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세상을 위해 씨앗이 하는 일
수많은 생명들이 어우러져 살고 있는 푸른 별 지구. 이곳에서 사는 식물들은 대부분 씨앗으로 자손을 퍼뜨립니다. 식물들은 아주 오랜 시간을 지나며 주어진 환경에 알맞게 진화해 왔습니다. 식물들은 자신의 대를 잇기 위해 열심히 연구하여 씨앗을 만들어 냈지요. 씨앗은 또한 동물들의 먹이가 되기도 합니다. 씨앗이 없었더라면 사람도 없었을지 모르는 일입니다. 이렇듯 씨앗은 수많은 생명의 근원이자 바탕입니다. 그렇다면 씨앗들은 어떻게 태어나며, 쑥쑥 자라나서 무엇이 될까요? 이 책은 작고 어려 보이지만 저마다 커다란 꿈을 품고 있는 씨앗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씨앗들에게 배우다
『꿈꾸는 식물 이야기』의 지은이는 도은, 여연, 하연. 지리산이 가까운 산골마을에서 자급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엄마, 그리고 학교 대신 자연에서 뛰놀고 배우며 농사일을 거드는 두 딸입니다. 아무리 단출한 가족이 먹고사는 자급 농사라 해도, 농사란 한정 없이 손이 많이 가는 노동일 수밖에 없지요. 특히나 바쁜 철에는 동 트는 아침부터 어스름이 깔리는 저녁까지 하루 종일 괭이나 호미, 낫을 들고 산비탈의 밭이랑과 논다랑이에서 땀을 흘려야 합니다. 하지만 이렇듯 땅에 깃들어 몸으로 배우면서 이들은 살아 있는 지식과 소중한 경험을 쌓게 됩니다. 이들이 들려주는 알콩달콩한 이야기는 이런 세월 속에서 씨앗들과 나눈 대화를 모은 것입니다. (이들 세 모녀의 좌충우돌 성장기는 행성:B잎새출판사에서 나온 『없는 것이 많아서 자유로운』에 잘 그려져 있습니다.)
책의 구성
지식정보 면은 엄마인 (강)도은 씨가 맡았습니다. 여러 책에서 얻은 지식과 직접 자연에서 배운 내용을 갈무리했습니다. 아기 씨앗의 탄생, 씨앗의 용감한 여행, 씨앗의 성장, 씨앗이 세상을 위해 하는 일 등을 어린이의 눈으로 보고 옮기고자 노력했습니다. 이 책에 실린 동화와 동시, 들판뉴스 같은 글은 여연의 작품입니다. 여연은 처음엔 책 읽기와 클래식 기타 치는 일에 푹 빠져 있었지만, 이 이야기를 같이 진행하면서 식물과 씨앗 관찰을 열심히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림일기를 실은 하연은 꼬맹이 때부터 꽃과 열매와 씨앗 들을 가지고 온갖 소꿉놀이를 해 왔지요. 아참, 그린이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네요. 화가 정효정 씨는 강원도 영월 산골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이 책에 그림을 그리면서 도감을 비롯하여 많은 자료들을 이용했지만, 무엇보다도 자연 속에서 보냈던 어린 시절의 감수성을 윤기 있게 담아내고 싶었답니다.
▣ 작가 소개
글 : 도은
서울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그 뒤 여러 일을 했다. 지금은 두 딸과 함께 지리산이 가까운 산골 마을에서 자급 농사를 짓고 있다. 여연, 하연과 머리를 맞대고 이 책을 쓰면서 어린이의 눈으로 자연 공부를 새로 하는 기쁨을 흠뻣 맛보았다. 그동안 『당신은 당신 아이의 첫 번째 선생님입니다』, 『엄마들을 위하여』, 『여우』, 『도시에서 명상하기』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없는 것이 많아서 자유로운』을 여연, 하연과 함께 펴냈다.
글 : 여연
엄마와 토닥거리면서도 농사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 첫째딸이다. 책 읽기와 클래식 기타 치는 일에 푹 빠졌던 청소년기를 지나, 이제 스스로 인생의 길 찾기를 하고 있다. 이 책을 쓰면서 그동안 무심히 대했던 씨앗들과 열매들을 채집하여 그림으로 그려 보는 즐거움을 누렸다. 자연 보호와 환경 운동에 관심이 많지만, 이것 말고도 하고픈 일이 많다.
글 : 하연
이 책에 글과 그림을 엮은 일기를 공개한 둘째이자 막내딸이다. 꽃과 풀 같은 식물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아주 좋아하여 강아지, 고양이, 닭, 병아리 들을 엄마처럼 돌보며 키우고 있다. 작년부터는 작업복을 입고 농사일도 적극적으로 돕고 있으며,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들을 보호하는 일을 하고 싶어 한다.
그림 : 정효정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났다. 원광대학교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어린 시절 산으로 들로 뛰어다니면서 놀던 기억을 떠올리며 『꿈꾸는 씨앗 이야기』를 그렸다. 그동안 『Aim High』, 『아하! 한국어』, 『미리 보는 초등 국어 교과서 3학년』, 『미리 보는 초등 국어 교과서 6학년』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다.
▣ 주요 목차
씨앗들은 이루고 싶은 꿈이 많아요 머리말
1 씨앗, 너는 누구니?
2 멀리 여행을 떠나자
3 깨어나라, 씨앗!
4 쑥쑥 자라서 무엇이 될까?
