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나는 꿈을 꾸었어요.
아주 행복한 꿈이었어요.
세상 모든 아이들이 배부르게 먹어서
웃고 웃고 또 웃었어요.
우리 같이 생각해 봐요.
배고픔 없는 세상을 말이에요.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우리의 꿈이 이루어질 거예요.
꼭 알아야 할 이야기
어린이 책 중에서 기아 문제를 주제로 한 책은 많지가 않다. 분명 알아야 할 문제이지만, 주제가 무겁고 심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림책에서 다루지 않았던 기아 문제를 프랑스 시인이자 기획 편집자인 프랑수아 데이비드와 놀라운 창작력의 소유자인 올리비에 티에보가 다루었다. 어찌 보면 무모한 도전일 수도 있겠지만 꼭 필요한 도전임에는 틀림없다.
섬세하고 시적인 표현
프랑수아 데이비드는 때로는 가볍기도 하고 때로는 무게감 있기도 한 글로 모두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글을 썼다. 배고픔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현실을 직접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언어유희를 통해 보여 주고 있다. 직접적 표현의 현실주의 기법을 피한 점은 관찰자의 입장만을 취하고 교훈성을 강조하는 전형성을 탈피하기 위함이었다. 시인인 프랑수아 데이비드만의 섬세하고 시적인 표현이 잘 드러나 있다.
몽타주 기법으로 연극적 장면 연출
올리비에 티에보는 몽타주 기법으로 연극적 장면을 연출하였다. 낡고 구겨진 쌀 포대자루를 이용하였고, 상징적인 그림은 극적인 이미지를 연출하였다. 직접적이지 않은 그림은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주제를 생각하도록 이끌고 있다. 그 결과 《배고픔 없는 세상》은 프랑스에서 실시한 어린이 문학 사진 상이 선정한 최종 네 권의 책에 포함되었다.
《배고픔 없는 세상》을 통해 두 작가는 인간에게 절실하고 중요한 감성이 무엇인지를 일깨워 주고 있다. 두 작가는 어릴 때부터 주변을 돌아볼 줄 알고 따뜻한 시선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필요한 책이 아닐까? 주변을 돌아볼 의무와 마음은 사람이라면 가져야 할 것이기에 말이다.
프랑수와 데이비드는 열아홉 편의 짧은 글로 이 책을 구성했다. 자연재해로 인해 식량과 물이 부족한 나라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보여 주기도 하고, 전쟁이 기아의 원인이 된 것을 한 번 꼬아서 비난하기도 한다. 부자의 모습과 가난한 아이들의 모습을 대비하여 보여 주기도 하고 언어유희를 통해 배고픔 없는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기도 했다.
프랑수와 데이비드의 글과 올리비에 티에보의 그림은 인간의 무관심과 이기주의를 드러내면서, 전쟁과 자연재해에 의해 굶주리는 모든 이들을 위해 즉각적인 도움이 필요함을 일깨워 주고 있다. 동시에 기아에 시달리는 아이들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아주 사소한 것들에서 비롯됨을 말하며, 우리들의 관심과 그들과의 교류를 통한 희망 또한 말하고 있다.
▣ 작가 소개
글 : 프랑수아 데이비드
프랑스에서 시도 쓰고 책을 만드는 일도 하고 있다. 2011년에 지은 『자기 멋대로만 하는 사람들』로 프랑스에서 더 유명해졌다. 『배고픔 없는 세상』에는 어린이 책에서는 잘 다루진 않는 주제를 담았다. 프랑수아 데이비드만의 강렬하고 시적인 문체를 볼 수 있다.
그림 : 올리비에 티에보
놀라운 창작력을 가진 예술가다. 프랑수아 데이비드와 만든 『자기 멋대로만 하는 사람들』로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어린이에게 필요한 감성을 알려 주고자 『배고픔 없는 세상』을 그렸다.
역 : 전미연
오랫동안 어린이 책을 만드는 일을 했다. 좀 더 성숙한 어른이 되기 위해 프랑스에 잠시 공부하러 갔다. 그러나 지금은 프랑스에 아예 둥지를 틀고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책을 읽고 그림을 보고 산책을 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상이 되었다. 『배고픔 없는 세상』을 시작으로 번역을 하게 되었다.
