었습니다. 게다가 실수가 보이는 안경, 신기한 시험지 등 흥미진진하고 신비한 사건들이 독자들을 이야기에 푹 빠뜨립니다.
③ 우주고양이가 어린이 인권을, 공부벌레가 공부의 참뜻을
글을 쓴 이기규 선생님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인권 교육에 특히 관심이 많습니다. 이전 작품 「어느 날 우리 집에 우주고양이가 도착했다」에서 어린이 인권 문제를 다루어 많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네 공부는 무슨 맛이니?」는 현직 초등 교사로서의 생생한 체험과, 깊은 고민이 담겨 있는 작품입니다. 교과서 내용을 가르치기에 급급한 선생님이 아니라 어린이 인권과 삶을 진정으로 고민하고 변화를 꾀하려는 선생님의 노력을 찾을 수 있습니다.
④ 어떤 사람들이 맛있는 공부를 했을까?
나와 남, 사회가 함께 행복해지는 공부를 정말 할 수 있을까요? 그런 사람이 세상에 있냐고요? 월드와이드웹(www) 기술을 무료로 공개한 팀 버너스 리, 낙제생에서 최고의 만화가가 된 찰스 M. 슐츠, 난독증을 극복한 아인슈타인 등이 맛있는 공부를 한 사람들입니다. 「네 공부는 무슨 맛이니?」의 책속 부록을 넘겨 보세요. 참된 공부, 맛있는 공부를 한 인물들의 일화를 읽으면, 나도 맛있는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이기규
현재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며, 또 어린이들에게 매일매일 많은 것을 배우고 감탄한다. 지은 책으로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어린이를 위한 인권」「어느 날 우리 집에 우주고양이가 도착했다」「고슴도치 대작전」「보름달 학교와 마법 깃털」「괴물 학교 회장 선거」 등이 있다. 인권 교육 지침서 「얘들아, 인권 공부하자」는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만들었다.
그림 최현묵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배우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다. 재미있고 다양한 그림책으로 어린이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지금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그동안「기적의 동물 마음 상담소」「괴물과 나」「나무도령 밤손이」「귀신 단단이와 동지 팥죽」「얼쑤 좋다, 단오 가세」「국경일은 어떤 날일까요?」등에 그림을 그렸다.
▣ 주요 목차
너랑 나랑 더불어 학교를 펴내며
작가의 말
4학년 3반 아이들
공부벌레 찾아오다
안녕, 내 이름은 해나야
정말 재미있는 공부
모두가 먹을 수 있는 피자
실수가 보이는 안경
신기한 시험지
우석이네 삼촌
마 여사, 사고 치다
나누는 공부가 더 맛있다
달라진 교실
4학년 3반, 행동에 나서다
나는 지금 맛있는 공부를 하고 있다
부록_공부벌레 해나가 들려주는 맛있는 공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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