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볼모라는 것은 ‘약속을 지키는 것에 대한 담보로 상대편에게 억류된 사람’을 나타낸다. 이번에 펴낸 《볼모가 된 왕들》은 우리 역사에서 가장 아픈 상처로 남아있는 시기인 왕이 볼모가 되어 붙잡혀갔거나 아니면 볼모가 되어 붙잡혀갔던 세자가 고국으로 돌아와 왕이 되어 나라를 이끌었던 시기를 다루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은 왕이었던 이들이 보냈던 삶을 재구성하여 왜 그리고 어떻게 이들은 볼모가 되었고, 또 왕위에 있으면서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여러 역사자료들을 모으고 정리하여 쓴 글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명의 왕이 나라가 망해 볼모로 붙잡혀갔고, 10명의 왕세자가 왕위에 오르기 전에 볼모로 보내졌다. 그들은 대부분 왕의 자질을 갖추지 못한 채 왕위에 올라 나라를 잘못 이끌었지만, 왕의 자질을 갖춘 경우도 대체로 스스로 자만에 빠져 타락의 길로 나아갔다.
역사는 과거에 일어난 일을 기록한 것이지만, 얼마든지 반복될 수 있기에 미래의 일이기도 하다. 글쓴이가 우리 역사를 다루면서 가장 아픈 시절의 상처를 먼저 드러내 보여준 것은 다시는 이처럼 아픈 역사를 만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풍요로운 겉모습과는 달리 정신은 병들어 있는데도 많은 사람들은 병든 것도 모른 채 살아가고 있다. 지은이는 오늘날 풍요로움에 빠져 지내는 많은 사람들에게 옛 선조들의 잘못되고 아픈 삶을 통해서 어떻게 사는 것이 바람직한지 깨닫기를 바라며 혼란스러웠던 볼모의 시대를 정리하였다.
▣ 작가 소개
저자 : 김봉진
1953년 전주에서 태어나 전주고, 한양대 공대를 졸업한 후 포항에서 기술자로 일하다가 대학원 국문과에 진학하여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을 다닐 때부터 역사책과 문학작품에 빠져 지냈고, 지금도 역사와 문학공부를 함께 하고 있다. 현재 대학교와 백화점 문화센터 등에서 우리글과 문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문학평론가로 활동하면서 틈틈이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글도 발표하고 있다. 그동안 《박태원 소설세계》《소설 속 풍경읽기》《독서지도 방법론과 실제》《나를 찾는 글쓰기 글짓기》 등의 책을 펴냈으며, 한국문인협회 이사와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주요 목차
1. 신라 18대 실성왕 (재위 서기 402-417년)
2. 백제 18대 전지왕 (재위 서기 405-420년)
3. 백제 31대 의자왕 (재위 서기 641-660년)
4. 고구려 28대 보장왕 (재위 서기 642-668년)
5. 고려 24대 원종 (재위 서기 1259-1274년)
6. 고려 25대 충렬왕 (재위 서기 1274-1308년)
7. 고려 26대 충선왕 (재위 서기 1298, 1308-1313년)
8. 고려 27대 충숙왕 (재위 서기 1313.3.-1330.2.)(1332.2.-1339.11.)
9. 고려 28대 충혜왕 (재위 서기 1330-1332, 1339-1344년)
10. 고려 29대 충목왕 (재위 서기 1344-1348년)
11. 고려 31대 공민왕 (재위 서기 1351-1374년)
12. 조선 17대 효종 (재위 서기 1649-1659년)
볼모라는 것은 ‘약속을 지키는 것에 대한 담보로 상대편에게 억류된 사람’을 나타낸다. 이번에 펴낸 《볼모가 된 왕들》은 우리 역사에서 가장 아픈 상처로 남아있는 시기인 왕이 볼모가 되어 붙잡혀갔거나 아니면 볼모가 되어 붙잡혀갔던 세자가 고국으로 돌아와 왕이 되어 나라를 이끌었던 시기를 다루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은 왕이었던 이들이 보냈던 삶을 재구성하여 왜 그리고 어떻게 이들은 볼모가 되었고, 또 왕위에 있으면서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여러 역사자료들을 모으고 정리하여 쓴 글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명의 왕이 나라가 망해 볼모로 붙잡혀갔고, 10명의 왕세자가 왕위에 오르기 전에 볼모로 보내졌다. 그들은 대부분 왕의 자질을 갖추지 못한 채 왕위에 올라 나라를 잘못 이끌었지만, 왕의 자질을 갖춘 경우도 대체로 스스로 자만에 빠져 타락의 길로 나아갔다.
역사는 과거에 일어난 일을 기록한 것이지만, 얼마든지 반복될 수 있기에 미래의 일이기도 하다. 글쓴이가 우리 역사를 다루면서 가장 아픈 시절의 상처를 먼저 드러내 보여준 것은 다시는 이처럼 아픈 역사를 만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풍요로운 겉모습과는 달리 정신은 병들어 있는데도 많은 사람들은 병든 것도 모른 채 살아가고 있다. 지은이는 오늘날 풍요로움에 빠져 지내는 많은 사람들에게 옛 선조들의 잘못되고 아픈 삶을 통해서 어떻게 사는 것이 바람직한지 깨닫기를 바라며 혼란스러웠던 볼모의 시대를 정리하였다.
▣ 작가 소개
저자 : 김봉진
1953년 전주에서 태어나 전주고, 한양대 공대를 졸업한 후 포항에서 기술자로 일하다가 대학원 국문과에 진학하여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을 다닐 때부터 역사책과 문학작품에 빠져 지냈고, 지금도 역사와 문학공부를 함께 하고 있다. 현재 대학교와 백화점 문화센터 등에서 우리글과 문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문학평론가로 활동하면서 틈틈이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글도 발표하고 있다. 그동안 《박태원 소설세계》《소설 속 풍경읽기》《독서지도 방법론과 실제》《나를 찾는 글쓰기 글짓기》 등의 책을 펴냈으며, 한국문인협회 이사와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주요 목차
1. 신라 18대 실성왕 (재위 서기 402-417년)
2. 백제 18대 전지왕 (재위 서기 405-420년)
3. 백제 31대 의자왕 (재위 서기 641-660년)
4. 고구려 28대 보장왕 (재위 서기 642-668년)
5. 고려 24대 원종 (재위 서기 1259-1274년)
6. 고려 25대 충렬왕 (재위 서기 1274-1308년)
7. 고려 26대 충선왕 (재위 서기 1298, 1308-1313년)
8. 고려 27대 충숙왕 (재위 서기 1313.3.-1330.2.)(1332.2.-1339.11.)
9. 고려 28대 충혜왕 (재위 서기 1330-1332, 1339-1344년)
10. 고려 29대 충목왕 (재위 서기 1344-1348년)
11. 고려 31대 공민왕 (재위 서기 1351-1374년)
12. 조선 17대 효종 (재위 서기 1649-165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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