5 아낌없이 주는 씨앗
6 씨앗을 보존하고 자연을 보호하는 일
신나는 씨앗 놀이
알쏭달쏭 퀴즈
세상을 위해 씨앗이 하는 일
수많은 생명들이 어우러져 살고 있는 푸른 별 지구. 이곳에서 사는 식물들은 대부분 씨앗으로 자손을 퍼뜨립니다. 식물들은 아주 오랜 시간을 지나며 주어진 환경에 알맞게 진화해 왔습니다. 식물들은 자신의 대를 잇기 위해 열심히 연구하여 씨앗을 만들어 냈지요. 씨앗은 또한 동물들의 먹이가 되기도 합니다. 씨앗이 없었더라면 사람도 없었을지 모르는 일입니다. 이렇듯 씨앗은 수많은 생명의 근원이자 바탕입니다. 그렇다면 씨앗들은 어떻게 태어나며, 쑥쑥 자라나서 무엇이 될까요? 이 책은 작고 어려 보이지만 저마다 커다란 꿈을 품고 있는 씨앗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씨앗들에게 배우다
『꿈꾸는 식물 이야기』의 지은이는 도은, 여연, 하연. 지리산이 가까운 산골마을에서 자급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엄마, 그리고 학교 대신 자연에서 뛰놀고 배우며 농사일을 거드는 두 딸입니다. 아무리 단출한 가족이 먹고사는 자급 농사라 해도, 농사란 한정 없이 손이 많이 가는 노동일 수밖에 없지요. 특히나 바쁜 철에는 동 트는 아침부터 어스름이 깔리는 저녁까지 하루 종일 괭이나 호미, 낫을 들고 산비탈의 밭이랑과 논다랑이에서 땀을 흘려야 합니다. 하지만 이렇듯 땅에 깃들어 몸으로 배우면서 이들은 살아 있는 지식과 소중한 경험을 쌓게 됩니다. 이들이 들려주는 알콩달콩한 이야기는 이런 세월 속에서 씨앗들과 나눈 대화를 모은 것입니다. (이들 세 모녀의 좌충우돌 성장기는 행성:B잎새출판사에서 나온 『없는 것이 많아서 자유로운』에 잘 그려져 있습니다.)
책의 구성
지식정보 면은 엄마인 (강)도은 씨가 맡았습니다. 여러 책에서 얻은 지식과 직접 자연에서 배운 내용을 갈무리했습니다. 아기 씨앗의 탄생, 씨앗의 용감한 여행, 씨앗의 성장, 씨앗이 세상을 위해 하는 일 등을 어린이의 눈으로 보고 옮기고자 노력했습니다. 이 책에 실린 동화와 동시, 들판뉴스 같은 글은 여연의 작품입니다. 여연은 처음엔 책 읽기와 클래식 기타 치는 일에 푹 빠져 있었지만, 이 이야기를 같이 진행하면서 식물과 씨앗 관찰을 열심히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림일기를 실은 하연은 꼬맹이 때부터 꽃과 열매와 씨앗 들을 가지고 온갖 소꿉놀이를 해 왔지요. 아참, 그린이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네요. 화가 정효정 씨는 강원도 영월 산골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이 책에 그림을 그리면서 도감을 비롯하여 많은 자료들을 이용했지만, 무엇보다도 자연 속에서 보냈던 어린 시절의 감수성을 윤기 있게 담아내고 싶었답니다.
▣ 작가 소개
글 : 도은
서울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그 뒤 여러 일을 했다. 지금은 두 딸과 함께 지리산이 가까운 산골 마을에서 자급 농사를 짓고 있다. 여연, 하연과 머리를 맞대고 이 책을 쓰면서 어린이의 눈으로 자연 공부를 새로 하는 기쁨을 흠뻣 맛보았다. 그동안 『당신은 당신 아이의 첫 번째 선생님입니다』, 『엄마들을 위하여』, 『여우』, 『도시에서 명상하기』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없는 것이 많아서 자유로운』을 여연, 하연과 함께 펴냈다.
글 : 여연
엄마와 토닥거리면서도 농사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 첫째딸이다. 책 읽기와 클래식 기타 치는 일에 푹 빠졌던 청소년기를 지나, 이제 스스로 인생의 길 찾기를 하고 있다. 이 책을 쓰면서 그동안 무심히 대했던 씨앗들과 열매들을 채집하여 그림으로 그려 보는 즐거움을 누렸다. 자연 보호와 환경 운동에 관심이 많지만, 이것 말고도 하고픈 일이 많다.
글 : 하연
이 책에 글과 그림을 엮은 일기를 공개한 둘째이자 막내딸이다. 꽃과 풀 같은 식물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아주 좋아하여 강아지, 고양이, 닭, 병아리 들을 엄마처럼 돌보며 키우고 있다. 작년부터는 작업복을 입고 농사일도 적극적으로 돕고 있으며,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들을 보호하는 일을 하고 싶어 한다.
그림 : 정효정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났다. 원광대학교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어린 시절 산으로 들로 뛰어다니면서 놀던 기억을 떠올리며 『꿈꾸는 씨앗 이야기』를 그렸다. 그동안 『Aim High』, 『아하! 한국어』, 『미리 보는 초등 국어 교과서 3학년』, 『미리 보는 초등 국어 교과서 6학년』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다.
▣ 주요 목차
씨앗들은 이루고 싶은 꿈이 많아요 머리말
1 씨앗, 너는 누구니?
2 멀리 여행을 떠나자
3 깨어나라, 씨앗!
4 쑥쑥 자라서 무엇이 될까?
5 아낌없이 주는 씨앗
6 씨앗을 보존하고 자연을 보호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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