나는 꿈을 꾸었어요.
아주 행복한 꿈이었어요.
세상 모든 아이들이 배부르게 먹어서
웃고 웃고 또 웃었어요.
우리 같이 생각해 봐요.
배고픔 없는 세상을 말이에요.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우리의 꿈이 이루어질 거예요.
꼭 알아야 할 이야기
어린이 책 중에서 기아 문제를 주제로 한 책은 많지가 않다. 분명 알아야 할 문제이지만, 주제가 무겁고 심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림책에서 다루지 않았던 기아 문제를 프랑스 시인이자 기획 편집자인 프랑수아 데이비드와 놀라운 창작력의 소유자인 올리비에 티에보가 다루었다. 어찌 보면 무모한 도전일 수도 있겠지만 꼭 필요한 도전임에는 틀림없다.
섬세하고 시적인 표현
프랑수아 데이비드는 때로는 가볍기도 하고 때로는 무게감 있기도 한 글로 모두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글을 썼다. 배고픔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현실을 직접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언어유희를 통해 보여 주고 있다. 직접적 표현의 현실주의 기법을 피한 점은 관찰자의 입장만을 취하고 교훈성을 강조하는 전형성을 탈피하기 위함이었다. 시인인 프랑수아 데이비드만의 섬세하고 시적인 표현이 잘 드러나 있다.
몽타주 기법으로 연극적 장면 연출
올리비에 티에보는 몽타주 기법으로 연극적 장면을 연출하였다. 낡고 구겨진 쌀 포대자루를 이용하였고, 상징적인 그림은 극적인 이미지를 연출하였다. 직접적이지 않은 그림은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주제를 생각하도록 이끌고 있다. 그 결과 《배고픔 없는 세상》은 프랑스에서 실시한 어린이 문학 사진 상이 선정한 최종 네 권의 책에 포함되었다.
《배고픔 없는 세상》을 통해 두 작가는 인간에게 절실하고 중요한 감성이 무엇인지를 일깨워 주고 있다. 두 작가는 어릴 때부터 주변을 돌아볼 줄 알고 따뜻한 시선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필요한 책이 아닐까? 주변을 돌아볼 의무와 마음은 사람이라면 가져야 할 것이기에 말이다.
프랑수와 데이비드는 열아홉 편의 짧은 글로 이 책을 구성했다. 자연재해로 인해 식량과 물이 부족한 나라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보여 주기도 하고, 전쟁이 기아의 원인이 된 것을 한 번 꼬아서 비난하기도 한다. 부자의 모습과 가난한 아이들의 모습을 대비하여 보여 주기도 하고 언어유희를 통해 배고픔 없는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기도 했다.
프랑수와 데이비드의 글과 올리비에 티에보의 그림은 인간의 무관심과 이기주의를 드러내면서, 전쟁과 자연재해에 의해 굶주리는 모든 이들을 위해 즉각적인 도움이 필요함을 일깨워 주고 있다. 동시에 기아에 시달리는 아이들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아주 사소한 것들에서 비롯됨을 말하며, 우리들의 관심과 그들과의 교류를 통한 희망 또한 말하고 있다.
▣ 작가 소개
글 : 프랑수아 데이비드
프랑스에서 시도 쓰고 책을 만드는 일도 하고 있다. 2011년에 지은 『자기 멋대로만 하는 사람들』로 프랑스에서 더 유명해졌다. 『배고픔 없는 세상』에는 어린이 책에서는 잘 다루진 않는 주제를 담았다. 프랑수아 데이비드만의 강렬하고 시적인 문체를 볼 수 있다.
그림 : 올리비에 티에보
놀라운 창작력을 가진 예술가다. 프랑수아 데이비드와 만든 『자기 멋대로만 하는 사람들』로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어린이에게 필요한 감성을 알려 주고자 『배고픔 없는 세상』을 그렸다.
역 : 전미연
오랫동안 어린이 책을 만드는 일을 했다. 좀 더 성숙한 어른이 되기 위해 프랑스에 잠시 공부하러 갔다. 그러나 지금은 프랑스에 아예 둥지를 틀고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책을 읽고 그림을 보고 산책을 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상이 되었다. 『배고픔 없는 세상』을 시작으로 번역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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